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고 공지]3월 소녀상 지킴이 1일 후원자 모집

ciel 조회수 : 785
작성일 : 2017-02-14 10:10:52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덕분에 1월과 2월 소녀상 1일 후원자 프로젝트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무래도 매달 평일로 한정되어 있어 많은 분들에게 기회가 돌아가지 못한 점은 저도 아쉽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을 보면 소녀상 지킴이들을 도와주셔야 하는 날들이 계속 길어질 듯 하니 서두르지 않으셔도 좋을 듯 합니다

소녀상 지킴이 1일 후원자 프로젝트가 진행된 지 두 달 조금 못 되었지만 솔직히 유지니맘님께 입금만 하고 마음의 짐을 살짝 내려두었던 시절에 대한 반성을 날마다 하게 됩니다. 원활한 배달 진행을 위해 일일 공지를 하고 저녁마다 확인하는 일들이 생각만큼 쉽지는 않습니다. 이 일에 대한 중대함을 알기에 주중 배달에 대한 부담감이 저 또한 1일 후원자 만큼이나 생기게 됩니다. 그동안 홀로 이 일을 해오셨을 유지니맘님을 생각하면 진짜 수퍼우먼이 맞으신 듯 합니다.

유지맘님은 여전히 메뉴 선정을 위해 지킴이 학생들의 피드백을 듣고 새로운 식당을 찾아보시고 매번 겹치지 않는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위해 동분서주 노력하고 계십니다.
 
그렇기에 부탁드립니다.

예전 방식이 아무래도 많은 분들에게 접근이 용이하며 부담감이 적으셨겠지만 현재는 이렇게 후원자 모집 공지를 미리 예고하고 아무래도 제가 관리할 수 있는 불특정 시간에 모집 공고가 올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저희가 소녀상 지킴이들을 지켜줘야 하는 시간이 많기에 이번 달이 아니더라도 조금만 기다려주시고 잊지 않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3월 소녀상 지킴이 1일 후원자는 공휴일과 주말 제외하고 총 22명입니다.
3월 또한 신규 후원자만 모집하겠습니다.
자세한 모집 안내는 유지니맘님이 3월달 메뉴를 알려주시는 다음 주 초에 다시 정리해서 올려드리겠습니다.
다음 주 잊지 말고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덧붙이자면 현재 1일 후원자가 알려드린 식당에 당일 직접 주문하고 결제하는 방식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1일 후원자 임무를 완수하시고 알 수 없는 뜨거운 마음을 느끼게 되신다는 후기가 있었습니다. 자신에게 해당하는 날짜를 기다리고 주문을 하는 과정에서 경험하신 분만이 느끼신다는 그 무엇을 많은 분들이 가져가시기를 희망합니다.
 
다시 추가하자면 저는 예전처럼 하자고 말씀드린 것이 아닌데... 제가 아무래도 표현을 잘못 한 듯 해요,
예전 방식은 유지니맘님 혼자서 메뉴 정해서 혼자 주문하시는 일인 체제였어요. 이 방식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은 유지니맘님께 100% 부담이 되기에 절대 바라지고, 추천하지 않습니다.

지금 여러분들 덕분에 잘 진행되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아주세요.

 
IP : 175.208.xxx.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쓸개코
    '17.2.14 10:14 AM (121.163.xxx.223)

    21일 잊어먹지 않으려고 매일 생각하고 있어요^^;
    후원방식이 바뀔 가능성은 없을까요?
    씨엘님 말씀대로 관리가 쉽지 않을것 같아서요..

  • 2. ...
    '17.2.14 10:57 AM (218.236.xxx.162)

    새삼 ciel님과 유지니맘님 고맙습니다 후원방식 예전처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너무 큰 책임의 무게를 지고들 계신 것 같아 죄송스럽고 감사합니다 소녀상 지킴이 아이들 너무 대견하고요

  • 3. 쓸개코
    '17.2.14 11:00 AM (121.163.xxx.223)

    저도 예전처럼 하자에 한표^^

  • 4. 그러게요
    '17.2.14 1:14 PM (117.111.xxx.78)

    예전처럼 하자에 한표2222222
    애써주셔서 고맙습니다..

