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못해도
'17.2.13 12:14 PM
(223.62.xxx.207)
연 1억은 아닌지...
대학까지 보내도 취직 못하고 바로 들어오기도 하던데요.
너무 부담이면 돌아와야 하지 않을까요?
2. ㅇㅇ
'17.2.13 12:15 PM
(223.33.xxx.242)
너무 무턱대고 보내셨네요ㅡㅡ
돈도 돈이지만 준비가..
3. *****
'17.2.13 12:16 PM
(1.237.xxx.15)
9학년이라 다시 돌아오는것도 쉬운일이 아니에요 ㅠㅠ
외국인학교는 자격이 안되고 일반고로 돌아오는건 완전 망하는거죠
국제고밖에 방법이 없는데 들어가기가 하늘에 별따기라네요...
4. ...
'17.2.13 12:16 PM
(174.7.xxx.123)
-
삭제된댓글
아이가 공부를 잘해서 좋은 대학 가서 좋은 직장을 잡는 다면 의미 있는 희생... 아닐 경우엔 집 한채를 날리는 값이죠 ㅜㅜ 적어도 일년에 1억이예요...
5. 뒤에
'17.2.13 12:16 PM
(110.70.xxx.220)
-
삭제된댓글
유학 안 보내준다고 엄마한테 물건 던지며 막말하는 아이 엄마가 이 글 봐야 할텐데..
6. Sat학원은 미국내에서
'17.2.13 12:19 PM
(121.139.xxx.91)
방학때 한국오지말고
미국내에서 다니시면 어떨런지..
그래도 비싸다고는 하더라구요.
7. 음..
'17.2.13 12:19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지인이 중학교1학년때 부터 조기유학 보낸 아이가 있는데
지금 대학생활하다가 한국에 군대때문에 나와있는데
중학교 1학년부터~대학졸업할때까지
매년 1억씩정도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대학도 뉴욕에 있는 곳으로 감)
지금까지 거의 10억정도 들었다고 하더라구요.
8. 근데
'17.2.13 12:20 PM
(175.209.xxx.57)
앞으로 계속 더 많이 들텐데요....저도 미국생활 2년 했지만 안 되는 건 돈으로 떼우는 수밖에 없거든요...저도 잠시 갈등하다가 깔끔하게 접었어요.
9. 저희도
'17.2.13 12:26 PM
(118.220.xxx.30)
조기 유학생 있습니다.
최소 연 1억입니다. 다행히? 아이가 하나라 써포트하지 둘이었으면 중도 포기 했을 것 같아요.
집 떠나면 돈이라더니 정말 끝도없이 들어갑니다.
혹시 조기유학이나 외국에 대학 보내실 예정인 분들은 정말 심사숙고 하시길 감히 권해 드립니다..
10. 냉정하게
'17.2.13 12:34 PM
(119.14.xxx.20)
해외, 특히 미국으로 보내는 건 국제인으로 살게 하기 위해 보낸다고 생각하고 시작하셔야 했다 생각합니다.
당연히 미국대학 진학할텐데, 외국인들에게는 대학학비가 더 비싸죠.
그럼 8학년부터 시작한 건가요?
현재 학교가 어디인지, 이전에 한국에서 어느 정도 학습수준이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차근차근 단계 밟아간다면 그런 고가 학원 안 다니고도 SAT 고득점 가능하고요.
가장 최근 SAT도 문제유출때문에 시끌벅적한데, 한국 학원 다녀서 얻은 노하우(?)로 고득점 받아봤자 취소되거나 취소 안 되더라도 의혹받은 그 회차 인터내셔널판은 제대로 인정도 못 받습니다.
돈은 좀 들죠.
학원 안 다녀도 하다못해 각종 인증시험 치르는 전형료만 해도 다른 걸요.
그래도 현재 성실히 공부를 하고 있다니 길도 잘 찾아갈 듯 해요.
11. 행여
'17.2.13 12:37 P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위에 123.142.xxx.34님 같은 저런 이야기에 현혹되지 마세요.
