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통측에서 탄핵심판 기일 연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양새이죠.
탄핵 심판 선고의 최종 변수는 대통령의 직접 출석 여부인데
저는 출석하지 않을거라 봅니다.
일단 출석할 수가 없어요.
탄핵재판관들이 질문만 몇개해도 댓통측의 그동안의 준비서면등에서 허술한 부분이
탈탈 털릴 거예요.
그거 어떻게 감당하겠나요.
만일 나와서 답변을 거부하거나 묵비권을 행사한다면
그럴거면 왜 나왔냐는 비난을 면키 어렵고요.
또 나와서 검찰이나 특검의 수사결과를 전면 반박할만한 증거나 자료를 낼래야 낼것도 없을거구요.
댓통의 출석카드를 만지작 거리는 댓통의 변호인단이
아직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그런 생각 하고 있다고 봐요.
특검의 압수수색도 목숨걸고 방어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