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 추가) 아기 봐주시는 친정 어머니 얼마나 드려야할까요

.... 조회수 : 4,455
작성일 : 2017-02-15 08:25:25
당분간 저희집에서 친정엄마랑 같이 살기로 했어요
아버지는 엄마랑 주말부부하구요 (별로 사이 안좋으심)
엄마가 오시는터라 재수생인 남동생도 같이 와요
남편이 먼저 그렇게 하자고 했구요
출퇴근 도우미 월-금요일까지 오셔서
주말에는 친정엄마가 살림까지 돌봐주셔야해요
물론 저도 주 5일 근무라 주말에는 살림하고 아이 볼수 있구요.
친정엄마는 100만원만 달라 하시는데
그래도 그건 아닌것 같아서 여기에 문의를 해봅니다.
(너무 약소한 금액이 아닐까해요)
아기는 첫째 3살이고 둘째 이제 5개월 됐어요.
잠도 엄마가 데리고 잘거예요. 거의 24시간 보게되시는거죠.

제 월급은 750인데 친정엄마가 아니면 전업을 할수밖에 없어요
남편이 남의손에 애 맡기는걸 극도로 싫어해서요
결국 친정엄마가 아니면 대안이 없거든요
그래서 일반적으로 다른분들 드리는 금액에 30정도는 더 챙겨드리고 싶어서 문의해봤어요.

re:리플을 읽어보니 저도 공감하는지라 마음이 착잡하네요.
우선 여쭈어보신 것에 답변 드릴게요. 제 직업은 전문직이구요.
당연히 동생방 따로 있어요.
65평 아파트고 방 5칸이라 어머니방 동생방 따로구요.
아이들은 첫째나 둘째나 저녁에 통잠자요.
아버지는...... 얼굴에 침뱉기지만 폭력성이 있는분이라 특히 남동생이 적극적으로 이 일을 추진했어요.
친정엄마 연세는 40대후반이세요.
(왠지 연세로 뭐라 하시는분들 계실것 같은데요
그냥 그럴만한 개인 사정이 있어요
어머니가 남들보다 일찍 결혼을 하셨어요)

그런데 댓글 읽어보니 차라리 동생을 기숙사 학원으로 보내면 더 낫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동생에게 먼저 물어봐야겠지만요.

남편이 다른 사람 손을 극도로 싫어하는 사연이 있어요.
그냥 시세만 물어보려다 이런 이야기까지 하네요.
남편이 어릴적에 시터손에 맡겨진적이 있어요.
그때 남편의 여동생 (그때 당시 100일정도 되었다고해요)
시터가 수면제를 먹이다 발각이 되어서 이게 뉴스에까지
난적이 있어요.
그거 말고도 시터손에 크면서 데인게 많아서 거의 병적으로 싫어해요.
씨씨티비 다는거 왜 제의 안해봤겠어요
남편은 그냥 남 자체를 못믿겠으니 그냥 전업하라는건데
저는 전업이 안맞아 정말 그동안 집에 있으면서도 우울증 올 지경이었어요.

친정은 저희집에서 승용차로 2시간이 넘는 거리라 출퇴근은 사실상 어렵구요.
대중교통으로도 여러번 갈아타야하니 불편할거예요.

댓글들을 읽고 또 생각이 복잡해지기 시작합니다

조언들 참고해서 더 좋은 방법 없을지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P : 117.111.xxx.221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0
    '17.2.15 8:28 AM (121.146.xxx.202)

    100만원이 적어서
    더 드리고 싶다는 건 지..
    너무 많은 거 아니냐는 건 지???
    100만원이 많다고 물으신다면
    그건 절대 어니예요..

  • 2. 100
    '17.2.15 8:29 AM (121.146.xxx.202)

    100만원 적어 더 드리고 싶다면
    한 번씩 선물 이나 맛난 거 사 드리시고
    100만원만 달라 허셨으니
    그러시면 되요

  • 3. 헐...
    '17.2.15 8:32 AM (112.220.xxx.102)

    친정엄마에 재수생인 남동생까지?
    그런데 백만원 달라니..
    미안해서라도 돈달란 소리 못하겠네 ;;;

  • 4. ..
    '17.2.15 8:32 AM (219.248.xxx.252)

    이모가 조카 그러니까 이모한테는 손자 어릴때 150 어린이집 가서는 100 받았다고 들었어요
    근처 살아서 따로는 살고 사촌동생네 식사 같은건 거의 차려 줬다고 했어요

  • 5. 그건
    '17.2.15 8:33 AM (182.224.xxx.120)

    아닌것같다는건
    당연히 너무 적게 드리는거 아니냐고 물으시는거죠?

  • 6. .........
    '17.2.15 8:34 AM (172.56.xxx.194)

    근데 남동생 생활비도 무시 못하겠는데요..
    백만원 드려도 될듯요 평일엔 도우미까지 따로오는데요. 실제로 친정엄마가 내내 다 전담해도 150 드리던데
    가계부담 안되세요?

  • 7. ...
    '17.2.15 8:35 AM (49.142.xxx.88)

    남동생이랑 엄마 생활비도 부담하시게 될텐데 그냥 일단 100만윈 드리고 카드를 드리는게 나을거 같아요.

