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일찍 애 낳은 사람 보면 고졸이라는 생각드나요?

... 조회수 : 7,987
작성일 : 2017-02-11 17:07:33
여기 댓글에 상처를 받고 가는 1인입니다.
21살에 아이 낳았어요.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3월에 만난 님편과 짧게 연애하고 그 해에 결혼식까지 했어요.
결혼 당시 남편은 25살...
전 고졸 맞아요.
양가 여유가 있어서 학교 공부 할 수 있었지만
그냥 여유로운 현실에 안주해서 육아랑 살림 했어요.
물론 제 또래 결혼한 분들 어렵게 살긴 하더라구요.
제 친구들 중에서도 있구요.
그런데 애 일찍 낳은 사람 보면 저 사람 고졸이겠구나
그 생각부터 든다니 괜히 뜨끔한건지 몰라도
조금은 상처가 되네요.
IP : 117.111.xxx.87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2.11 5:11 PM (223.39.xxx.159)

    애 낳고 대학가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그러니 보통 그렇게 생각하겠죠
    본인만 당당하면 돼요

  • 2. ....
    '17.2.11 5:12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님 주변 친구들처럼 일찍 결혼해서 어렵게 사는 사람이 많으니 그런 생각 드는 사람들도 있는거죠.
    저는 고졸 그런 생각은 안드는데 그냥 일찍 결혼한 사람들 보면 어린 나이에 사고쳐서 결혼했구나.
    20대에 할 수 있는게 얼마나 많은데 부모님 속상했겠다 뭐 그런 생각 들던데요.

    제 덧글 포함해서 여기 댓글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 3. 당연
    '17.2.11 5:12 PM (218.209.xxx.146)

    고졸이거나 대학 때 성생활 자유롭게 하다가 사고쳤나 싶기도 하고
    친정이 가난해서 일찍 시집보냈나 싶기도 해요.
    주변에 일찍 시집간 케이스들이 거의 저런 경우였어요.

  • 4. ???
    '17.2.11 5:12 PM (113.10.xxx.3)

    고졸이 나빠요? 옳지 않아요?

  • 5.
    '17.2.11 5:14 PM (116.36.xxx.101)

    고졸 생각은 해본적 없고요..
    요즘 흠도 아니라고는 하지만 혼전임신이겠거니
    철 없어 보인다고 해야하나
    상처 받으란 소리는아니구요
    그냥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제 옆집 부부도 20살초반 임신 결혼했는데
    좀 생각없달까
    애들 있는데 소리지르고싸우고 애들한테 소리지르고
    욕하고 ..다 그렇다는건 아니구요

  • 6. eofjs80
    '17.2.11 5:14 PM (223.62.xxx.68)

    아니요 진짜 부러워요. 빨리 아기 낳아 얼른 키우고..좋아 보이는걸요. 마흔 다되서 낳으려니 키울생각에 앞이 깜깜하네요..

  • 7. ,,
    '17.2.11 5:14 PM (70.187.xxx.7)

    자격지심 아니에요?

  • 8. 보톨
    '17.2.11 5:18 PM (218.209.xxx.146)

    양가 여유로우면 일찍 결혼해도 대학은 마치고 유학도 보내주더라고요. 요즘 세상에 고졸 흔치 않아요.

  • 9. 솔직히
    '17.2.11 5:18 PM (211.108.xxx.4)

    20초반 대학생 나이대인데 그나이에 결혼. 출산까지 했다면 고졸 하고 바로 결혼 했구나 생각하게 되죠

    25살에 출산해도 직장생활 별로 안했거나
    대학졸업 안하고 고졸후 직장 다니다가 결혼했나보다 생각학죠

    그젊고 할거 많고 가장 이쁠때 아기 낳고 주부되는거
    솔직히 안타까워요

  • 10. ...
    '17.2.11 5:22 PM (211.177.xxx.39) - 삭제된댓글

    지금도 나이가 많지 않을것 같은데
    학업이든 뭐든 배우고 시작해보세요.
    요새 40에 초산도 많은데 그 때면 이미 아이들 다 장성하고
    체력도 시간도 되실텐데...
    늦게 결혼하고 아이 낳으면 남들이 어찌보던말던
    내가 5년만 젊었으면 하는 생각 늘 달고살아요.
    좋은쪽으로 생각하세요.

