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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숙사 떨어졌는데요.

.. 조회수 : 3,650
작성일 : 2017-02-13 15:50:41
요번에 신입생 이구요.
기숙사 떨어졌는데 어떻게 하죠?
하숙.고시원.자취.통학..
남학생이고 통학은 가능한데
너무 나가고 싶어합니다.
통학시간은 1시간 10분이고요.

하숙하게 하면 4달만 있어도 될까요?
방학하면 집에 오게 할거여서요.
될 줄 알았는데 떨어져서 멘붕입니다.
자취는 계약기간이 길어서 안될것 같고..
자기관리 안되는 남자아이여서 더 걱정입니다.


IP : 180.70.xxx.3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13 3:53 PM (221.151.xxx.79)

    통학하게 하세요. 자기관리도 안되고 집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남자아이 자취하면 어느 날 반찬들고 가봤더니 여친과 동거하고 있는 아들을 보게되실수도..

  • 2. ....
    '17.2.13 3:54 PM (49.168.xxx.75)

    아들이 기숙사,하숙,원룸,고시원 다 살아봤는데요.
    원룸을 제일 선호했어요..이유는 자유롭고 싶다는거죠...자취할때가보면 친구들 아지트네요...술병에 치킨박스 굴러다니고....

  • 3. ㅇㅇ
    '17.2.13 3:54 PM (211.237.xxx.105)

    한시간 십분을 무슨 자취 기숙사를 시켜요.
    기숙사 떨어질만 하네요. 거리가 그정도인데 안떨어지는게 이상
    서울에서 서울도 1시간 반 걸리는곳이 많은데요.
    통학하라 하세요.

  • 4. ..
    '17.2.13 3:56 PM (180.70.xxx.39)

    거리 상관없이 추첨으로 뽑은거예요.

  • 5. ㅇㅇ
    '17.2.13 3:58 PM (175.223.xxx.237) - 삭제된댓글

    한시간 십분이면 통학 충분히 합니다.
    학교때 두시간도 대부분 통학하다 3,4학년때는 공부한다고 자취하던 애들 있는데
    야무진 여자애들 아니고 남자애들이면 자취방이 아지트 되고 친구들 선배들 후배들 할거 없이 술마시고 차 끊기면 자취하는 애들 집으로 가더라구요.
    다녀보다 힘들면 몰라도 처음부터 자취 시키지는 마세요.
    그리고 자취 하더라도 학교 바로 앞은 절대 비추요.

  • 6. ..
    '17.2.13 3:58 PM (180.70.xxx.39)

    너무 깨우기도 힘들고 진짜 독립시키고 싶어서 기숙사 신청한거 거든요.
    댓글 보니 자취는 제외해야 겠네요ㅠ

  • 7. 그정도면 다들
    '17.2.13 3:58 PM (175.192.xxx.109) - 삭제된댓글

    통학하는거린데요...

  • 8. ㅇㅇ
    '17.2.13 3:59 PM (211.237.xxx.105)

    그 학교는 이상하게 뽑은거에요. 보통은 거리와 성적으로 뽑아요.
    가까운 학생이 기숙사 혜택받는게 말이 안되죠. 멀리 도저히 통학 못할 거리의 학생이 기숙사혜택을 받아야 하는건데 거리 상관없이 추첨이라니 이상하네요.
    어쨌든 어딜가도 기본적으로 집 나서고 기다리고 걷고 하는 시간 합하면 가까운거리도 30분은 걸리는데
    거기에서 40분 더 걸리는 거리를 집에서 통학 못할 이유는 없다고봐요.

  • 9. ..
    '17.2.13 4:02 PM (180.70.xxx.39)

    서울.군포.성남.과천.부천 등 가까운 곳 제외하고 신청가능쌨거든요.
    배정도 신입생에 50프로를 줘서 될 줄 알았는데..
    고민이네요.

  • 10. ㅇㅇ
    '17.2.13 4:06 PM (175.223.xxx.237) - 삭제된댓글

    고민할 거리가 아니예요.

    아침에 깨우기 힘들 정도의 아이가 자취하면 혼자 잘 일어나 다닐거 같아요?
    그리고 대학은 한시간 통학은 그냥 다 기본이예요

  • 11. 크르르릉
    '17.2.13 4:08 PM (175.223.xxx.182)

    통학 시켜보고 정 안될 것 같음 자취;;;
    저도 왕복 세시간 다녔고, 친구는 왕복 네시간 반 했어요. 대학이면 다닐 만 해요.

  • 12. dddd
    '17.2.13 4:11 PM (121.130.xxx.134)

    통학 환경이 아주 열악한가요?
    저 30년 전에 서울 살면서 인서울 대학 다녔지만
    버스 한 번 갈아타며 1시간 넘게 걸렸어요.
    서울은 어디든 1시간은 잡고 움직여야 해서 별 거 아니게 생각했는데.
    더 멀리서 통학하는 애들 수두룩했고. 지금보다 교통도 안 좋았죠.
    전 그때 쪼끄만게 멋내느라 하이힐 신고 치마 입고 작은 백 매고 손에 책 들고 ㅠㅠㅠ
    요즘 애들처럼 운동화 신고 배낭 매고 다니지 않아서 더 힘들어도 4년 다녔어요.
    남학생이라 체력도 넘칠 텐데 거뜬히 다닙니다.
    본인이 공부하느라 통학 시간 아까워서 그러는 거면 또 모를까..
    신입생이라 술 마시고 노느라 정신없을 텐데 자기관리 안 되는 애들은 위험해요.
    그냥 아들한테는 기숙사 아니면 통학 둘 중에 하나만 가능하다고 못박으세요.