실컷 조기유학 보내 커뮤니티 칼리지 보낼 일 있나요?
행여나 아이한테는 얘기도 꺼내지 마세요.
아이의 의지 흐트러집니다.
물론, 저 님은 판 벌어진 김에 자기 홍보하러 나타난 거겠지만요.
12. 행여
'17.2.13 12:38 PM
(119.14.xxx.20)
위에 123.142.xxx.34님 같은 저런 이야기에 현혹되지 마세요.
실컷 조기유학 보내 커뮤니티 칼리지 보낼 일 있나요?
행여나 아이한테는 얘기도 꺼내지 마세요.
아이의 의지 흐트러집니다.
물론, 저 님은 판 벌어진 김에 자기 홍보하러 나타난 거겠지만요.
저 사람 광고 징글징글합니다. 자중하세요.
13. ...
'17.2.13 12:39 PM
(114.204.xxx.212)
최소 대학까지고, 더 공부하고 싶다 할텐데 ...어쩌시려고요
매년 1억 잡더군요 그렇게 해서 잘 살면 다행인데 ,,,,
부모나 아이 모두 후회하는 경우 봤어요
저도 잠시 생각하다가 대학가서 일이년 보내는걸로 정했고요
14. ....
'17.2.13 12:41 PM
(125.186.xxx.152)
생각보다 기간도 길어지고 비용도 어마어마해지죠.
이제와서 그만두기엔 죽도 밥도 안되구요.
처음부터 알았으면 못 보냈을집 많아요.
15. 네
'17.2.13 12:43 PM
(211.36.xxx.201)
-
삭제된댓글
저도 참고 하겠숩니다
16. ㅇㅇ
'17.2.13 12:44 PM
(1.232.xxx.25)
제 시작인데 벌써 비명 지르시면 어떻게해요
중고등 보다 대학 가면 더들고
미국은 유학생 학부만 마치면 좋은데 취업 어려워서
대학원 가야 제대로 자리 잡아요
그러면 한해도 안쉬어도 10년 뒤바라지 해야 하는데
1년에 1억만 잡아도 최소 10억은 우습죠
집한채가 아니라 몇채값 들어요
경제력 안되면 되도록 빨리 접는게 나아요
뭣모르고 조기 유학 보냈다가
후회하는집 여럿 봤어요
투자대비 실속 진짜 없다고
유학 생각 하는집 말리고 싶대요
17. 정말
'17.2.13 1:04 PM
(97.70.xxx.93)
잘 생각하셔야해요. 아이가 신분이 어떤가요? 영주권자나 시민권자가 아닌 그냥 유학생 신분인가요?
윗분들이 말씀하셨듯이 돈이 엄청나게 많이 듭니다. 근데 더 문제는 그렇게 돈 들여 공부해도 대학 졸업 후 신분이 불분명하면 취업이 너무너무 힘들다는거죠. 참으로 어려운 문제에요...
18. . . .
'17.2.13 1:07 PM
(58.140.xxx.32)
저희 집도 조기유학에 고민하고 있는데 걱정돼요.
19. 저는
'17.2.13 1:22 P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유학원 이런 쪽이랑은 아무 상관 없는 사람이지만
아이가 정말 공부 잘 하면 나중에 대학 갈 때 사립대에서 장학금 받도록 해 보시고
그게 아니면 커뮤니티 칼리지 거쳐서 명문 주립대 편입 추천 드려요.
고등에다 대학까지 웬만해선 뒷바라지 다할 만큼 경제적 여유가 없다고 봐야죠.
제가 유학하던 당시에 커뮤니티 칼리지 거쳐서 버클리 졸업하고 이런 학부 학생들 많이 봤어요.
20. 애들 둘 유학
'17.2.13 1:43 PM
(118.46.xxx.177)
저희 애들 둘이 유학했고
지금은 둘다 현지에서 직장다녀요.