  • 11. 학력보다는
    '17.2.11 5:22 PM (211.36.xxx.49)

    20살에 출산을 한다는게 그나이에 걍 놀고 싶지 누가 결혼하고 출산을 하고 싶을까 그런 생각이 들죠..학력은 전혀 생각이 안들어요...다만 왜그리 빨리했을까...25세 넘어서 해도 될텐데..뭐 그런 생각....

  • 12. ...........
    '17.2.11 5:23 P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옛날에 어릴때는 뭣 모르고 대학 안가고 결혼 일찍 한 애들은 왠지 사고친거 아닌가, 왜 좋은 시절에 저러고 사나 이러면서 남의 인생을 재단하는 어리석은 생각을 많이 했는데요.
    40 바라보는 나이가 되어보니 그냥 각자 다른 길을 간거고
    일찍 결혼해서 빨리 아이들 낳아 키우는것도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가방 끈 길게 공부해봐도 그 길로 잘 풀려야 보람이 있는거고
    학벌 활용 제대로 못하고 사는 요즘은 다 헛짓거리였다는 생각만 들어요.

  • 13.
    '17.2.11 5:24 PM (182.221.xxx.99) - 삭제된댓글

    딱 드는 생각이 고졸인가부다.
    좀 특이하게 보이고 사실 뒷말 대상이 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중요한건 직접 겪어보고 느끼는 그 사람 인성이니까요.

  • 14. 플럼스카페
    '17.2.11 5:26 PM (182.221.xxx.232)

    상처받을 일은 아니신 거 같은데...
    그냥 일반적으로 애 낳고 대학가는 일이 드무니 아이 나이랑 엄마 나이 계산해서 20살 정도면 아 이 엄마 대학 안 나왔나보다 생각하게는 돼요. 물어보지는 않죠 대놓고. 그리고 대학 안 나왔다고 생각되어도 무시하거나 한 적 없어요.

  • 15. 근데
    '17.2.11 5:28 PM (218.209.xxx.146)

    어릴 때 결혼해서 사회생활 혹독한 거 안겪고 전업주부 하는 것도 가끔 인생같아요.
    전 사회생활 너무 하기 싫었던 사람인데 33살까지 우울증 시달리며 살다가 33에 결혼했는데
    어릴 때 일찍 했어도 좋았겠다 싶어요.
    20대가 너무 힘들었거든요.
    살림만 하고 애들 키우면서 소소하게 사는게 너무 행복해요.

  • 16. 어쩔수없다
    '17.2.11 5:28 PM (14.32.xxx.47)

    고졸이여야 계산이 맞자나요
    대학을 갔으면 아이를 안 낳았을테고...

  • 17. ...
    '17.2.11 5:29 PM (119.64.xxx.157)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마는데
    그걸로 뒷말하고 무시하는 사람들 있어요
    특히 학부형되면

  • 18. 들긴 들어요
    '17.2.11 5:37 PM (116.127.xxx.90)

    결혼 전에는 주변에 고졸이 없어서 잘 몰랐는데 (죄송해요)
    결혼 후 거주지를 옮기고 아이 엄마로 살면서 알거나 만났던 많은 여자들 중
    20대 초반에 결혼한 사람은 한 명 빼고 다 고졸이었어요
    그래서 그냥 통계적으로 그렇게 생각하게 돼요

    그러나 고졸이라서 뭐 어떻다 그런 생각은 전혀 안하구요
    그냥 사람만 봐요
    인성이 글러먹었는지, 성품이 훌륭한지 그게 판단 기준이지
    뭐 고졸 대졸이 무슨 대순가요

    다만 저는 20대 초반에는 너무 철이 없고 어려서 결혼의 ㄱ자도 생각하지 못했는데
    어떻게 하면 20대 초반에 결혼이란 게 내 일로 받아들여질 수 있을까
    그게 신기하기만 해요
    정말, 진심으로 아직도 신기해요

    저는 30대때도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낳고 이런 과정이 힘들고 어렵기만 했는데
    저 친구는 어떻게 그걸 20대 초반에 해냈을까
    경이롭고 놀라워요..

