육아간섭은 기본이고
같은 사람 맞나 싶을정도로 아주 대범한 말투와 공격적으로 바뀌셨는데
저도 더이상 정이 떨어져버리고 인간적으로 실망해서 상대도 안하고 싶은마음이에요
육아휴직도 낼수있을때까지 내고 육아도움 안받으려고 하는데
출산후부터 내가 아이봐줄 예정이니까 하면서 갑질 작렬이셨는데
바껴도 어쩜 이렇게 사람이 바뀔수가 있나요
저 아쉬운거 없어요.. 육휴도 3년 낼수 있는 직장이고
그 이후에도 어머니 도움은 일절 받고 싶지도 않네요...
저도 저렇게 아직 아기 봐주려면 일년도 넘게 남았는데
봐줘서 힘들어서 그런것도 아니고 벌써부터 갑질태세에 돌입한 분에게 절대 안맡기고 싶네요
갑질도 상대를 봐가면서 하실것이지...남들 다들 애봐주는거 유세하는거 어디서 듣고 본인도 이제 애도 낳았겠다 며느리 마음대로 휘두르시려고 했나봐요..
정말 솔직히 너무 치사해요.. 애봐주는거 가지고 저렇게 나오실줄 몰랐어요
애봐주는 일 물론 너무 중요하고 돈으로 따질수 없는일이죠
근데 저렇게 지금부터 갑질하실거면 애한테도 안좋은 영향갈거같아요
제가 혼자 만3살까지 보는게 훨씬 낫겠어요
원래는 육아도움 받기위해 집도 근처로 얻기까지 했는데(저는 될수있으면 좀 떨어져있는 지역을 원했는데 남편과 친정 권유로..)
이사가야하겠죠? 참고로 집은 저도 절반했어요..
원래 저런 성격이신데 지금까지 어떻게 참고 숨기셨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이런일을 당할줄이야.. 제 친구들 시어머니 이런 애들 아무도 없어요.. 다들 잘해준다는데..정말 기가 막힙니다..
전 어쩌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