울애들은 유학할때도 정말 자린고비로 살았고
sat 학원이니 자소서 학원이니 전혀 안가고
혼자 공부하고 자소서도 혼자 써서 대학 갔어요.
그래서 자신있게 말합니다. 그런거 유학생에게 필수 아니예요!!
21. 위의 학부모님
'17.2.13 1:50 PM
(221.167.xxx.56)
학비 외에 순수생활비와 용돈은 얼마나 들까요?
중학생 저희 애 2명도 보내려고 해요.
Ivy 리그 말고 그냥 주립대 수준 보낼거예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2. ...
'17.2.13 1:52 PM
(99.33.xxx.175)
조기유학 참고
23. 애들 둘
'17.2.13 2:02 PM
(118.46.xxx.177)
애들 고등학생땐 학기중 학교에서 한주에 50달라씩 용돈 받게 했는데 애들이 그돈 아껴서 한국올때 우리 부부 선물도 작으나마 사오더라구요.
대학생 땐 학교의 알바 해서 용돈 수준 벌었어요.
저희 애들 둘다 아이비리그 갔습니다
24. 해외맘
'17.2.13 2:20 PM
(73.252.xxx.22)
-
삭제된댓글
자소서가 뭔가요? 대학입학원서 말씀하시는 건가요?
이번 당장 필요없는 비용인 듯 한데요.
방학동안에 아이가 집에 돌아오는게 비용면으로 더 낫지 않나요? 홈스테이 비용이 방학 때는 아이가 한국돌아가니 안 받거나 반 만 받거나 하던데요.
SAT학원도 알차면서 반값정도인데 알아보시면 돼요. 미국도 sat학원은 비싸요.
그리고 GPA 선행이 필요하다면 한국에서 방학마다 나오는 명문대 유학생 알아보시면 돼요.
SAT2 는 수학 하나, 싸이언스 하나, 한국어 하나 이렇게 세개 준비하시면 충분해요.
한국어는 따로 준비하실 필요없고 문제집 한권 풀고 시험보라 하세요.
한국어는 매년 11월에만 시험이 한번 있어요.
25. 해외맘
'17.2.13 2:34 PM
(73.252.xxx.22)
자소서가 뭔가요? 대학입학원서 말씀하시는 건가요?
이건 당장 필요없는 비용인 듯 한데요.
방학동안에 아이가 집에 돌아오는게 비용면으로 더 낫지 않나요? 홈스테이 비용이 방학 때는 아이가 한국돌아가니 안 받거나 반 만 받거나 하던데요.
SAT학원도 알차면서 반값정도인데 알아보시면 돼요. 미국도 sat학원은 비싸요.
그리고 GPA 선행이 필요하다면 한국에서 방학마다 나오는 명문대 유학생 알아보시면 돼요.
SAT2 는 수학 하나, 싸이언스 하나, 한국어 하나 이렇게 세개 준비하시면 충분해요.
한국어는 따로 준비하실 필요없고 문제집 한권 풀고 시험보라 하세요.
한국어는 매년 11월에만 시험이 한번 있어요.
AP는 학교 공부를 월등히 잘하지 않는 한 하실 필요없어요. 레귤러 클래스 듣고 GPA를 잘 받아 중간이상 레벨 학교를 가는게 더 나은 선택이예요. 욕심에 AP 들어 점수 안나오면 또 따로 과외준비해야 하고 AP 준비시험 학원 다니고... 이건 아닌 듯 해요.
그러니 너무 학원같은데 말만 듣고 현혹되지 마시고 부모가 인터넷 등 유학정보 습득해서 중심이 되어 주셔야 해요.
한국이나 미국도 마찬가지로 수학과 싸이언스 과목만 잘 챙겨주면 나머지 공부는 아이가 스스로 할거예요.