  • 19. ...
    '17.2.11 5:41 PM (114.204.xxx.212)

    당연히 들죠
    20초반에 대학다니며 아이 낳는 경운 드무니까요
    근데 그게 뭐 싱관있나요

  • 20.
    '17.2.11 5:45 PM (211.207.xxx.115) - 삭제된댓글

    고졸이라고 무시하거나 하면 문제지만
    고졸일거라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문제는 아닙니다.
    자식 낳기 전과 낳은 후는 인생이 다르잖아요. 성인으로 맘편히 온전히 나를 위해 살고 즐기고 하고 싶은 것 할 수 있는 때가 딱 20살부터 결혼 전까지의 시간이니까요. 그 시간을 못 가진 것이 좀 안타까워보이기는 해요.
    그렇게 보이는게 불편하시다면 가보지 못한 길에 대한 아쉬움이 아닐까 싶어요.

  • 21. ..
    '17.2.11 5:46 PM (223.62.xxx.101) - 삭제된댓글

    상처받지 마세요. 저 고학력 미혼녀인데
    결혼해서 아이낳고 일찍 자라잡은 또래들 부러워요.

  • 22. 저는
    '17.2.11 5:46 PM (116.41.xxx.115)

    7살에 학교가고 졸업하고 바로 결혼하고 바로 허니문 베이비여서 24에 암마돼ㅛ어요
    sky나왔고요졸업전 취업돼서 회사 몇달다니고요
    근데 주변 학부모증 저보다 어린사람을 본 적이 없죠
    그래서 늘 막내취급


    식당이나 바깥에서 무례한사람은 재취냐고 ㅎㅎㅎㅎㅎ;;;;;;;;;;;;
    아니 고졸이든 대졸이든 우리가뭔 남의 가정을 깬것도 아니고 이리 난리들인지;;
    무시합시다

  • 23. ㅇㅇ
    '17.2.11 5:52 PM (211.237.xxx.105) - 삭제된댓글

    사고친거죠. 딸이 대학3학년 스물두살 되는 입장에서, 또 나역시 그 나이를 거쳐온 사람으로서
    당연히 정상적으로 결혼후에 계획임신한거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런 고장관념은 못바꿔요. 왜냐면 보고 듣고 주변에서 봐온 여러 정보들을 취합해서 그렇게
    판단하는거거든요. 근데 그게 원글님하고 무슨 상관인가요? 남들 생각은 남들 생각일뿐
    본인은 편하게 사세요. 대부분은 그렇게 소위 사고라는걸 치고 20대 초반에 부모가 되는것이고,
    그래서 보통 사람들은 그런걸 보고 고정관념이 생긴거고, 원글님 같이 아닐수도 있는거고..
    근데 아마 부모님은 속 좀 상하셨을듯.. 내 딸이 지금 결혼한다고 하면 저같으면 난리칠것 같아요.

  • 24. 아니
    '17.2.11 5:52 PM (211.243.xxx.109) - 삭제된댓글

    애들 엄마들끼리 나이는 왜 묻나요? 서열 정하려고 그러나요?
    젊어서 애 낳으면 어떻고 나이 들어서 애 낳으면 어떤가요?
    그냥 다 사람마다 사는 방식이 다르구나 생각하면 그만인데, 자기 기준하고 다르면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 25. ㅇㅇ
    '17.2.11 5:53 PM (211.237.xxx.105)

    사고친거죠. 딸이 대학3학년 스물두살 되는 입장에서, 또 나역시 그 나이를 거쳐온 사람으로서
    당연히 정상적으로 결혼후에 계획임신한거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런 고정관념은 못바꿔요. 왜냐면 보고 듣고 주변에서 봐온 여러 정보들을 취합해서 그렇게
    판단하는거거든요. 근데 그게 원글님이 상처가 될만한 일인가요?
    본인이 아니면 아닌거죠.
    남들 생각은 그 사람들의 생각일뿐....

    본인은 편하게 사세요. 대부분은 그렇게 소위 사고라는걸 치고 20대 초반에 부모가 되는것이고,
    그래서 보통 사람들은 그런걸 보고 고정관념이 생긴거고, 원글님 같이 아닐수도 있는거고..
    근데 아마 부모님은 속 좀 상하셨을듯.. 내 딸이 지금 결혼한다고 하면 저같으면 난리칠것 같아요.

