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취재부서 편집부에서 취재부서 사회2부로 발령… KBS 새노조 “시청자 앞에서 마이크 잡을 만큼 당당한가”
[미디어오늘 김도연 기자]
반사회적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이하 일베) 활동 전력으로 취재 업무에서 배제됐던 KBS 기자가 지난 10일 취재 부서 발령을 받아 내부 반발이 일고 있다.
2015년 일베 유저 출신으로 KBS에 합격해 논란을 일으켰던 이아무개 기자는 지난해 3월 보도국 발령(비취재부서)을 받은 뒤, 이번 인사를 통해 취재부서인 사회2부로 배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