  • 8. ㅁㅁㅁ
    '17.2.15 8:37 AM (182.201.xxx.69)

    재수생 뒷바라지는 누가하나요
    양심있으면 돈 안받으실듯

  • 9. ///
    '17.2.15 8:37 AM (61.75.xxx.237) - 삭제된댓글

    친정이 지방이고 원글님은 서울인가요?
    아이도 봐 줄겸 서울에서 재수시키려는 아들까지 겸사겸사 오시고 도우미 있으면
    월 100만원도 충분한 것 같아요.

  • 10. .........
    '17.2.15 8:37 AM (172.56.xxx.194)

    솔직히 애보는것 때문이면 시터를 쓰죠.
    상황상 님 친정엄마랑 남동생이 얹혀사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생활비 들어가는거 생각하면 백만원도 과하네요.

  • 11. marco
    '17.2.15 8:40 AM (14.37.xxx.183)

    효녀입니다....

  • 12. 아이구
    '17.2.15 8:42 AM (110.70.xxx.98)

    재수생 동생까지 딸려 오고 님네 생활비가 많이 들죠
    750버니까 100이면 되구요
    주중도우미도 오니 뭐
    이래저래 추가로 더 들겁니다

  • 13. ..
    '17.2.15 8:43 AM (121.140.xxx.23)

    100 괜찮지 않나요?
    어머님 없으시면 750 못 버는거 맞잖아요
    아기 봐줘 주말 살림 맡아줘
    여기 왜 이리 인색한지
    재수생 아들 방치하고 원글님 아기 봐줄순 없잖아요
    무엇보다 남편이 원한다는데...

  • 14. ///
    '17.2.15 8:43 AM (61.75.xxx.237) - 삭제된댓글

    친정이 지방이고 원글님은 서울인가요?
    아이도 봐 줄겸 서울에서 재수시키려는 아들까지 겸사겸사 오시고 도우미 있으면
    월 100만원도 충분한 것 같아요.

    결국은 아들 뒷바라지 하려고 오시는 것 같은데요.
    재수생 뒷바라지 하면서 아기를 어떻게 보나요?

    재수생은 밤에 푹 자야 되고 새벽밥 챙겨 먹여야 하는데
    밤낮없이 시도 때도 없이 우는 아이를 어머니가 제대로 돌 볼수 있을까요?
    아기가 한 밤중에 앙앙 울면서 재수하는 남동생 깨면 어머니 눈에 외손주가 예뻐 보일까요?
    이건 좀 아닌것 같아요.

    까딱하면 아기 천덕꾸리기 될 수 있어요.
    예전에 우리집 보모 아기 끼고 자는데 밤낮 바꾸어서 밤새도록 울면
    입주 보모가 끼고 자는데도 잠 깼어요
    대신 보모에게 우리부부 출퇴근하고 드나드는거 신경 쓰지 말고 잘 수 있을때 무조건 자라고 했어요.
    어머니는 말씀 아기에게 시달리면 재수생 뒷바라지 제대로 할 수 있을까요

  • 15. 월급이
    '17.2.15 8:44 AM (71.218.xxx.6)

    750만원정도되시면 부족하지않으시다면 150만원정도 드려도 될거같아요.
    그런데 지금이 문제가 아니라 그렇게 친정엄마가 아이들키우며 살림하시면 나중에 돌아가실때까지 친정엄마 노후는 님이 책임지게되요.
    애들키우고 살림봐주느라 몸이 다 축났다고 다른 자식들도 엄마 부려먹은 니가 엄마 둿바라지하라고하니 그때를 대비해서 몇십년 돈나갈거 생각하시고 내가 엄마 남은 평생을 책임진다는 맘으로 살림이랑 애들 맡기시면되요.
    단물만빼먹고 엄마손 더이상 안필요하면 나는 모르겠다하는 얌체짓이 문제죠.

  • 16. ㅡㅡ
    '17.2.15 8:44 AM (182.221.xxx.13)

    이 사람들이 참 글좀 잘 읽어보세요
    재수생 동생을 데려오는게 아이봐줄려고 오다보니 어쩔 수 없이 동생도 같이 오는건데 그러면 동생의 희생도 있는건데 왜 그걸 엄마가 염치 없는걸로 해석하세요?
    아이돌보자고 온 친정식구가 희생하는구만...
    시세대로 잘 챙겨드리세요

  • 17. ///
    '17.2.15 8:45 AM (61.75.xxx.237) - 삭제된댓글

    친정이 지방이고 원글님은 서울인가요?
    아이도 봐 줄겸 서울에서 재수시키려는 아들까지 겸사겸사 오시고 도우미 있으면
    월 100만원도 충분한 것 같아요.

    결국은 아들 뒷바라지 하려고 오시는 것 같은데요.
    재수생 뒷바라지 하면서 아기를 어떻게 보나요?

    재수생은 밤에 푹 자야 되고 새벽밥 챙겨 먹여야 하는데
    밤낮없이 시도 때도 없이 우는 아이를 어머니가 제대로 돌 볼수 있을까요?
    아기가 한 밤중에 앙앙 울면서 재수하는 남동생 깨면 어머니 눈에 외손주가 예뻐 보일까요?
    이건 좀 아닌것 같아요.