  • 26. 곰실린
    '17.2.11 5:58 PM (110.70.xxx.118) - 삭제된댓글

    제 대학 동기.
    6살에 초등학교 들어가서 대학 2학년 때 휴학하고 결혼, 출산했어요.
    복학해서 졸업하고 약사고시 합격했습니다.

  • 27. ㅇㅇ
    '17.2.11 5:59 PM (116.126.xxx.151)

    당연히 고졸이라는 추정은 됩니다. 20살에 애를 낳고 현실적으로 공부를 하거나 취업하긴 어려울테니까요

  • 28. ....
    '17.2.11 6:04 PM (175.223.xxx.234) - 삭제된댓글

    솔직히 그렇게 보고요
    또 실제로 한결같이 고졸이었어요.

  • 29. ***
    '17.2.11 6:06 PM (124.53.xxx.178) - 삭제된댓글

    당연히 고졸이라고 추정은 되는데
    그게 나쁜 거예요?
    그리고 원글님은 진짜 고졸이신데
    그게 왜 상처가 되는지 모르겠어요.
    그게 뭐 어떻다고.
    저 아이 친구 엄마 모임 가면
    아이 엄마들이 천양지차더라고요.
    미리 물어본 건 아닌데
    알고보면 고졸도 꽤 있고
    학벌 좋은 엄마들도 꽤 있고요.
    근데 그냥 그런거 없이 어울려요.
    학교 이야기도 그냥 이야기 하다 나온거지
    의도적으로 물어봐서 알게된 것도 아니고요.
    괜한 자격지심이세요.

  • 30.
    '17.2.11 6:18 PM (49.167.xxx.131)

    결혼해 애낳고 전업이면 다 똑같죠 대졸이나 고졸이나 중졸이나

  • 31. ..
    '17.2.11 6:21 PM (175.119.xxx.215)

    저도 어리다싶음 고졸 아님 전문대졸? 이런 생각이 들어요..

  • 32. ...
    '17.2.11 6:26 PM (58.141.xxx.112)

    고졸이구나....
    이 생각이 나빠요?
    그럼 대졸이구나..전문대 졸이구나..,
    이 생각은 나빠요? 좋아요?
    그 말에 상처 받는게 참 이상합니다.
    키 크구나, 키 작구나... 그냥 이거랑 똑같은 얘기고
    괜히 불쾌하거나 상처 받았다는 건 님 스스로가
    남을 차별하는 마음과 열등감,우월감을 가지고
    남을 바라보는 성향이어서 그럴거에요.
    상대방이 대놓고 고졸 차별을 드러낸게 아니라면
    님이 상처 받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생각은 자유이고요.

  • 33. ..들긴 들죠.
    '17.2.11 6:28 PM (112.169.xxx.161) - 삭제된댓글

    대학다니면서 애키우기 힘들죠. 그러니 당연 그런 생각 들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런 생각을 상대가 하던 말던 애 잘 키우면 되죠. 상대가 그렇게 생각하는 걸 어쩌겠어요. 가서 때려줄 수도 없고..그게 사실일 수도 있고 하니..아니라면 상황 설명을 하던가 있는 그대로 말하던가..그렇게 생각하지 마라고 말해줄 수도 없고.

  • 34. 대부분
    '17.2.11 6:28 PM (59.21.xxx.11) - 삭제된댓글

    고졸이잖아요...
    친구들 중에 일찍 결혼해서 애낳은 애들은 대부분 중고졸

  • 35. 엄마는노력중
    '17.2.11 6:28 PM (223.62.xxx.249)

    대학교육은 안받으셨나보다..당연히 생각이 그렇게 흐르는데...

    그게 나쁘거나 잘못된건 아니죠...

  • 36. ???
    '17.2.11 6:28 PM (175.223.xxx.98)

    원글님 실제로 고졸인거잖아요.

