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이란 시기때문인가..패키지 여행이 아니라
자식 대학 어디 붙었나 자랑하러 여행 온거 같아요.
비싼돈 내고 갔다 왔는데, 왜이렇게 짜증만 남던지.
아들 둘 의대 보냈다던 어떤 아주머니, 교양있게 생기시고, 현지 직원한테 영어로 컴플레인도 잘 하고 그러시던데
어쩜 남의집 호구조사는 그렇게 조곤조곤 잘 하시던지.그런 교양까지는 차마 갖추질 못하셨나봐요.
아무리 좋게 들어줄래도 내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좋게 들어줄 수가 없네요.
좋으시겠어요들.
2월 이란 시기때문인가..패키지 여행이 아니라
자식 대학 어디 붙었나 자랑하러 여행 온거 같아요.
비싼돈 내고 갔다 왔는데, 왜이렇게 짜증만 남던지.
아들 둘 의대 보냈다던 어떤 아주머니, 교양있게 생기시고, 현지 직원한테 영어로 컴플레인도 잘 하고 그러시던데
어쩜 남의집 호구조사는 그렇게 조곤조곤 잘 하시던지.그런 교양까지는 차마 갖추질 못하셨나봐요.
아무리 좋게 들어줄래도 내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좋게 들어줄 수가 없네요.
좋으시겠어요들.
패키지 안가봤는데
정말 그렇군요.
이런글 전에도 몇번 올라 왔었는데
생판 모르는 남한테 그러고 싶을까 신기하네요.
귀마개라도 하고 계셔야할듯
어휴.. 진짜 괴로우셨겠어요... 자랑도 적당히 해야지
한 얘기 또하고 또하고.. 그런 사람 있어요.
원글님이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그런게 아니라 그런 사람이 짜증유발자들이죠.
여행와서 지 자식 자랑은 왜 한데요?;;;;; 게다가 남의집 호구조사;;; 참.. 진상이네요.
아들둘 의대 보내고 현지직원한테 영어로 컴플레인할 정도 영어능력의 소유자...
자랑하고 싶어 입이 간질간질할듯 합니다. 죄송...
(자식 공부에 속끓고, 영어못해 외국점원 부당대우에도 미소짓는 아줌마입니다. 에휴)
패키지 여행만 가보면 우리나라에 돈이 이렇게 겁나 화목하다고 자랑하는 집들이 이렇게 많을수구나 싶은 생각까지 듬..ㅋㅋㅋㅋ
패키지 여행의 옵션이라고 생각합니다. ㅜㅜ
근데 왜들 그리 자기 자랑하고
남들 사생활 알고 싶어 할까요?
저도 나이 먹은 중년이지만
낯선 사람하곤 말섞긴 싫던데
패키지가 그런 부분이 상당히 싫어요
인사하고 아는척 해야 하는것도 피로도쌓이고
흔한 패키지 여행의 풍경.jpg
여행가서 왜 남의 이야기를 듣는지요
여행과 일행에 집중하면 안달라 붙어요
사회전반적으로 아이 공부 잘하면=자식 잘 키웠다=엄마 능력이다= 자랑할만하다 인정하는 분위기가 퍼져 있잖아요. 거기다 한소리하면 질투하는 것 같아 속좁아 보이기도 하구요. 전 패키지 여행 가지도 않았는데 퇴근하는 버스에서 생판 모르는 옆자리 아줌마한테 서울대 자식 공격 당했어요 ㅋㅋㅋ
패키지여행 많이 해봤는데 그런분 못봤어요.
원글님 여행 내내 피곤하셨겠어요.
왜 남편이랑 안오고 친구랑 왔냐?
이런 황당한 질문은 받아봤네요.
