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효재 같아요;;;;;

[신혼일기]

구혜선 나레이션 듣는데 효재 생각나네요

몇살차이인지는 모르겠는데
연상 연하 부부라고 들은거 같은데
구혜선은
머리가 치렁치렁해서인지 파마때문인지
자기나이보다 더 들어보여요

목소리깔고 요리설명하는데
효재 목소리와 오버랩되면서
청승맞던 효재가 절로 떠오르네요

둘이 많이 좋아하는것 같아
보기는 좋은데
구혜선은 스타일 좀 바꾸지...

그리고 시골에다 집 지었으면
군불이나 뗄수있게 온돌이라도 깔던지
하다못해 보일러라도 할것이지
보기만 예쁘고 난방은 난로가 전부인건가봐요
리트리버가 툭치면 화재날거 같아서 불안불안하고

냉골이라 그런지
밥먹을 때도 손 시려워서
식탁에서도 주먹 꽉~ 쥐고 먹는거 보면
보기만해도 막 체할거 같아요 ㅋ

저 집에서 살기 진짜 힘들겠어요

[ㅎㅎㅎ]

효재라니 구혜선 지못미 ㅠㅠ

[ᆢ]

목소리가 떨림이 많이심하네요
남편은 상큼한데 구혜선은청승모드 맞아여
남편이 요리도 훨 맛나게 잘하는것같구

[...]

아궁이 있던데요.

[..]

그렇게 춥지는 않을꺼에요.
추우면 개와 고양이들이 그렇게 편하게
잠을 못자지요..
저도 구혜선씨 옷차림이..
새댁답게 상큼 했으면 싶었고
머리도 적당히 자르고..ㅎㅎ

[궁금]

방송사에서 임시로 마련해준 집인가요? 아니면 원래 주인 있는데 촬영때만 빌린건가요?
그리고 개 세마리 고양이 두마리 다 그 부부가 키우는건가요?
동물이 많아 놀랐어요

[미소지어져요]

화장을 연하게 자연스럽게 하면 좋을텐데
머리도 좀 자르지 ‥‥싶더군요
그래도 달달하고 알콩달콩
화면도 이쁘고 눈오는 풍경
동물가족 다 이뻐요

[...]

안재현 요리 잘할거예요
언젠가 방송나와서
어릴때부터 부모님이 맞벌이 하느라 바쁘셔서
집에 혼자있어 버릇해서 요리 배웠다고 했어요
요리에 취미도 있다면서
요리하는거 나왔는데 꽤 잘하더라구요

[맛있겠다]

동치미 담그는거 직접 보니
저렇게 하면 되는구나
한번 해봐야지 했네요

[...]

효재 스타일은 잘 모르겠고 목소리가 많이 떨려서 듣기가 편치 않아요.

[...]

자기가 좋다면 스타일이야 안 바꿔도 그만인데
내 보긴 효재같아서 청승맞아보인다구요
시청하라고 방송하는건데 시청자 의견도 못 쓰나요? ㅋ

다른분들은 추워보이지 않나요?
집에서 장갑끼고 있고
집에서 입던옷 그대로
눈내린 밖에 나갈수 있는 정도면
집이나 밖이나 온도차이가 별로없는건데요...

[...]

자기 스탈대로 사운 거지. 이쁘던데.
싫음 앞으로 안 보면 됨.

[snowstar]

그럼에도 얼굴은 넘사벽이던데요
두 부부 너무 이뻐요
부러워라~

[다들 거울보고]

본인 얼굴이나 신경 씁시다..

둘다 이쁘고 사랑스러워요~
같은 걸 봐도 어떤 사람은 예쁜이 더 보이고...
어떤 사람은 거슬리는게 더 들어오고..

[컨셉이 그건데]

슬로우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
옛 정서 따스함 자극해서 감성적인 연출하는
거기 인테리어 레트로풍으로 엄청 공들인ㅋ
자연스러운듯 하지만 연출이라는거
워낙 인물이 좋으니 그림같지
내가 입음 궁상 플러스 바로 촌년

[..]

