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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 여성으로서 요즘 논의되는 페미논쟁의 양상이 걱정스럽습니다.

........... 조회수 : 1,337
작성일 : 2017-02-10 15:22:12

페미니즘은 여성이 여성으로서 살아가는데
특별한 불편부당함을 겪지않아도 되는 세상을 추구하는 게 아니었습니까?
더불어, 진보적으로 그걸 추구하자면,
남성들 또한 남성이기에 겪는 불편부당함이 없어야 한다는 데 동의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진보는 [연대]라면서요?
장애때문에 불편부당을 겪는 장애인들과 연대하고,성소수자라서 불편부당을 겪는 성소수자와 연대하고...
그래서 세상 모든 불편부당한 개인들이 연대하는 것이 진보의 이상 아니었나요?
왜 남성과 여성의 성대결로 가고 싶어합니까?
여성의 문제를 여성만의 힘으로 해결할 수 있나요?
사회 속에서 일어나는 부당함을 사회구성원들과 함께 해결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남성은 이 사회의 절반인데 이들과 대화하고 타협해가며 절충해가지 않으면 여성들의 불편을 어떻게 해소하나요?

요즘 진보가 왜 이렇게 격이 떨어지게 느껴지지요? 
왜 이렇게 피해망상적이고 신경질적인가요? 
왜 대중들을 못가르쳐서 난리입니까? 정작 대중들은 당신들에게 가르침을 받을 생각이 없는데.
품이 더 넓고 깊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이론도 척박하게 느껴지고 감동도 없고 가르치려드는 오만함은 하늘 끝을 찌르겠어요.

여성도 여러 개인들이 있잖아요.
독자적인 개인으로 당당하게 사는 여성이고 싶으면 그리 살 수 있어야 하고,
아내나 엄마로서 살고 싶은 개인여성은 그리 살아도 손가락질 받지 않아야죠. 
요즘 페미들은 모든 남성이 적이고, 가정주부는 모두 사회적 억압 속에 어쩔 수 없이 집에서 애나(!) 기르는 존재로 보나요?

정의당 여성위원 글을 보면 업무시간 줄여서 집에 와서 아이를 돌보는 일은 모든 여성들에게 [노동]일 뿐이라는데,
[가사노동]에 대한 혐오가 보여서 걱정스러워요.
가사노동이 왜 페미니스트들 안에선 혐오의 대상인지 모르겠어요.
[육아]도 원하지 않는데 하는 걸로 생각하는 것 같아요.
예전에 우리 사회에서 환경미화원들의 노동을 하찮게 생각하는 것과 괘를 같이 하는 느낌이예요.
누군가는 꼭 해야 할 일인데 왜 그걸 하는 걸 하찮게 여기는 느낌인지 모르겠네요.
"엄마랑은 다르게 살거야!" 하면서 집 나가는 여중생 보는 느낌이에요.
아직도 자신의 '엄마'가 하찮은 건지, '엄마를 보는 세상의 눈'이 하찮은 건지, '엄마가 하던 집안일'이 하찮은 건지 정리가 안됐나요?

페미니즘 전사는 다들 그리 생각하나요? [가사노동], [육아노동]과 [사회적 노동]에는 급이 따로 있나요?
왜요? 자본주의적으로 돈이 안되고 하찮게 여겨져서?기존의 남성위주의 노동관(밖에서 일하는 사람이 더 우월하다는) 때문에?
그래서 노동시간이 줄어서 집에서 아이 얼굴보며 집안일 하는 게 개인의 사회적 가치를 키우는 학원수강하는 일보다 낮춰볼 일인가요?
전 노동시간이 줄어서 집에서 아이와 더 있을 수 있다면 그게 더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여성인 개인이에요.
저는 반페미니즘 적인가요? 여성으로서의 사회적 자각이 부족하고 공부가 모자란가요?
그래서 제가 페미니즘을 공부해서 제 사회적 성공을 위해서 제 아이를 덜 봐야 하고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를 향해 유리천장을 깨부시는 일에 인생을 걸어야 하나요? 제 행복이 아니어도?

