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의 재산 사회환원, 약속 제대로 지켰나?

화이팅 조회수 : 952
작성일 : 2017-02-13 09:22:53

[대선후보 검증] 안철수 '186만 주 사회 환원' 중간 점검

"재단에 대해서는 제가 처음 제안자 기부자이기도 하지만 제 몫은 여기까지라고 생각한다. 재단 운영은 전문가들이 맡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2012년 2월 6일 당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공익재단 설립방침을 밝히면서 이렇게 말했다. 재단을 설립하되 자신은 그 운영에는 관여하지 않겠다는 것이었다.

이 공익재단 설립은 안 원장으로서는 2011년 11월 14일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안철수연구소' 지분(372만주)의 절반 정도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연구소 직원들에게 밝힌 내용을 실천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정치적으로 보면, 당시는 '안철수 신드롬'이 휘몰아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의 '재산 기부'는 정치 참여의 전 단계로 해석됐고, 실제로 그가 기부자로만 머무를 것인지에 의구심이 많았다. 일부 재벌이나 정치인들이 공익재단이나 문화재단을 세습과 절세 수단으로 활용하면서 실질적 지배력을 유지하는 행태를 보여왔기 때문이다.

'86만주 매각해 현금 기부 100만주 현물 기부' 약속 이행

만약 재단 청산되면? 잔여재산은 국가나 지자체에 귀속

MB 청계재단과 비교돼


IP : 175.223.xxx.10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이팅
    '17.2.13 9:23 AM (175.223.xxx.104)

    http://v.media.daum.net/v/20170213053002848

  • 2. 산여행
    '17.2.13 9:30 AM (211.177.xxx.10)

    재산이 많아서 저렇게 거액을 기부한다는것이
    쉬운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존경스런 분이죠.
    저는 못할것 같으니까 더욱그래요.

  • 3. .....
    '17.2.13 9:32 AM (191.96.xxx.169) - 삭제된댓글

    정말 mb 청계재단과 완전 비교되죠.

    기부는 정말 저렇게 해야한다는 모범을 보여주심.

  • 4. 희생
    '17.2.13 9:39 AM (222.114.xxx.110)

    인간발달 과정 중 마지막 단계를 밟아가시는 분이죠. 인류에 도움되는 가치실현.. 희생

  • 5. ...
    '17.2.13 9:44 AM (223.62.xxx.113)

    그냥 보통 사람들하고는 뭔가 다르긴해요.
    너무 앞서나간달까 나같은 보통 사람의 시각으로는 좀 이해가 힘듭니다.ㅎㅎ 좋은 의미로요.

  • 6. ...
    '17.2.13 10:05 AM (211.33.xxx.38) - 삭제된댓글

    지금 1500억 기부한겁니다.

    그렇게 앞서나가는 올바르고 똑똑한 사람 지지해줘야 우리나라가 깨끗하고 정의롭게 변합니다.
    이런 사람 지지 안하면 도대체 누가 깨끗하게 살고 싶겠어요?

    우리같이 평범하게 범죄 안저지르고,남의 돈 안빼앗고 착하게 사는 사람이
    안밀어 주면 누가 밀어 주나요?

    나쁜놈들이야 자기네 잘먹고 잘살려고 안 미는거 이해? 되지만
    평범하고 착한 사람이 안 밀어주면서 욕하는건 정말 바보지요.
    안철수 되면 찔릴게 많은 사람들 말에 넘어가지 마세요.

    자기들 패거리 대표로 나온 사람이 자기 패거리 먹여살리는게 우선이지 국민이 우선인가요?
    맑은 물에 물고기 모이냐는 헛소리에 넘어가는 바보가 되지 마세요.
    깨끗하고 정의로운 사람이 위에 있어야 밑에 사람한테도 먹을게 있습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습니다.

  • 7. 딱 안철수!
    '17.2.13 10:19 AM (222.114.xxx.110)

    매슬로우가 발견한 자아실현에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


    1. 현실 중심적이다.
    2. 문제해결 능력이 강하다. 어려움에 괴로워하거나 도망가려고 하지 않는다. 어려움과 역경을 문제해결을 위한 기회로 삼는다.
    3. 수단과 목적을 차별하지 않는다. 목적으로 수단을 정당화하지 않는다. 또 과정이 결과보다 더 중요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세를 갖는다.
    4. 사생활을 즐긴다. 남들과 함께 하는 시간보다는 혼자 있는 시간에 종종 더 편안함을 느낀다.
    5. 환경과 문화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자신의 경험과 판단에 더 의존한다.
    6. 사회적인 압력에 굴하지 않는다.
    7. 민주적인 가치를 존중한다. 인종, 문화, 개인의 다양성에 열린 자세를 취한다.
    8. 인간적이다.
    9. 인간관계를 깊이 한다.
    10. 공격적이지 않은 유머를 즐긴다. 자기 자신을 조롱하는 유머를 즐겨 사용하고 남을 비웃거나 모욕하는 유머는 삼가한다.
    11. 자신과 남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남을 가르치거나 바꾸려 하지 않고 자신에게 해가 되지 않는 한 있는 그대로 둔다.
    12. 자연스러움과 간결함을 좋아한다. 인공적으로 꾸미는 것보다는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
    13. 풍부한 감성을 가진다. 주위의 사물을 평범한 것일지라도 놀라움으로 바라볼 수 있다.
    14. 창의적이다.
    15. 최대한 많은 것을 알고 경험하려 한다.