아궁이 있어서 밤에 남편이 불때서 방이 뜨뜻하다고 방송 나왔어요
구혜선 긴파마머리 모자 스웨터 다 귀여워요 알콩달콩 재밌게 사네요

[ㅇㅇ]

신혼일기 촬영하는 임시거처이자 세트장이라서
온돌이니 뭐니 시설이 불완전한거 아닌가요
목소리떨림은 원래 구혜선이 긴장을 꽤 하는 스탈이라
그런지 전부터 가끔 그렇더라구요. 그러려니~
근데 시골거주 느낌 살리려는 의상인지 몰라도 옷차림은
소박한데은둔, 회피형 스탈같아보일때가 있어 좀 별루요.
같아보여서

[..]

써클렌즈끼고 드라마 찍을땐 몰랐는데 신혼일기에선 천사같이 예쁘네요. 순수한 분위기가 잘어울리는듯

[sf]

둘이 너무 이쁘고 귀엽다는 생각밖에는

[저도]

남의 머리 보고 묶어주고 싶다 잘라주고 싶다. 앞머리좀 치우고 싶다. 이런 사람들 참 웃긴거 같아요.
다른 사람이 스스로 좋아서하고 나오는 스타일에 왜 자기의견을 대요?? 그런데 자기의견이란게 필요한가요?
남의 외모나 옷차림에 자기 의견을 왜??
이렇게 남의 외모 지적질 많은 나라 없을거에요
그러니 호텔서 일하는 사람 대머리라고 나오지 말라고 하고
어디가나 사진이랑 외모 보고 그러겠죠.
남의외모 고나리짓이 엄청 당연한듯 이뤄지니.
우리들 자식대는 조금 더 좋은 세상만들려면 이런 지적질 안했음 합니다.
내 자식이 얼굴에 뭐 많이 나서 고객들이 불쾌해한다. 라든지 사장이 생긴게 맘에 안들어한다더라. 그래서 그만 나와라 이런 말을 듣는건 불합리한거잖아요.
전 구혜선 이미지 별로고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거기서 참 예쁘게 사는구나 싶고 좋았네요
성격이 거슬릴수는 있지만 생긴거 하고 다니는걸로 깔 수 있다는건 생각도 못했던 일이에요.

[ㅇ]

남편 안재현 괜찮네요 부부가 이뻐요

[그게]

외모 까는게 아니라
요리할 때 칭칭 긴머리 앞으로 쏠리고
후리스 블랭킷인가 그거 걸치고 하는데
많이 불편해 보였어요.

저도 요리할 때 만이라도 좀 머리 묶고 하지
하는 생각은 들던데요.

[ㅇㅇ]

진짜 둘다 넘넘 이뻐요~~
특히 남편 안재현 참 괜찮은 남자 같아요
순하고 부드럽고 다정하고
첨엔 구혜선이 왜 신인연하남자랑 하지? 했는데 역시나
괜찮은 남자네여
행복하게*^^*

[글쎄요]

전 너무 이쁘던데요?
그 스타일 원글님이 한다고 상상해봐요. 거지부랑자처럼
보이지 않겠어요?
구혜선이니까 그래도 이뻐보이더군요

[...]

거지부랑자 같다면서 그게 이쁘긴요 ㅋ

신혼이라 알콩달콩해도
풋풋해 보여야하는데
이모 조카 같아 보여서 안타깝더라구요

구혜선이 산책나가
자기가 비둘기 아줌마라던데
진짜 딱 그 모습..

[지겨워]

효재는 효재 하고 싶은대로 구혜선은 구혜선 하고 싶은대로 사는거지 집에서 올림머리하고 정장입고 있어야하나요? 효재도 지가 좋아서 그러고 산다는데 청승맞긴 뭐가 청승 맞아요? 그럼 누구 입맛에 맞춰 뭘 어떻게 입어야하는데요?

[...]