무슨 진보가 이렇게 전체주의적인가요? 우리당의 페미니스트들은 제가 꿈꾸는 여성으로서의 삶은 보수적이고 남성중심적이라고 보나요? 
요리하는 게 싫고 살림하는 게 싫은 여성은 그렇게 살아도 행복해야 하고, 아이를 낳기 싫어하고 키우기 싫은 여성은 또 그렇게 살아도 행복해야 해요.
그리고 살림하고 아이낳고 사는게 행복한 여성은 그렇게 살아도 반페미니즘적이라고 비웃음 당하지 않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뭔 이념이 개인의 행복에 이렇게 시시콜콜 간섭하는 느낌이래요?
좀 크게 대승적인 정치를 하는 페미니즘 하시면 안돼요?  
너무 나노마인드로 글쓰고 성명 발표하고 정당 이름 내세우시니 민망해 죽겠어요.

여성주의-라면서 여성적인 특징을 우습게 보는 건 예나 지금이나 다름없는 것 같아요.
예전에 학교에서 꼭 남자처럼 입고 남자처럼 강한 어조로 말하고 담배 뻑뻑 피면서,
남자와 동등하게 사회에서 싸워나가는 여성이 여성지도자답다는 식으로 말해지던게 전 너무 촌스러웠어요.
내가 여성인데, 왜 내 자연스러운 여성성이 부정당해야 하지?
전 국민학교때 남자애들한테 지기 싫어서 바지만 입고 다녔고 컷트머리만 했어요.
나이가 들면서 제가 가진 여성성이 너무 좋구나 여겨지면서 엄마의 삶을 이해하고 남은 엄마의 삶을 엄마 개인의 삶으로 충실하길 바라기 시작하면서
제 삶 또한 그러하길 바라고 사회가 원해서 꾸미는 여성성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나오는 여성성을 편하게 받아들여요.
요즘도 여성정치인들을 보면 대부분은 여성의 탈을 쓴 남성을 보는 느낌이라, 여성다운 정치란 무얼까 가끔 생각하기도 합니다.
최근 표창원 의원의 [더러운 잠] 건에 대해서도 저는 논란 자체가 우스웠어요.
여성의 나체를 보고 잠시 부끄러울 수는 있지만, 그 감정은 유교가부장적 사회가 제게 학습시킨 수치심이라고 여깁니다.
여성의 나체가 왜 부끄러워야 할 대상인가요? 연못 가에 고추달린 천사상은 다들 막 세우면서, 잠지달린 여자아이천사는 본 적 없는 것과 같달까요? 웃기잖아요. 그런데 그걸 갖고 싸우네요?
요즘 페미니즘이 엄청 한가한가보다 했어요. 

엄마들이 정말 필요한 건 노동시간 단축이 지금 현재는 맞아요.
남의 손에 맞긴 내 아이, 한시간이라도 더 내 품에서 여유갖고 보고 싶어한다고요. 맞벌이 안해도 잘 살 수 있다면 그냥 내 새낀 내가 키우고 싶은 엄마도 있을거라고요.
그래도 종일 혼자 육아하는 건 버거우니 사회적 도움은 필요하겠지만, 그렇다고 육아를 남의 손에 다 맡기고 싶은 것도 아닌 엄마들 많습니다.
페미니즘은 왜 여성성의 모성은 부정적으로 봐요?
그냥 페미니즘 하는 정치인들이 더 높이 올라가고 싶은데 안돼서 그러는 것 같아요.
당신들이 사회적 공감을 못얻고 지지율이 떨어지는 건 당신들의 페미니즘적 역량이 거기까지인 거예요.
저같은 여성들조차 '이런게 페미니즘이었던가?' 되묻게 만드는게 지금의 여성위라고요. 왜 이런 걸로 당 지지율을 갉아먹어요?

제가 이렇게 쓴다고 해서 남성분들이 기뻐한다고 적을 이롭게 하는 글로 치부하시려나요?
저를 남성들에게 칭찬받으려는 여성으로 욕하시려나요? 요즘 페미논쟁에서 저같은 여성은 그렇게 취급되더라고요.
남성적인 문화들 중 부정적인 것들에 제가 얼마나 부당함을 느끼고 당하지 않기위해 애써왔는가는 인정도 못하는 것 같은 분위기?
남성적 문화라고 다 나쁜 거 아녜요. 여성적 문화라고 다 좋은 거 아니고요. 문화는 다양하고 여러 얼굴이 있잖아요.
사회문화를 다루는 학문이면서 왜 이렇게 딱딱해요? 개인이 집단으로 취급되어 개인으로서의 가치를 상실하지 않게 노력하는 게 더 옳아요.
여성의 피해의식도 남성의 과한 책임의식도 서로 연관이 깊은 병리현상이예요. 좀 넉넉하게 품어보세요.

