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염색이요.. 하는게 세련된가요?

머리 조회수 : 4,507
작성일 : 2017-02-10 12:07:04
동네 엄마들 보면(30후반~40초반)
뭔가 세련되고. 멋잘 낸다 싶으면 다들 염색을 했네요
과하지 않은 갈색종류로요
저는 뿌리염색 주기적으로 하는게 귀찮아서
그냥 자연머리색(짙은 검정) 으로 살아가고 있는데
염색하는게 더 보기 좋나요?
전 그냥 멋내는덴 자신없는. 그러나 좀 예뻐보이고파서요
IP : 61.82.xxx.20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10 12:09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염색한 머리가 관리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줘요
    염색 전혀 안한 머리는 그냥 관리 안한 느낌이구요.
    남자는 모르겠는데 여자는 그렇더라구요.

  • 2. ..
    '17.2.10 12:14 PM (116.33.xxx.29)

    저도 뿌리염색땜에 염색이 하기 싫어요 ㅠ 까만 머리 올라올때 너무 더러워보여서 ㅠ

  • 3. ㅇㅇ
    '17.2.10 12:16 PM (58.140.xxx.38)

    미용실 자주 안갈꺼면 염색 안하는게 더 나아요.
    염색해놓고 뿌리염색 자주안해주면 진짜 지저분해보이고 안이뻐요. 게을러보이기까지 하구요.

  • 4. ㅇㅇ
    '17.2.10 12:18 PM (180.230.xxx.54)

    전 집에서 해요.
    비결은 남편 손

  • 5. 그게
    '17.2.10 12:19 PM (211.217.xxx.53)

    보통 한달반에서 늦으면 두달정도 뒤에 뿌리염색을 하는데
    그때마다 미용실 가서 머리를 다듬어서 좀 정돈되어 보이는것 아닐까요?
    왜 아주머니들 파마한고 잘 안다듬으면 헤어스타일이좀 지저분해 보이지 않나요?

  • 6. ....
    '17.2.10 12:19 PM (121.157.xxx.195)

    뿌리염색이 참 귀찮긴 한데요. 이게 뿌염을 해야하니까 어쩔수없이 염색 안할때보다 미용실을 주기적으로 다니게 되더라구요. 하는김에 머리도 다듬고 하다보니까 염색전보다 머리를 관리하게 되네요. 전엔 미용실 자주 안다녔었거든요.
    그리고 예전엔 피부가 깨끗하고 그래서 까만머리가 잘 어울린단 소리를 들었는데 나이가 먹어서 피부색도 좀 칙칙하고 잡티도 많이 생기고 하다보니 오히려 약간 염색한 갈색머리가 피부를 깨끗하게 보이게 하더라구요.

  • 7. ....
    '17.2.10 12:23 PM (211.224.xxx.201)

    흰머리때문에 억지로 하는사람도 있을거에요 저처럼...ㅠㅠ
    45세인데 40살부터 한듯,,ㅜㅜ

  • 8. 그냥
    '17.2.10 12:29 PM (211.215.xxx.5) - 삭제된댓글

    관리보다는 새치도 가리고
    좀 세련된 느낌이 들더라구요.
    집에서 한번 전체 하고 나서 뿌리만 달마다 계속 합니다.
    소포장 소분으로 나오는 것 있어서 편해요.
    가족끼리 돌아가며해줘요. 염색으로 미장원 간 적은 없네요.

  • 9. 저사는곳
    '17.2.10 12:39 PM (117.111.xxx.187) - 삭제된댓글

    뿌염이 4만 5천원인데 커트포함이예요..현금내면 5천원 깍아주니 4만원에 하는거죠
    2~3달에 한번정도 가서 뿌염하고 머리도 다듬어요
    세련된지는 모르겠고 좀 깔끔해보이면 좋겠네요 ㅎㅎ

  • 10. 저도
    '17.2.10 12:43 PM (119.14.xxx.20)

    그 자라나는 거 정말 보기 싫어 예전엔 좀 했다가 지금은 마지못해 흰머리 염색이나 해요.

    더 나이 들면 후회할 걸요.
    염색이 정말 두피에 안 좋다잖아요.

