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여자아이구요.
2주 전부터 이상한 버릇이 생겼어요.
가만히 있다가도 양택조처럼 아래턱을 내밀고 있네요.
저는 그렇게 있으래도 못있겠는데 어느 이가 걸리는지 쉽게 그러고 있어요.
처음엔 아이가 이가 가렵나??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어린이집에 이 행동을 하는 아이가 있네요. 어린이집 사진 올라온 걸 보면 이 표정을 많이 하고 있던 아이인데..
누구를 따라했건 그냥 했건, 어떻게해야 좋을까요??
일종의 틱인가요??
틱이 아니고 다른 아이를 보고 따라하는 것이면 어린이집을 옮기면 괜찮아질까요??
그냥 두기엔 너무 자주..점점 심해지는 것 같아서요.
첨엔 모르는 척 했는데 자꾸 해서 좋게 말했는데 친정엄마가 주말동안 봐주시면서 많이 뭐라 했나봐요.
예쁜 딸인데 이상한 표정을 하니 너무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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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아이가 이상한 행동을 하는데요
ㅇㅇ 조회수 : 2,806
작성일 : 2017-02-14 01:10:34
IP : 218.51.xxx.16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까페
'17.2.14 1:16 AM (191.187.xxx.67)일종의 틱 같은데 고 나잇대 많이 생기나봐요.
제딸은 눈깜박이는거 한참 했구요.
제조카도 눈깜박이는거 한참 했는데
걱정 많이 되고 속상하고 그런데요.
맘편히 해주며 기다려줘야 한다고해서 지적안하고 더 안아주고 이뻐하며 보내다보니 나아졌어요.2. ㅇㅇ
'17.2.14 1:18 AM (218.51.xxx.164)정말 걱정 많이 돼요... 틱이라니 제가 아이 마음을 편하게 못해줬나.. 마음이 안좋네요
3. ..............
'17.2.14 1:27 AM (216.40.xxx.246)그냥 그맘때 잠깐 그러다 말거에요. 특별한 이유 없이도 초등때쯤 틱 많이들 하던데요.
4. 나야나
'17.2.14 1:38 AM (125.177.xxx.174)그맘때 그거 많이해요~걱정안하셔도ㅈ될것같아요~
5. ㅇㅇ
'17.2.14 5:08 AM (211.55.xxx.94)그 행동에 엄마가 신경쓰면 더 그렇게 한대요. 무시하세요. 다른걸로 관심끌게 하고 아이한테 더 관심을 가지고 애정표현도 많이 하고 만약..틱이라면요.
6. 돌돌엄마
'17.2.14 7:07 AM (222.101.xxx.26)지적하면 더해요. 모르는 척 하세요.
7. 엇
'17.2.14 10:07 AM (175.223.xxx.24)제친구딸이 5세부터 아랫턱을 내밀며 다니더라고요
일부러 그러나 신경안썼다는데
알고보니 부정교합이었어요
5살일때는 티가 안나더니 9세인 지금 많이 심각하더라고요..치과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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