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광화문 집회 나가신분
뭐에요? 처음 듣는 밴드와 음악인데 목소리도
연주도 너무 좋아서, 한번 찾아 들어볼려고요.
마지막에 돈돈~ 이런 노래 불렀던 밴드요
1. 음
'17.2.11 10:41 PM (223.62.xxx.133)코리아레게올스타즈 인거 같은데요
저도 오늘 처음 접하고선 검색해보니 이리 나오네요2. ...
'17.2.11 10:42 PM (223.32.xxx.23)노래 부른 사람은 킹스턴 루디 스카 같은데요
3. 레게
'17.2.11 10:56 PM (211.216.xxx.201)네...코리아 레게 올스타즈라고 이름이 길었어요.. 근데 레게 하는 전문 뮤지션들이 모인 팀 같은 느낌이에요, 근데 노래 정말 다 좋았죠? 완전 신나게. ㅋ 옆에 20대 처자들과 함께 춤을 추면서 들었음.
4. 레게
'17.2.11 10:58 PM (211.216.xxx.201)오늘 집회 평화롭고 차분하지만 극도의 분노와 인내를 참고 있는 느낌이었어요. 다음 주에 다들 좀 더 나오세요. 오늘 대보름이라고, 대보름은 원래 악귀, 잡귀를 쫓는 날, 오늘 그런 염원으로 인간의 탈을 쓴 저 악귀들 쫓아내요. 다음 주 더 나오세여 들. 재밌어여.
5. ..
'17.2.11 10:59 PM (125.183.xxx.164) - 삭제된댓글두번째 노래 듣는데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요ㅜㅜ
6. 오...
'17.2.11 11:09 PM (211.36.xxx.47)저도 깃발 찾아 헤매는 중에 딱 요 2곡 들은것 같네요.
어쩐지 어디서 본듯한 얼굴이구나 했더니 김c 였어요? ㅎㅎ
마지막 곡은 화면 볼 틈 없이 거슬러 다니느라 기억이 안나네요.
단단히 입고 갔더니 마감하고 서울역 오는 길만 좀 춥구나 싶었어요.
대보름을 멋지게 지낸 것 같아요.
모두 함께 부르는 강강수월래~ 감동이었어요.7. ..
'17.2.11 11:18 PM (211.36.xxx.47)우리가락 들을때 옆에 불켜있던 안국동 315인가..
한자로 상호 쓴 빵집?찻집?
디스플레이된 빵이랑 애플티랑 무슨 과일밀크티?
제법 맛있어 보이던데...
다음주엔 마감 전에 들어갈수 있으려나요 ㅎㅎ
그나저나 주말에 다들 광화문과 시청ㅋ으로 많이 모이니
탄핵이 지연될수록 기타지역 작은 가게들의 피해가 은근히 있겠어요.8. 레게
'17.2.11 11:28 PM (211.216.xxx.201)청운동, 광화문 주변 식당이나 카페, 가게들 문전성시에요. 오히려 탄핵찬성하는 뉘앙스 주는 마케팅으로 대박내고 있죠. 태극기 집회 주변 가게들은 잘 안될거에요.
9. ..
'17.2.11 11:32 PM (211.36.xxx.47) - 삭제된댓글예.. 저도 모르던 통인시장에 홀딱 빠지기도 하고
시청 근처 음식점, 안국동 까페? 까지 관심이 가네요^^10. ..
'17.2.11 11:33 PM (211.36.xxx.47)예.. 저도 모르던 통인시장에 홀딱 빠지기도 하고
시청~광화문 사이 음식점, 안국동 까페? 까지 관심이 가네요^^11. 그 레게밴드는
'17.2.12 6:35 AM (220.75.xxx.191)마지막 노래가 좋았고
난 김C의 말이 좋았어요
'지치죠? 근데 우리 지치지 말아요. 다 같은 생각이니까'
그말에 위로 받았어요.
래개밴드 사람은 이제 시작이라고 했어요.
그렇게 고생을 했는데 시작이라니
생각을 바꾸기로 했어요.
그래 지금이 시작이라고.
우린 이길꺼라고.12. 12월엔
'17.2.12 6:38 AM (220.75.xxx.191)다들 표정이 밝고 상기되어 있었어요
근데 어제는 다들 어금니 깨물고 있단 생각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