전 이쁘던데요
옷 스타일이 써스데이 아일랜드 스타일이라고 해야하나
본인한테 어울리던데요

[그런 옷 스타일 좋아하는]

사람들 꽤 있어요
저도 내추럴해서 좋던데....

커플이 잘 어울리더만 이모 조카라니...또 청승이라니...헐
흠잡고 사는 게 취미 이신 듯
주변분들 피곤하겠어요

[ᆢ]

구혜선 당차고 이쁘기만 하던데요
더구나 할말다하고 하고싶은대로 다 하고사는 신세대주부라서 놀랬어요 그럼요 저렇게 살아야죠
시집이든 남편이든 눈치보고 부당한대접받고도 말못하고 억울려사는 주부들 널렸는데
구혜선 신선하네요
사람답게 사네요

[ㅇㅇ]

누가 누구보고 안타깝대ㅋㅋㅋ

아니 설령 여자가 더 들어보인다고해도 그게 흉이에요?
여자는 무조건 어려보여야한다는 원글의 고리타분한 사고가 한심할 지경

행복한 부부보고 이런글이나 쓰고 앉았는 원글이 제일 안타까워요

[참]

뭘또 구혜선이 나이들어보인데요??
너무 이뿐커플이구만

[...]

넘사벽은 무슨...

갓 결혼한 새신부가
나홀로집에
비둘기 아줌마 모습이니 안타깝죠
그게 좋으면 따라 입으시던지요

연상여자가 나이들어보이는게 흉도 아니라며
흥분하기는...ㅋ

[..]

구혜선 얼굴 너무 하애서 부러움

[dd]

프로그램 컨셉에 맞고 이쁘던데요 뭐.
사람이 이뻐서 이뻐보이는 거겠지만.

[원글은 조중동 같다]

귀엽고 이쁘기만 하구만...
같은걸 봐도 이렇게
비딱할수도 있구나 하고 감탄하고 감.

[무슨프론지...]

알려주세요 언제방송했는지도...
댓글보니 써클렌즈 뺀 어여쁜 구혜선 보고싶네요~^^

[구혜선 보살]

안재현은 결혼전에 오랫동안 혼자 자취생활 했다면서 결혼하고나서는 집안일을 하나도 안했나봐요 구혜선이 혼자 집안일 다 해오면서 많이 쌓였나본데 힘들었던거 얘기하니까 대뜸 그래서 결혼생활이 최악이었냐는 안재현 대화법 답답하죠 설거지 쓰레기버리기 집 정리정돈등등 안재현은 하나도 안했다는데 구혜선 속 좀 터지겠어요

[gg]

원글님 고집 디게 센 사람 같네요. 사실 저도 그런 편이라 구라쟁이 구혜선 이미지를 없애지 못하고 방송 못보고 있어요. 사진으로는 결혼 후 비호감이 많이 지워졌는데 실사 방송을 볼 용기는 없네요. 그냥 내 생각은 편견이고 두 부부 잘 살았으면 싶어요. 기존 이미지를 가지고 보면 원글님처럼 느껴질 것 같아요.

[...]

프로그램 제목이 신혼일기 예요

[...]

전 구혜선 드라마 안봐서 구혜선 편견은 없구요

써클말이 있는데 저게 써클을 낀건지 만건지도 모르고
구혜선 안재현 알콩달콩 사는거 같아 좋아보이지만

연출기획의 의도인지
구혜선의 전원컨셉인지 몰라도

새색시 새신부로 한창 예쁠 시기에
하필이면 저런 비둘기 아줌마 컨셉이냐 이 말입니다

둘이 서로 아껴주고 좋아하고
조곤조곤 대화도 잘 통하는거 같으니
잘 살거 같네요~

[...]

