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한글 가르치기,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속터져요 조회수 : 2,431
작성일 : 2017-02-13 17:45:09
안녕하세요. 
저는 7세 여자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주변을 보면, 시간 지나면 아이 스스로 한글 깨치는 경우가 많아서 저희 아이도 그러겠거니 하고 생각해서 지금까지 아이한테 특별히 한글을 가르치진 않았습니다. 
근데, 아이가 아직까지 한글을 스스로 못깨우쳤고, 또 유치원 같은반 친구들 중에 한글 깨친 친구가 좀 있어서, 아이도 한글 배우고 싶다고 해서 지난주부터 제가 기적의 한글공부 책으로 아이한테 한글을 가르치고 있는데요, 아이한테 뭘 가르치는게 처음이라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선배님들 좀 도와주세요. ㅠㅠ

1. 정해진 시간 동안 무조건 공부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아이가 싫어하면 그만 하는게 좋을까요? 
사실 시간을 정해놓고 하는 건 아니고, 기적의 한글학습 책 하루 한단원 씩 하려고 하고 있는데요, 아이가 한글을 빨리 배우고 싶다고 말은 하는데, 엄마랑 한글 공부 하는 건 또 싫어합니다. 책 펴서 읽어보자 하면 하기 싫어서 온몸을 비비 꼬고, 산만해 지기 시작하는데, 그걸 보면 저도 속이 터져서 하기 싫으면 하지 말자고 하고 책을 덮습니다. 근데, 생각해 보면 싫다고 안하는게 버릇이 되면 안될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싫어서 몸 비비 꼬다가 울기까지 하는 애를 데리고 공부하자고 진도 나가다가 아예 공부를 싫어하게 될까봐 걱정도 되고, 뭐가 맞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선배 어머님들께서는 어떻게 하셨는지 알려주세요. 

2. 쓰기 순서는 처음부터 지키는게 좋을까요? 안지켜도 쓰고, 글자를 알게 되는데 의의를 두는게 좋을까요?
아이가 글자를 쓸 때 순서가 아주 창의적입니다... 그래서 아이가 한 번 쓰면, 제가 순서 알려주고 다시 써보라고 하는데요, 바로 이 때 아이가 특히 몸을 비비꼬며 하기 싫다고 울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그냥 아이가 쓰기 순서를 틀리더라도 냅두고, 글자를 알게 되는데만 의의를 둬야할지 아니면 싫어해도 처음부터 순서를 잡아줘야 할지, 경험하신 선배 어머님들의 의견 부탁 드립니다. 

이 외에도 한글 공부나, 이맘때 아이 키우는데 도움될 얘기들이 있으면 마구마구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1.237.xxx.22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qas
    '17.2.13 5:49 PM (175.200.xxx.59)

    한글이 야호 보여주세요.
    그것만 가지고 한글 뗐다는 아이들 꽤 있더라구요.
    (한글이 야호가 기적의 한글학습을 기본으로 해서 만들어진 EBS 프로그램이에요)

  • 2. ...
    '17.2.13 5:51 PM (114.204.xxx.212)

    학습지도 괜찮아요
    그 나이엔 선생님 말은 잘 들어요 ㅎㅎ

  • 3. 책읽기
    '17.2.13 5:53 PM (211.108.xxx.4)

    두아들 모두 두돌때 한글 스스로 깨쳤는데요
    해준거는 하루에 책을 10권이상 읽어줬어요
    어느순간 아이가 글자를 익혀서 스스로 읽더라구요
    글자를 다 깨치니 쓰는건 순서에 맞도록 조금 알려줬어요
    유치원에서 7세때 글씨 쓰기 시작하니 금방 알더라구요

    책읽기로 글자를 깨치고 나니 초등때 받아쓰기 2학년까지 단 한번도 틀린적이 없어요

    아이를 책상앞에 앉혀 놓고 글자를 가르치려 하면 힘들겁니다

    좀 시간이 걸리더라도 글자 공부 시키지 말고 책만 열심히
    읽어주세요
    특히 저는 재우기전에 두아이 양옆에 끼고 1시간 이상씩 읽어주고 정말 시간 날때마다 읽어줬어요