페미니즘 팔아서 정치하시는 건 좋은데요, 잘 좀 하심 좋겠어요.

http://www.justice21.org/newhome/board/board_view.html?num=86525&page=1

IP : 121.188.xxx.14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10 3:22 PM (121.188.xxx.142)

    http://www.justice21.org/newhome/board/board_view.html?num=86525&page=1

  • 2. .......
    '17.2.10 3:25 PM (190.20.xxx.44) - 삭제된댓글

    국정원 알바야

    이렇게 긴 글 아무도 안읽어

  • 3. ...........
    '17.2.10 3:30 PM (121.188.xxx.142) - 삭제된댓글

    요즘은 정의당원들이 국정원 알바한다구요???

    헐...

  • 4. 요즘
    '17.2.10 3:38 PM (175.120.xxx.27) - 삭제된댓글

    젊은 엄마들이 힘들긴해요 일하고 공부하고 육아랑 살림이랑. 육아와 살림에서 남자들은 한발짝 물러나 바라보는데 실제적으로 동동거리는건 여성이고 . 전업으로 살면서 자존감 지키고 살기도 힘들만큼 어려운 세상이라.그에 대한 반작용이라고 생각해요
    우리딸에게 애 낳아 키우라고 말하기도 버겁고 힘들어서..

  • 5. ...
    '17.2.10 3:40 PM (39.7.xxx.178)

    페미니즘을 메갈, 워마드가 페니나치로 변질시켰기 때문이죠.

  • 6.
    '17.2.10 3:42 PM (220.88.xxx.132) - 삭제된댓글

    저도 전업입니다만 개인적인 가치관, 행복관이야 남이 참견할 바는 아니죠.
    김정숙씨? 발언과 관련해서 나온 이야기 같은데
    노동시간 조절하자는 취지는 좋은데 그 대상이 왜 '엄마'냐는 거에요. 아빠도 같이 해야죠.

  • 7. ㅇㅇㅇㅇ
    '17.2.10 4:04 PM (211.196.xxx.207)

    난 다 읽었는데?

    근 2년간 새로운 여성주의의 대동? 혁명? 거기에 따른 기존 여성단체의 반응? 성명?
    나 또한 시민단체에서 여성위로 활동해왔고
    묵묵하게 여성지위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살아왔다고 자부합니다.
    허나 최근 움직임에 대해서는 회의적이고 부정적입니다.
    성폭력상담자원봉사 20년이지만
    이미 코르셋녀, 명예자지, 좆빨러란 소리 들은 지 오래고요
    아, 그야 자봉경력과 어떤 단체 활동이
    내가 명예자지가 아니란 보증은 될 수 없겠지만요.
    여성문제로 모회사 남자 임원에게 언성 높이는 나와
    남성의 협조를 구하지 않은 반감과 혐오로는 원하는 걸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는 나는
    최근 세력 얻은 젊은 페미전사들에게는
    이중인격, 반역자, 부역자, 아무 것도 안 한 무능한 늙은 여자더군요?
    그래서 아직 언니 안 죽었다고 주도권(?)싸움 능력껏 하고 있습니다.
    페미전사들은...
    숨만 쉬어도 여혐인 (자기)세상에서 살기가 얼마나 힘들겠어요.
    그런데 20년 이상 그 세상에서 살았는데 제정신이겠어요?

  • 8. ..
    '17.2.10 4:38 PM (112.150.xxx.139) - 삭제된댓글

    뭐랄까,, 너무 한국 남자와 한국 사회탓을 하는 경향이 분명히 보여요.
    뭐든지 다 한국남자가 못 난탓, 다 한국사회 잘못으로 밀어 붙이더군요.
    제일 이해 안되고 놀라원던 게 한국 남자 욕하는 거.
    빻았다고 표현하더라고요. 한국 남자들 다들 얼굴 빻았다고, 진짜 못생겼다고.
    그런데 한국 남자와 한국 남자가 결혼해서 한국 남자가 태어났던가요?
    한국 남자랑 한국 여자가 결혼해서 한국 남자도 태어나고 한국 여자도 태어난 거죠.
    한국 남자가 세계에서 제일 못생겼다면 그 유전자에 한국 여자도 기여한 바가 크구만,
    왜 남자들은 죄다 못생겼고 여자들인 자기들은 다 예쁘다고 착각하는 걸까요..??

    뭔가 굉장히 비정상적이고 비상식적으로 돌아가고 있어요. 지금.
    실제 사실보다 부풀려져서 상대 이성을 혐오하고 경멸하는 거죠.
    미워하기 위해서 미워하고 싫어하기 위해서 싫어나는 문화로까지 번졌어요.
    그 끝은 공동체의 파멸이죠.