180.71.xxx.44

그쪽이아말로
오지랖넓게 지적질하는게 취미인
사회성 떨어지는 분 같네요

누가 티비보고 프로그램에 비위 맞춰달라 하나요? ㅋ
시청자 보라고 만든 방송이니 본거고
보고나서 시청소감 쓴건데
이래라 저래라 참 말도 많네요

저 부부 사생활이라도 염탐하고 쓴줄알겠네요

[성숙도]

나이가 얼마나 되셨는지 모르겠는대 그런 사소한 것에도 못내 거슬리신다면 아직 덜 성숙하셨거나 우물안 개구리 수준이신 거에요. 세상은 정말 다양한 생각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어울려 살아갈때 아름다운 거 아닌가요.
편견이나 자기중심성이 강한 사람의 경우에는 나한테 피해주지 않아도 내 생각이 가장 옳으니 스트레스 받더군요.
60살이 생머리를 기르던 60여자가 30세 남자랑 결혼하던 젊은 여자가 염색 안하고 흰머리로 다니던 그게 그리 거슬린다면 본인의 편견일 뿐이고 피해주는 것 하나 없는데 본인 마음을 다스릴줄 모르는거에요. 평범하지 않네 특이하다 이 정도 생각하면 되지 그런 개개인의 개성이 훈계하고 욕할거린지 잘 모르겠어요.

[원글님이]

말하는게 뭔지 알거같아요.
예쁘고 달달하고 하긴한데
신혼이라 서로 맞추고 신기하게 보는거지
효재같이 독특하고 고집스러움이 있어요.

[...........]

원글님 얘기 듣고 보니 맞네요.
저도 보면서 어딘지 모르게 익숙하다 싶었는데...^^

[아이구]

아이구 피곤해요.
시어머니 며느리 외모 지적질하는 것 같아요.
머리를 묶어라 양말을 신어라 손톱을 깎아라
심심해서 그러시나...

[신혼인데]

거기 나오면서
얼마나 심사숙고 했겠어요

이렇게 까댈까봐
사생활을 보여줘야하니

집에서 머리 떡들하고 계시지 않나요?

[역시 82]

여기선 대놓고 이쁜여자는 까고
개성있는 애들은 구지 이쁜 구석 찾아서 이쁘다 칭송하니
구혜선 이쁜거 맞네
스타일이고 나발이고 하얗고 이쁜 얼굴밖에 안보이더만 까기는
본인 거울이나 보세요

[아이구]

나이도 있는데 그 결혼식 가서 잘 살라고 부조를 한 것도 아닌데 둘이 잘 살아라 축복은 못해줄 망정
새댁이 추운 주택에서 입은 옷 보고 비둘기 아줌마네 뭐네
참...조카벌 자식벌 애들이 알콩달콩 사는데 그렇게 초쳐야하나요?
그런 말하면 별로 착하고 좋은 사람이란 느낌은 안 드네요.

[비둘기 아지매 아닌 할매]

컨셉이래도 우리들 신혼때보다 이뻐요...
본인들 신혼때 정성으로 꾸몄어도 구혜선보다 못났을테니 걱정들 접어요.

[. ..]

전 저번에 우연히 한번 봤는데 하필이면 안재현이 장보고 와서 제대로 못사왔다고 엉덩이 대라고 하더니 구혜선이 다리로 안재현 엉덩이 때리는데 소리가 너무 커서 엄청 놀랐어요. 자기들은 좋다지만 안좋아보이더군요. 불편해서 채널 돌렸네요. 구혜선은 연변아가씨 역활했었던 인상이 넘 커서 그 이후 무슨역을 하던 말투가 연변아가씨 같다는. 이쁜데 말투는 촌스러운건 같아요

[어제]

안재현 나레이션 너무 멋있지 않았어요????ㅎㅎㅎ
정말 동화같아요....풍경. 동물들 ,그리고 인간두명...