    7살이면 아는 글자도 많고 책읽는것도 좋아할때는 무조건 많이 읽어주세요
    공부한다는 생각 가지지 않게 책읽기만으로도 충분히 한글 알수 있어요
    읽기가 다 되고나면 쓰기는 금방됩니다

  • 4. zz00
    '17.2.13 5:54 PM (49.164.xxx.133)

    쓰기 순서는 꼭 지켜야 합니다

  • 5. 낱말카드
    '17.2.13 5:55 PM (211.245.xxx.178)

    스티드퀴즈하듯이 휙휙 넘겨가면서 반복.
    그럼 아이들이 그림 보듯이 글자를 익히고 어느 순간 읽더라구요.
    낱말카드로 익히고 그 카드로 사자라는 글자로 이건사과할때 사랑 똑같다 이런식으로 합치거나 분리해서 읽을수있다는것도 가르쳤었어요.
    유치원들어갈때 지 이름은 못 썼고 글만 읽을수있었네요.ㅎ
    글자쓰는건 유치원들어가서 익혔구요.
    또 제 막내동생이랑 제가 5살차이인데 얘가 글자를 안 익히고 초등을 들어간거예요.
    초등 입학하고 입학식 끝나고 그날밤에 국어책으로 반복해서 읽히니까 글자 금방 떼더라구요 ㅎ
    저도 그래봐야 6학년이었는데 뭘 안다고 그랬는지 ㅎㅎ .
    암튼 단어카드로 한글떼기 쉽게했어요. 우리애는.
    그러다 통 문장으로 하고 또 책 읽어주고하니 술술 읽더라구요.
    쓰기는 저는 좀 늦게한편이네요. 유치원들어가서 했으니까요.

  • 6. 아니
    '17.2.13 5:56 PM (175.223.xxx.77)

    문자에 관심있는 애는 책만 읽어도 저절로 떼는거고
    관심없는 애는 그림만 보고 어휘력만 풍부해져요.
    지금까지 못뗐으면 문자에 관심이 없는거예요.
    7살이면 싫어도 매일 꾸준히 하는거라고 잡고 시키세요.
    분위기도 좋게 학습도 잘되기는 욕심입니다.

  • 7. ㅡㅡㅡㅡ
    '17.2.13 5:57 PM (112.170.xxx.36)

    윗님~ 낱말카드는 어떤 걸로 사면 되나요? 언제쯤 낱말카드 시작하면 좋을지~

  • 8. 후라이
    '17.2.13 5:57 PM (210.90.xxx.132)

    일단 옆집애랑 비교하시면 소리지르게 되기 쉬우시니 마음을 비우시고..
    좋아하는 책(달님안녕)이나 외워 부르는 짧은 동요가 있으면 같이 원고지공책에
    천천히 써보시는 것도 좋은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파닉스를 더 쉬워해서 자음 모음을 파닉스처럼 해보기도 했고..
    저도 그 시간을 거쳐온지라.. 다른건 다 잘하는데 한글이 그리 어려운지 첨 알았네요 -ㅜ

  • 9. ..
    '17.2.13 6:06 PM (115.137.xxx.190) - 삭제된댓글

    위에 말씀처럼 ebs 한글이야호 동영상 보여주고 그다음 기적의 한글 학습 하세요..
    처음 부터 기적의 한글 학습 으로 시작 했더니 잘 안되서 동영상 보여주니 그다음 부터는 쉽게 진도 나갔어요..
    한글이야호는 교재는 필요없고.. 영상만 보여주세요..

  • 10.
    '17.2.13 6:07 PM (110.47.xxx.46)

    문자 관심없는 애들은 책 읽어 주면 글씨 안 보고 스토리랑 그림만 봐요. 그런 애들은 책 하루에 100권 읽어줘도 그걸로는 글자 못 익혀요.

  • 11. ...
    '17.2.13 6:08 PM (220.122.xxx.150)

    맞아요~한글이 야호가 잘 만들어진 것 같아요.
    한글이 야호 추천~

  • 12. 정말
    '17.2.13 6:13 PM (203.226.xxx.214)

    모르는게 없는 언니들 ㅋ

  • 13. ...
    '17.2.13 6:14 PM (211.177.xxx.39) - 삭제된댓글

    직장맘이라 할머니가 유치원 끝나고 항상 한글이 야호를 보여주셨더라구요.
    그래서 어느새 한글을 익혔습니다.
    전 영상물을 많이 안보여주는 편이라 아마 책가지고 할 생각했을거에요.
    한글이 야호 부담없이 보여주세요.
    저는 기적의 한글학습은 그냥 복습겸 하는거지 그 책으로 과연 뗄수 있을까 싶더군요.