26. *****
'17.2.13 5:00 PM
(1.237.xxx.15)
외출했다 돌아오니 도움되는 말씀들이 많네요
감사합니다
자소서 컨설팅 학원이 몇천에서 억까지 든다는 말을 듣고 멘붕인상태였어요
바로 윗님 써주신 내용은 제가 아직 모르는 내용들이 많네요
유학정보 얻을만한 블로그나 싸이트 있으면 추천좀 해주세요
그리고 유학 생각하시는 부모님들 부디 신중하시길..ㅠㅠ
27. 음
'17.2.13 7:10 PM
(112.153.xxx.100)
프린스턴 유학원 무료 세미나가 많아요. 몇 번 들으심 감이 옵니다. 그 후에는 원하는 학교 홈피서 입학 정보얻으심 되요. 꼭 SAT2 가 필수가 아닌 곳도 있고. .SAT2가 필수지만 최저 3과목 요구하는 곳도 있거든요. 제 생각도 해외맘님 글 처럼..학교 AP 과목 듣지도 않았는데..덜렁 학원다녀 점수만 얻는 것은 별로 같습니다. 지원학과랑 연관없는 AP 는 더욱더요.
어디나 GPA 와 SAT 영어가 젤 중요하죠. 롸이팅두요. 7학년 정도부터 유학했으니까요. 학원은 꼭 필요할때만 다녀야지 SAT 고액 학원을 봄.여름.땡스.겨울 다 다니면 아마 보딩 수업료 만큼 나올텐데요. ㅠ
컨설팅도 마찬가지구요
28. 유학생맘
'17.2.14 12:45 AM
(121.191.xxx.158)
우리 애들 미국 대학 갔을 때 보니
재학생들이 정말 본인 스스로 준비해서 왔다는게 너무 확실한
학생들 많더군요.
미국 대학이 그리 허술하지 않아요.
위에 한국어 시험 쓰신 분 있는데요.
부모가 한국사람이고 학생이 성장과정 중 상당한 시간동안
한국어를 사용했을 것이 확실한 상황에서 한국어 시험이라니
이런 넌센스. 정말 말도 안되는거죠.
이런거 좋은 학교 입학사정관은 다 알고 있어요.
한국어 시험 친거 자체가 의혹일거예요.
재발 그런 꽁수 부려서 애 진학시키지 마세요.
그런 애는 어차피 진학해도 취업 쉽게할 gpa받지 못하고 겨우 졸업하거나 아님 졸업도 못해요.
29. 웃자
'17.2.16 11:32 PM
(46.101.xxx.25)
-
삭제된댓글
위에 유학생맘 의견에 동의합니다.
큰 애는 한국에서 외고 다녔고, 에모리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 진학 했구요
지금은 둘째는 첫째랑 차이가 있어서 형 군대갔다 복학 할 때 함께 묶어서(?) 9학년 부터 보내서 11학년 이예요.
9학년 때 미국에 들어간 인터네셔널 학생이 한국어 시험 자체가 말도 안 되구요,
수학 선행을 미리 해서 보냈고 미국에서 pre-cal 정도 했으면 차라리 2c 시험 먼저 준비 시키세요.
이미 그쪽 생활에 만족하고 있고 gpa 가 잘 나온다면 무리해서라도 계속 시키는게 맞다고 봐요
대학리스트는 SAT 학원도 다니고 어느정도 준비가 됐을 때 모의고사 계속 보고 일관된 점수가 나오면
정해도 늦지 않으니 지금부터 걱정하지 마세요. 전 SAT 학원을 보내는건 찬성이예요.
첫째는 지가 맨날 알아서 하겠다고 해서 대학 갈 때 본인이 쓴 어플리케이션 에세이는 첨삭 정도로
끝냈는데도 SAT 학원은 꼭 보내달래기에 보냈구요
둘째는 영 못 미더워서 9학년 때 갈 때 큰애 다녔던 학원 선생님께 부탁해서 큰 틀로 플랜 짜서 보냈고
이번 여름에 SAT 학원 보내고 필요하다면 컨설팅 까지 받을 계획 이예요
애가 잘해주는데 돈 걱정 될 때 제일 힘들죠...그래도 그 먼 곳에서 애가 잘 해 주는 거 얼마나 기특해요.
그거 보고 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