    까딱하면 아기 천덕꾸리기 될 수 있어요.
    예전에 우리집 보모 아기 끼고 자는데 밤낮 바꾸어서 밤새도록 울면
    입주 보모가 끼고 자는데도 잠 깼어요
    대신 보모에게 우리부부 출퇴근하고 드나드는거 신경 쓰지 말고 잘 수 있을때 무조건 자라고 했어요.
    어머니가 아기에게 시달리면 재수생 뒷바라지 제대로 할 수 있을까요

  • 18. ///
    '17.2.15 8:46 AM (61.75.xxx.237) - 삭제된댓글

    친정이 지방이고 원글님은 서울인가요?
    아이도 봐 줄겸 서울에서 재수시키려는 아들까지 겸사겸사 오시고 도우미 있으면
    월 100만원도 충분한 것 같아요.

    결국은 아들 뒷바라지 하려고 오시는 것 같은데요.
    재수생 뒷바라지 하면서 아기를 어떻게 보나요?

    재수생은 밤에 푹 자야 되고 새벽밥 챙겨 먹여야 하는데
    밤낮없이 시도 때도 없이 우는 아이를 어머니가 제대로 돌 볼수 있을까요?
    아기가 한 밤중에 앙앙 울면서 재수하는 남동생 깨면 어머니 눈에 외손주가 예뻐 보일까요?
    이건 좀 아닌것 같아요.

    까딱하면 아기 천덕꾸리기 될 수 있어요.
    예전에 우리집 보모 아기 끼고 자는데 밤낮 바꾸어서 밤새도록 울면
    입주 보모가 끼고 자는데도 잠 깼어요
    대신 보모에게 우리부부 출퇴근하고 드나드는거 신경 쓰지 말고 잘 수 있을때 무조건 자라고 했어요.
    어머니가 아기에게 시달리면 재수생 뒷바라지 제대로 할 수 있을까요

    아버지는 엄마랑 주말부부하구요
    출퇴근 도우미 월-금요일까지 오셔서
    주말에는 친정엄마가 살림까지 돌봐주시면 아버지가 주말에 원글님네로 오시는거네요.

  • 19. 충분해요
    '17.2.15 8:48 AM (219.240.xxx.11)

    원글님네는 아기봐주실분이 필요하고
    엄마는 사이안좋은 아버지와 떨어질 핑계도 되고
    그러니 백만원으로 충분해요.
    재수생 남동생과 엄마
    인원 두명 늘어나면 생활비도 팍 늘어나요.
    애 둘 봐주시니 백만원 드리고, 명절이나 생신때 돈 더 드리는걸로 하면 되겠네요.

  • 20. 150 이야기하려했더니
    '17.2.15 8:48 AM (1.233.xxx.131)

    최소 150은 드려야 한다고 하려 했더니 출퇴근 도우미가 오고 남동생도 오네요.
    어머님 말씀대로 100만원 드리시면 될 것 같아요.
    이런 경우 100만원도 많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이 안 봐주셔도 용돈 드릴수 있는 거니까요.
    더 드리고 싶으시면 나중에 어머니 위해서 쓴다 하고 적금 하나 들어 놓으시던가요....물론 어머니 모르게요.
    그런데 두 사람 더 와 있으면 생활비 더 들어가는 것도 무시 못할 거예요.
    남동생이 공부하니까 점심 저녁을 나가서 먹는다 해도 수도요금 전기 요금 난방비 더 들어갈 거예요.

  • 21. ///
    '17.2.15 8:48 AM (61.75.xxx.237)

    남편에게 잘 이야기 하세요. 3살 5개월 아기 있는 집에서 산만해서 무슨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있나요?
    인생이 걸린 일인데 남편에게 욕심 버리고 남동생이 자기 집에서 편안하게 재수하도록 하세요

  • 22. ..
    '17.2.15 8:51 AM (121.140.xxx.23)

    애기가 둘이네요
    합가나 다름 없는데(주말도 묶여 계시니)
    불편하지 않을까요?
    금액보다 남편 생각을 바꾸는게 나을거 같네요
    재수하는데 결과 나쁘면 원글님 원망하면 어째요

  • 23. ///
    '17.2.15 8:56 AM (61.75.xxx.237)

    남편이 문제네요.
    본인 자식 중요하듯이 처남 인생도 중요해요.
    애가 밤 늦게 귀가해서 조용한 분위기속에서 책 좀 보다가 씻고 푹 자야 하는데
    밤낮 구분 못하는 애기가 울고 난리치면 쉬지도 못하고
    주말에 밀린 잠도 자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독서실이나 학원에 자습하러 가야 하는데
    두 아기 키우는 집에 그게 되나요?
    그리고 매형집이니 마음도 불편하고....

    원글님 남편만 마음 바꾸면 온 집이 편안해집니다.
    그리고 혼자 사셔야 하는 아버지는 생각 안 하세요?
    결국은 원글님 아기 한 명 때문에 원글님 친정부모님, 남동생 셋다 희생하게 되는거예요

  • 24. ///
    '17.2.15 8:58 AM (61.75.xxx.237) - 삭제된댓글

    차라리 친정 바로 옆으로 이사가서 어머니께서 출퇴근하라고 하세요.