  • 14. 무조건 칭찬
    '17.2.13 6:21 PM (182.209.xxx.196)

    쓰는것부터 하면서 가르치면 실증내기 쉬워요.
    저같은 경우 기적의 한글은 글을 거의 알아갈때쯤
    활용했더니 휘리릭 끝났어요.
    처음엔 놀이식으로 접근하고 단어카드 그림카드
    많이 활용하세요~
    받침같은것도 손으로 쓰기보다 카드를 갖다
    붙이기 식으로요.

    근데 쓰는것 자체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있긴합니다. ^^
    칭찬많이 해주시면서 가르치세요.

  • 15. 곰돌이
    '17.2.13 6:38 PM (112.150.xxx.4)

    서점에 가면 스티커 책 여러가지 있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종류로 한 권 사세요. 스티커 붙이기 놀이 해요. 아이가 흥미를 계속 보이면 그림자는 가리고 글자 읽어 보게 하고 잘 못하면 같이 읽어 주세요. 처음에는 받침 없는 쉬운 것 부터합니다. 아이가 한글자라도 읽으면 스티커 붙이게해요. 천천히 시간을 두고 몇일에 걸쳐서 조금씩만 해도 금방 익힐 수 있어요.

  • 16. ㅇㅈㅁ
    '17.2.13 6:53 PM (39.115.xxx.186)

    아이들은 무조건 재미 자신감이 생겨야 뭘 하려고 드는 거 같아요. 마구 오버하면서 칭찬해주시구요 방금 한 거 또 잊어버려도 꾹 참고 웃으시구요.
    기적의 한글학습이 어느 정도 한글에 대한 감이랄까 그런 게 생긴 다음에는 빨리 뗄 수 있는데, 아직 그렇지 않은 경우에 차근차근 거기 나온 쓰기 다 시키면서 진행하려 하면 좀 버거워할 수 있는 거 같아요. 주변의 글자들 ㅡ소화전, 비상구 이런 것들 ㅡ 하나씩 같이 읽고 다음 날에도 읽고 친구들 이름도 하나씩 써 보고...게임도 하면서 즐겁게 해 나가시길요.
    1번 답은 저라면 가급적 아이와 이만큼 공부하자. 미리 약속하고 , 지겨워하면 얼르고 달래고 양을 좀 줄여서라도 어느 정도는 꼭 할 거 같구요. 대신 다 하면 칭찬 듬뿍 해주고요.
    2번 쓰기는 필순은 처음부터 지켜야하지만 일단 읽기부터 배우고 쓰기는 좀 천천히 하는 게 좋겠네요.

  • 17. ㅇㅇ
    '17.2.13 7:15 PM (223.33.xxx.139)

    한글이 야호 강추합니다
    혼자보게하지마시고 뿌미가 자모 조합할때 같이손가락으로 조합하게 해보세요
    아이가 쓰고싶은 욕구가 있고 그리기쪽으로 필압이나 소근육좋으면 쓰기도 같이하면 좋을듯해요
    혼자쓰고놀때는 그냥두시고 엄마랑같이할땐 획순자형잡아주시고요

  • 18. 우린
    '17.2.13 8:54 PM (125.180.xxx.80)

    기적의 한글학습 책을 사서 그걸로 끝냈어요. 아이가 머리가 좋은 거 같진 않지만, 그 교재만으로 했어요. 크게 돈 안들여도 다 돼요.