전 24살때 미국에 사는 오빠보고 귀국하는 길에 옆자리 앉은 아줌마가 자식자랑 공격하는데 토 나오는 줄
알았어요. 자기 또래도 아니도 딸 또래의 처음 보는 여자아이에게 자식 자랑이 하고 싶은지
저런사람은 아주 빈틈을 잘 삐집고 들어오죠
기승전 자랑하는 특화된 인종입니다
밥도 다같이 먹을거고 그럼 옆에 앉고 그럼 입을 털거고
안 난 왜 저런게 안걸리나
걸리면 눈 똑바로 보다가 고개 돌려줄 수 있는데 ㅎㅎ
첨부터 인사정도만하면 저렇게 말할 시간도 없는데요
나하기 나름입니다
당췌 같은 패키지 여행객이랑 이야기 할 일이 뭐가 있나 싶어요;;
혼자 가면 그런가요?
친구랑 있느라 다른 일행이랑 입 한 번 뗄 일 없었거든요
글만 봐도 짜증
첨부터 인사만 하고 말 섞지 말아야 겠어요
흔한 패키지 여행의 풍경.jpg 22222
그렇게 진상짓을 하니 기존 친구들 다 떨어져 나가서 낯선 사람들 붙잡고 그러는 거겠죠.
친구 없는 사람들이 꼭 저렇게 생판 모르는 사람들 붙잡고 자기 자랑을 하더라는.
오래 전에 거제도에 잠깐 파견 나간 친구 만나러 고속버스 탔다가 몇 시간 동안 자랑 고문 당했어요. ㅎ
거의 다 올 때쯤 제 출신학교, 직업, 제가 만나러 가는 친구 직업 듣더니 갑자기 기분 나쁜? 샐쭉한 표정 되면서 입 다무시더군요. 진작 내가 나서서 말할 걸 그랬다 싶었어요. 제가 그전 날 밤샘하고 세수만 하고 탔더니 우습게 아셨던 건지. ㅋ
자기 자랑 심한 사람들이 대부분 시샘도 쩔어요.
패키지여행을 안가봐서 얘기듣고 놀랍네요.혼자가는것도 아니고 친구나 가족이랑 갈텐데 왜 남하고 저런얘기를 하죠?원글님이 계속 들어주셨나 봐요.그냥 거리를 두시지
ㅇ여행가서 첨보는 사람에게 그리 자랑질을 할까요. 이해가 안가.
자식자랑 절대 하지 말자!!!
그렇게 진상짓을 하니 기존 친구들 다 떨어져 나가서 낯선 사람들 붙잡고 그러는 거겠죠.
친구 없는 사람들이 꼭 저렇게 생판 모르는 사람들 붙잡고 자기 자랑을 하더라는.
오래 전에 거제도에 잠깐 파견 나간 친구 만나러 고속버스 탔다가 몇 시간 동안 자랑 고문 당했어요. ㅎ
거의 다 올 때쯤 제 출신학교, 직업, 제가 만나러 가는 친구 직업 물어보길래 말해줬더니 갑자기 기분 나쁜? 샐쭉한 표정 되면서 입 다무시더군요. 진작 내가 나서서 말할 걸 그랬다 싶었어요. 제가 그전 날 밤샘하고 세수만 하고 탔더니 우습게 아셨던 건지. ㅋ
자기 자랑 심한 사람들이 대부분 시샘도 쩔어요.
흔한 패키지 여행의 풍경.jpg
이거 아니죠~~~
흔한 패키지 여행의 풍경.txt 죠.
식사시간이 제일 크죠
같이 먹으니깐요
또 대기하고, 차 타고 구경하고 계속 같이 있다 보면
말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더라구요
그렇게 또 하다보면 어느새
기승전 자랑으로 흘러가는...ㅎㅎ
제 주위에도 자식자랑 넘치는분들 있어요
자식이 삼성 엘지 들어가면 자랑못해 안달 ㅋ
믿도 끝도 없이 오자마자 아들 삼성 다녀~ 엘지 다니지~
하는데 뭔 이런 인간이 다 있나 했다니까요
물어보지도 않고 자식 이야기 하지도 않고 있는데
하길래.~ 아 나 무시하지 마라~라는 걸로 들렸는데
더 개무시해줬습니다 ㅋ
지금 아들이야기 하고 있지않다고........무안해 하더군요ㅗ ㅋ
그렇게 진상짓을 하니 기존 친구들 다 떨어져 나가서 낯선 사람들 붙잡고 그러는 거겠죠.
