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짝사랑 남자한테 고백하는 방법 좀...

궁금이 조회수 : 3,779
작성일 : 2017-02-13 11:06:10
젤 친한 친구가 교회서 알게 된(같이 교회 활동도 하는) 전도사님을 좋아하는데 이 친구가 그 분보다 나이가 서너살 많아요~ 그 분도 친구한테 관심이 있는거 같다는 얘기를 하면서 짝사랑의 종지부를 찍고 싶다며 문자로 좋아하는 사람 있나고 물어보겠다던데..

저한테 조언을 구하는데 뭐가 좋을지 모르겠어요.

잘 안되더라도 앞으로 계속 볼 사이인데(친구다 자른 됴해로 가지 않는 한) 어떤 방법이 현명한건지..

발렌타인데이에 초코렛 주라고 할까요.
IP : 175.223.xxx.2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족권
    '17.2.13 11:11 AM (203.251.xxx.238)

    무조건 예뻐져야 합니다. 노력안하고 얻으려하지 마세요. 공부안하고 셤 잘 보려는 애들 젤 한심합니다

  • 2. ...
    '17.2.13 11:13 AM (58.226.xxx.169)

    마침 전도사님이니 발렌타인데이에 의리 초콜릿 줘도 이상하지 않은 사이네요.
    초콜릿 고백처럼 주지 말고 친한 사이 전도사님이니 챙기는 것처럼 주세요.
    그리고 천천히 다가가셔야 됩니다.
    여러가지로 걸린 상황이잖아요.
    고백했다가 실패하면 부담스럽고, 사귄다 해도 잘못되면 교회도 신경쓰이고,
    먼저 남자가 좋아한 상황이면 상관 없지만요.
    여러가지로 복잡한 상황일 때 좋아하는 감정 < 복잡한 주변 상황과 미래 일 때
    남자들은 도망가요. 그리고 문자는 비추천.
    문자로 좋아하는 사람 있냐니... 그게 뭡니까.
    그정도는 대화하다가 자연스럽게 물어볼 수도 있는 건데.
    차라리 발렌타인 초콜릿 그냥 의례적으로 주는 것처럼 주고
    (대신 살짝 의리초콜릿 치고는 좀 예쁘고 정성 있는 걸로 주면 좋겠죠. 수제는 하지 마시고...)
    대화하면서 데이트 약속이나 먼저 잡으라고 하세요.
    상대도 관심 있다고 느껴지면 편하게 맛있는 거 먹으러가자, 이런 거 할 수 있잖아요.

  • 3. bob
    '17.2.13 11:18 AM (59.3.xxx.149)

    좋아하는 사람 있냐. 난 널 좋아한다. 사귈래?
    이런 직접적인 말은 아직은 조금 넣어두시는게 좋아요-
    관심있는 것 같은 그 느낌적인 느낌은 빗나갈 수 있거든요ㅠㅠ

    좀 뜬금없긴 하지만 거절해도 서로 부담스럽지 않게
    저녁 먹자고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그 쪽에서 거절하면 없던 일로 해버리고
    OK하면 초콜릿 한 상자 준비해서 주라고하세요-

    아주 눈치가 없는 남자 아니라면 호감있구나..생각하고
    여자분 마음에 들면 흐르듯 자연스럽게 인연이 될거에요 ^^

    돌아오는 봄이 따듯하길 바랄게요 ;))))

  • 4. 아니오
    '17.2.13 11:22 A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기도로 응답 받으라 하세요 진짜 교인이면...

  • 5. 완전모쏠이시네요
    '17.2.13 11:23 AM (1.241.xxx.118)

    연애세포1도 없는듯...
    초딩둘도 그렇게 안해요..
    아 뭔가 안타깝다

  • 6. 원글이
    '17.2.13 11:15 PM (175.223.xxx.117)

    답변 감사해요~ 친구한테 캡쳐해서 보냈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5119 노량진 메가스터디 타워 오피스텔 어때요? 2 .. 2017/02/23 2,479
655118 원형탈모가 생겼는데요 2 Han 2017/02/23 948
655117 사회생활 할 때 그놈의 인화력... 인간관계. 1 어이상실 2017/02/23 1,183
655116 딸아이가 신입생ot못가겠다고 17 학교 입학안.. 2017/02/23 5,608
655115 뒤돌아서면 까먹는 아이공부 2 에고 2017/02/23 821
655114 초등학생인데 손에 땀이 나서 글쓰기를 힘들어할때가 있어요. 8 배고픈엄마 2017/02/23 2,544
655113 교통사고 3 줌마 2017/02/23 622
655112 과학 선행하겠다는 초등아이 어쩌나요? 9 2017/02/23 1,628
655111 작년 가을 Alone Again을 소개해 주신 회원님 15 추운 가을 .. 2017/02/23 1,895
655110 사임당 이영애 한복 스타일 확 바뀌었네요..ㅎㅎ 6 진작 좀 2017/02/23 4,045
655109 소품샵 상호명 추천해주세요~ 3 제제 2017/02/23 2,332
655108 양배추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잘 씻을수 있나요? 7 홍두아가씨 2017/02/23 3,402
655107 보수 총궐기가 시작되나봐요 7 드디어 2017/02/23 816
655106 조금후,10시50분 jtbc'썰전'-안철수 출연합니다~ 10 ㅇㅇ 2017/02/23 738
655105 어린이집 생일 파티때 답례품 왜 하나요? 7 생일 답례품.. 2017/02/23 4,104
655104 문재인이냐 이재명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68 모리양 2017/02/23 1,918
655103 미국 사시는 분들~~ 2 .... 2017/02/23 1,143
655102 JTBC 손석희 앵커와 이재명 성남시장 대담 시청자 반응 4 ... 2017/02/23 1,936
655101 약손명가 홈쇼핑 지름신 말려주세요 11 2017/02/23 4,498
655100 주택담보대출 어디서 받으셨나요 3 -- 2017/02/23 1,730
655099 (초)고도근시인데 현재 노안 오신 분? 21 장고끝에악수.. 2017/02/23 7,647
655098 요즘 Billy Joel 노래에 빠졌어요. 20 ff 2017/02/23 1,886
655097 간경화..도움 부탁드려요 3 ㅡㅡㅡ 2017/02/23 2,117
655096 영화 재심 보신분들 어때요? 5 ㅇㅇ 2017/02/23 1,321
655095 임신했을 때 자리 양보~ 4 자리 2017/02/23 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