  • 13. 내보낼때
    '17.2.13 4:13 PM (114.206.xxx.150)

    내보내더라도 신입생 첫학기는 웬만하면 집에서 다니게하세요.
    첫학기는 공부를 잘하나 못하나 해방감에 젖어 본인의 주량도 잘 모를때 이기지 못하는 술먹고 자다가 구토하다 기도폐색되면 큰일이예요.

  • 14. 반드시
    '17.2.13 4:18 PM (210.112.xxx.155)

    통학하게 하세요. 아이 망칩니다.
    자기관리 잘하는 아이들이 혼자 살아도 잘해요. 관리 안되는 아이들 자취하면 폐인됩니다. 진짜에요.

  • 15. 그정도면
    '17.2.13 4:19 PM (39.7.xxx.13) - 삭제된댓글

    통학해야죠
    대학때 친구들 보니까 인천, 일산, 안산,
    제일 먼 애는 화성에서도 왕십리까지 통학하던데요

  • 16. 노란야옹이
    '17.2.13 4:20 PM (39.7.xxx.13)

    통학해야죠
    대학때 친구들 보니까 인천, 일산, 안산,..
    제일 먼 애는 화성에서 왕십리까지도 통학하던데요
    그땐 분당선도 오리역까지밖에 없을때였어요

  • 17. ..
    '17.2.13 4:36 PM (180.70.xxx.39)

    100프로 통학 권하시네요.
    왜 내자식 일은 판단이 안되는 지..
    말안듣는 녀석 또 설득해야할 생각하니 머리가 아프네요.

  • 18. ..
    '17.2.13 4:40 PM (118.35.xxx.226)

    저 그거리 통학했는데 더 멀어도 다 통학했어요
    다니다보면 한시간 그리 힘들지 않아요

  • 19. 00000
    '17.2.13 4:51 PM (210.103.xxx.39) - 삭제된댓글

    지하철, 시외버스 왕복 4시간은 무리일까요?
    자기 관리 안 되는 아들이라 지금 폭풍 고민 중입니다.
    말씀들 많이 해주세요.

  • 20. 000
    '17.2.13 4:55 PM (210.103.xxx.39) - 삭제된댓글

    지하철, 시외버스 왕복 4시간은 무리일까요?
    자기 관리 안 되는 아들이라 지금 폭풍 고민 중입니다.
    1학년은 시외라 기숙사 생활했고 지금은 성적이 안 좋아 기숙사 신청도 못했어요.
    말씀들 많이 해주세요.

  • 21. 울 아들
    '17.2.13 5:08 PM (1.234.xxx.189)

    학교까지 한시간도 안 걸리는 거리에 집 있는데
    친구 원룸으로 독립해서 나가게 해 달라더군요.
    1시간 20분 거리에요 ㅋㅋㅋ
    독립이란 다 떠나서 경제적인 독립을 해야 하는 것이니 등록금 이외에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혼자 해결 할 거면 나가라.. 나도 이제 다 키운 자식 독립시키고 우아하게 살아보고 싶다. 그랬더니 그 말 쑥 들어갔어요.

    이제 대학 가니 얼마나 자유롭고 싶겠어요
    그냥 매년 기숙사 넣어보고 되면 들어가고 안 되면 집에서 다니라고 하세요.

  • 22. 제 아이도
    '17.2.13 5:19 PM (222.235.xxx.162) - 삭제된댓글

    학교가 버스타고 전철타고그정도 걸리는데 자취한다고 들들 볶아서 안된다고 하니 이젠 포기하고 다녀요

    아이친구는 서울학교에 기숙사에서 반년 살더니 두시간 거리 집에서 다녀요

    매일 모여서 술마셔서 자기시간도 없고 공부도 할수없다고

  • 23. 우리는
    '17.2.13 5:22 PM (223.62.xxx.160) - 삭제된댓글

    서울살고 인서울 대학인데 1시간 10분이상 걸리네요.

    당연히 기숙사는 신청 자격도 안되고...

  • 24. marco
    '17.2.13 6:02 PM (14.37.xxx.183)

    알아보시고 비용을 빼서 보여 주세요...
    통학할 경우와 원룸을 얻을 경우의 비용
    그리고 그 비용을 들이더라도 끝가지 원룸을 고집하면
    용돈이 대폭 줄어 들 수 밖에 없음을 알려주세요...
    원룸 월세만 서울 경기라면 40만원은 줘야할 듯...

  • 25. 일단은
    '17.2.13 6:12 PM (121.135.xxx.119)

    한 학기라도 통학해 보라 하세요. 나가 사는 거, 생각보다 돈 많이 들고, 학생 본인도 힘들어요.

  • 26. 고양시
    '17.2.13 7:14 PM (1.236.xxx.98)

    울딸은 거의 2시간 거리인데ㅜㅜ통학해요.
    1시간 10분이면 충분히 다닐만

  • 27. 555
    '17.2.14 4:40 AM (117.111.xxx.194)

    통학해야죠.
    대학생 중에 그보다 짧게 통학하는 사람이 더 드물어요.
    보통 한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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