친구 없는 사람들이 꼭 저렇게 생판 모르는 사람들 붙잡고 자기 자랑을 하더라는.
오래 전에 거제도에 잠깐 파견 나간 친구 만나러 고속버스 탔다가 옆자리 50대 아주머니한테 몇 시간 동안 자랑 고문 당했어요. ㅎ 아들이 한양대 공대 나오고 대우조선에 근무하고 176의 큰 키에 미남이라 인기 많고 그 형은 고3때 친구 잘못 만나서 서울대 갈 수 있었는데 외대 갔고, 그러나 지금은 외국계 기업에서 잘 나가고 자기 친정 아버지는 만석군 집안이고, 시누이 남편은 뭐고....-_-
거의 다 올 때쯤 제 출신학교, 직업, 제가 만나러 가는 친구 직업 물어보길래 말해줬더니 갑자기 기분 나쁜? 샐쭉한 표정 되면서 입 다무시더군요. 진작 내가 나서서 말할 걸 그랬다 싶었어요. 제가 그전 날 밤샘하고 세수만 하고 탔더니 우습게 아셨던 건지. ㅋ
자기 자랑 심한 사람들이 대부분 시샘도 쩔어요.
전 너무 운이 좋았나봐요. 첨으로 패키지 같는데,다 가족단위에 자신 가족에 충실한 모범생들이 오셨어요. 제가 제일 문제아였어요. 환승공항에 뭘 두고 와서 ^^;;
그게 일행 많으면 괜찮은데
일행이 한두명밖에 안되면
같은 테이블에서 밥먹게되고
그러다보면 남의 자식 시답잖은 자랑을
듣게 되더만요 그러면서 얼마나 꼬치꼬치 캐묻는지
참 피곤해요
하하하 재밌네요
그렇게 되나봐요. 오랫만에 만난 친척 설서 부산까지 가는 내내 자기 시댁에 누가 어떻게 되고 어떻게 되고 잘 된 얘기만 줄줄이..자기집에 생긴 우환이나 안 좋은 얘기는 절대 안 하고 ..
전 패키지 많이 다녔는데 별로 그런사람 못봤어요
저희 부부는 항상 거의 맨뒤자리에 앉아가고
일행과 눈인사만 나누고
대화에 안끼거든요
사생활 얘기는 절대 안해요
처음 패키지 갔을때는 주위 신경 쓰고
일행과 얘기하고 잘지내려고 애썼는데
여행 끝나면 안볼텐데 그럴 필요가 없더군요
패키지 많이 다니면 서로들 요령이 생겨서
적당히 인사만 하고 다녀요
민폐만 안끼칠 정도로 거리두면 됩니다
뭐하는 사람인지 자식 뭐하는지
뭐라 얘기하나요
자꾸 받아주니까 하는거죠
시부모님이 그런 성격이시더라구요
가족끼리 식사하는데 서빙하는 직원에게 울 손자 어디 들어갔다고..
여행가서도 ...
그러다가 상대쪽이 더 대단하거 같으면 돌아서서 흉을 그리 보시고
살다가 처음 봤어요
제가 첫아이 아들 낳았을때도 매일 병원오셔서 로비에 앉으셔서 아들인지 딸인지묻고 다니시고..
정말 이해하고 싶어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더라구요
입만 열만 자기자식 자랑인게..
전 우리 어머니 때문에 더 미치는 딸입니다.
해외여행 패키지로 다녀오시면 남이 자식자랑하는 것 재미있게 다 듣고
제게 옮깁니다.
뭐 어쩌라고
어릴때 국딩동창 엄마계모임에 나가서 그 엄마들 자랑을 듣고 와서 덜덜 볶더니
이제는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자랑이야기 들어주고 가족들을 괴롭히네요
젊은 여자 혼자 있으면 다가와서 말 거는 아줌마들 있고 피하기도 힘들어요.
막무가내로 비집고 들어오는데요.
