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전주 한옥마을 다녀와보니....

마리아쥬 플레르 조회수 : 6,658
작성일 : 2017-02-10 20:40:14
많이 아쉽네요...
서울에서 ktx로 2시간 걸렸어요.
오전 9:45분 서울 출발
오전 11:34분 전주역 도착
전주역에서 택시로 한옥마을까지 15분 걸렸어요.
중학생 아들과 함께 오늘 다녀왔어요.
전주 한옥마을은 워낙 호불호가 갈리는 장소여서
그래도 한번은 가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별기대없이
방문했는데 그래도 많이 아쉬워요..
입구부터 시작되는 길거리 음식,고즈넉한 한옥마을의 정취를
찾기위해 이골목 저골목 두리번 거렸지만 그런 분위기는 느낄수 없었어요.
바보처럼 닭꼬치 판매하는 아저씨에게 "여기 한옥마을이 어디예요?"라고
여쭸더니 "바로 여기가 한옥마을이예요"라고...
저는 길거리음식 판매하는 곳을 지나면 한옥마을이 따로
있는줄 알았거든요...
점심먹고 길거리 음식2-3가지, 찻집에서 따뜻한 차한잔하고
경기전,전동성당을 둘러본후
아쉬운 맘을 뒤로 하고 오후7시27분 열차예약을 취소하고 오후4시22분
열차로 서울로 왔어요.
정적이고 조용한 도시 전주...
전주를 대표하는 전주 한옥마을...
아쉬움만 남기고 왔네요.





IP : 1.239.xxx.18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17.2.10 8:41 PM (119.71.xxx.61)

    제 말이요
    무슨 풍물시장같아졌죠
    시에서 방향을 정하고 잘 관리를 했어야하는데 안타까워요
    좋은 방법이 없을지

  • 2. 그냥
    '17.2.10 8:43 PM (1.238.xxx.93)

    대도시 중심지에 있는 곳이 한적할리 없잖아요.
    시골에도 한옥마을들 꽤 있어요.

  • 3. ..
    '17.2.10 8:48 PM (114.206.xxx.173)

    한옥마을서 건진거라고는
    도슨트처럼 하루에 몇 번 경기전 내부 둘러보며
    설명듣는 그 타임이었어요,
    나머지 한옥마을서 기억에 남는건 한복체험 한다고
    애들이 어우동 옷입고 왔다갔다 하는거 귀엽게 본거.

  • 4. 저는
    '17.2.10 8:48 PM (121.171.xxx.92)

    기대없이 가서 그런가 그런대로 괜챦았어요. 저는 조용한 한옥마을 예상하고 간게 아니라 그저 관광지로 생각하고 가서...
    인사동보다 오히려 볼거, 살거 많고....
    작은 소품가게 하나도 작은 금액도 카드 받아주고...
    물론 아쉬운 부분 있지만 관광지 하나로 생각하고 가니 그런대로 괜챦았거든요.
    근데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구요...

  • 5. ..
    '17.2.10 8:51 PM (114.206.xxx.173)

    아, 오목대에 올라가 한옥마을을 전체 굽어보는 그 풍경도 기억나네요,

  • 6. 마리아쥬 플레르
    '17.2.10 8:52 PM (1.239.xxx.180)

    오늘 평일인데도 사람이 많더군요.
    날씨가 따뜻해지면 다시 한번 방문해볼까하는 생각도 들구요.
    너무 아쉬워서...

  • 7. ..
    '17.2.10 8:54 PM (121.141.xxx.230)

    저도 기대안하고 가서그런지 괜찮더라는~~~ 거기를 목적으로 간게아니고 그근처 간김에 가서 1박했는데 좋았어요 안갔으면 후회했을정도~~거기서 맛집투어하고 간식사먹고 소소한 쇼핑한거 다 좋았어요~~근데 다시가라면 안갈듯요~~

  • 8. 저는
    '17.2.10 8:55 PM (121.171.xxx.92)

    서울 사는 사람인데 어쩌다보니 3번 갔거든요. 다들 한복체험하고, 사진찍으로 오는거 같았어요.
    애들은 그런데로 재밌어하기도 하구....
    저는 남부시장 청년몰에 관심이 더 있어서 갔는데 뭘랄까 처음의도와 다르다고 할까???하여간 갈때마다 문닫힌 가게도 많고... 장사는 안되고 다들 방문만 하는가 봐요.... 그러니 자꾸 문을 닫지..