  • 37. ...
    '17.2.11 6:29 PM (121.125.xxx.56)

    고졸이 나쁜것도 아니잖아요
    자격지심 같아요

  • 38. 굳이..
    '17.2.11 6:39 PM (116.127.xxx.28)

    제기준으로 어짜피 전업이면 다 같은 입장이니 고졸이든 박사출신이든 그닥 신경 안써요.
    물론, 아이 친구엄마가 너무 젊으면...고졸이겠군..이렇게 어림짐작은 하지만 물어보지도 않아요.
    사실 친구들중에 젤 일찍 결혼한 친구가 22살이었는데..대학다니다 사고쳐서 결혼했었기에 고졸아님 그런 사연(?)정도 아닐까 생각해요.

  • 39. 빠빠빠후
    '17.2.11 6:44 PM (116.46.xxx.74)

    상처받았다는게 이해가 안되요 실제로 고졸맞잖아요.
    그게 또 나쁜건가요? 저아시는분은 아기 초2까지 본인이 키우고나서 대학가시거나 방통대가신분계세요. 근데 님은 그런 노력하셨나요? 글보니 집안환경도 나쁘지않다시는데.본인이 안간거잖아요. 좀죄송한데 미련해보여요 .고졸인거맞고 결혼일찍한거맞고.
    그거 그냥 인정하면 될일.
    그리고 전 대학원 1학기 섭만듣고 휴학중이고 육아로인해 사회생활 못한1인으로.결혼빨리 하는것도 돈에 구애받지않고 살림하는분들 부러워요.
    30후반인데 온몸이 아파요.
    아기낳고 내몸이 아닌거같아요.
    님.그냥 인정하세요.그게 더 밝고현명해보여요.

  • 40. 대학다니면서
    '17.2.11 6:45 PM (223.38.xxx.67)

    애낳은 사람 거의 없어요. 대학다닐때보면 알잖아요..
    그런걸로 미루어 20살에 애낳고 키웠다면 대개는 고졸인걸로 보이죠. 근데 그게 뭐 어때서요.그냥 스스로 고졸인게 창피하면 지금이라도 공부해서 학위따세요. 근데 그 학위가 뭐 그리 대단하던가요. 그학위가지고 일하지 않은 이상 십년 이십년지나면 다똑같던데요

  • 41. 사고를 쳤다해도
    '17.2.11 6:46 PM (110.15.xxx.220)

    책임지고 있으니 훌륭한 것 같아요..제가 고졸이신 분들 (뛰어난 상고출신들) 많이 뵜는데 정말 훌륭하시고 능력있어요. 나중에 야간으로 대학도 다 졸업하셨다고 하더라구요. 우리나라 대학진학률이 80퍼센트 넘었대요.

  • 42. ....
    '17.2.11 6:50 PM (116.33.xxx.29)

    자격지심이네요.
    실제 고졸인건데..

  • 43. ..
    '17.2.11 6:52 PM (116.37.xxx.118)

    건강한 나이에 건강한 아이 낳아서 가족을 이룬다는건
    큰 축복이에요
    신께 감사할 일이죠
    남들의 왈가왈부..
    별거 아닌 일에 관심 끊으시고
    아이와 가족을 위해 기도해주심 좋아요

  • 44. ㅇㅇ
    '17.2.11 6:53 PM (175.223.xxx.145)

    사실인데 상처를 왜...자격지심 맞네요.

  • 45. 그냥. .
    '17.2.11 7:03 PM (110.10.xxx.54)

    20초반에 그좋은시절에 한창 놀 나이에 애도 낳고 좀 안됐다 정도생각이 들긴 합니다
    그다음엔 아무 생각도 안하긴 하지만 우연찮게 학벌얘기가 나오면 아..고졸이겠지 라고 당연히 생각이 들겠지요

  • 46. ㄱㄱ
    '17.2.11 7:09 PM (58.230.xxx.188) - 삭제된댓글

    고졸이라고 볼까봐 신경 쓰이면 방통대나 사이버대라도 다니시면 되지요.
    나이 5, 60 넘은 분들도 늦은 나이에 공부해서 대졸인 분 많아요. 다 자기만족인건데 지금이라도 공부하심 됩니다.

  • 47. 대졸이라고 뻥쳤나요?
    '17.2.11 7:11 PM (123.254.xxx.144) - 삭제된댓글

    그렇지 않고서야 고졸이라는 말에 상처될 게 없을텐데...
    아님 고졸인데도 대졸로 알아줬으면 해요? 왜요?