제일 찌질한 사람은 자기 남편 자기 자식 정도도 아니고 자기와 친하지도 않은 지인이나 먼 친척들 자랑까지 하는 사람이에요.
사돈의 팔촌 자랑까지 들었던 적도 있네요.
참 못나 보여요. 얼마나 자존심이 없으면 남의 후광을 뒤집어쓰고 살려고 할까.
흔한 패키지여행의 풍경.exe 는 어떤가요?
나이드신 분들 위주의 패키지 여행이면 분위기가 그렇게 흐르나 봐요.
부모님 남미 여행 패키지로 다녀오셨는데 구성원이 전부 노부부였고 제일 젊은 부부가 60대였대요.
노인들이 남미 여행 갈 정도면 세계 구석구석 안 다닌 곳이 없고 맨 마지막으로 찾는 코스라 해도 무방하잖아요.
그래서 상당 재력도 있는 노인들이었는데 첫날 버스에서 자기 소개하라니 자기 얘기보다 자식은 물론 며느리, 사위, 손주들 다니는 대학 자랑까지 대단하더랍니다.
은퇴해서 그런지 본인들 과거 직업이 뭐였는지는 오히려 한 줄로 넘어가고요.
월계동에서 안암동 까지 오는동안 버스옆자리 아줌마
딸자랑 사위감될 남자자랑까지 미치는줄 중간 내릴까 했는데
아줌마가 먼저 내려서 끝남 지금 생각해도 막짜증 나네요 휴
어차피 패키지 여행 끝나면 다시 볼 사이 아니거든요.
나머지 분들하고는 인사 잘하는 정도로 지내시구요.
그렇게 예의 밥 말아먹은 아짐은 그냥 쌩까도 됩니다.
그래도 여행가서 그랬다면
제가 당한것보다 조금 나은겁니다.
조그만 도시의 병원에
친구 병문안 갔었는데
친구가 우리들 점심식사 배달을 시켜줬어요.
거기 배달온 사람이.. ㅎ
묻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철가방을 딱 놓더니...
우리 애 외고 다니고
너무 너무 착하고
우리 집사람 예쁘고 좋은 사람이고
나 우리 처제 대학공부 시켰고...
줄줄 외길래 이게 뭔 상황인가
친구들끼리 서로 눈만 쳐다 보다가
그사람 가고나서
배꼽이 빠지게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공감이 돼요~ 자랑전 혹은 호구조사...ㅜㅜㅜㅜㅜㅜ
근데 전 택시타면 기사님들이 그렇게 저한테 딸자랑을 하세요;;;;;;;;;;;;
자랑만 하면 흐뭇하게 들어드리겠는데 왜이렇게 저를 후려치면서 자기딸들을 높이시는지;;;
말 안섞는게 답인듯
다시 볼 사람 아닌데 쌩까세요. 말 안받아주면 들어주는 사람 찾겠죠. 식사테이블도 다른 쪽 앉으시구요. 스타일 맞는 사람끼리. 버스이동중 내내 그런식이면 동행가이드에게 말씀 하세요. 다른 분들 쉬시게 차내서는 조용히 해 달라고 말할겁니다. 소중한 여행 망치지 마시고 이어폰도 사용하시구요~~
아 웃겨요
그냥 노골적으로 왕따시켜버리지 그랬어요
짜증나죠~
기승전 자랑..
인상좋게 웃으며 인사하는데 외면할수도 없고,
시덥잖은거 몇마디 묻는데 대답안할수 없어서 성의껏 대답해주면,꼭 자랑으로 넘어가더군요.
처음 대화주제는 상관없이 꼭 자랑..특히,우리나라가 자식자랑은 다들 허용하는 분위기라
외면하면 오히려 속좁은 사람 되는것같이 만들더군요.
왜,
자식자랑만 허용하는 분위기인지 이해가 안되요.
자랑할거면,
자식보다 본인자랑이 더 당연한거 아닌가요?
