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브스 안희정: 지방 자치단체장과 대통령 차이

.... 조회수 : 596
작성일 : 2017-02-15 14:00:50
지방 자치단체장과 대통령 차이 묻는 질문에 안희정이 규모가 다르고 비슷하다 했는데,

사회 교과서 보고 시험에서 점수 잘 받으려는 중고등학생들 같은면 대통령은 외교와 국방도 담당한다는 점이 다르다고 답변했을 것 같네요.
IP : 98.10.xxx.10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희정씨
    '17.2.15 2:02 PM (185.86.xxx.48) - 삭제된댓글

    믿습니다. 안희정 화이팅!
    충청에서 앞지르기 시작했는데 앞으로 연전연승 치고 나가시길 ^^

  • 2. ;;;
    '17.2.15 2:11 PM (39.7.xxx.230)

    상습 뇌물수수 전과자가 재벌개혁 할수 있을까요
    대통령되자마자
    이번에 이재용이 감옥가면 이재용부터 사면할 인간이예요

  • 3. 원글님
    '17.2.15 2:14 PM (112.160.xxx.226)

    sbs 대선 후보 검증 프로 저도 봤는데요.
    생방송이 아닌 녹화 편집 방송인 점과 과거 안희정의 소신이 너무 편집 위주로 짧게 짧게 편집된 느낌에 그 프로가 사람 자체를 검증하는 프로로는 적합하지 않게 보이더군요.
    여러 모로 오해를 더 양산하는 것이 아닌가 걱정되고 그 프로 후기는 저도 솔직히 별로였습니다.

    만일 원글님이 안희정에게 관심이 있다면 5시간 끝장토론이나 그간 그 사람의 언행들 보시면 국방과 외교 뿐 만이 아니라 안희정이 갖고 있는 생각 쯤은 오해 없이 인지하실 수 있으리라 사료됩니다.

  • 4. 39.7.xxx.230 님
    '17.2.15 2:17 PM (112.160.xxx.226)

    안희정 전과 기록은 1987년 9월 24일, 1988년 12월 21일 모두 민주투사로서 국가보안법에 의해 투옥했던 전과 외에는
    과거 노무현 불법 선거자금으로 총대메고 정치자금법에 의해 2004년9월 22일 처분받은 전과기록 이외에는 없습니다.
    과거 민주 투사로서 투옥됐던 건 아시겠고, 노무현 정치자급법으로 다녀온 전과가 기가 막히시다구요?
    노무현 이전 과거 우리나라 대선 자금 실태들에 대해서 전혀 모르시는 분이거나 다른 의도가 있으신지?..
    그럼 또 써드리지요.

    노무현 이전, 예를 들면 과거 김영삼이 대선 선거 치르고 당에 넘겨준 금액이 780억 원이었습니다.
    그런 선거판을 바꾼 것이 그나마 노무현 때부터였죠.
    노통 때 불법 선거 자금에 대한 죄목으로 총대 메고 최초로 수사에 정정당당히 응해 벌받겠다고 총대 메고 감옥 간 사람이 안희정입니다.
    그 이전에는 불법 선거 자금 문제 불거지면 다들 해외로 잠시 튀었다가 돌아오는 게 당시 우리나라 대선의 관례였고 그전엔 아무도 불법 선거자금으로 감옥 간 사람이 없었습니다.

    만일 안희정도 예전의 그런 관습처럼 잠시 잠깐 도망 다니면서 스스로 죄를 받겠다고 하지 않았다면 지금 같은 선거법 잣대도 마련될 수 없을 뿐 아니라 애초 타 세력들로부터 깔 거리 자체가 제공이 안 됐겠죠.
    참고로 당시 노무현이 후보로 당선됐을 때 당에 돈 한 푼도 없었고요.

    안희정이 도망 안 가고 자신이 저지를 죄에 응당하는 벌을 받고 그 법을 바꾸기 위해 감내했기 때문에
    그나마 사람들이 이제야 그 토대를 밟고 깔 수 있게 된 점을 개인적으로는 좋게 보고 있습니다.

    안희정은 이 문제에 있어서 스스로 죄를 자인하고 사면까지 거부하고 최초로 만기 출소한 사람입니다.

    그후 전세집 팔아 벌금내고 생활고에 시달리면서도 노통에 피해갈까봐 임기내내 아무것도 안했고요.

    또한 개인적으로는 안희정의 사정은 측은했지만,
    그가 죄목에 해당하는 벌을 받은 점에 있어서는 다른 이견이 없습니다.

  • 5. 39.7.xxx.230 님
    '17.2.15 2:17 PM (112.160.xxx.226)

    게다가 상습적 뇌물 수수 전과자라고요?

    의혹만 키우시지 말고 정확히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니면 혹시 이런 거 말씀하시는 겁니까?


