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상위 법기관은 '국민'. 헌재는 국민의 뜻을 따르라

탄핵 조회수 : 268
작성일 : 2017-02-10 13:02:13
전국적인 압도적인 지지율이 말해주듯, 대한민국 국민들 대부분은 지금
대한민국의 희망을 '문재인에게서 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탄핵 판결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는 그 모든 염원이
한낮 바램에 그칠 수 있다는 현실을 직시해야하는 순간에 봉착했습니다.

우리가 정권교체가 가시화된 듯 '조기대선'에 관심을 쏟는 동안 저들은
범죄를 면피하려는 꼼꼼한 계획을 세워 실행에 옮기고 있었습니다.
지지율 그래프를 보며 '벚꽃대선' '개나리대선' 하며 숨돌리는 사이
정작 위기가 공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잠시 놓치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렇기에 문재인 전 대표는 말했습니다. '헌재도 탁핵하라'
우리가 다시 힘을 모아야 한다는. 국민들에게 보내는 메세지입니다.

하지만, 제 아무리 헌재가 대한민국 최상위 법기관이라 하여도
그 판결이 민심을 거스르는 것이라면 존립 근거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박지원 대표는 '촛불민심'보다 '헌재에 대한 예의'가 더 중요하고
(기사 : http://www.focus.kr/view.php?key=2017020900075906858)


안철수 의원도 '헌재를 압박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며 선을 긋습니다.
(기사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0209_0014694216&cID=10301&pID=10300)

하지만 그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것'은, 헌재가
민심을 대변하는 판결을 낼 수 있을 때에만 성립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대한민국 헌법 제1조 2항에 나와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헌법에 명시되어 있기를, '국민'보다 위에 있는 법기관은 없습니다.

그렇기에 문재인 대표는 앞장서서 촛불집회에 참석하고 '탄핵 인용'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국민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헌재가 행여나 국민의 뜻을 거스르고
'자기들만의 판결'을 내릴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를 누구보다 재판관님들이
가장 잘 아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헌법재판소 재판관님들에게 전합니다.
지금 여덟 분의 재판관님들에게 온 국민의 시선이 멈춰있습니다.

국정농단에 우롱 당한 국민들의 분노를 체감하셨다면
그 힘이 탄핵가결을 이끌어냈고 그 힘이 온 민심을 흔들어 깨웠음을 아신다면
이제 도도한 민심을 받아들이고 역사의 강물에 순응해야만 할 것입니다.

국민들은 깨어났고 완전히 새로운 시대를 열망하고 있습니다.
그 무엇으로도 이 커다란 물줄기를 되돌릴 수는 없습니다.

당신들의 어깨에 이 나라, 이 민족의 명운이 달려있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절대로 역사의 수레바퀴를 과거로 되돌려서는 안될 것입니다.


조속한 탄핵인용 판결만이, 국민과 국가를 위한 최선의 도리입니다.
당신들이 거기에 계시는 것 또한, 국민에게서 나온 권력임을 잊지 마시기를요.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옵니다.

출처 : http://m.blog.naver.com/sunfull-movement/220931715165
IP : 175.223.xxx.18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17.2.10 1:08 PM (117.111.xxx.119) - 삭제된댓글

    대한민국 국민들 대부분이 문재인에게서 대한민국의
    희망을 찾고 있다는 근거가 뭔가요?
    지지율이라면 조사기관에 따라 20프로 후반부터 최대
    50프로인데 대부분이라 말할수는 없죠
    현실을 냉정하게 보시길

  • 2. 마이뻰라이
    '17.2.10 3:15 PM (183.182.xxx.46)

    문재인에 희망 못 가지면?.... 누구에게? 황교안? 지지율 최대 50프로면 사사오입 해서 대부분 맞구만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1961 “민주당 김철민 의원 등 세월호 기념 사진 촬영 확인” 18 ... 2017/04/10 879
671960 돈과 명예 다 가진 사람에게 10 권력까지 2017/04/10 1,257
671959 싫은 친구에게 말을 못하고 끙끙거려요 4 .. 2017/04/10 1,228
671958 한겨레와 경향은 왜 안철수 지지하는 거에요? 21 ㅇㅇ 2017/04/10 2,077
671957 메이컵포에버 face & body 단종되었는데 9 비슷한거 2017/04/10 759
671956 여론조사는 신경도 쓰지말고 개표부정 논의합시다. 1 재들한테 휩.. 2017/04/10 249
671955 딤섬피가 얇은 집을 알려주세요 1 딤섬? 2017/04/10 584
671954 안철수와 세월호 -미디어몽구 트윗 6 .. 2017/04/10 790
671953 한걸레 폭망하게 하는 방법! 21 zizle 2017/04/10 1,622
671952 (펌)안철수 "규제프리존법, 찬성한다" 논란 12 불펜 2017/04/10 539
671951 안철수 지지자가 문재인 지지자에게 드리는 말. 33 추워요마음이.. 2017/04/10 893
671950 안철수왈 흥 ~ 딸재산 공개 안할거임 18 드디어 2017/04/10 1,382
671949 문주당 대변인 표 떨어지는데 한몫하네요 13 문할배 2017/04/10 874
671948 도자기 병풍 액자를 어떻게 처분해야할까요? 8 도자기병풍액.. 2017/04/10 1,278
671947 유기농매장 이팜서 팔던 냉동제품 사골육수 제품명 이팜 2017/04/10 255
671946 친한 친구가 한 명도 없는 분 계신가요...? 14 ㅁㅁ 2017/04/10 9,300
671945 낙엽콩잎...이거슨 밥도둑 7 우왕 2017/04/10 1,491
671944 문재인...중소기업 정규직 채용자 5만명 임금 3년간 전액지원 11 ........ 2017/04/10 554
671943 안철수 후보의 미세먼지 대책은 ‘MB의 4대강 로봇 물고기’ 2 ㅁㅁ 2017/04/10 448
671942 박근혜도 안철수 찍겠죠? 14 ㅇㅇ 2017/04/10 591
671941 안철수 공무원 임금 감축 한다는데요 17 .. 2017/04/10 2,137
671940 (KBS) 문재인 아들 채용의혹 몰리자 "고용정보원사칭.. 19 막장 문재인.. 2017/04/10 1,064
671939 적폐세력중 한사람 예원맘 인사드려요 16 예원맘 2017/04/10 1,299
671938 (펌) 요즘 언론사와 여론조사에 얽힌 속사정 !!! 14 묵묵히 간다.. 2017/04/10 1,024
671937 영작 잘 하시는 분 부탁드려요 please.. 2017/04/10 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