  • 48. ㅇㅇ
    '17.2.11 7:15 PM (125.180.xxx.185)

    그냥 아가씨로 이쁘고 좋은 나이인데 싶은..어짜피 아줌마,할머니로 50년은 살아야 하는데.
    대졸이라고 생각은 안 들지만 고졸이 나쁜 것도 아니고 나이 먹어서 대학 들어가도 되구요. 단지 내 딸이라면 고 나이 때 아가씨로 추억을 만들었음해요.

  • 49. 키티녀
    '17.2.11 7:40 PM (211.246.xxx.212)

    애가 애를 낳는 느낌이랄까? 관리 안하면 금방 나이들어보이구요.결혼이 늦어지면 노처녀구요.
    어때요. 고졸이건 말건 남 이목 신경쓰지마세요.

  • 50. ...
    '17.2.11 7:48 PM (223.62.xxx.86)

    솔직히 말하면

    어릴때 사고친 애들은 중졸도 많아서
    고졸로 보는것도 그나마 잘봐주는거...

  • 51. ;;
    '17.2.11 8:02 PM (70.187.xxx.7)

    고졸로 봐줌 잘 봐는 셈. 속도위반이라는 생각이 먼저 드니까요.

  • 52. 건강
    '17.2.11 8:04 PM (222.98.xxx.28)

    아..아이를 일찍 낳았나보구나
    젊어서 낳아 좋겠구나 싶던데...
    너무 깊이 들어간듯

  • 53. 솔직하게
    '17.2.11 8:11 PM (211.176.xxx.245)

    저는 20살 21살에 애 낳으면
    안됐다 그 좋은 나이를 애 키우느라 고생했구나

    저 부모는 속상했겠다

    한 26.7까지는 결혼하지 말지
    아직 어린데 애를 키웠다니 하는 생각들어요

    20대에 노는거랑 애 다키우고 30후반이나 40에 노는 건 또 다르다고 생각하거든요

  • 54. 당연히듬.
    '17.2.11 8:25 PM (121.185.xxx.67)

    10에 하나정도만 애 낳고 대학생활했겟ㅈㅎ.

    뭐 근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고졸이겠구나.
    확인해 물어볼수도 없으니. 그럴필요도 없고..
    겉으로는 일ㅉㄱ나항 키워 좋으시겠어요~
    엄마가 엄니같네~ 립서비스 ㅎㅎ

  • 55. 강아지왈
    '17.2.11 8:28 PM (222.119.xxx.148)

    늦은나이에 늙어서 애낳은 자격지심있는 아줌마라 그런가 부러운데요 제 고딩동창 전문대 나와 23살에 결혼 그 다음해 출산 친정엄마가 너무 아파서 일부러 일찍 결혼했어요 부모님의 늦둥이외동딸이라 본인은 무조건 일찍 결혼한다고 늘 그랬거든요 그리고 대학도 전공나름 이름 나름이라 듣보잡 쓰잘데기 없는 학과나와 학교돈만 채워줄려면 안나오는게 낫다는 생각이라 고졸이 뭐 그리 이상한건가싶네요 나이만한 재산도 없던데 일찍 무언가를 시작한다는게 대단한거 같은데 그거에 대해 왜 부정적인지 젊은엄마라서 부러워서 그런가 요

  • 56. 파랑
    '17.2.11 8:42 PM (115.143.xxx.113)

    졸업하고 매력많아서 언놈이 일찍데려갔구만 합니다
    고졸이 어때서요

  • 57.
    '17.2.11 8:42 PM (180.70.xxx.82)

    고졸이라고 생각들어요.
    그런데 동네엄마 71년생
    있는데 전문대나왔대요.
    애는 25살..
    직장생활 오래했다그러고.
    앞뒤가 않맞다는..ㅎ

  • 58. ㅇㅇ
    '17.2.11 8:51 PM (49.171.xxx.186)

    좋게보이진않죠
    자랑스레 얘기하긴좀 꺼려지는..
    근데 고졸이 뭐 어때서요?
    혹시 외모 컴플렉스 아닐까 짐작해봅니다

  • 59. 그것까지?
    '17.2.11 8:58 PM (221.149.xxx.212)

    그냥 결혼 빨리했구나..그런생각했지 고졸이구나까지는 생각 못해 봤네요.고졸이 왜 상처가 되나요?아이 키우는데도 학력이 중요한가요? 당당해지세요.

