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서 청년지점 출범식 가져 장기 악성 부실채권 매입·탕감
2016년 01월 19일(화)
http://m.kihoilbo.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636929
장기 채무자를 구제해 주는 주빌리은행이 18일 국회에서 ‘청년지점’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성남시장 겸 주빌리은행 공동은행장인 이재명 시장은 출범식에서 "역사 이래 청년세대가 기성세대보다 더 미래가 없고 더 절망했던 시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흙수저 물고 태어나고 ‘노오력’을 해도 뜻을 이룰 수 없는 지옥불반도, 헬조선의 청년들이 희망을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빌리은행은 사람을 살리는 은행"이라며 "청년지점은 청년을 살리는 지점으로, 본점보다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시장은 청년지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빚 때문에 기죽지 말자’는 주제의 부채압류증서 소각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주빌리은행 청년지점은 학자금 대출 등에서 출발한 청년 부채 문제가 이들의 사회생활 시작과 재기를 막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출범했다. 주빌리은행 자료에 따르면 20대 부채 중 저축은행과 대부업체에서 빌린 부채 규모가 약 40%이고,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연체율은 은행 가계대출 연체율의 약 4배에 달한다.
주빌리은행 청년지점장은 김경용 정의당 중앙청년학생위원장과 최유진 청년클릭 운영위원이 공동으로 맡는다.
지난해 설립된 주빌리은행은 채권시장에서 헐값에 거래되는 장기 악성 부실채권을 매입, 탕감 또는 원금의 7%만 갚도록 하고 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재명시장 ‘주빌리은행’ 젊은층 돕기 나서
.. 조회수 : 486
작성일 : 2017-02-13 18:37:08
IP : 116.123.xxx.1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2.13 6:51 PM (116.123.xxx.13)100만 성남시민의 복지혜택을 5000만 전국민에게!
2. 좋은
'17.2.13 7:18 PM (61.78.xxx.70)정책은 혼자 다 하고 계신듯.
성남 아닌 국민도 받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