    출처: http://lsk.pe.kr/837 [천재는 확률을 계산하지만, 승부사는 천재의 판단을 읽는다.]

  • 8. 진짜
    '17.2.13 11:08 AM (211.33.xxx.38) - 삭제된댓글

    매슬로우가 발견한 자아실현에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

    딱! 안철수 맞네요.^^

  • 9. ...
    '17.2.13 11:34 AM (203.90.xxx.70)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꿋꿋이 앞만보고 가시길요.
    안철수 화이팅!!!

  • 10. ㅇㅇ
    '17.2.13 11:35 AM (1.245.xxx.49)

    문재인은 그 와중에 제주도에 땅까지 사놨던데
    안희정도 마찬가지
    행보가 다르네요

  • 11. ㅇㅇ
    '17.2.13 11:38 AM (1.245.xxx.49)

    문재인 대선나가면서도 국회의원직 유지
    대선 떨어지고도 게속 국회의원
    무슨 사명감에서 국회의원 계속 하는 줄 알았더니
    국회서 맨날 잠만 자고 출석률도 젤 꼴찌 법안발의 0
    그저 세비 받을려고 국회의원직 계속 유지한 거
    의정활동 맨 꼴찌에 국회 출석도 잘 안하면서
    국회와서도 잠만자고
    그러면서도 세비나오는 거 받아먹을려고 국회의원 한
    문재인하고는 질적으로 다르다 안철수는

  • 12. ㅇㅇ
    '17.2.13 11:54 AM (14.38.xxx.182)

    누구처럼 돈받고 감옥갖다오고 감옥나와서도 또 상품권받고
    그런사람들이랑 클라스가 다릅니다

  • 13. hanna1
    '17.2.13 5:09 PM (58.140.xxx.25) - 삭제된댓글

    안철수를 지지하는 혜안을 가진 국민들이 많아지기를..

  • 14. hanna1
    '17.2.13 5:54 PM (58.140.xxx.25)

    대통령되시면 나머지 절반 남은 재산까지도 기부한다고하네요'


    안철수를 지지하는 혜안을 가진 국민들이 많아지기를..

  • 15. 안지지자
    '17.2.13 6:51 PM (1.233.xxx.201)

    역시 격이 다른 훌륭한 사람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0851 대학신입생 용돈은 얼마가 적당할까요? 4 새내기 2017/02/13 1,353
650850 전경련직원 ㅡ초기 검찰조사 청와대지시로 허위진술 3 ..... 2017/02/13 556
650849 정리정돈 못하는 초3되는 딸...커도 똑같을까요? 17 2017/02/13 1,958
650848 시이모 상에 적당한 조의금 문의드려요. 19 조카 며늘 2017/02/13 6,228
650847 손석희 집까지 쳐들어간 변희재...자택앞 기자회견 9 미테 2017/02/13 3,776
650846 6살 아이와 첫 해외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9 여행 2017/02/13 2,593
650845 부지런하면 시간이 늦게 흐르는 것 같아요 7 게으름타파 2017/02/13 1,745
650844 안희정 19%에 친노 내전 불붙었나 7 성기자의 2017/02/13 905
650843 아이가 미국유학생이에요 22 ***** 2017/02/13 5,744
650842 지각동시도 모르는 절 위해 영문법 책 추천해주세요 2 2017/02/13 735
650841 인천 부평구로 이사가요. 4 인천 2017/02/13 1,466
650840 우상호 "黃권한대행이 특검 연장 않으면 법으로 통과시킬.. 3 잘한다 2017/02/13 1,045
650839 메종드 히미꼬 드뎌 봤는데요 2 00 2017/02/13 1,197
650838 아이들 데리고 해외여행 몇살쯤이 좋을까요? 9 선배님들 2017/02/13 3,849
650837 다음주에 LA 여행가는데 옷차림이나 준비할 물건 있을까요? 7 남편과중학생.. 2017/02/13 1,095
650836 이게 무슨 브랜드 인지 아실까요?? 5 아리 2017/02/13 1,200
650835 인대 늘어났다는데 2 .. 2017/02/13 865
650834 부모님께서 올 여름 한달정도 강원도즈음에 머무르시길 바라시는데요.. 3 ... 2017/02/13 1,111
650833 리큅 믹서기 샀어요 12 흠흠 2017/02/13 3,879
650832 25년전 잊을 수 없는 선생을 찾을까요? 17 .. 2017/02/13 2,094
650831 39권 업무수첩...열일하는 중~ 4 재용재소환도.. 2017/02/13 1,718
650830 어, 미국 큰일났네.. 13 깨구락지된 .. 2017/02/13 5,935
650829 댓글 주시는 82님들께 5 .. 2017/02/13 624
650828 40대 후반 의사가 20대 여대생 환자를 좋아할때 57 .. 2017/02/13 29,316
650827 여권사진 잘찍는 사진관 아시는 곳 있나요? 7 ... 2017/02/13 1,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