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온지 1개월되었구요. 3개월 강쥐입니다.
처음오자마자 마루에 대강 놓아둔(장소 결정을 못했어서..일단 패드에 싸기 시작하면
패드만 옮기면 되는줄 알았네요..예전 푸들이 그랬어서 ㅠㅠ ) 배변패드에 이쁘게 응가랑 쉬야를 곧잘 가려서
넘 이뻤는데...
마루한가운데다 계속 놓으면 안될것 같아서,패드를 마루 화장실로 보내고,
눈떴을때, 밥먹고 나서 그쪽으로 델고 가 싸게해주고 칭찬과 간식을 흠뻑줫는데..
장소가 맘에 안찼는지 ㅠㅠ 패드도 없는 애들쓰는 방 두군데에다 대소변을 보더라구요 ㅠㅠㅠㅠ
일주일가까이 그렇게 안되는 교육을 하다가 포기하고 자주 싸는곳에 그냥 패드를 둔 상태에요....
견종이 코카인데 ,성견되면 응가 냄새, 크기가 지금과 사뭇 다르다며;;
화장실에 꼭 배변하게 해야한다는 글을 본적이 있어.. 마루 화장실에 보게 하고 싶었는데
이상하게 그곳에서는 절대 안보려고 하네요 ㅠㅠ
제 예상으로는 마루 화장실에서 목욕놀이를 두번 햇거든요... 물좋아하게 하려고..
바닥에 물뿌리고 간식도 뿌려 먹게 하면서, 살짝살짝 몸에 끼얹고 하는.. 그걸 넘 좋아라하고
욕조안에 매일넣어달라해서 물틀어주면 물먹고 하는애라...
얘한테 마루 화장실이 놀이 장소인가 싶어요 ㅠㅠㅠㅠ
안방화장실에 하면 딱 좋은데 (강쥐 주 생활장소인 마루랑은 거리가 좀 있긴해요.. 안방통과해서 가야하는) 현재 그쪽에 배변판(씻어쓰는)은 깔아놓고
꼬시고 있구요.. 폭풍칭찬해주니
2-3일에 한번쯤 생각나면 싸긴하네요 ...
그렇게 된지 2주쯤 된듯해요...
남편은 이만 안방화장실도 포기하고 한곳에 정착시키라는데...
애들방에 그냥 싸게 해야하나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