[남편이]

연하인가요?
더 어려보이고 대학생같든데..
혜선씨 미안~~

[기린905]

1살연하 아녜요?
동갑내기같던데....자기 얼굴들이나
보고 외모지적합시다

[avenuel21]

너무너무 사랑스럽고 예뻐서 감탄하고 있는데
글 보고 너무 웃겨서 소리내서 웃었어요 ^^
마음 예쁘게 쓰셔요들 ㅎ
자연스럽고 보기보다 생각이 깊어 현명하더라구요
부부가 참 예뻐요
둘이 깨끗한 피부에 외모적으로도 참 잘 어울리지만
같이 있는 모습이 알콩달콩 사랑스럽네요

[ㅎㅎㅎ]

원글님은 남편이나 남친한테 사랑 못받고 사시는게 티가 나요.

시샘, 심술이 가득하신 분인듯.

죄송한데 사랑받는 여자들은 원글님 같지 않아요. 나름 다 이유가 있답니다.

[그 반대]

구혜선은 방송의식 안하고 있는 그대로 안꾸미고 하는데 오히려 안재현은 카메라 의식을 많이 하는거 같던데요

어제 발송보다 알게 된 사실
구혜선이 안재현 옆동으로 이사하고 지낸 연애시절 포함결혼생활까지 1년동안 구혜선이 모든 집안살림을 다함
구혜선은 너무 힘들었는데 안재현왈 구혜선이 청소하고 빨래하고 설거지하고 쓰레기버리기등 모든집안일하는걸 당연하게 생각했고 오히려 구혜선이 좋아하는것처럼 보였다고. 압권은 어쩌다 재활용쓰레기 한번 버려주고 너일 내가 대신 해줬다고 생색까지 냄 구혜선 환장함

나가서 일 하느라 바빠서 그런것도 아니고 구님이라 부르고 존칭 쓰며 사랑꾼이지만 집안일은 안하는 안재현 역시 별 수 없는 한남충이지만 구혜선이 잘 가르치면 방송후에는 바뀌겠지요

[.....]

긴머리 포비아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긴 파마 머리 예쁘던데요. 뭐 내가 예쁘던 안예쁘던 그건 상관없어요.
헤어스타일이야 개인 취향인데 왜 긴머리에 그리 욕을 하는지...
게다가 구혜선 84년생인데 58년생 이효재와 비교하는건 너무 오바 아닌가요.
이제 갓 결혼한 신부를 두고 청승맞아 보인다느니...정도껏 합시다. 정도껏!!

[.. ...]

지나가는 아줌마가
원글님보고
아 저아줌마 살빼주고싶다며
오지랖떠는거랑같아요.ㅋㅋ냅둬요 좀.

[ㅇㄹ]

구혜선 이쁜지 몰으랐는데 여기선 살살 녹게 예쁘더라구요
깍쟁이같은 이미지가 있었는데 설정일진 몰라도 여기선
털털하니 편해보여서 그것도 시골환경과 어울려 매력이 되구요.
그래도 방송인데 밥한다고 머리 꽁꽁싸매고 무릎나온 츄리닝입고 방송하겠나요
이쁘게하고 요리하는걸 보는 즐거움도 있어야죠.
방송은 방송이죠.

[요절한]

전설의 카피라이터 영화인 정승혜가
구혜선이 똑똑하다고 어찌나 칭찬하던지

[아효]

저는 예전 드라마 보다가 너무 연기를 못해
보다 말정도.. 그뒤로 구혜선보면 웬지 고구마로 보여요
목소리떨림은 저만 느낀건 아니었나봐요
이번편도 볼게 없어 좀 볼까하다
역시 보면 뭔가 답답
효재스러움도 알거 같아요 ㅎ

[zz]

그 프로그램에 연락해서 역할 하나 달라고하세요
시어머니 역할

[ㅇㅇ]

원글님 거울 보세요
우웩~~~
자랑할거라곤 남편보다 몇살어린거 말곤없는 외로운 줌마

[효재너무싫은데...]

무슨요...구혜선이랑 효재를 비교하다니...
저는 보면서 옛날인간극장에 나온 북유럽에서 온 안나리사랑 비슷한 느낌받았는데...유리공예가 남편따라 남양주 한적한곳 사는...
어쩜 저리 인형같이 이쁠까...사는것도 이뻐보임

[ㅇㅇ]

구혜전 결혼전에 비호감이였는데, 결혼하고 호감으로 돌아선 경우
남자 잘만난듯

[...]