  • 25.
    '17.2.15 9:03 AM (211.192.xxx.1)

    제 생각엔 100만원 적어요. 뭐 딸이니까 그냥 받는거죠. 애도 데리고 자고. 그걸 주 5일 하는데 주말엔 살림도;;;
    무엇보다 저라면 재수생 아들 데리고는 못 들어가지 싶어요;; 애기들 때문에 쉬는 것도 잘 못할 텐데요;

  • 26. ///
    '17.2.15 9:05 AM (61.75.xxx.237)

    차라리 친정 바로 옆으로 이사가서 어머니께서 출퇴근하라고 하세요.

    제가 재수 해봐서 재수생 심정 아는데
    집에 예쁜 아기 있으면 아기와 놀고 싶고 산만해서 별로 안 좋아요.
    아침에 일찍 나가고 늦게 들어온다고 집안 분위기 안 중요한 거 아닙니다.

  • 27. .........
    '17.2.15 9:05 AM (216.40.xxx.246)

    상식적으로 어린아기 있는집에서 재수생 공부가 되나요? 아무리 학원 종일가고 독서실 다닌대도요 이도저도 안돼요

  • 28.
    '17.2.15 9:14 AM (211.209.xxx.153)

    남편 잔머리 끝내주네요.

    마눌의 수입은 잃고싶지않으나 다른사람 손타는것도 싫다.

    이 전제하에, 장모와 처남까지 데리고있으니 누가 들으면 남편이 대단타
    생각할거고(거기에 100만원), 마눌도 살림,육아 스트레스 덜받을테니 그것도 이익.
    애기2도 외할머니 손에 클테니 안정성도 있음.

    여기서 손해보는 사람은?
    재수생 처남, 아들 델고 들어온 장모도 사위눈치 볼테니 편타할수는 없고,
    사이가 안좋다고는 하나 장인은 졸지에 홀아비 신세.

    원글은 돈 100 @30 만주고 육아,살림스트레스 덜고 마눌 커리어 지킬 수 있으니
    남는 장사죠. 남편 대단한거 같아요. 잔머리가~~

  • 29. ㅇㅇ
    '17.2.15 9:15 A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부부가 아주 이기적임
    남동생 방은 따로 주나요
    어린아이랑 엄마가 잠도 잔다면서 설마 남동생도 같이 쓰라는건아니죠
    이번기회에 부모님 사이 멀어져 이혼하면 엄마는 원글님 차지가 돼요
    남동생 삼수하는 상황이 오면 환경탓해요
    신중히 생각하시기를

  • 30. 점점점
    '17.2.15 9:17 AM (220.84.xxx.37)

    백만원 적절해요.
    일단 도우미 오고 남동생도 오면
    아무래도 생활비도 늘고 남동생 용돈도 안줄수 없는
    상황도 오고 엄마 선물도 늘어나야할겁니다.

    저라면 고정은 백드리고
    한번씩 선물겸 옷사드리고 하겠습니다.
    어른들 또 선물은 별걔로 생각하시거든요.

  • 31.
    '17.2.15 9:21 AM (39.7.xxx.73) - 삭제된댓글

    애둘에 한국 입주아줌마 주5일 250인거 아시죠? 주말엔 1.5배고요 도우미 오지만 넉넉히쳐서 그돈으로 동생 기숙학원 넣어주세요 밤에 잠도 제대로 못잘거고 진심 삼수할거같음ㅠㅠㅠ

  • 32. ...
    '17.2.15 9:21 AM (222.232.xxx.252)

    어떤 일 하시나요? 월 750정도 벌 수준이면 전문직 제외하고 밤낮없이 일에만 붙어있으셔야 할 것 같은데요,

    남편분이 먼저 꺼내신 얘긴지, 친정엄마의 제안을 전달 해 주신건지 모르겠는데, 남편이 외려 걱정이네요, 사실상 친정엄마와 합가에 재수생 처남까지... 재수생 시기도 문제지만 대학가면 그때도 그때 나름대로 집에서 쉬기가 여간 불편한게 아닐텐데요,

    이런 불합리한 제안에 흔쾌히 응낙 한 것 부터가... 좀 정상적으로 보여지지는 않네요

  • 33. ㅇㅇ
    '17.2.15 9:23 A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차라리 원글님 집근처에 능력되시는거 같으니 전세를 얻어주세요 어머니가 편하게 쉬는시간을 가져야죠
    도우미가 온다해도 3살 5개월 아이는 종일 어머니 차지라는 얘긴데 어머니 그러다 골병 듭니다
    애둘에 백만원이면 충분하다는 댓글들이 어이없네요
    도우미가 살림하는 도우미가 아니라 애둘 보는 시터라면 모르겠지만

  • 34. 엄마가
    '17.2.15 9:24 AM (203.128.xxx.71) - 삭제된댓글

    정신이 없겠습니다
    아들 챙기랴 손주 챙기랴 딸네 살림하랴
    아이구....
    돈이 문제가 아니네요
    그러다 엄마 병나겠어요
    사위도 매일 봐야하니.....

  • 35. ///
    '17.2.15 9:24 AM (61.75.xxx.237)

    진짜 그냥 가려다가 한 번 더 글 올립니다.
    부부가 셋트로 아주 아주 이기적입니다.
    왜 원글님네 가정을 위해서 친정식구 모두가 희생하고 불편하게 살아야 하나요?

    원글님이 고3이나 재수생이라면 아기 둘 있는 집에서 공부하고 싶어요?
    그리고 아기 돌보느라 지친 어머니에....

    이샌 그렇게 살지 마세요.
    도우미 구하고 그렇게 걱정되면 집에 cctv 몇대 설치하세요.

