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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물참는법 알려주세요.

. 조회수 : 7,359
작성일 : 2017-02-13 17:43:33
드라마 보면서도 울고
인터넷 기사 보면서도 감동받고 짠해서 울고
눈물 많은 엄마에요.
아이 유치원 공연가서도 기특해서 이악물며 눈물참고
그러는데요.
이번 졸업식을 어찌 넘길지 고민이에요.
담임선생님 목소리만 들어도 서운해서 눈물이 나는데
에휴
정말 창피해서요.
졸업식날 펑펑 울것 같아요.
제발 눈물참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제발
IP : 210.105.xxx.14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의방법
    '17.2.13 5:46 PM (1.237.xxx.222)

    저는 그런 상황에서 괄약근에 힘을 줬다 풀었다 해요. 딴데로 정신을 돌리는게 제일 좋아요.
    저는 괄약근으로 정신을 돌려요.. ㅎㅎㅎ

  • 2.
    '17.2.13 5:49 PM (117.123.xxx.109)

    저도 눈물 많은편이라 참고할게요..
    미리 감사~

  • 3. 저장용
    '17.2.13 5:52 PM (58.225.xxx.39)

    괄약근. 로맨틱. 성공적.

  • 4. ㅋㅋ
    '17.2.13 5:55 PM (106.102.xxx.200)

    등 똑바로 세우고
    도도하게 고개 딱 쳐들고 눈을 조금 내리까세요.
    신기하게 슬픈 마음이 사라져요.

  • 5. 저도요
    '17.2.13 5:57 PM (175.124.xxx.186)

    큰애기 대학생인데도
    아직도 그래요.
    어떨땐 너무 창피하고
    난처해요.
    세월호 아이들 이후 더해요
    괄약근 한번 해 볼게요
    또 더 좋은 방법 있으신 분
    저도 알려주세요

  • 6. 저도요
    '17.2.13 5:58 PM (175.124.xxx.186)

    큰애기->큰애가

  • 7. 아웅
    '17.2.13 6:00 PM (219.254.xxx.151)

    미쵸요 댓글 왜이리웃겨요 ㅋㅋㅋ

  • 8. ..
    '17.2.13 6:15 PM (59.28.xxx.120)

    저 결혼식때 울까봐 걱정했더니 베프가 알려준 방법인데

    박명수 박명수 박명수 속으로 이름부르면서 얼굴을 떠올리는거였어요(소년명수ㅋ)

  • 9. ...
    '17.2.13 6:23 PM (59.20.xxx.28)

    에고~ 딱 제 얘기네요.
    낼모레 초등 졸업하는 딸아이 절 닮았는지
    며칠전부터 졸업 생각에 슬프다며 꺼이꺼이 우는데
    달래주다 저도 울고 그러다 상황이 너무 웃겨서 웃고ㅎㅎㅎ

    이번엔 울지 말아야하는데.....
    도도한자세로 괄약근 힘주기 기억할게요. ^^

  • 10. 저기 위 ㅋㅋ님
    '17.2.13 6:23 PM (122.36.xxx.49)

    ㅋㅋ 님 댓글
    너무 재미있어요
    저 눈물 많은데 등 딱세우고 고개들고
    그래볼께요

  • 11. hanna1
    '17.2.13 6:46 PM (58.140.xxx.25)

    큭ㅋㅋ괄약근 바로 해봤다는 ㅋㅋ..꼭 괄약근이 나 여깄지롱~하는것 같아요ㅋㅋ
    민망스러워서 눈물이 쏙 들어갈듯해욬ㅋㅋㅋ

  • 12. 끼야호
    '17.2.13 6:49 PM (223.33.xxx.37)

    괄약근 로맨틱 성공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넘 웃겨서 눈물남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3. ..
    '17.2.13 6:55 PM (222.237.xxx.50)

    알려주신 글들 꼭 기억할께요. 좋은 의견 계속 부탁드려요.~

  • 14. 답글들 대박
    '17.2.13 7:07 PM (175.194.xxx.89)

    슬프지도 않은데 괄약근에 힘줘 보는 1인. ㅋㅋㅋ
    기억할게요.
    답글들 웃겨요. 센스쟁이들. ^^

  • 15. ..
    '17.2.13 9:07 PM (86.160.xxx.126)

    진짜 결혼식때 박명수 박명수 외우면
    눈물은 커녕 웃음 한가득일거 같아요.

  • 16. 라일락84
    '17.2.13 10:41 PM (110.70.xxx.115)

    괄약근에 집중하며 박명수박명수

    이리 재밌는 글에 댓글수 불만족스럽네요ㅎㅎ

  • 17. 댓글들 대박
    '17.2.14 1:22 AM (175.194.xxx.89)

    라일락84님. 제 말이. ㅎㅎ
    이런 주옥같은 답글들이 베스트에 못 가다니.^^

  • 18. 슬퍼지려할때
    '17.2.14 1:40 AM (112.144.xxx.142)

    똥꼬에 힘주기..ㅋㅋ
    너~무 유익해서 저장합니다ㅋㅋ

  • 19. ㅋㅋ
    '17.2.14 2:07 AM (58.230.xxx.188) - 삭제된댓글

    그런데 울음 참으려고 박명수 생각하며 힘주다가
    웃음 터지면 더 큰일~~~

  • 20. ㅋㅋㅋ
    '17.2.14 2:17 AM (112.149.xxx.226)

    저 날마다 질질 짜는데 앞으로 정말 평생 울일 없을 것 같아요. #괄약근 #소년 박명수 #허리 딱# 눈 내리 # 성공적

  • 21. ^^
    '17.2.18 9:05 PM (223.38.xxx.82)

    이 글 , 저같은 사람은 꼭 저장해야할 글입니다.
    #괄약근 # 허리딱 펴고, 고개들고, 눈 내려깔기 # 박명수

  • 22. 양이
    '17.8.2 3:48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남의 결혼식가도 괜히.. ㅜ
    괄약근..기억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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