진짜 이쁘던데요. 남자보는 눈도 있고. 결혼관이 사실 인생관과 통하기도 하잖아요. 저도 호감으로 바뀌었어요.

[구혜선]

이때껏 그어느때보다 제일 이쁘더라구요
사랑받는 느낌이 나는여자는 향기가 난다고??할까
분위기가 정말 예쁘더라구요
두사람이 진짜부부라서 캐미가끝내주고 ㅎㅎ

[....]

이거 보고 구혜선 호감이에요. 연기자로서 감독으로서 정말 별로였는데... 이 프로 보니 성격이나 외모나 다 호감. 막 입혀도 피부도 희고 뭔가 어울려요

[..]

몇년전까지 구혜선씨와 같은동 살아서 가끔 엘리베이터 같이 탔어요. 그때 한참 인기있었을때인데 아파트 1층 배수관에서 약간 물세는걸 보고 일부러 초인종 눌러 알려주더라구요.
사실 잘 봐야 보여서 그냥 지나칠수도 있는데 그때 인상이 좋아서인지 신혼일기에서도 예쁘게 보여요

[흠냐리]

음 어떤느낌 받았는지는 알겠어요.
근데 구혜선은 긴머리 해도 될 나이라서 치렁치렁 긴머리로 욕할 나이는 아닌듯하구요.
효재는 그 나이에 그러니 청승컨셉이고..나이란게 어쩔수 없이 그런게 있잖아요.
뭐 효재가 딱히 나쁜일 하진 않았잖아요.그럼에도 나이들어서 어쩜 저렇게 청승이냐 하는 댓글이 주를 이루듯이.
구혜선은 그나이에 그런 욕 들을정도는 아니지 싶네요.

전 어디서 그런 느낌을 받았냐면 식재료 준비할때요.
안재현은 뭘 만들고 싶다 하면 거기에 필요한 재료가 있어야 하고 세팅도 이쁘게 해야 하고.그런식으로 가꾸는 사람이더라구요.
근데 구혜선은 있는 식재료를 가지고 요리를 만들어요.뭐 보는사람따라 그게 창의적이다 어쩐다 할수 있겠는데요
주부로서 20년차인 제가 볼때 재료를 가지고 요리를 구상한다는건 이게 주부경력이 제법 쌓여야 가능한 일이라는걸 아니깐 좀 대단해보였어요.
이제 신혼에 그러긴 쉽지않죠.
방송은 방송이라지만 버리는것들에 대해 아까워하고.안버리는쪽으로 머리쓰고.있는재료로 요리를 한다는 그런 생각을 저는 신혼때 감히 생각조차 못했던 부분이 있었거든요.
구혜선은 어느정도 창의적으로 살아가는데 현명함.지혜같은게 좀 있는걸로 보였어요.
그전에 불호였던 써클렌즈 이미지.뭐 앞뒤말 안맞는 여러 이야기들이 있었지만.
실제 우리가 그녀를 제대로 알지 못했던 부분도 있을거라 생각했어요.
아주 뛰어난 창의성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기본이상은 머리가 돌아가는 사람이라고 느꼈어요.
그리고 안재현이 불호가 아닌 호였는데 이번회차보니 전형적인 한국남자였구나 그런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안재현은 구혜선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바뀌어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니 그게 또 괜찮아보였구요.
추워서 옷을 껴입고 장갑을 끼고 요리하고 그런게 보기에 좀 불편해보였어요..근데 그건 뭐 강원도산골에 컨셉을 잡았으니 이해해줘야죠.
어쨌든 이거 보기전에는 구혜선 불호.안재현 호였는데 이제 좀 반대가 되고 있네요.
그래도 연하남편 잘 인도하는 구혜선이 이뻐보이더라구요.
싸울때도 화내지 않고..쌓여있는 감정을 드러내고 감정상하게 하지 않으면서 말하는 화법도 좋았구요.
단점도 많은 사람이지만 장점도 상당히 많더군요

