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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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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비행할때 재밌었던 이야기요 ㅋ

전직 조회수 : 11,755
작성일 : 2017-02-10 22:44:56
안 웃기면 어쩌죠 ㅋ

암튼 전 전직 승무원이고
비행할때 있었던 일인데
제주 가는 비행이였어요
가족단위 많은 비행
그때 아마 이제 비행기가 곧 착륙해서
저도 점프씻이라 불리는
승무원 좌석에 앉았고
좌석이 객실을 바로보게 되어 있어서
첫열에 있는 젊은 부부 아기 아빠가 안고 있는
7-8개월 되어 보이는 아기를 쳐다보고 있었어요
아기 아빠가 애가 조금 징징 되니
아빠 선글라스를 손에 쥐어 줬고
아빠는 그 옆에 아기 엄마랑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저는 아기보면서 귀여워서 흐뭇한 아기 미소 짓구요
근데 아기 아빠가 준 그 선글라스가 프레임이
플라스틱?이런게 아니라
스틸?로 된거였어여
그런데 아기가 선글라스 양 귀쪽 그러니 프레임과
다리가 만나는곳를 잡더니 두개를
포개서 접더라구요
어떤 그림인지 상상가나요?
선글라스 알까리 서로 붙음
그래서 제가 애기 아빠에게
아~요즘 선글라스는 가지고 다니기
편하게 저렇게 접히나봐요 ~
하니 애 아빠가
갑자기 네?!뭐라구요??하더니 깜놀함
안접히는 거였어요 ㅠ
애기가 그냥 접었을뿐 ....
생각하니 웃긴데 저만 웃긴가요?
IP : 123.109.xxx.17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ose
    '17.2.10 10:49 PM (112.197.xxx.207)

    허억~~~~~~ㅋㅋㅋㅋㅋ
    당황했을 애기아빠 얼굴이 떠올라서 웃겨요
    손힘이 쎈 아가였네요ㅎㅎ

  • 2. ㅋㅋㅋ
    '17.2.10 11:02 PM (171.249.xxx.177)

    제조카는 14개월때 베트남 메콩강여행중에 배를 타고가고있었는데 형부에게 안겨있던 조카가 지아빠 쓰고있던 새로사온 썬글라스34만원짜리를 쓱빼더니 순식간에 강으로 던져버렸어요. 너무나 순식간에 이뤄진일이라 모두다 넉나간 표정 ㅎㅎ

  • 3. ...........
    '17.2.10 11:03 PM (175.112.xxx.180)

    역적에 애기장수가 거기에 있네요.

  • 4. 쓸개코
    '17.2.10 11:04 PM (14.53.xxx.250)

    아가가 힘도 좋네요.ㅎㅎ

  • 5. 플럼스카페
    '17.2.10 11:08 PM (182.221.xxx.232)

    비행기 아가도 글코...메콩강 아가도 ....ㅎㅎ

  • 6. 저도 전직
    '17.2.10 11:13 PM (99.232.xxx.166)

    재밌어요.아기 아빠가 속은 얼마나 쓰렸을까요?ㅋㅋ

    저는 워낙 아기들을 예뻐해서 한가할때 봐주고 그랬어요.아기 엄마 식사 하라고 잠깐 안고 있기도 하고...
    서비스 해야 할 시점이라 돌아가는데 아기가 저를 따라 간다고 ㅋㅋ
    목적지에 도착해서 인사 하는데 저를 꼭 껴안더니 자기 미니 자동차 장난감을 선물로 주더라구요ㅜㅜ
    20년전 일인데도 행복한 추억이에요.

  • 7. ㅎㅎ
    '17.2.10 11:22 PM (222.113.xxx.119)

    귀엽네요 ㅎㅎ 이뽀라

  • 8. 그자리
    '17.2.10 11:33 PM (175.223.xxx.213) - 삭제된댓글

    비상구 자리 아닌가요?
    아이 있어도 앉을 수 있나요?