  • 9. 저는
    '17.2.10 9:03 PM (121.171.xxx.92)

    아쉬운점중 하나는 화장품가게 많이 생긴거.. 그리고 대기업 프렌차이즈 같은게 들어간거...
    그냥 소소하게 예쁜 가게들 모여있고, 뭐 그러면 안될까???? 도시에서도 보는 브랜드 간판들 보는거 솔직히 별로였거든요.
    몇년전 처음 갔을때보다 화장품가게 같은게 늘어서 보기 싫더라구요.
    매력이 없어졌어요.
    처음 갔을때는 작가가 직접 만들어 파는 인형, 소풍 그런거 파는 가게도 있고 했는데....

    작은 가게마다 개성가지고 있으면 좋은데 개성들이 완전 없어졌어요.

    그냥 젊은애들 길에서 음식 사먹고, 한복입고 사진찍고 하루 놀기 좋은 곳이 된거 같아요.

  • 10. ...
    '17.2.10 9:17 PM (223.62.xxx.215)

    사람들이 몰리는데 번잡한 거 당연한 거 아닌가요?
    고즈넉한 정취가 있다면 그게 신기하죠. 폐허될지도...

  • 11. ...
    '17.2.10 9:44 PM (211.230.xxx.136)

    사람들이 몰려서 번잡하다, 이런 수준의 문제가 아니라
    완전 한옥형 상업지구던데요

    저도 작년 여름 휴가를 군산-변산-전주로 다녔는데 한옥마을은 완전 실망했어요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한옥마을~ 하면 생각하는 고즈넉함은 둘째치고 소소하고 아기자기한 정취조차 찾아보기 힘들었거든요
    전주한옥마을은 시내 중심가에 있어서 하회마을처럼 주변 풍광이 볼 만한 것도 아니고
    오로지 한옥마을 자체가 콘텐츠인데 정말 난잡한 가게들에 특색이 없더라구요
    오목대 경기전 전동성당 남부시장 정도는 들릴만 했구요
    정작 전주한옥마을은 정말 그랬어요, 제가 기대치가 있어서 더 그랬는지.
    신랑도 같은 반응이었고 참고로 저흰 30대 후반.
    그런 어설픈 상업지구보다는 차라리 분위기면에서 북촌이나 인사동 삼청동이 훨씬 낫구요.

    저 위에 저는, 님 댓글에 공감하네요
    그냥 젊은애들 길에서 음식 사먹고, 한복입고 사진찍고 하루 놀기 좋은 곳이 된 거 같아요 222

  • 12. 전주가 고항
    '17.2.10 9:47 PM (14.47.xxx.229)

    예전이 훨씬던 좋았어요
    친정간김에 들렀는데 무슨 시장같아졌더라구요

  • 13. 그런데말입니다
    '17.2.10 10:33 PM (211.202.xxx.230)

    전 우선 한옥마을이란 곳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쉬운점이 있기는 하지만 과도기라고 생각합니다.
    젊은이들이 자가용도 없이 버스타고 물어물어 찾아오는 도시가 얼마나 될까 싶습니다.
    미래의 젊은친구들이 전통에 관심갖고 낯설지않게 다가갈수있는곳이 있다는게 얼마나 좋습니까
    한복을 빌려입고 운동화를 신고 치마 뒤가 터지건말건 흥겹게 다니는게 웃길때도 있지만
    그렇게 다가가는 거라고 봅니다.
    저도 아침안개 그윽하고 고즈넉한곳 좋아합니다.
    그런데 아직은 그런곳에는 시에서 투자를 안합니다.
    그곳도 마찬가지로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구요.
    이런곳도 있고 또 나중에는 우리가 원하는 그런곳도 생기길 기대해봅니다.
    전주와 전혀 무관한 경기도시민이지만
    용기있고 품위있는 전주를 사랑합니다.
    시간이 지나 잘 걸러서 좋은것만 남길 바랍니다.