패키지 외국으로 여행 다녀 온분들이 그런 말씀 많이 하시더라구요ㅎㅎ
처음 만나는 사람들이니 1부터10까지 다 설명해야하니
자랑 해야 하니 얼마나 길겠어요.
그리고 좀 과장 하는 부분도 있을테고ㅎㅎ
듣는 사람은 죽을 맛!
꼭 그런 사람 한 두 사람은 끼여 있다면서요.
저는 패키지 한 번도 안가봐서 모름!ㅎㅎ
비디오(카메라)란 말도 있듯
여러장면이 파노라마처럼 머릿속에서 스쳐지나간다는뜻 아닌가요
안봐도 미루어 짐작이 간다는 뜻 같음
지나가다....
저도 93년 첫 페키지 이후 절대 단체여행 안다니겠다 결심샜죠
여러 원인중 원글님 말씀하신 부분도 큰 요인이었죠ㅋ ㅋ
내가 동네 목욕탕 싸우나에 앉은건지..
해외여행을 나온건지..
자유롭고 싶어 외국 왔는데 무슨 간섭에(결혼여부 등등) 잔소리들을 이리도 하는지...
이거 작년?재작년? 아주 비슷한 글 올라왔던 기억이 나는군요.
재탕이라는 게 아니라...이 시기에 패키지 가면 저런 분위기일 확률이 큰가 봅니다.ㅎㅎ
이거 작년?재작년? 아주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글 올라왔던 기억이 나는군요.
재탕이라는 게 아니라...이 시기에 패키지 가면 저런 분위기일 확률이 큰가 봅니다.ㅎㅎ
시가를 잘 못 잡으셨네요.
이맘때가 그럴때에요.
식당에서 밥 기다리는데 옆테이블에 앉은 사람한테도 말ㅎㅐ요.
이 아이 어디 대 붙어서 외식한다고..
? 여행 자주 다녀도 서로 말 안하던대요
자기들끼리 다니지
초딩1년 데리고 둘만 여행갔다가 이혼녀내지는 사별? 병? 별 추측성 얘기 들었네요 미혼 처자들에게 ...
그것도 아이에게 묻는걸 제가 중간에 가로채서 기냥 말해줬어요 어린 애 붙잡고 참 ㅜㅜ
전철안에서 맞은편 아줌마가 옆자리 젊은 아줌마에게
자기 아들이 뉴저지인가 사는데 집이 백만불이고
직업은 슈퍼 운영이라고 자랑합디다.
그 아줌마 주변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다 들리게.
자유여행도 그래요.
혼자 갔는데 버스 같이 타고 내린 어떤 부부가
현지어로 묻길래 우리말로 대답해줬더니 뒤에서
나랑 비슷한 나이인거 같은데 왜 혼자왔지?
이혼했나? 결혼 못했나 아주 상상의 나래를 펼치길래
뒤돌아보며 아줌마 다 들려요. 궁금한것도 많으시네
한마디 해주고 갔어요.
시어머니같은분들이많은가보네요 외식시켜드리고ㅡ계산하는옆에붙어서서 한10초동안사이에 우리아들은어디서뭐한다 얘네는강남산다 묻지도않는데 카운터앞에서 주인한테 자랑해요 너무너무챙피해서 이젠 미리계산하고차단해버려요 전 패키지 수십번 가봤는데 다행히 그런사람은 한번도못봤어요 욕보셨네요~~~
그렇게 자랑하면 다른 사람들이 우러러볼 줄 아나봐요.
저는 패키지에서 그러면
아, 네~ 하고 웃으면서 들어주는데
표정으로는 웃기네~ 같은 티를 내며 웃으며 들어줘요.
대화에 안 끼어도 옆자리에 있으니 다 들리죠.
자기 여행 많이 다닌다는 자랑까지. . .
자랑할만하시겠어요. 네.
저는 그래요.
그런데 이런 분들은 인사도 안하고 투명인간취급하는 사람들보다는 인간적이라는.
패키지 여행 많이 다녔는데 한 번도 그런 사람 못 만났어요.
각자 자기 일행하고 얘기하지 다른 팀과는 인사 정도 나누는 걸요.
