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취업 면접 넘 긴장되요..

주부 조회수 : 1,556
작성일 : 2017-02-10 21:07:34

 결혼하고 경력단절이 길어 재취업을 앞두고 면접을 봐야하는데 넘 긴장되고 걱정되네요..

말주변이 없으면 면접 100% 떨어질까요?

전에 사회생활했을때는 그냥 작은 회사라 1:1로 면접 편하게 보는것만 봤었어서

여러 면접관앞에서 말하는 면접은 본적이 없거든요..

말주변 없는 제가 콜센타(공공기관) 지원하려는데 콜센타들 대부분  다수의 면접관앞에서 여러명이나 한명이 면접보는 형태로 보는거라하네요...

말주변은 없지만 들어가서 성실하게 끈기있게 일할 자신은 있는데 이놈의 면접이 걱정됩니다...

면접 많이 보는 수밖에 방법이 없을까요?

목소리 떨고 조리있게 말못하고 이런 사람도 성실성과 진정성만 보이면 면접에 통과할수있을까요?

저같이 말주변 없으신분들 면접 어찌 잘 보셨는지??

노하우좀 알려주셔요^^;;


IP : 122.34.xxx.1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17.2.10 9:17 PM (175.126.xxx.29)

    말주변하고 상관없어요. 말잘해도 자기입맛에 안맞으면 안써요. 어디든.
    공공기관이 다 그런건아니겠지만
    자기소개 1분동안 해보라 그런것도 하더라구요(학교 같은데는)

    그냥 솔직하게
    꼭 일하고 싶어서...떨린다..라고 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 2. 면접은
    '17.2.10 9:19 PM (220.127.xxx.253) - 삭제된댓글

    아무리 생각해봐도 운이 80%인거 같아요
    아무리 스펙이 빵빵해도 말을 잘해도 떨어지고
    말도 못하고 버벅 거렸는데도 붙더라구요
    면접관들이 공통적으로 생각하는것은 저사람이 우리 조직에 들어와서 잘 어울릴수 있을까 라는 것이고
    우리 기관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업무 내용이 무엇인지 파악은 했는지 정도라고 하더라구요
    마음 편안히 가지시고 옷을 좀 밝고 단정하게 입는게 좋고요 표정이나 목소리가 편안하면 반드시 합격 되실거예요

  • 3. 완벽하게 했다고
    '17.2.10 9:29 PM (211.179.xxx.68)

    생각한곳 한곳도 안됐어요
    운이거나 이미 찜해 놓은 곳 많고요
    그냥 편하게 자연스럽게 하는게 좋아요
    내가 어떤 면접관이 나왔는지 니들 면접보러 왔다 생각하고
    가 보세요
    저는 면접 기간제 공무원 여러군데 면접보다보니
    안면 있어진 면접관에게 눈인사도 하고 그랬네요
    근데 정작은 서류제출 할때 이것저것 물어보던 곳에 합격했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내정자 있을땐
    그런식의 면접을 한데요
    내정자가 개인사정으로 그만두는 바람에 운으로 합격한거고요
    맘 편히하고 밝은 표정 웃는 얼굴이 더 큰 점수를 받을수도 있어요

  • 4. 름름이
    '17.2.10 10:06 PM (124.199.xxx.30)

    남일이 아니라ㅎ 저도1월 퇴사하고 새로운 회사 합격소식 오늘받았어요. 화이팅! 저 면접 쥐약인데;; 인쿠르트 다녔던 지인이 코칭해주셨어요
    1. 예상질문. 답변 써서 준비하세요.
    2. 두괄식으로 답변. '~~~가능하겠습니까?' 에 '네. 가능합니다.'먼저 이렇게 결론내고 짧게 이유 붙이기
    3. 문장 짧게하고 중간 쉼표도 많이써서 답변
    4. 긍정적인 어구사용. 힘들었, 안됐~ 이런거 돌려서 표현
    5. 곰인형보고 예상 질문답변 연습. 아님 가족이랑요.
    6. 정장입고 가셔요.
    7. 가면 우리 아버지 친구한테 말한다 생각하고 정중하고 밝게 웃으면서 대답하세요.
    좋은 결과있으시길!!!

  • 5. 음..
    '17.2.10 10:48 PM (191.187.xxx.67)

    저는 as 콜센터 알바 한번 해봤는데요.
    다른것보다 목소리 많이 봐요. 혀 짧은 소리가 나는지 발음이 부정확한지 목소리가 너무 째지는지 이런거 많이 보더라구요. 제가 갔던 곳은 전화 목소리 테스트도 했었어요. 거의 20년전 이야기예요.

  • 6. ㄷㄷ
    '18.9.16 8:40 PM (222.110.xxx.248)

    긴장긴장긴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4807 남펀복 없다는 사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극복하신 분 없.. 26 안녕냐옹아 2017/02/23 9,347
654806 중 2 아들을 움직이는 두마디 8 파랑 2017/02/23 5,401
654805 이케아가 왜인기인지 모르겠어요 59 캐나다 2017/02/23 15,934
654804 엘라 인 엘리펀트? 2 궁금 2017/02/23 528
654803 (펌)우리가 미개한 존재인 이유.................... 1 ㄷㄷㄷ 2017/02/23 651
654802 3월 4일 토요일에 부모님 모시고 제주행, 날씨 괜찮을까요. 2 추위 2017/02/23 606
654801 해외수출 가능한 의류쇼핑몰 알려주세요 3 아이린 2017/02/23 767
654800 한끼 줍쇼 3 ... 2017/02/23 2,595
654799 이 시간에 울었어요.... 3 ㄹㄹ 2017/02/23 2,134
654798 최고음질 듣기좋은 드라마 OST 50곡 모음............. 6 ㄷㄷㄷ 2017/02/23 3,241
654797 한 끼 줍쇼 보다가 생각한 건데요 21 주부입장에서.. 2017/02/23 6,372
654796 저 남자친구 만나러 갑니다 30 ... 2017/02/23 5,986
654795 박 대통령측 “3월 13일이전 파면결정을 내리면 받아들이지 않겠.. 10 ... 2017/02/23 2,266
654794 배식도우미 2시간 반정도 하는거는 5 알바 2017/02/23 2,163
654793 원룸 건물 이름도 부탁드려요. 37 ... 2017/02/23 3,885
654792 강아지도 잘아시고, 영어도 잘 하시는분 계세요? ^^ 15 ㅇㅇㅇ 2017/02/23 1,780
654791 시가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9 .. 2017/02/23 2,349
654790 황교안 말투 11 소름 2017/02/23 2,750
654789 남자애들(중딩, 초딩)은 다 이런가요? ㅠㅠ 15 갈수록 노답.. 2017/02/23 2,991
654788 유치ㅡ초저에 좋았던 체험이나 학원 프로그램 같은거 추천해 주세요.. 궁금 2017/02/23 337
654787 굿하는 친구 4 da 2017/02/23 1,457
654786 알레르기 면역치료 효과있고 받을만 한건가요? 14 ... 2017/02/23 6,989
654785 칠순 부모님께 뮤지컬 보여드리면 좋아하실까요? 6 .. 2017/02/23 769
654784 김완선 언니 집 너무 심플하고 이뻐요 5 혼자사는뇨자.. 2017/02/23 5,344
654783 눈물없이 보기 힘든 2기 흙수저 후원회장들의 말말말 이재명 1 소년노동자이.. 2017/02/23 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