[ㅎㅎ]

새색시 새신부는 어떻게 입고 있어야 되는지...
시골에서 자연과 동물과 함께 어우러지는 컨셉이라
비둘기 아줌만지 뭔지 내츄럴한 구혜선 스타일과 딱 맞던데...ㅎ
오히려 예쁘고 새침하게 꾸미고 있으면 더 안어울릴거 같아요

애초에 그 프로가 컨셉을 잡고 출연자를 선정한게 아니고
두 부부를 보고 피디가 그 프로컨셉을 잡은거에요
원글님 눈에는 구혜선 스타일이 맘에 안들지 몰라도
나영석피디가 원한건 인간 구혜선의 그런 느낌이 이 프로의 바탕이 된거에요
그냥 원글님 취향이 이 프로랑 안맞는거죠

[ㅁㅁ]

구혜선 요리스타일이 어떻고 안재현(?) 요리스타일이 어떻고
이런말 웃겨요
두사람의 개인적취향이 아니라
작가나 피디가 다 하라는대로 하는거같던데요
리틀포레스트라는 일본영화랑 80프로 이상 비슷하고
그 컨셉으로 찍은 프로같아요
요리에 대한 나레이션 같은건 진짜 똑같아서;;;
그 둘이 뭘 할줄알고 그런 음식을 좋아하는 스타일들이 아니라
그렇게 하라고 다 세팅해주고 그림만 예쁘게 나오게 찍는거예요
그래서 뭔가 요리하는게 안어울리고 어색해요

부부를 보고 프로컨셉을 잡은게 아니라
리틀포레스트 겨울편을 찍으려고 출연자를 끼워맞춘거같던데요
윗댓글분과는 반대의 의견입니다

[신혼일기가 컨셉있는 예능이래도]

100퍼센트 다 컨셉일수가 없죠.

아무래도 사이사이에 삐져나오는 일상의 느낌이 없을수가 없는데,부부가 이쁘게 아기자기하게 살더라구요.

나의 신혼때도 저랬지~싶고

지나고 보니,별거 아닌데,그때는 목숨걸고 싸웠지ㅋ 뭐 이런 생각도 들고,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그리고 ㅇㅖ술하는 사람은 자기만의 개성..독특하고 고집스러운 거 없음 자기것이 없어요..

예술하는 사람하고 일반인하고 같을수가 없잖아요? 구혜선이 효재처럼 꽉막힌 사람은 아닌걸로 보여요.

예술이란게 독창성인데,구혜선이 음식을 못하는데 거침없는거 그거 하나는 좋게 보이더라구요.
안재현이 힘들건데,어쨌든 그 거침없는 행보중에 하나 얻어 걸리는거..그게 예술 탄생인거죠ㅋ

[ㅇㅇ]

안재현 넘 멋지던데 구혜선 남자 잘 만난듯~~ 구혜선도 인형처럼 이쁘고 귀엽게 사는듯해요

[ㅎㅎ]

전 다하라는대로 한거다다는게 더 웃긴데요
기본 기획 뼈대 있는거 누가 모르나요?
어짜피 피디가 의도한것에 가장 적합한 출연자를 고르지 어울리지도 그렇지도 않은 사람을 굳이 섭외해서
180도 다른 연기 시키는 피디가 어딨어요
매 순간 에피소드들이 다 대본으로 하기 어렵고 출연자의 성격이나 성향이 나올수밖에 없는데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게 리틀포레스트같은 요리프로를 만들려고 두 출연자를 섭외한게 아니고
신서유기에서 피디가 안재현이랑구혜선을 알게되고 두 사람의 생활방식과 성향이 독특해서
이 프로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기사에도 나왔어요
독특한 두사람과 요즘 사람들이 관심많고 좋아하는 삶의 방식을 결합시킨거겠죠
애초에 자연에서 먹거리를 해결하는 프로를 나피디가 이전부터 해오던 거였는데
신혼부부가 주인공이 되어서 분위기가 달라진것뿐이겠죠