    가뜩이나 어머니 아버지 사이도 안 좋은데 주말부부 만들면 남 되는 거죠.
    아버님이 육십근처일것 같은데 그 나이에 혼자 사시게 해야 되나요?

    남편이 까다로워서 직장 그만 두는 것은 원글님 사정이고
    원글님 부부 마음 편하게 살자고 친정 식구들 가족을 해체하고 남동생에게 희생을 강요하지 마세요

  • 36. 나라면
    '17.2.15 9:28 AM (117.111.xxx.186) - 삭제된댓글

    재수하는 아들데리고 딸네집 애봐주러 가는건 안하겠어요.
    더부살이도 아니고.
    갓난쟁이 아기 둘을 하루종일 돌보고 잠까지 데리고자야하고
    우선 그것만해도 힘든데
    주말에는 살림도 해야한다..
    주중에는 친정엄마는 일절 살림은 안해도되나요?
    주중에도 도우미가 몇시간씩 오는지는 모르겠지만
    도우미가 해줄수있는 일에는 한계가 있잖아요.

  • 37. ///
    '17.2.15 9:31 AM (61.75.xxx.237)

    대안은 원글집 걸어서 5분 이내 거리에 아파트 전세 얻어주고
    친정식구를 이사시키세요. 그렇게 하고 어머니가 출퇴근하도록하세요.
    어머니도 밤에도 퇴근해서 주무셔야 살 수 있어요.
    집이 바로 옆이니 남동생 귀가할 시간인 10시정도까지는 계실 수 있겠죠
    적어도 저녁 10시에서 동생이 학원에 가고 난 뒤.. 7시 까지는 아기와 분리되어야죠.


    이 글 남편에게 꼭 보여주세요

  • 38. 그조건으로
    '17.2.15 9:31 A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시부모님 들어와서 살라 하세요
    남편 반응이 궁금하네요

  • 39.
    '17.2.15 9:32 AM (221.142.xxx.159)

    출퇴근 도우미 있다고 백만원 받고 애 둘 24시간 본다구요.
    저라면 돈이 급하지 않음 절대 사절.
    애 키우기가 쉽나요?
    5개월 아기로 24시간 델꼬 자야 하는데 남동생 데리고 입주는 뭐 합가하고 싶어 하시는 것도 아니구요.

  • 40.
    '17.2.15 9:33 AM (117.111.xxx.186) - 삭제된댓글

    어머니가 생각이 있다면
    이런 제안에 휘둘리지않고
    공부하는 아들 우선으로 일을 처리하겠지요.
    애 삼수시키고싶지 않다면 말이에요.

  • 41. 뭐 이런
    '17.2.15 9:33 AM (110.47.xxx.46)

    비상식적인 방안을.....

    애기 둘 있는집에 재수생이 와서 뭔 공부를 하나요.

    엄마는 재수생 뒷바라지 해야지 손주 2명 키워줄 상황이 아니잖아요???????

  • 42. ..
    '17.2.15 9:34 AM (211.208.xxx.144)

    괜찮아요.
    주중엔 도우미 도움받고 주말은 친정엄마랑 같이 아이들 돌보고...
    엄마가 100만원만 달라고 하셨으니 그대로 드리고 간간이 주말에 외출 하시게 하면서 좀 챙겨드리고
    재수생동생이야 낮에는 학원에 갔다가 저녁 늦게 올거니 가끔 용돈좀 주면 될것 같네요.
    일단 한번 같이 생활해 보세요.
    불편한점이 있으면 다시 조정하면서 해야지요.
    원글님이 급여도 많고 주말은 쉬시니 다행입니다.^^

  • 43. 이런경우
    '17.2.15 9:35 AM (124.49.xxx.155) - 삭제된댓글

    돈 백이 문제가 아닙니다.
    오빠가 결혼내내 아기가 없다가 오빠나이 40넘어 포기했던 아들이 태어났어요.
    돈은 너무 많고 오로지 자식만 없던 사람이라 장인과 사이안좋던 장모 오고 슬그머니 처남둘이 지방에서 서울 오더군요. 집이 이백평 이었습니다.
    조카가 다커도 장모 시골 안가시고 처남둘 오빠가 취업 해줘서 장가 가서 나가고 장인 혼자 계시다가 심장마비로
    돌아가시니 처남댁들 그누구도 사둔할머니 안모시고
    오빠도 조카가 20대 중반이니 내가 이나이에 내엄마도
    안모셨는데 저 노인네 어쩜 좋으냐고 합니다.
    원래 본인과 아들이외는 돈과 마음도 안쓰던 오빠라서
    인제는 늙은 동생들도 별로 안보고 삽니다.
    강적인 ㅎㅎㅎ 사둔할머니는 나는 이집 밥 먹어도 된다면서 그동네 노인정에서 부자할머니로 통한다고 하네요.

  • 44. 뭐 이런
    '17.2.15 9:36 AM (110.47.xxx.46)

    괜찮긴 뭐가 괜찮아요.
    재수생은 어디 집에서 한번이라도 편히 쉴수나 있겠어요?? 잠이나 제대로 자겠어요?????

    동생 생각하면 저런 제안을 어찌해요??
    받아들이는 엄마도 이해 불가고..

    친동생 맞아요?

