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들은 주인이 외출안하고 같이 있는 것 만으로도 좋아할까요?

.. 조회수 : 3,191
작성일 : 2017-02-13 18:52:48
딱히 같이 안놀아줘도
주인이 외출안하고 집에 같이 있는 것 만으로도(잠을 자든, 집안일 하든, 인터넷 하든 뭐하든) 좋아할까요?
IP : 175.223.xxx.6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7.2.13 6:56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그런거 같애요
    외출하고 없으면 기다린다고 잠을 못자요
    집에 누가 오면 그때부터 달라붙어서
    못 잔 잠을 푹 자요

  • 2. 다른 강쥐들은 몰라도
    '17.2.13 6:56 PM (112.161.xxx.102)

    우리 강쥐 둘은 제가 나가면 문짝을 때려부쉴 기세예요.
    옷입고 모자 쓰고 양말 신으면 이미 불안한 눈빛으로 주시하고요. 제가 집에 있어도 딱히 내곁에만 있는것도 아님에도.
    어린애같잖나요?

  • 3. 뭐..
    '17.2.13 6:57 PM (14.32.xxx.16)

    혼자있는것보단 사람이 있는게 낫긴하겠지만
    산책가거나 놀아주거나 안마해주거나 간식주면 더더더더욱 격하게 좋아해주죠 ㅎㅎ
    책 보고있음 책위로 머리디밀고 의자에 앉으면 자기도 올려달라하고 안보이는데 가면 따라오고 그러는걸로 봐선
    상호작용이 꼭 필요한듯요.

  • 4. . . .
    '17.2.13 6:59 PM (119.71.xxx.61)

    사람이랑 똑같아요

  • 5. ㅎㅎ
    '17.2.13 6:59 PM (220.80.xxx.68)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의 강형욱 훈련사가 늘 하시는 말씀이

    "개가 가장 좋아하는 반려인의 직업은 바로 '백수'!!"

  • 6. ....
    '17.2.13 7:01 PM (119.64.xxx.157)

    전에 어느분 백수되니 집에서 제일 반기는건
    키우던 개였다고 글 올라왔었어요

  • 7. 아니죠
    '17.2.13 7:02 PM (211.36.xxx.34)

    놀아주고 산책하면 백만배 더 좋아해요

  • 8. ...
    '17.2.13 7:08 PM (218.209.xxx.208)

    예전에 주택 살았을 때 기르던 개는
    장독대에 올라가서 땡볕이든 바람 불던 골목만 하루종일 쳐다보면서
    주인 기다렸어요. 먹보인데 밥 먹으려고 내려올 생각도 안 하고...

  • 9. 간식을
    '17.2.13 7:16 PM (183.98.xxx.147)

    더 좋아하는듯

  • 10. ..
    '17.2.13 7:28 PM (86.160.xxx.126)

    산책만 잘 시켜주면 집안에선 별 신경 안써도
    안정감이 느껴지나봐요.
    저 외출하고 식구들 다 각자방에서 문닫고 자도
    제가 돌아올때 반응이 혼자 둘때하곤 확연히 달라요.
    식구들 잘때 반응은 나와보지도 않고
    '왔어~'하는 표정?

  • 11. 산책도 매일 시켜주지만
    '17.2.13 7:43 PM (112.161.xxx.102)

    퇴근후 돌아오면 백만년만에 만난듯 두 강쥐들이 둘러싸서 물고 핣고 덮치며 난리 난리예요. 물론 산책하는걸 젤 좋아하지만 집안에 사람 없으면 완전 슬퍼해요. 외롭지 말라고 둘 키우는데도

  • 12. micaseni88
    '17.2.13 10:44 PM (14.38.xxx.68)

    당연히 그럴거라고 생각해요. 강쥐의 시간과 인간의 시간이 달라서
    사람의 1주일은 강쥐들에겐 더 긴 기간이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될수있으면 같이 있어주려고 애를 써요.
    일하러 가지 않을 때는 집에 같이 있고...외출이라도 할때는 눈에 밟혀서 얼른 돌아오죠.
    특히 울 요키는 나이도 많아서 시간이 별로 없다는 생각에 데리고 갈수 있는 곳은 어디나 데리고 다니려고 애쓰고 있어요. 친정집 같은곳...

  • 13. 그게 맞는데,
    '17.2.15 1:03 AM (180.65.xxx.11)

    저희 개를 보면.
    제가 짧은 외출을 적어도 세차례 정도 하는게 더 좋고 활기차 보이는 듯 해요.
    개의 임무를 할 수 있도록...
    나이가 드셔서 그런지, 안그러면 좀 무료해 보이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1199 디지텍고 찾은 보수단체 에휴 2017/02/14 343
651198 예쁘거나 뭔가 부러운여자가 질투당하는 이유가?? 17 rrr 2017/02/14 9,442
651197 중2 수학진도 질문입니다 5 수학 2017/02/14 1,268
651196 최대치로 정해 놓은 몸무게 있으신가요? 8 ㅇㅇ 2017/02/14 1,162
651195 고 지창룡 예언 12 누굴까 2017/02/14 5,925
651194 지인 아버님 조의금 얼마가 적당할까요? 3 ㅇㅇ 2017/02/14 1,861
651193 저도 잘생긴 남자와 만난 적 있어요 4 1111 2017/02/14 2,388
651192 빨리빨리 고객님∧∧ 죽더라도 갈게요ㅠㅠ 1 불새 2017/02/14 863
651191 못생긴 겨울 8 덜덜 2017/02/14 1,295
651190 초저녁부터 맛이 가는? 분 계신가요. ㅋ 4 ㅇㅇ 2017/02/14 971
651189 즉석카레 일본 고베카레 사도 될까요? 1 질문 2017/02/14 842
651188 상대가 나를 좋아하는 것 같은 나만 아는 행동들이 있을까요? 21 ... 2017/02/14 21,832
651187 과탐 현강 인강 문의 1 재수생엄마 2017/02/14 663
651186 실손보험 치과 신경치료도 해당되나요 3 보험 2017/02/14 4,013
651185 거창에 사시는분 도와주세요 2 둥이맘 2017/02/14 684
651184 어제 달라졌어요 보셨어요?전문가가 괜히 31 ㅇㅇ 2017/02/14 7,394
651183 민주당 15일부터 '경선 선거인단' 모집 & 신청방법 12 민주당 경선.. 2017/02/14 1,027
651182 비갱신형 암보험 어떤게 좋은지 도움말 부탁드려요 2 아구구 2017/02/14 1,245
651181 엄마같은 엄마가 되고 싶어요 14 .. 2017/02/14 2,385
651180 올리브영에서 선물 사서 선물해줬는데 후회가 되네요 6 ... 2017/02/14 3,636
651179 이태리 식재료 어디서 사세요? 3 요리 2017/02/14 1,064
651178 살찌기 전에 들었던 칭찬들 살빼고나면 다시 들을 수 있을까요? 7 tt 2017/02/14 1,546
651177 TOp notch 로 그래머 공부해 보신 분 계세요 1 그라시아 2017/02/14 295
651176 입꼬리 수술 잘하는데 아세요? 6 꼭할테야 2017/02/14 1,713
651175 아이가 아침에 잘 일어나나요? 3 ㅇㅇ 2017/02/14 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