  • 60. 아니 왜?
    '17.2.11 9:19 PM (223.62.xxx.242)

    고졸 맞는데 왜 그게 상처가 되요?
    당황스러운.

  • 61. 고졸이
    '17.2.11 10:11 PM (115.136.xxx.173)

    고졸이 문제가 아니라
    애가 아기를 낳으니까 안타깝기는 하죠.
    우리 애가 고 2인데 금세 엄마된다면
    아무리 내새끼라도 안타까울 것 같아요.
    무식 유식을 떠나 새끼를 키우는 건이
    얼마나 고행인데 젊고 이쁘고 경험해야할 나이에
    엄마가 되는 건 마음 아파요.

  • 62. 남 공부할 때 공부하기 싫어하고
    '17.2.11 11:39 PM (124.199.xxx.161)

    남 직업 가질 때 그냥 애 기르는게 좋았으면 그냥 인정하면 되지
    어느 포인트에서 상처가 되나요?
    사실 결혼 늦게 했어도 공부 안할 사람이니 그런게 하나도 안아쉬었을지두요.
    자기는 공부 안했으면서 애들만 볶거나 그러지 않으면 됩니다.

  • 63. 고졸이
    '17.2.11 11:51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124님, 그렇게 날 선 비판할 주제는 아닙니다.
    공부가 싫었는지 환경이 안되었는지 님이 어찌 아시고 그러십니까?
    공부한 것 자랑이고 대단한겁니까?전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사람은 자기의 소질을 살려 알맞게 살면 됩니다. 그것이 공부, 살림, 상업 등 다양하겠지요. 전 앉아서 펜 쓰는 것애ㅣ 소질이 있어서 명문대 박사학위있고 연구원입니다만 부심은 없습니다.

  • 64. 고졸이
    '17.2.11 11:53 PM (115.136.xxx.173)

    124님, 그렇게 날 서게 원글님을 비판할 주제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원글님이 공부가 싫었는지 공부할 환경이 안되었는지 님이 어찌 아시고 그러십니까?
    그리고 공부 좀 한 것 자랑이고 대단한겁니까?전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사람은 자기의 소질을 살려 알맞게 살면 됩니다. 그것이 공부, 살림, 상업 등 다양하겠지요. 전 앉아서 펜 쓰는 것에 소질이 있어서 명문대 박사학위있고 연구원입니다만 공부 부심은 없습니다.

  • 65. 딱히
    '17.2.12 1:32 AM (121.183.xxx.106)

    젊은나이에 자기생활 못누려서 아깝다는 생각
    VS일찍 시작했으니 애들도 빨리 키우고 젊은 나이에 자기 생활이 시작되니 부러움.
    별다를거 없이 무던한 어린 엄마들이 많았고, 어쩌다가 양아치 ? 철없어 보이는 어린 엄마에겐 안좋은 생각을 품어보긴 했어요. 그래도 결론은 책임지고 사니까 기특한거임.

    아무튼 어린나이때 애기 키우는거 저는 극찬성요. 체력부터가 달라요. 육아와 가사가 사회생활.학업등등 보다 맞으면 일찍 가정 꾸리는거 나쁘지 않은 듯.

  • 66. 제친구
    '17.2.12 4:45 AM (70.58.xxx.249)

    한국인은 아니지만 만으로 스무살때 애 닜어요. 임신해서 결혼하고 애 키우면서 학교 다니고 물리학 박사입니다. 남편은 같은과 학생이었는데 박사 포기하고 석사와 비슷한 학위로 끝내고요. 유럽식 학제라 대학 마치면 영미식 석사쯤 되는 학위에요. 이 친구는 40대 초반에 딸이 이미 대학원생이었네요. 남들 육아로 힘들 시기에 애 벌써 다 키웠어요. 원글님도 젊은 엄마라 좋은 점 많았을거예요. 저는 애일찍 낳은 시림 보면 창창한데 자기 생활 즐길 수 있구나 하는 생각부터 드네요.

