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소화가 너무 안되고
신경쓸 일이 있거나 스트레스
받을때는 위통에 구토까지 더해져서
정말 우울했어요. 한달이상이요.
아무래도 큰병이 난듯한데
병뭔 가기 너무 무섭고ㅠㅠ...
며칠전 냉장고에 굴러다니던
조그만 무토막 잘라먹고
얼마만에 느껴보는 편안함인지
요즘 무 달고 시원하고
이거야말로 최고 소화제네요.^^
그때부터 식후 몇조각씩 먹고
있는데
까스명수 하루 두번 먹다가
무 먹은 후론 한병도 안마셨네요.
신기할 정도로 바로 효과 났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화 안될때...
동그라미 조회수 : 1,175
작성일 : 2017-02-14 22:55:33
IP : 211.36.xxx.1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ㅁㅁ
'17.2.14 11:02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맞아요
급할땐 깍두기국물도 좋구요
무국도 속 편히해주고2. ㅇㅇ
'17.2.15 12:10 AM (211.202.xxx.230)저 예전에 병원에 입원했을때 옆에 같이 입원한 환자아주머니께서 식사후에 꼭 무를 썰어 드셨어요.
간식처럼도 드시고요. 저도 좀 줄때도 있었는데 가을무라서 달고 맛있어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웬만한 간식보다 낫더라구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병원을 가보세요. 아플땐 자가진단보단 병원가는게 좋대요.3. 고마워요.
'17.2.15 12:10 AM (125.180.xxx.201)저녁에 크림소스 스파게티 해먹고 소화가 안되서
답답하던 차에 이 글 읽었어요.
냉장고로 달려가 무 한토막 잘라 먹고
30분 정도 지난 것 같은데 트림 두번 나오고
이제 좀 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