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아노는 몇호에서 치는 걸까요
1. 대각선
'17.2.13 5:57 PM (121.180.xxx.132)방향으로 위아래도 해당되더라구요
층간소음으로 민원 들어온다고
관리실에서 그랬어요2. 그게..
'17.2.13 6:10 PM (14.32.xxx.16)진동이라서 벽타고 천장타고 바닥타고 다 들려요.
윗쪽이 아니라면 아랫집일수있어요.3. 궁금이
'17.2.13 6:11 PM (182.226.xxx.4)어휴 아래층도 해당되는군요
4. 궁금이
'17.2.13 6:13 PM (182.226.xxx.4)이제 환청이 들리는듯 하네요
5. 아래층은
'17.2.13 6:14 PM (121.180.xxx.132)당연히 체크한줄알고 대각선방향
이야기한건데요
그럼 아랫층일 확률이 큽니다6. 궁금이
'17.2.13 6:16 PM (182.226.xxx.4)네 감사합니다 지금 또 치네요
7. ㅡㅡㅡ
'17.2.13 6:25 PM (116.37.xxx.66)옆집일수도 있어요
우린 노랫소리가 당연히 윗집인줄 알았는데 옆집이었어요
계단식8. ..
'17.2.13 6:26 PM (180.230.xxx.90)저조 피아노 전공생 아이가 한번치면 내리 두 세시간씩
현란한곡을 쳐대서 힘들었어요.
알고보니 대각선 아랫층이었어요.9. 아랫층
'17.2.13 6:26 PM (180.67.xxx.181)에서 쳐도 바로 옆에서 치는 것처럼 들려요.
저희집 2층인데 1층 바로 밑집이나 옆라인 1층도 아주 잘 들려요. 애들 피아노 방문수업할랬는데 남의 집에 민폐라 못하고 있어요.10. 00
'17.2.13 6:27 PM (211.246.xxx.76)피아노소리 잡는다고 주말오후에 저희집 화장실에 들어와 소리듣고 간 아줌마 있었어요
계단식 옆통로 사시는 분이었는데 집에 공부하는 아이가 힘들어한다면서 한집한집 체크하다가 옆라인인 우리집까지 온거죠
화장실이 소리가 잘 들리니 우리집화장실에 들어가서 귀대고 듣고 갔어요
피아노소리는 그만큼 잡기 힘든가봐요
그냥 관리사무소에 방송부탁하고 엘리베이터에 안내문 붙이세요 연주시간 곡명 등 쓰고 해서요
보고 느끼면 조금은 덜 치지않을까요?11. 예전 살던 아파트
'17.2.13 6:27 PM (122.34.xxx.138)시도때도 없이 쳐대는 피아노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 받다가
이사 나오면서 해방됐는데
그 아파트에서 2년 사는 동안
어느 집에서 피아노를 치는 건지
결국 못 밝혀냈어요.12. 궁금이
'17.2.13 6:29 PM (182.226.xxx.4)답변 감사해요.
인내심 테스트하는지... 하루종일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13. 경험
'17.2.13 6:34 PM (182.209.xxx.107)현란한 피아노 소리 때문에 너무 괴로워서
알아보니 아래 아래 아래 아래집이였어요.
그만큼 피아노 소음은 전파력이 커요.
제발 아파트에서 피아노 좀 치지마요!!
여러 이웃세대를 소음으로 괴롭히는 짓입니다.14. ==
'17.2.13 6:50 PM (183.101.xxx.117)방송해달라고 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저는 친정 갔을 때 누군가가 주말 아침 6시 30분에 피아노쳐서 너무 열받아서 찾아보려고 했으나 어느 집인지 모르겠더라구요. 6시반에 아무 집이나 초인종 누르고 확인할 수도 없고.
15. 전 당해봤어요
'17.2.13 7:01 PM (14.32.xxx.16)새벽다섯시에 파자마입은 아랫집 아저씨가 왔더라고요..피아노 치냐고 화를 내시는데..
자다가 정신없이 나가서 저희집에 피아노는 있지만 지금 자고있었다고 몇시냐고 횡설수설 ㅠㅠ
지금같으면 문 안열었을텐데 놀라서 열고는 넘 깜놀했어요.. 혼자있었거든요.16. 궁금이
'17.2.13 7:06 PM (182.226.xxx.4)아래층인 9층에 내려가 엘리베이터 앞에 서니까 제일 시끄럽게 들려서 904호 벨 누르니 나와서 애엄마한테피아노 얘기를 하니 자기네는 아니라고 해서 903호 누르니 사람이 안나오네요.
그래서 위아래 열심히 계단으로 왔다갔다 해봐도 9층이 제일 시끄러운데 아니라고 하니...
9층이 맞는거 같은데 들어가서 확인해 볼 수도 없고...17. ..
'17.2.13 7:15 PM (175.195.xxx.2) - 삭제된댓글지금 계속 들리면 관리실 연락해서 직원이랑 같이 집집마다 물어보세요.
원글님 혼자 남의집에 들어가는 것도 위험하고
그 집 입장에서도 원글님 신원 못 믿기는 마찬가지니까요.18. ......
'17.2.13 7:31 PM (110.70.xxx.193)집대문에 귀대면 알겠던데요
19. 한참 아래나 한참 위일수 있어요
'17.2.13 7:39 PM (112.150.xxx.63)저희집 3집이 한라인인 계단식인데
우리집은 26층
피아노소리때문에 돌아버리겠어서
한집한집 다 찾아다니면 귀 대보고..
찾았어요.
22층이었어요. 그것도 입시지도ㅠㅠ
제가 너무 힘들다 하니 판댔는데~~~ 요러더라구요.
제 건의 이후로 디지털로 바꾸던가 연습실 구하겠다고 하더니 얼마안지나 개선되었었어요
입시지도면 방음하던가..해야지..계란판 같은거 몇개대고..나원참..
23층 24층 어르신들께서도 저한테 고맙다며.ㅋㅋ20. 집 대문에
'17.2.14 1:26 AM (174.110.xxx.38)운동삼아 계단으로 내려가시거나 올라가시면서 집 대문에 귀를 대어 보세요. 그럼 금방 알아요. 소리가 워낙 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