그 프로가 요리도 많이 나오지만
삼시세끼처럼 요리보다 두부부의 독특한 생활방식을 많이 보여줘요
컨셉 자체는 도심이 아닌 자연에서 스스로 끼니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보니
리틀포레스트 영화를 떠올릴수 밖에 없고 영향을 받고 차용한 장면들도 물론 많겠죠
그 영화만 그런가요? 요즘 자연적이고 소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은 세계적인 추세에요

무슨 리플포레스트만 그런 컨셉인양 그게 뭐 절대적인 모티브라고
자연적인 먹거리 킨포크잡지로 대표되는 자연주의 생활방식 놈코어같은 의류트렌드에 담긴 마인드
그런 전반적인 트렌드들이 프로그램에 복합적으로 녹아들었을뿐인거 같은데

[ㅁㅁ]

전체적으로 다 대본대로 한다는게 아니라
그 요리 부분이 그렇다는 거예요
구혜선씨가 리얼에서도 자연주의 밥상을 늘 추구하고 그런사람인가요?
그렇다면 모르겠지만 아니라면
그냥 비주얼 예쁜 신혼부부를 예쁜시골집에 데려다놓고
원래 정해져있는 요리재료 요리들을 해서 먹고 그런다는 의미예요
언제 그영화가 절대적인 모티브라고 그랬나요 윗댓글
요리부분이 재료준비하는 나레이션하고 음식들이나 요리하는 화면같은게 거의 비슷하다는거예요

[ㅂㅂ]

아니 그럼 차승원 유해진은 뭐 평소에 자급자족 하면서
먹고 살았답니까?
일정부분 설정 있는거 누가 몰라요?
설정이 있어도 사람마다 여러 성향이 보이는거죠 그게 리얼이구요
자기만 아는것처럼 참나...그 영화 남들도 다봤거든요

그프로컨셉이 요리가 메인이 아닌데
리틀포레스트 겨울편 찍으려고
두사람을 컨셉에 끼워맞췄다고 해놓고 뭘 또 요리 부분만 그렇다고...--

[방송해서 돈 벌면서180 71]

남의 신혼 모습에 토 달지 말라니
그럴려면 방송해서 밥 먹고 살면 안되죠.
그건 상품이란 말이예요
죽을 쑤든 똥을 싸든 상관 말아야할 남의 사생활이 아니라
저런 앞뒤도 안맞는 말을 내지르는 건 왜일까

[ㅎㅎ]

간혹 82에 올라오는 소재여도 볼 생각이 안들었었는데 오늘은 왠일인지 일부러 방송찾아서 봤어요.
생각보다 알콩달콩 이쁘고 넘 재밌네요.
저런 자상하고 이야기 잘들어주고 요리하는 연하남과 살아보고 싶습니다.ㅎㅎ
서로의 감정하나까지 이야기하고 극복해나가고 맞춰가는 모습이 너무 예뻐요. 1화도 찾아보려합니다.ㅎ

[...]

180.71.xxx.44
 참

'17.2.11 8:57 PM (180.71.xxx.44)

자기 생각 올린 것은 괜찮고
자기 글 보고 내 생각 올린 것은 오지랍이라니ㅉ
남의 신혼 모습에 토 달지 말고-이게 오지랍-
자기 나이 자기모습에나 신경쓰고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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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집 훔쳐본거 아니고
보라고 만든 방송보고 시청소감 남겼다는데
거기다가 남의 소감을
이래야 맞네 저래야 맞네 따지고 드는게
바로 ㅂㅅ짓 이고 오지랖이지

예능방송을 내 나이 신경쓰고 내모습 관리할려고 보냐? ㅋㅋㅋ
이건 뭐 논리도 없고...ㅋ
시청소감 적고 싶은거면 따로 적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