  • 14. 마리아쥬 플레르
    '17.2.10 11:17 PM (110.70.xxx.119)

    전주 한옥마을은 이쉽지만 택시를 타고 가다보니 '0416 기억합니다.잊지않을께요'라고 쓰인 스티커가 군데 군데 붙어있었어요.
    맘 한구석에서 따뜻함과 아픔이 느껴졌어요.
    한옥마을 근처 여중,여고,초등학교가 너무 정적이고 좋아보였어요.
    전주... 맘을 끌어 당기는 뭔가가 있는 매력있는 도시...
    윗님 말씀대로 용기있고 품위있는 도시라 생각해요.
    한옥마을의 아쉬움은 시에서 좀 더 많은 투자를 해서 더 나아질것이라
    생각합니다.

  • 15. 블로그
    '17.2.10 11:24 PM (68.41.xxx.10)

    블로그 문화.. 입소문 때문에 오히려 망했어요.

    시에서 가게들 허가 내줄때도 좀 기준을 세워서 했어야 되는데
    지금은 진짜 시장바닥 되었어요..
    전주 시민으로서 너무 아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1865 유방검진 클리닉 어디가 유명한가요? 안녕 2017/02/14 460
651864 싸이월드는 언제 유행했나요? 2 ... 2017/02/14 850
651863 헌재 ㅡ안봉근 증인철회 가능성 높아 6 ........ 2017/02/14 1,036
651862 동명사 vs to부정사를 목적어로 취하는 동사 쉽게 암기하는법 10 무쟈게 헷갈.. 2017/02/14 10,733
651861 뜨는 안희정에 가려진 국민의당의 속앓이 15 ........ 2017/02/14 1,430
651860 토란대에 독성있는지 몰랐어요 12 행복해요 2017/02/14 7,357
651859 자기 죽으면 제사지내달라는 예비시아버지 30 Dd 2017/02/14 5,773
651858 복면가왕 제임스딘 트로트하긴 너무 아깝지않나요? 1 moony2.. 2017/02/14 1,175
651857 도구 이름을 몰라서요~^^;; 5 ^^; 2017/02/14 940
651856 [리서치뷰] 4자 ‘문재인44.2% >황교안19.8% &g.. ........ 2017/02/14 813
651855 미국 네오콘과 한국 뉴라이트 닮은꼴 신자유주의 2017/02/14 580
651854 유니버셜 신한 2.85.. 6 저축고민 2017/02/14 1,296
651853 대대로 부자면 일제시대 앞잡이일 확률이 높은가요? 7 저기 2017/02/14 1,575
651852 배우 유퉁, 33세 연하 몽골 여성과 ‘8번째 결혼’ 34 ㅡㅡㅡㅡ 2017/02/14 21,044
651851 리서치뷰]민주당 48.4% 과반 육박…‘보수결집’ 한국 16.6.. 2 ........ 2017/02/14 711
651850 김진대선출마는 문어버버 저격수하려고 나오는거 11 토론 2017/02/14 1,107
651849 신승훈의 'I believe' 처럼 아름다운 곡 추천해주세요 6 노래 2017/02/14 667
651848 딸래미들 방 벽지 무슨 색깔 인가요? 14 도배 2017/02/14 1,715
651847 한약 - 어떻게 데워 드세요? 8 한약 2017/02/14 1,331
651846 문재인은 팔자를 고치려 하고, 이재명은 세상을 바꾸려 한다 20 moony2.. 2017/02/14 1,227
651845 제 여동생과 제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44 ... 2017/02/14 25,743
651844 암보험 있으면 실비 들어야하나요? 6 2017/02/14 1,984
651843 문재인 지지자들 계속 설치면 미국대선꼴난다.. 25 정신차리자 2017/02/14 1,023
651842 이재명 "안희정의 대연정은 안된다" 질의응답 1 .. 2017/02/14 399
651841 82쿡 부작용 .. 2017/02/14 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