  • 67. 솔직하게
    '17.2.12 5:13 AM (46.29.xxx.150) - 삭제된댓글

    솔직히 평소에는 그냥 관심도 없어요.
    그런데 이렇게 물어보니 말씀드리는 건데, 사고 쳤나 싶긴 하죠.
    20살, 21살에 애 낳는 게 평범한 일은 아니잖아요.
    고졸이고 뭐고 학교 다닐 때 공부 안하고 연애만 했구나 싶긴 해요.
    대학 다니면서 애 키우는 사람이 몇이나 됩니까 요즘 세상에.

  • 68. 고졸이 뭐 죄에요?
    '17.2.12 5:56 AM (182.211.xxx.161)

    원글님이 상처받는다는게 더 이상해요. 당당하심 안되나요.
    고졸이신분들 이런 자격지심 있는분들이 많아 말하는것도 조심스러워
    대화 잘 안하고 피합니다.

  • 69. ..
    '17.2.12 8:17 AM (112.152.xxx.96)

    사고쳐서 결혼했나 그런생각들어요..사실 애키우니 학교는 못갔을꺼구요...근데 그걸 말로 누가 실례되게 뱉나요?그냥 속으로 그리하고 말죠..남인생인데..

  • 70. 우리형님은
    '17.2.12 3:32 PM (110.45.xxx.194)

    고졸쯔음에 아이낳고

    지금도 목에 힘줘요.

    자기는 놀아보지도 못하고 숫처녀로 결혼했다고
    님도 힘주고 사세요.

    아이를 책임지는데
    고졸이면 어떻고 대졸이면 어떴습니까

    버리는 년들도 있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0343 집에 옷방 따로 있으신 분들 4 2017/02/11 3,562
650342 기가 뺐기나요? 5 경수기 2017/02/11 2,081
650341 저기 대선지지율 여론조사 발표는 언제언제 하나요 2 화이트스노우.. 2017/02/11 614
650340 김스낵 드셔보셨어요? 6 11 2017/02/11 1,710
650339 엄마가 심장문제로 페이스 메이커 몸속에 심으셨는데요 2 공항 걱정 2017/02/11 1,541
650338 중계동 논술학원 2 예비고3 2017/02/11 1,771
650337 가성비 좋은 남자용 손목시계를 찾습니다^^ 5 식계 2017/02/11 1,775
650336 단기간에 살빼보신분들 이야기 풀어주세요 얼만큼 빼셨나요 8 단기간에 2017/02/11 2,815
650335 제가 많이 게으른 편인가요? 81 게으른사람 2017/02/11 16,648
650334 마사지후 어깨 목 통증 4 Dd 2017/02/11 7,118
650333 자동차문짝 판금하는데 비용문의. 2 계세요? 2017/02/11 1,546
650332 광화문집회 마치고 갑니다 43 문라이트 2017/02/11 3,622
650331 특검, 최경희 前 이대총장 영장 재청구…출범 뒤 첫 사례 7 잘한다 2017/02/11 1,226
650330 나이먹고 영어한테 화해의 손길 내밀기 14 천천천 2017/02/11 2,599
650329 마음의 허전함.. 님들은 무엇으로 채우시나요? 13 .. 2017/02/11 4,283
650328 영어문장 여쭤볼게요... 1 도와주세요... 2017/02/11 552
650327 키 작은 남자 33 쓸쓸허무 2017/02/11 6,257
650326 자식이 학년이 높아질수록..뭔가 맘이 힘들고 짐스러워요 9 ... 2017/02/11 3,735
650325 오키나와 5월 날씨 여쭤요 5 날씨 2017/02/11 3,457
650324 자라 이옷 넘 이뻐요 88 반했다 2017/02/11 21,611
650323 세월1033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8 bluebe.. 2017/02/11 283
650322 시세이도 칼라린스나 리시리 같은 제품 사용 해보신 분 계세요? 염색 2017/02/11 3,570
650321 82csi) 이 가방 좀 찾아주세요~~~ 1 백만년만에 .. 2017/02/11 1,211
650320 남자랑 헤어질때 종지부찍으셨나요?? 18 라면좋아 2017/02/11 4,842
650319 대구는 집회 끝났어요^^ 11 경산댁 2017/02/11 1,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