  • 5. 저도
    '17.2.14 3:08 PM (115.137.xxx.27) - 삭제된댓글

    예전처럼 하자에 한표 3333333

    1월에 참여했는데요..
    날짜 잊어버릴까봐 중압감이 말도 못했어요..

    정말 유지니맘님 존경스러울정도..
    꼴랑 하루 하는데,,그거 잊으면 어쩔까하고 꿈까지 꾸고...

  • 6. ciel
    '17.2.14 4:06 PM (77.158.xxx.39)

    저는 예전처럼 하자고 말씀드린 것이 아닌데... 제가 아무래도 표현을 잘못 한 듯 해요,
    예전 방식은 유지니맘님 혼자서 메뉴 정해서 혼자 주문하시는 일인 체제였어요. 이 방식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은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지금 여러분들 덕분에 잘 진행되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아주세요.

  • 7. ciel
    '17.2.14 4:14 PM (77.158.xxx.39)

    소녀상 지킴이 1일 후원자 신청 방식에 대한 문의가 있어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소녀상 지킴이 1일 후원자 방식에 대한 이해를 부탁드리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겸사겸사 쓴 글이었어요. 1일 후원자만 해도 책임감이 무거운데 한 명에게 그 모든 책임감을 돌리는 방식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1504 정우성 회계사 찌라시 진짜같은이유 17:53:29 483
1651503 문재인 전 대통령 페북 ""다행입니다. 안심입.. 5 ㅇㅇ 17:52:06 303
1651502 삶이 무료해서... 1 oo 17:50:46 139
1651501 로로피아나 캐시미어 코트 400만원에 살수 있는데 살까요 3 17:50:24 239
1651500 22영숙은 남자조건 안보나봐요 3 ..... 17:48:20 301
1651499 오늘 퇴근하고 집에 가기 싫네요 4 123 17:47:22 313
1651498 내신 4등급 중후반대인데 정시로 7 ... 17:46:25 326
1651497 고터몰 쇼핑하려면 몇번 출구에서 2 Fg 17:45:43 124
1651496 외모만 봐도 문가비가 정우성보다 훨씬 나아요 11 ㅇㅇ 17:44:42 770
1651495 퇴직 선물로 맥이나 아이패드프로 어떨까요 2 던므로 17:42:30 113
1651494 친자확인에서 둘 사이가 3 sdgw 17:37:07 939
1651493 고령의 아버지가 폐렴인데..병원 전원 문제 5 궁금 17:29:24 469
1651492 정우성은 그간 얼마나 이런 여자들이 많았을까요? 8 ㄴㄴ 17:26:59 1,680
1651491 레진으로 떼운 앞니가 까매진 경우 6 17:22:24 457
1651490 편식하는 아이 볶음밥 자주 주는거 괜찮겠죠? 4 dd 17:21:50 303
1651489 에미레이트 항공 괜찮나요? 7 .. 17:20:03 386
1651488 석유사기질 계속 진행중이었네요 ㅠㅠ 4 이게나라냐 17:12:18 840
1651487 쥴리 최초 증언자 14 ... 17:10:45 1,880
1651486 애 낳는게 이기적인게 맞네요 17 ㅇㅇ 17:06:29 1,979
1651485 이지아하고 헤어진게 엄청 충격이었나봐요 16 그사세 17:04:52 4,164
1651484 정우성의 라이벌 이재명 8 ... 17:03:59 886
1651483 정우성씨 아들 태어나서 안아봤을까요? 2 축복 17:03:24 965
1651482 정우성은... 2 ..... 17:03:22 860
1651481 당근에서 65,000원짜리 PC사려는데 사양좀 봐주세요 3 .. 17:02:46 325
1651480 김빙삼 옹 트윗- 사슴을 사슴이라고 하면 훌륭한 판사라고 칭송하.. 2 ........ 17:02:40 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