사실 어디서나 자랑 꺼내 놓는 사람 보면 "누가 묻습디까?" 하고 싶어요.
한국 나이든 아줌마들의 특징. 모임에 나가면 돈자랑 자식자랑 늘어놓느라 바쁨. 친정엄마에게 그런 아줌마들 특성을 익히 들어서 나는 늙어서 자랑할일 있어도 남한테 절대 안하기로 다짐함. 동네 아줌마들중에서도 유달리 자식자랑하는 여자는 되도록이면 피하고 있음.
아줌마들 정말 꼴도 보기 싫어요
패키지 여행이라니 지옥이었겠다
여행만 아님 안엮이면 되는데..
저런 아줌마들 정말 세상에서 젤 극혐
그런 스타일 주변에 있어서 일으면서 웃었어요 조곤조곤 그런 스타일 진짜 뒷목 잡아요 ㅎㅎ 경험상 웃긴건요 그사람들이 남들이 조금만 자랑하거나 본인 자랑질에 약간 삐딱하면 난리나요
듣기 싫으시면 이 방법을 권유 드려요 저도 몰랐는데 평소에 영재에 천재에 매번 자랑하는 사람이 있었어요 그런데 다니는 학교 관련해서 본인한테 이야기 한것도 아니고 옆에 사람하고 포괄적인 대화 중에 어떤 단점을 이야기 했더니 아주 많이 뒷끝 있더군요 평소에 매번 칭찬만 해주고 다 들어주고 부러워도 그런가 보다 했는데 작은 단점도 못 참아애요 그게 객관적인 사실인데도 못 받아들여요
그런 스타일 주변에 있어서 이글 읽으면서 웃었어요 조곤조곤 그런 스타일이 진짜 뒷목 잡아요 ㅎㅎ 경험상 웃긴건요 그사람들이 남들이 조금만 자랑하거나 본인 자랑질에 약간 삐딱하면 난리나요
듣기 싫으시면 이 방법을 권유 드려요 저도 몰랐었는데 평소에 영재에 천재에 매번 자랑하는 사람이 있었어요 그런데 다니는 학교 관련해서 본인한테 이야기 한것도 아니고 옆에 사람하고 포괄적인 대화 중에 어떤 단점을 이야기 했더니 아주 많이 뒷끝 있더군요 평소에 매번 칭찬만 해주고 다 들어주고, 자랑해도 긍정 해주고 부러워도 그런가 보다 했는데 작은 단점도 못 참아해요 그게 객관적인 사실인데도 못 받아들여요
친정엄마가 그러십니다
엘리베이터에서도 큰소리로 제게 말하시며
사위들 직업을 밝히시고요 ㅠㅠ
식당에 가면 우리 테이블보다 옆 테이블에 더 관심이 많으십니다
음식이 빨리 안나오면 본인들 보다 더 나서서 종업원에게 컴플레인도 하시고...
평생 말렸는데 못 고치십니다
같이 안다닐 수도 없고 돌아버립니다 ㅠㅠ
패키지여행은 워낙 모르는 사람끼리 일행되는 거 아닐까요?
저는 패키지 한번 해봤는데 그런 경험은 없어요.
아~ 내가 임금님이나 당나귀인가 보다~하면서 재밌을 듯?
버스에서는 웬만하면 귀에 이어폰 꽂고 계시길~
이어폰
좋네요.
저도 유럽 갔다가
딸내미 서울대 보낸 여자 자랑만 실컷 듣다 왔네요.
세상에 서울대 혼자만 다닌 건지. 참나.
그럴수도 있죠.
전시회 구경온 노부부에게 차한잔 드렸더니 뜬금없이 자식자랑 손주자랑...차한잔 드린거 후회될 정도 ㅎㅎㅎ
우리나라 사람들은 특히 노인이 되면 자기얘기는 할게 그럴게 없나요? 왠 주위사람 이야기로 자랑을..
정말 그러지 말아야지 다짐합니다.
자기 이야기를 하던지. 자랑말고..
나이 드신 분이 여행가서 그럼 나이 들어 시간 많아 저러나 하죠.