  • 9. ...
    '17.2.10 4:39 PM (112.150.xxx.139) - 삭제된댓글

    뭐랄까,, 너무 한국 남자와 한국 사회탓을 하는 경향이 분명히 보여요.
    뭐든지 다 한국남자가 못 난탓, 다 한국사회 잘못으로 밀어 붙이더군요.
    제일 이해 안되고 놀라웠던 게 한국 남자 외모를 욕하는 거.
    빻았다고 표현하더라고요. 한국 남자들 다들 얼굴 빻았다고, 진짜 못생겼다고.
    그런데 한국 남자와 한국 남자가 결혼해서 한국 남자가 태어났던가요?
    한국 남자랑 한국 여자가 결혼해서 한국 남자도 태어나고 한국 여자도 태어난 거죠.
    한국 남자가 세계에서 제일 못생겼다면 그 유전자에 한국 여자도 기여한 바가 크구만,
    왜 남자들은 죄다 못생겼고 여자들인 자기들은 다 예쁘다고 착각하는 걸까요..??

    뭔가 굉장히 비정상적이고 비상식적으로 돌아가고 있어요. 지금.
    실제 사실보다 부풀려져서 상대 이성을 혐오하고 경멸하는 거죠.
    미워하기 위해서 미워하고 싫어하기 위해서 싫어나는 문화로까지 번졌어요.
    그 끝은 공동체의 파멸이죠.

  • 10. 현실
    '17.2.10 4:40 PM (112.150.xxx.139) - 삭제된댓글

    뭐랄까,, 너무 한국 남자와 한국 사회탓을 하는 경향이 분명히 보여요.
    뭐든지 다 한국남자가 못 난탓, 다 한국사회 잘못으로 밀어 붙이더군요.
    제일 이해 안되고 놀라웠던 게 한국 남자 외모를 욕하는 거.
    빻았다고 표현하더라고요. 한국 남자들 다들 얼굴 빻았다고, 진짜 못생겼다고.
    그런데 한국 남자와 한국 남자가 결혼해서 한국 남자가 태어났던가요?
    한국 남자랑 한국 여자가 결혼해서 한국 남자도 태어나고 한국 여자도 태어난 거죠.
    한국 남자가 세계에서 제일 못생겼다면 그 유전자에 한국 여자도 기여한 바가 크구만,
    왜 남자들은 죄다 못생겼고 여자들인 자기들은 다 예쁘다고 착각하는 걸까요..??

    뭔가 굉장히 비정상적이고 비상식적으로 돌아가고 있어요. 지금.
    실제 사실보다 부풀려져서 상대 이성을 혐오하고 경멸하는 거죠.
    미워하기 위해서 미워하고 싫어하기 위해서 싫어하는 문화로까지 번졌어요.
    그 끝은 공동체의 파멸이죠.

  • 11. ..
    '17.2.10 4:41 PM (112.150.xxx.139)

    뭐랄까,, 너무 한국 남자와 한국 사회탓을 하는 경향이 분명히 보여요.
    뭐든지 다 한국남자가 못난 탓, 다 한국사회 잘못으로 밀어 붙이더군요.
    제일 이해 안되고 놀라웠던 게 한국 남자 외모를 욕하는 거.
    빻았다고 표현하더라고요. 한국 남자들 다들 얼굴 빻았다고, 진짜 못생겼다고.
    그런데 한국 남자와 한국 남자가 결혼해서 한국 남자가 태어났던가요?
    한국 남자랑 한국 여자가 결혼해서 한국 남자도 태어나고 한국 여자도 태어난 거죠.
    한국 남자가 세계에서 제일 못생겼다면 그 유전자에 한국 여자도 기여한 바가 크구만,
    왜 남자들은 죄다 못생겼고 여자들인 자기들은 다 예쁘다고 착각하는 걸까요..??

    뭔가 굉장히 비정상적이고 비상식적으로 돌아가고 있어요. 지금.
    실제 사실보다 부풀려져서 상대 이성을 혐오하고 경멸하는 거죠.
    미워하기 위해서 미워하고 싫어하기 위해서 싫어하는 문화로까지 번졌어요.
    그 끝은 공동체의 파멸이죠.

  • 12. ...
    '17.2.10 5:39 PM (121.168.xxx.228)

    메갈 워마드들이 페미니즘을 이상하게 몰아가서 진짜 양성평등의 길을 더 어렵게 만들어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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