  • 19. 책을좋아해야
    '17.2.13 9:41 PM (220.76.xxx.136)

    우리손자 생각나요 우리 손자도 7세인데 한글 다읽어요 쓰기도 어려운것 빼고는 저위에님마냥
    책읽는걸 좋아하고 저녁에 잠들기전에 침대에서 즈네엄마에게 하루도 빠짐없이 책읽어달라고 한데요
    그러더니 어느날은 우리엄마가 제일 좋아하는책이라며 책한권을 들고 침대로 올라가더니
    들고간책을 읽어달라고해서 보니까 고교생 영어 교재책을 들고가서 즈네엄마에게 읽어달라고
    느네엄마가 저녁마다 고역이라고 하더라구요

  • 20. ㅎㅎㅎ
    '17.2.13 10:56 PM (211.36.xxx.30)

    작년생각 나네요
    제 첫째아이도 똘똘한 여자아이라서 스스로 깨칠 줄 알았더니ㅎㅎ전혀요
    부담없이 한글이야호 보여줬더니 다 보고나서도 부담없이 모르더라구요
    기적의 한글을 펴놓고 싸우고 울기 바빴어요ㅠㅠ
    그게 조금 아는 상태에서는 진도가 나가는데 전혀 모르는 아이는 진을 빼는듯한 책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프린트하는 사이트에서 하루에 몇장씩 프린트했어요
    ㄱ이면 커다랗게 몇번쓰는게 한장, 약간 작게쓰는게 한장, ㄱ색칠하는거 한장ㅎㅎ그런식으로 5장정도ㅎㅎ글자 엄청커서 한장 금방 해낼때마다 우와~우와~~해주니
    성취감에 으쓱거리더라구요
    진짜 이렇게까지 해야되나 싶을만큼 칭찬을ㅠㅠ
    하루 한자씩. 자음, 모음 그런식으로 하고나니 눈에들어오는지 기적의 한글 하루 몇장씩 해냈어요
    쓰기순서가 창의적이면 첨엔 무조건 와~잘썼어. 근데 순서가 이렇게야. 순서대로 쓰면 더더 잘쓰는거야 한번 써볼까? 와와~~~잘쓴다 하며 놀라는표정지어주고 박수치고
    몸에 사리 나올 것 같았어요
    하루에 한자씩 했구요. 기적의 한글은 아이에게 정하게했어요
    그리고는 칭찬받는 재미에 하나 더 할래~하는날도있고
    힘들어하는 날엔 덜했어요 오늘은 이까지만 하고 내일 조금 더할까? 해주구요
    매일 한장이라도 접하게 해주는게 의미있다고 생각해서요
    초등 저학년까지는 자기 잘난맛에 공부한대요ㅎㅎ
    10개중 1개만 기억해도 우와~하며 도닦는 심정으로 칭찬해주세요
    늦게가든 빨리가든 한글은 떼게 되어있으니까요^^

  • 21. ///
    '17.2.13 11:10 PM (121.159.xxx.51)

    한글이야호랑 한글친구 아라차랑 병행해주세요.
    한글이야호는 낱글자 원리고 한글친구 아라차는 통문장원리입니다.
    엄마가 앉아서 손으로 짚어봐 하고 확인하면 부담스러워서 안하는 애가 있으니
    (제 애입니다...)
    설거지할때나 청소할때 밥할때 틀어놓고 과자 하나 주면서 보라고 하세요.
    그리고 다른거 이거저거 하다가 혈압오르고 애 징징거리고 하는거 보며 스트레스 서로 받지말고...
    그냥 구몬이나 눈높이 한글 시키세요.....선생님 만나보시고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재미있는 분으로...
    (교재는 다 거기서 거기같은데 어느 학습지건 오시는 선생님 역량차이가 크죠)
    저도 제 애 한글정도는 제가 가르칠 줄 알았습니다....만....
    한글은 안하려고 하는거 못이기겠더라고요. -_-
    그런데 한글 떼 놓고 나니 그 뒤로 다른 공부는 맛이 들려서 제가 다봐주고 있어요.
    지금은 서로 웃어가며 제시간에 잘해요.
    일단 안하려고 해도 매주 *요일에 선생님이 그시간에 오시니 그 전에 다 해놔야한다는걸 전제로
    선생님 오셔서 수업하는 시간 맞춰서 엄마랑도 앉아있기 그게 참 크더라고요.
    저는 방문학습지 추천합니다....ㅠㅠ

  • 22. 기절의한글
    '17.2.13 11:17 PM (1.246.xxx.251)