  • 45. 뭐 이런
    '17.2.15 9:39 AM (110.47.xxx.46)

    원글님 친정이 경제 사정이 많이 힘든가요???

    누나로서 동생 생각하면 저런 제안 못하죠.
    자기 인생만 중한가요?????

  • 46. .........
    '17.2.15 9:45 AM (216.40.xxx.246)

    솔직히... 한창 힘든 개월수 아이 두명에 재수생이라뇨.
    아무것도 안하고 애만 봐도 정신없는 나이의 애들인데
    집에와도 쉴수도 없을건데
    재수를 얼마나 널널하게 할진 모르겠는데 삼수 사수 할거 아니잖아요.

  • 47. 진짜
    '17.2.15 9:46 AM (117.111.xxx.67) - 삭제된댓글

    이기적이다 못해 부부가 쌍으로 못돼처먹었다.
    본인인생만 중요해요?
    동생은요?
    친정부모는 이혼시키고 죽을때까지 책임질라고요?
    어떻게 이런제안을 할 생각을 다 했으까?
    이런 사람은 주말에 본인 쉬어도 살림 같이할 사람 아니다에
    아까운 내 500원 겁니다.

  • 48. ㅇㅇㅇ
    '17.2.15 9:51 AM (110.70.xxx.169) - 삭제된댓글

    엄마 나이가 젊으시네요
    40대 중후반인 저는 애가 중딩인디 ㅋ

    돈은 적당히 드리면 되고
    살면서 서운하게만 안하면 되지요

    댓글들은 왤케 열폭들이신가

  • 49. ...
    '17.2.15 9:55 AM (49.142.xxx.88)

    남동생은 폭력아버지 밑에서 벗어나 잘사는 누나네 와서 사는거에 희망이 부풀어있겠구만 댓글들이 열폭이네요.
    저는 서로 윈윈이라고 봐요.

  • 50. ???
    '17.2.15 9:56 AM (110.47.xxx.46)

    열폭이 뭔 뜻인지는 알면서 쓰시나요???
    여기서 열등감 폭발 할 일이 뭐가 있나요???

    상황이 이기적으로 자기들 부부 이익만 생각해서 무리한 계획을 세운거니 어이들이 없어 하는 말이죠

    단어 뜻을 모르면 아무데나 쓰지 마세요

  • 51. 잉?
    '17.2.15 9:58 AM (117.111.xxx.140) - 삭제된댓글

    원글이 전문직에 아이가 둘인데
    친정어머니가 40대 후반이라고요?
    진짜 젊으시네요.

  • 52. 추가
    '17.2.15 10:00 AM (110.47.xxx.46)

    그럼 동생은 기숙학원 같은데 보내주세요.
    집이 아무리 넓어도 재수생이 애기 둘이나 있는집에서 공부하고 지내기 힘들죠.

    근데 엄마가 40대 후반이요????? ㅡㅡ

  • 53. ..
    '17.2.15 10:31 AM (121.140.xxx.23)

    다 좋은데 님도 쉬시면서 친정 어머님은 왜 주말에 살림까지 돌봐야하는지...
    그런 마인드라면 친정 어머니 오시는거 보류하세요
    남편이야 님이 맞벌이 하신다니 트라우마 때문에 장모님께서 봐 주십사 하는거고
    동생이 밀어붙이는 모양인데 어머니 생각도 하셔야죠
    아무리 결혼을 일찍 하셨어도 사십 후반 일수가 있나요?
    원글님과 20년도 차이 안날거 같은데 친 어머니다 생각하면 이런 결정 못하죠

  • 54. ...
    '17.2.15 10:32 AM (222.232.xxx.252)

    원글님 올리신 추가글 보니 답 나오네요

    남편하고 상의해서 같은 아파트던, 이웃동이던 지금 사시는 아파트 담보로 대출받으셔서 플러스 알파 해서 전세하나 얻으셔서 친정엄마 사시게 해요, 그정도는 남편이 출혈 감수해야하는 부분 같고요, 생활비 포함해서 100 정도면 용돈 이라고 생각하고 드리면 될 것 같네요

    기숙학원.. 글쎄요, 통학 할 수 있는 학원이 있다면 동생분 통학 시키세요, 기숙학원 갔다가 특히 남자애들은 좋지 못한 부류들 만나서 성적 어그러지는 케이스들 많이 봤었어요. 친정엄마 생활비조로 드리는 돈만 남편과 상의 해 보시면 될 것 같네요

  • 55. ㅇㅇ
    '17.2.15 10:43 AM (211.237.xxx.105)

    원글 중간까지 댓글은 안읽고 댓글 다는데요.
    잠까지 할머니가 데리고 자면 엄마와의 관계는 거의 친척쯤 됩니다.
    저도 외할머니가 5살때까지 저희집에 있었고 외할머니가 키우다시피 하고 잠도 할머니랑 잤는데
    제 나이 오십된 지금껏 엄마랑은 서먹하고 그냥 친쩍쯤 되는것 같고
    저 결혼후 한 서른 서너살때 할머니 돌아가셨는데 할머니 돌아가실때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았어요.
    지금껏 제 마음속 정서적 엄마는 저희 외할머니세요.