    * 안희정이 그때 선거자금 받아서 1억6천은 전세자금에 보태썼다는건 팩트죠?'17.2.8 1:22 PM (223.62.xxx.93)
===============================================================================



    ==> 아니요~


    당시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이 안희정에게 건넨 것은 안희정이 전세금이 빠지지 않아서 돈을 빌려 달라고 했고
    두 달 뒤 안희정이 그 돈을 다시 돌려준 것이 실체인데,
당시 대전지검 특수부 이경훈 부장이
    그 돈이 불법 정치자금인지 여부와 대가성과 정치자금법 위반 여부까지 세세히 검토했지만,
    혐의 없음 무혐의 처분 받은 것이 팩트죠.


    * 
박연차 5000만원은
무혐의라도 뇌물입니다.. 서로 대가성이 없었다고 진술하면 무혐의 라고 결론내주는것 뿐입니다.
'17.2.8 2:43 PM (14.42.xxx.206)
    
======================================================================



    ==> 그건 안희정이 총대 메고 불법선거자금으로 감방 갔고
만기 출소 후에 밥줄이 끊겨서 생활고에 시달려서
    박연차가 도와준거쟚습니까. 

게다가 그 정도로 의리 지키고 혼자 사면 거부까지 하며 만기 출소했건만, 

    정작 노무현 정권 임기 내내 안희정은 노통에게 피해가 갈까 봐 아무것도 안 했는데 

    지켜보던 박연차 입장에서는 안희정이 자기 전셋집 팔아 벌금까지 내고 생활고에 시달리니
    전셋집이라도 구하라고 5000만 원 준 건데 사실상 온정이지 저게 뇌물입니까?


    게다가 앞서 밝혔듯이 노통 정권 때 공직을 맡은 것도 아니고 조용히 숨어지내서 아예 뇌물죄 성립이 안되는데 웬 억지 주장을 하시는지요.

  • 6. 지금
    '17.2.15 2:19 PM (112.160.xxx.226)

    이거 제가 몇 번째 싣고 있는데 정작 팩트 싣고 나면 아무말 없다가 또 상습적 전과 어쩌고 하는 같은 댓글들이 달리는 걸 보니, 여기 자게 빨리 닉넴이라도 검색할 수 있게 시스템이 마련되야겠군요.
    그래야 지난 글들도 검색 가능하고 그나마 눈 가리고 아웅 못된 짓 하는 사람들 사라지겠죠?

  • 7. 저는 안희정
    '17.2.15 2:32 PM (121.162.xxx.168)

    볼수록 마음에 들어요.
    지지율에 일희일비하면서 말 따로 행동 따로인 사람들 정말 많은데
    가볍지 않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 같아서요.

    그의 소신이 이상주의가 아닌 현실로 거듭날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열심히 하시다보면 그런 날이 오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5713 작년 가을 열무김치 푹익은거 많은데요 1 익은거 02:43:13 163
1715712 96세 시아버지가 자기 아내 돌보러 온 며느리를 요양원 02:34:43 799
1715711 네이버에 왜 세종대왕 캐릭터가 있나 했더니 1 .. 02:03:35 380
1715710 회사 사이트에서 직원 정보가 유출됐어요, 핵심 민감 정보. 5 질문 01:32:08 849
1715709 방송에서 힘들게사는사람 소개하고 돕는거 1 방송 01:31:08 513
1715708 신지 보셨어요? 코요태 신지요 8 ..... 01:29:06 2,202
1715707 근데 지귀연 윤가 재판 비공개로 해놓고 제대로 하고 있어요? 8 ㅇㅇㅇ 01:20:35 878
1715706 민주당이 처음 계엄령 얘기 꺼낼 때 3 01:11:06 808
1715705 국가장학금 3 01:04:28 379
1715704 여동생이 신용카드를 만들어 달라고 해요 31 .. 00:56:11 1,908
1715703 문구점이 어딘가요? 4 궁금해서 잘.. 00:54:57 568
1715702 이게 소식일까요 ㅇㅇ 00:52:28 420
1715701 저희 아이는 왜이리 철없을까요 10 버들잎 00:48:57 1,167
1715700 글 좀 찾아주세요. 전생을 보던 분 얘기요. 10 00:46:37 965
1715699 담양에 단촐한 떡갈비 한상 없을까요 3 daf 00:33:40 435
1715698 19일이나 남았네요. 4 조마조마 00:28:17 749
1715697 부담 없이 마시는 고단백 음료 뭐 드시나요.  14 .. 00:23:24 872
1715696 '은퇴 선언' 전한길 "정계 입문할 생각 없다".. 14 유세뽕최후 .. 00:14:29 2,015
1715695 어르신들은 요양원 가는게 창피한 걸까요? 20 어르신 00:05:35 2,565
1715694 외롭습니다 14 인생 허비 00:05:14 1,701
1715693 맨날 늦는사람ᆢ 싫어지는데 9 노노 00:05:05 927
1715692 스승의날 부담 6 아앟 2025/05/14 994
1715691 국힘에 드리운 전광훈 그림자…석동현, 김문수 캠프 합류 6 .. 2025/05/14 773
1715690 살기좋은 우리 동네 자랑좀 해주세요 15 .. 2025/05/14 1,629
1715689 5.18때 특전 사령관 정호영 김문순대 선대위 영입 31 하늘에 2025/05/14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