    제가쓴글인줄 알았네요.
    저는 쌍둥이키우는데 1번아이는 6세때 기적의한글학습 몇장하더니 한글을 그냥 뗏어요.
    2번아이는 자기는7살되면 하겠다고 안한데요.
    올해 7살되어서 시작했습니다. ㅋㅋㅋ
    지금2권 받침하는데 1권에서 배운 글자도 새록새록한가봐요. 추, 라는 글자를 읽을땐 무슨 주문외우듯이 손가락을 접어가며 차,챠,초,쵸,추, 추! 이러는데 수학을하는건지 국어를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쌍둥이누나와 친한친구들이 한글을떼니 하기싫다고는 안해요. 가끔 몸을꼬기도 하지만요 ㅋㅋ
    처음에는 저도 한단원씩 했는데 받침시작하고는 한단원 하는데 2~3일씩 해요ㅜㅜ 시간은 10분 내외로만 하구요. 이건 신랑이 정해줬어요. 10분넘어가면 제가 화를 낸데요 ㅋㅋㅋ
    그래도 요즘 우리은행 지나가면서 우리, 읽고 ㅋㅋㅋ
    다이소, 도읽고 기특합니다^^

  • 23. 기절의한글
    '17.2.13 11:21 PM (1.246.xxx.251)

    참 우리아이도 쓰기순서가 창의적이에요 ㅜㅜ
    아무리 쓸때마다 얘기해줘도 희한하게써요. 숫자도 마찬가지고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3149 19 질문이요 5 Asdl 2017/03/17 3,945
663148 보이프렌드 핏의 청바지를 샀는데... 11 미챠 2017/03/17 3,996
663147 원피스 찾고있어요 카라 긴팔 무릎기장 차르르뗠어지는 5 쇼핑 2017/03/17 1,459
663146 살다보면 행복해질 날이 올까요? 13 .. 2017/03/17 3,786
663145 옆에서 계속 한숨만 푹푹 쉬는 남편 4 .. 2017/03/17 2,373
663144 고딩 아들 - 앞머리 아주 짧게 자를 건데 너무 촌스럽지 않으려.. 머리 2017/03/17 466
663143 쫀득쫀득한 연근조림은 됐는데 윤기는 어떻게 내나요? 2 ㅇㅇ 2017/03/17 2,059
663142 10개월아기가 맨밥만 먹는데요~반찬팁좀주세요~ 5 이유식 2017/03/17 4,205
663141 케이블 티비 사채광고 전면 금지 서명해주세요 2 000 2017/03/17 455
663140 총각김치 를 아삭하게 4 아삭 2017/03/17 1,061
663139 101 한종연, 정말 ㅆㄹㄱ네요 (혐오주의) 3 잘될거야 2017/03/17 2,904
663138 드럼세탁기 세제 뭐쓰세요들? 7 감자 2017/03/17 2,128
663137 땅콩기름 어떻게 쓸까요? 5 에스텔82 2017/03/17 1,347
663136 혹시 고등학교 영어선생님 계세요? 11 .... 2017/03/17 3,023
663135 이시국에 죄송해요, 이갈이 늦게 하셨던 분이나 늦은아이 두신분?.. 2 걱정 2017/03/17 811
663134 90년대초반 학번들이 부러워요 54 스즈 2017/03/17 16,476
663133 재개발 예정 지역에 있는 교회다니면요 9 자격 2017/03/17 1,062
663132 부모의 경제력이 아이의 경쟁력이다 47 기억 2017/03/17 14,950
663131 아오 봉침맞은데가 너무 가려워요 ㅋㅋㅋㅋ 8 ㅋㅋㅋ 2017/03/17 3,773
663130 어른과 아이의 차이는 어디서 나나요? 어른과 아이를 구분짓는 결.. 8 아이린뚱둥 2017/03/17 1,012
663129 6억 으로 아파트 사려고해요 5 이사준비 2017/03/17 4,291
663128 “사드 막고 평화 지키는 ‘평화버스’가 간다” 2 후쿠시마의 .. 2017/03/17 315
663127 하다하다 박근혜 가꼬놀다 아닌가싶어 버린 오년전것도 가꼬오고 그.. 2 난리발광 2017/03/17 1,588
663126 前대통령인데 왜 청와대 차가 그 떨거지들을 실어나르나요? 4 왜? 2017/03/17 1,286
663125 눈에 좋은 영양제,루테인 괜찮은가요? 5 .... 2017/03/17 3,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