  • 9. ㅎㅎ
    '17.2.10 11:35 PM (49.196.xxx.251)

    저는 선글라스 싼 거 대여섯개 씩 사는 데
    아이가 다리 여러번 부셨거든요

  • 10. 원글이
    '17.2.10 11:41 PM (123.109.xxx.173)

    그자리님 이코노미만 있는 비행기 첫열이요 파티션이 쳐져있고 저는 복도쪽 점프씻이라 대각선으로 손님좌석이ㅡ보여요

  • 11. 원글이
    '17.2.10 11:42 PM (123.109.xxx.173)

    그라고 비상구열은 아이데리고 못 앉는것 맞구요

  • 12. sunimpact
    '17.2.11 8:32 AM (218.157.xxx.100)

    댓글에 애기장수...ㅋㅋㅋ

  • 13. ditto
    '17.2.11 8:52 AM (121.182.xxx.138)

    그런 식으로 해서 제 안경도 아기가 막 쭉쭉 당겨도 원상회복되는 걸로 바꿨어요 ㅋㅋ
    애기장수 ㅋㅋ

  • 14. ㅋㅋ
    '17.2.11 12:58 PM (114.201.xxx.127)

    애기장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가 얼마나 황당했을지. 원글님도 순간 민망하셨겠어요. 메콩강 아기ㅋㅋㅋㅋㅋㅋㅋ

  • 15. dd
    '17.2.11 6:06 PM (122.36.xxx.49)

    메콩강 아기
    ㅋㅋㅋㅋ 진짜 생생하게 상황 전달이 되요

  • 16. ㅋㅋㅋㅋ
    '17.2.11 8:11 PM (210.223.xxx.106)

    저 웃었어요

    재미있네요

    감사합니다~

  • 17. 재미있어요!
    '17.2.11 8:13 PM (222.108.xxx.247)

    아기들 이야기에 미소가 막 번져요 ㅋㅋ

  • 18. 잼나요 ㅎㅎ
    '17.2.11 9:30 PM (223.33.xxx.41)

    제 아기도 안경에 엄청 집착해서 안경쓰고 안으면 꼭 뺏기는데 간수 잘해야겠네요ㅋㅋㅋ

  • 19. 잼있네요 ㅋㅋ
    '17.2.11 9:37 PM (183.99.xxx.150)

    선글라스 접은 아기도 그렇고 메콩강으로 선글라스 집어던진 아니도 그렇고 .....당사자는 가슴쓰리겠지만
    보는사람은 웃기네요 ㅋㅋ

  • 20.
    '17.2.11 10:15 PM (124.61.xxx.210)

    웃겨요ㅋㅋ 장사아기도 메콩강 아기도 ㅋㅋㅋㅋㅋ

  • 21. ㅋㅋㅋㅋㅋㅋㅋ
    '17.2.11 10:31 PM (1.234.xxx.187)

    아 재밌어요 ㅋㅋㅋㅋㅋㅋ애기장수 ㅋㅋㅋㅋㅋ메콩강에 냅다 던져버린 아기 ㅋㅋㅋㅋㅋㅋㅌ중간에 장난감 선물로 준 아기도요~ 아기들 이야기 좋아요^^

  • 22. ㅋㅋㅋㅋㅋㅋㅋ
    '17.2.11 10:35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전 대딩때 지하철에서 아기가 제 옆에 앉고 그 옆에 엄마 앉고 아빠는 서있었어요. 애가 제 팔잡고 땡깡부리고 엄마는 좌불안석 하며 죄송하다고 막 이러시길래 아 괜찮다고 하다가 고양이들은 이어폰 흔들면 좋아하는데 애한테도 먹히려나? 싶어서 흔들었더니 너무 좋아하면서 막 가져가서 만지작 거리더라구요. 흔들면 막 꺄르르 웃고

    그 엄마아빠 한시름 놓은 표정으로 앉아있다가 앞에 네자리가 나서 아빠가 애기 안아서 맞은편르로 가려는데 제 팔잡고 안간다고 우으응응 이러면서 울려고 하는 거예요. 애아빠가 "야 너 벌써부터 이러냐" 이러고 허탈해하는거 ㅌㅋㅋㅋㅌ 전 웃겼는데 다 쓰고 나니 안웃기네요. 그래도 댓글 올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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