동네 왠 젊은 엄마 하나두 저래요. 만난지 10분도 안돼서 남편 삼성 다니고 잘 나간다..애가 공부를 넘 잘한다. 시댁이 아파트를 어디어디 사줬다. 시부모 직업이 뭐다. 에휴 만날때마다 맞장구 쳐주긴 하는데 좀 과하다 싶긴 하네요. 묻지두 않았는데 ㅠㅠ
몇번했는데(서유럽한번.동유럽한번..캄보디아..) 다행히 제 일행에는 그런 사람은 없었어요. 다들 조용하고 약속시간 정확히 지키려고 했고. 서유럽 갔을때 방학때라서 우연찮게 일행중 60%가 교사들이었거든요. 전국의 여기저기 교사들..그분들이 교사라는걸 티를 내긴했지만, 돈자랑을 하거나 정도이상 기분상할정도는 아니었는데..
제 친구도 패키지 갔었는데(유럽) 그렇게 앉자마자 돈자랑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그러면서 정작 간식하나 사지도 않으면서..
보기에 따라 달리 해석이요
친해지려고 여행 같이 왔어도 그사이 친해지고싶어서
호구조사 한거죠
남한테 묻기만 뭐래서 자기꺼 깐건데
공교롭게 애가 둘다 의대인거죠~
보통 깔만큼 괜찮다싶은 사람들이 까니까
자랑하려고 깐다는 느낌 받죠
패키지가 다 저렇다는 것도 오바에요
어디서 왔는지나 알고 일행구성(친구,부부,모녀...)정도나
알까 끝
하하..저는 경험해보지 못한 풍경인데 ....
식당 옆테이블 사람한테까지 우리 애 대학어디갔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가봅니다
하하..그냥 웃어야겠네요
그 아줌마에겐 지금 자식이 대학간게 가장 큰 관심거리이니
그냥 말을 하는것뿐인데
듣는 사람이 자랑이라고 아니꼽게 듣는거 뿐이죠.
명품가방, 돈자랑한것도 아니고 별걸 다 아니꼽게 듣고 비꼬는건 좀 아니죠
한국인들은 교육자체가 주입식이라서, 원래 자기 철학이 없어요. 그러니, 만나면 그저 명품자랑, 아파트 자랑, 월급자랑, 자식자랑 뭐 이런게 대화의 주제죠. 경로당의 노인들도 마찬가지.
한국인들은 교육자체가 주입식이라서, 원래 자기 철학이 없어요. 그러니, 여기에 허세가 더해져서, 만나면 그저 명품자랑, 아파트 자랑, 월급자랑, 자식자랑 뭐 이런게 대화의 주제죠. 경로당의 노인들도 마찬가지.
2월엔 여행 피해야겠네요
생각만해도 피곤하네요
결혼전에 여행 다닐때 그런 엄마들 봤는데 그땐 아무생각 없었는데 말이에요 ㅎㅎㅎ
풉 Y대 의대 갔다길래 어머 아쉽겠다 우리딸은 S대 의대 갔는데 해버렸더니 입을 꼭 다물더만요.
믿거나 말거나 ㅋㅋ
지금 자식 대학간게 자기 가장 큰 관심거리라고 해도 아무 상관없는 사람 앞에서 밑도끝도 없이
자식 대학 얘기든 자랑이든 꺼내는건 좀 아니죠..
ㅜㅜ우리일행들은 하나같이.
자랑안하고 애들이 크니까. .그래~
어릴때가 좋아~~하며 아쉬워 하시드만
또 보고싶네요
제 경우 서유럽패키지 갔을떈...
같은팀 중학교 여자동료샘 두분이 오셨더라구요..
그중에 한분이...여행내내 안절부절,...
중간에 말씀하시더라구여..자기 여행오기바로전에 고딩아들이 가출을 했다며...남편이랑 숙소 중간중간에 계속 전화...아들들어왔냐고...하아....그 근심어린 표정을 여행내내 목격했어요..ㅠㅠㅠ10년전일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