  • 56. ㅇㅇ
    '17.2.15 10:47 A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원글님 끝까지 이기적
    내 가정을 위해서 남동생 기숙학원으로 치워버리겠다는 생각
    입주도우미도 주말은 집으로 퇴근해요
    3살 5개월 아이 양육이 얼마나 스트레스 받는일인지 본인이 더 아실텐데요
    철없는 남동생이 무슨 생각이 있겠어요
    일단은 속시끄러운 집 벗어나고픈게 소원인게지
    엄마가 양육을 하든 가사도우미역을 하든 중노동이란거는 확실하네요 5살 아이를 종일반 보낸다면 조금은 달라지겠지만 원글님네 가정은 조금도 손해보겠다는 생각은 없어보이네요

  • 57. 어머니가 힘드시긴 할듯해요
    '17.2.15 11:12 AM (116.127.xxx.28)

    40대 후반 친정어머니니..그나마 다른 친정어머니들에 비해 연세가 많이 젊으시니 다행이네요.
    주5일 도우미도 온다 하니 가능할듯 해요. 주말엔 원글님이랑 아이들 같이 보고 살림할 테니 도우미없어도 될듯 보이구요.
    남동생은 재수생이니 아침일찍 나가고, 저녁 늦게 들어오지 않나요?? 주말에도 도서관가거나 공부하러 나갈텐데..먹는 것만 잘 챙겨먹이면 집에서 아기들때문에 스트레스받을 일은 그리 많지 않을듯 보여요.
    어짜피 남동생도 아버지랑 떨어져 사는거 원하니 친정어머니랑 남동생 들이고 월 백만원드리고 종종 옷이나 보너스개념으로 조금 더 드리면 서로 좋을듯.
    근데 잠은 원글님이 데리고 자야 하지 않나요? 애착관계도 그렇고 남동생 아침때문에 친정엄마가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아기델고 자면 잠도 충분히 못 주무시잖아요.

    저희 엄마가 2살터울 저희 아이들 아기때부터 봐주셨어요.
    어린이집은 아이들 의사소통 분명하게 할수 있는 나이..5살은 넘어서 보내야 된다고 강력주장하셔서 큰애는 5살부터 어린이집 다녔는데 몇개월지나 둘째보기 힘들다고 20개월되니 어린이집 보내자고 하시더라구요.
    터울 많이 안지는 두 아기 돌보는거 많이 힘들어요.
    어머니 잠이라도 편히 주무시게 원글님이 델고 주무시는거 생각해보세요.

  • 58. 깝깝
    '17.2.15 11:24 AM (39.7.xxx.73) - 삭제된댓글

    근데 원글님 형편에 백만원이나 이백만원이나 별부담안되실거같은데 왜 물으셨는지;;;

  • 59. 남동생
    '17.2.15 12:10 PM (110.47.xxx.46)

    핑계는 대지 마세요.
    남동생이 애기가 있는집 환경이 어떤지,
    엄마가 애기 둘을 건사하면서 재수생 뒷바라지 하는게 어떤지 알 나인가요??????

  • 60. ..
    '17.2.15 12:41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늘 남편이 하자면 하네요. 친정모오시게하자. 남동생도 오라하라..남편이 나중에 시모 모시자해도 그러자하실런지..

  • 61. ..
    '17.2.15 1:00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친정이 평안하고 동생이 친정부모서포트에서 공부하는 분위기인처럼 왜들..
    폭력적인 아빠와 집나오고싶은 엄마. 경제적으로 어려운 친정분위기.그분위기에서 당연 공부하기어려운 남동생.이 팩트입니다.

  • 62. ..
    '17.2.15 1:01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원글이 친정희생시켜가며 애봐달란걸로 보이세요? 친정엄마 구제, 생활비드릴 명목..남동생공부뒷바라지해줄 심산으로 남편에게 져주는척하며 다 불러들이는거잖아요.

  • 63. 보통...
    '17.2.15 1:47 PM (61.83.xxx.59)

    한국인 입주 시터는 220-250 정도라고 알아요.
    넉넉하게 드려서 어머니 돈 모을 수 있게 해드리세요.
    계속 모실 수 있는게 제일 좋긴 한데 나중일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으니까요.

  • 64. 동감
    '17.2.15 2:15 PM (112.165.xxx.169)

    근처에 집 구하세요.월세나 전세나..

    시어른.남편의 강력한 의지로 저희집에서 육아하시다
    별의별 사연 다 겪어 집하나 더 구했습니다
    관리비까지 다 내드렸구요
    돈은 못모았지만 더 같이 살았으면 틀림없이 이혼했습니다
    원글님은 친정식구지만 남편입장도 생각하셔야죠.
    공부하는 남동생 조용한 환경제공하고
    육아에 힘든 엄마 밤잠이라도 편히 쉬셔야 한다는
    뜻을 내세우면서
    분리해서 지내세요

  • 65. 분리
    '17.2.15 3:52 PM (223.62.xxx.224)

    윗 댓글 동감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해요.

