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5년 6년만에 증명사진 찍은건데
헉..
하고 놀랬네요
원판 사진 보정 안된거 보여주는데 와..
못생긴걸 떠나 이렇게 늙었나 싶은게
또 못생기긴 왜이리 못생겼어 ㅋㅋㅋㅋ
얼굴살이 평소 없다고 생각은 했는데
너무 없고 그나마 있는것도 축 처져 있고
이걸 리프팅을 해야 하나..멍..그 생각했네요
거의 5년 6년만에 증명사진 찍은건데
헉..
하고 놀랬네요
원판 사진 보정 안된거 보여주는데 와..
못생긴걸 떠나 이렇게 늙었나 싶은게
또 못생기긴 왜이리 못생겼어 ㅋㅋㅋㅋ
얼굴살이 평소 없다고 생각은 했는데
너무 없고 그나마 있는것도 축 처져 있고
이걸 리프팅을 해야 하나..멍..그 생각했네요
비슷한 연배시네요
증명사진 엄청 적나라하게 나오죠 ㅎㅎ
보정 안된 증명사진 볼때의 그 자괴감 알아요 ㅠ
나름 이쁘다고 착각하고 사는데 증명사진 찍을때마다 좌절합니다 ㅠ
셀카 함 찍어보세요. 구냥 찍지말고 반드시 셀카로
촬영 아마 빵 터지실겁니다.ㅎㅎㅎ
와서 다행이죠.. 노안은 정신건강을 지키기위한 신의 한수 ㅋㅋㅋ
그 모습이 다른 사람이 보는 실제 자신의 모습일까요?
사진은 거짓말을 못해요ㅠ
그쵸. 그게 남이 보는 내 모습이겠죠..
사진이 제일 리얼하죠. 그래도 그게 나라는거...
저도 신기한게 증명사진보면 이런 못난이 없는데 또 어디가면 사람들이 미인이라 하고,,다 립서비스인가
앞으로 점점 더 놀랄거예요. ㅠ.ㅠ
운전면허 때문에 증명사진 찍을 일 있는데, 건강검진 받는 기분으로 가야겠군요.
며칠전 운전면허 갱신하느라 증명사진 찍었어요. 면허장에서 사진 찍는데 바쁘니까 전 마음의 준비도 안됐는데 눈 깜짝할 사이에 2장 찍어놓고는 그중 하나 고르래요. 고르고 자시고도 없...
사진 보고 하루종일 우울우울. 집에 와서 식탁위에 사진 던져놨는데 고등 아들놈이 보더니
사진 잘 나왔네! 켁!!
저도 어제 여권사진찍었는데 쪼글이로 늙은거야 나이들었으니 그렇다쳐도 정말 왜 이리 못생겼는지..게다가 눈썹과 귀가 보여야된다해서 머리를 죄다 뒤로 몰아놓으니 참 내가봐도 가관입디다.
새삼 이런 내 얼굴을 매일 보면서도 돈 벌어다주는 우리남편. 고맙더라구요(^^)
번갯불님 웃어서 죄송해요ㅜ 아드님이 너무 웃겨서요 ㅎ
그 사진 몇년 후에 보면
지금보다 낫구나 싶더라구요 ㅠ
저도 그때쯤 사진 찍고 놀라서 한 10년을 사진 안찍었어요
그 나이 때가 갑자기 많이 늙는 나이 같아요
그래도 한 20년 후에 지금 사진을 보면 아 그때가 젊었었구나 느끼실겁니다 ㅎ
작년초반만해도 동네슈퍼갈때 맨얼굴로 다녔는데 엘리베이터거울에서 어느순간 제 얼굴이 진짜 너무 보기싫더라고요.
잡티생기니 얼룩덜룩하고 칙칙하고 늙어보이고ㅠㅠ
내자신도 그런데 남들보기에 안구테러일까싶어 그이후로 매일화장해요.
사진에 보이는 내모습이 남이 보는 내모습이다? 는 사실이 아닙니다 늙은거는 사실이지만요
사진 잘나오는 얼굴과 못나오는 얼굴이 따로 있잖아요? 카메라의 특성상 굴곡이 있는 부분은 명암땜에 더 확대되어보여요 예를 들면 광대.눈썹뼈 턱뼈 하다못해 쌍거풀까지도..조명에 따라서 두드러지는 부분 또한 다르고요. 사진보다는 거울로 보는 내모습이 더 정확하겠죠
세수 막 하고나서 거울 볼 때 잠깐 뽀샤시한것 빼고는 제 모습이 넘 늙어서 거울보기도 싫은데 하물며
사진은 너무 적나라하게 마귀할멈이 돼서 나오니 사진 찍기가 두렵네요.
올해 운전면허갱신해야 되는데 사진 찍으러 갈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스트레스입니다.
저 너무 충격 받아서 그날 밤에 잠도 설쳤어요. ㅠㅠ
지금은 그러려니 해요. ㅠㅠ
코스트코 사진 한번 찍어보세요.
무슨 난민 저리가라할 정도로 불쌍하게 나오고
게다가 눈은 짝짝이로 찌그러진채.
거울 볼땐 내 얼굴 그 정돈 진짜 아닌데.
코스트코 카드 남편에게도 절대 안보여줍니다
그래도 지금이 예쁠 때예요.
저 만 50세.
작년말에 여권사진 찍다 슬퍼지더이다.
그런데 저보다 먼저 찍은 60쯤 돼 보이던 아주머니
저보고 그래도 자기보다 훨씬 낫다고 하시더군요.
원글님. 운동 열심히 하시고
얼굴 팩도 자주 하시고
예쁘게 관리 잘 하세요.
지금 괜찮을 나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