    1.당분간 같이 있는다고 했는데
    당분간이 언제까지인지 친정엄마, 남동생과 기한을 명확히 해두는 게 좋을 거예요.
    2.근처에 친정엄마와 남동생이 지낼 거처를 마련핫요.
    동생이 서울로 와서 재수학원다니려나본데 집에서는 잠만 자더라도 거처가 분리돼야해요.
    (제가 20대 후반에 장수생으로 수능공부 다시해서 대학 또 간 경험이 있어요.
    수능 끝나면 동생은 본가로 돌아가나요??
    아닐걸요. 엄마가 계시는 곳이 집이고, 그때부터 밤늦게 들어오고 낮엔 집에서 빈둥대기 좋은데 아기들 생활리듬 깨지고 님 가족에게 좋을 리 없습니다.
    인서울 대학가면 동생이 자취로 나갈까요??
    귀한 동생 천덕꾸러기 될 수 있어요)

    3.어머님은 아침일찍 원글님네 집에 와서 밤에 어머님 거처로 돌아가시든(오지랖이지만 저도 지금 4개월, 6살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잠은 같이 자는 게 좋다는 주의예요. 전문직인데 현재는 일을 쉬고 있습니다)
    아니면 금욜 밤에 나가셔서 일욜 저녁에 돌아오시는 식으로 주말에라도 거처에 도서 지내시는 게, 원글님 네식구에게도, 어머님에게도 좋을 거예요.

    아이들이 어려서 낮엔 외출도 못하실텐데 내내 딸네집에 있다간 우울증 걸리실 듯.
    원글님네도 네식구만의 편안하고 오붓한 시간이 필요하구요. 그게 남편분께도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 66. 분리
    '17.2.15 3:59 PM (223.62.xxx.224)

    아,, 원글님의 질문은 경제적인 거였는데 ^^
    100만원이면 충분해보구요
    (거처마련 여부와 상관없이)
    가끔 동생 용돈 주고, 엄마 맛있는 거 사드리거나 선물을 드리는 식으로 30~50정도 더 쓰시면 적당힐 것 같네요. 거처 비용은 원글님이 부담하시구요.

    동생이 재수하는 동안은 공감분리가 필수라서
    투룸 월세라도 얻는 게 좋겠구요,
    (저 수능공부할 때 첫조카가 태어나서 엄마가 아기 봐주셨었어요. 그러고 보니 상황이 비슷하네요. 제 언니도 전문직이었고, 언니집과 저희집이 같은 지역이었어요) 동생입시 끝나서 동생이 다른 살 곳이 생기면 그 때 친정어머님이 원글님네로 들어와 계시든,계속 따로 지내시든 하묜 될 것 같아요. 어머님 연세도 젊으신데 따르 지내며 자기 생활 가지시는 게 덜 늙으실 듯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1573 따불주면 따따불 ,따따따불 쓰리고에 광박에 피박까지 1 moony2.. 2017/02/15 319
651572 아침에 눈길위에 찍힌 고양이들 발자국 7 가슴이 찡하.. 2017/02/15 1,108
651571 이재용 구속해야 합니다 10 구속수사 2017/02/15 731
651570 더불어민주당 선거인단 신청 했어요 12 ㅇㅇㅇ 2017/02/15 1,118
651569 뉴욕타임스 삼성 이재용 구속은 범죄 근절 준비 시험대 1 ... 2017/02/15 496
651568 (기자회견문) 방사능 식품 안전 기준은 식재료가 아니라 ‘먹는 .. 3 후쿠시마의 .. 2017/02/15 428
651567 문재인.안철수 외 다른 의원들은 식비로 얼마나 썼나요? 36 2017/02/15 1,127
651566 한국서 비데사용하다가 미국와서 없이 지내려니..ㅜㅜ 8 미쿡 2017/02/15 2,731
651565 ‘외부자들’ 김문수 “리스트는 행정의 기본” 발언 파문 3 헐....... 2017/02/15 783
651564 아이크림 얼굴 전체에 발라도 상관없죠? 7 ........ 2017/02/15 2,487
651563 안경(돋보기)은 언제쯤 바꿔야 하나요? 2 궁금 2017/02/15 804
651562 김정남 사망 보도 한국언론 오보 속출과 외신보도 차이 5 ... 2017/02/15 2,278
651561 진짜로 궁금해서 묻는건데 왜 박지원이 쓰레기급으로 매도되죠 23 근데 2017/02/15 1,358
651560 다가오는 사람이 싫습니다 3 죄송요 2017/02/15 1,482
651559 초중고대학앨범 다들 어찌 하시나요 8 아이고 2017/02/15 1,322
651558 기업 임원들 법인카드 월 한도금액도 몇백이상이에요 2 밥값 2017/02/15 1,522
651557 맏며느리의 희생이 없으면 형제간 우애는 끝이네요. 19 2017/02/15 6,347
651556 김종인-김무성-정의화, '분권형 개헌' 공감대 9 누구맘대로 2017/02/15 547
651555 치과 가보신분들 3 ㅜㅜ 2017/02/15 1,134
651554 편집디자인 툴인 인디자인 온라인 강의 들을수 있는곳? 1 구속 2017/02/15 503
651553 아이 초등학교 변기가 쪼그려앉는 형태예요. 50 이건뭐지 2017/02/15 4,155
651552 삼성 사장 메모 “수사 받으면 삼성 폭발” 7 빼박메모ㅡ영.. 2017/02/15 1,497
651551 여고생 딸아이 반배정 때문에요..TT 13 조언 좀.... 2017/02/15 3,328
651550 일베 인증 '대란'에 쏟아진…판사·의사·검사·변호사들 25 .... 2017/02/15 3,184
651549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은 고영태의 기획 작품이었군요 34 역시 2017/02/15 1,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