    제 친구는 평생 밝은 색으로 멋내기 염색했었는데, 오십 가까이 되면서부터 엄청나게 탈모 오더군요.
    지금은 황비홍처럼 앞이마가 훌러덩...그렇게 됐어요.ㅜㅜ
    앞머리 내려 가리려 해도 내릴 앞머리가 없으니...그리고 무엇보다 그 친구가 앞머리 내리면 안 어울리는 스타일이라 그냥 그러고 다니는데 방법이 없나 봐요.

    물론 저도 나이 들면서 머리 많이 빠졌지만, 그 정도는 아니거든요.
    저도 새치염색도 싫고, 정말 빨리 전체가 하얘져서 안 하고 싶어요.

  • 11. ㅇㅇ
    '17.2.10 12:54 PM (175.209.xxx.110)

    또 퍼스널 컬러 얘기를 해야겠네요...ㅋㅋㅋ

    흑발이 베스트인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어요. 철저히 퍼스널 컬러에 달린 거지요.
    얘를 들어 여름쿨톤이나 겨울쿨톤이 까만색이 잘 어울려요.
    김혜수를 예로 들면... 노란 머리 저렴해보이고 지저분해 보여요. 까만머리가 우아하고 섹시해 보임.
    고현정도 마찬가지.

    반면에... 이성경이나 하연수 같은 가을 웜톤은 갈색 노란색을 해줘야만 세련돼 보임.
    아이유나 수지 같은 타입들은 아주까망보다 흑갈색이 베스트.

  • 12. 저도 염색하면
    '17.2.10 1:12 PM (175.192.xxx.109) - 삭제된댓글

    안어울려 그냥 블랙 커트.
    옷도 블랙이 잘받고 파스텔톤 안어울림.
    대딩큰애 엊그제 갈색염색 첨 했는데 역시나 안어울림.
    희고 세련되고 또렷한 이미지가 사라짐. 안하기로함;;;

  • 13. ......
    '17.2.10 2:10 PM (112.221.xxx.67)

    하면이쁘긴해요..시간있고 돈있고하면...

    저도 뿌리염색만 1달에한번씩하다가...돈도들고..귀찮고...게다가..흰머리가 왜케금방올라오던지...
    그냥 염색약 홈쇼핑서 사다쓰는데..너무 까맣게되요....
    근데..돈없고 시간없어서..그냥합니다....ㅠ.ㅠ 시간보다...돈없는게큼...ㅠ.ㅠ

  • 14. 그냥
    '17.2.10 2:15 PM (220.77.xxx.63) - 삭제된댓글

    저는 자연 흑발로 있으면 인상이 사나워보이는데
    그러면 가을 웜톤인 거네요
    석달에 한번 뿌리염색 돈들고 귀찮아도 하거든요

  • 15. 사람따라
    '17.2.10 3:30 PM (61.82.xxx.136)

    그냥 버진헤어보다 갈색 기운 도는 헤어가 훨씬 예뻐 보이는 사람들 많아요.
    그런 분들은 메이크업 옷차림 신경 안 썼을 때 헤어라도 염색을 해야 좀 화사해 보이는 맛이 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1886 송영길 '안철수, 렌터카 대통령이자 남자 박근혜' 1 갑제지지후보.. 2017/04/10 368
671885 문재인 지지자들 아무리 발악해봐야 이변 없는한 안철수가 되겠네.. 33 ㅇㅇ 2017/04/10 817
671884 제주도 여행 2 여행 2017/04/10 791
671883 문재인 셀프 대세론 5 궁금 2017/04/10 260
671882 박지원 "문재인 찍으면 도로 노무현정권" 62 고딩맘 2017/04/10 2,047
671881 자전거타기 혼자 독학할수있나요? 7 .... 2017/04/10 1,363
671880 지난대선 활약한 국정원댓글팀 6 ㅂㅅㅈ 2017/04/10 287
671879 이희호-안철수 대화 녹취자, 안철수 캠프 합류 논란 9 파파괴 2017/04/10 1,028
671878 대낮에 도심에 있는 산도 여자 혼자 위험할까요? 8 홍이 2017/04/10 1,852
671877 얼마전까지만 해도 문재인이 절대 대세다 아무도 못 꺾는다 했는데.. 26 싫다 2017/04/10 928
671876 리얼미터가 선관위 벌금도 물은 여론 조작 업체라는데요........ 3 통일부 장관.. 2017/04/10 1,367
671875 문재인이 본인 지지하지않는 국민들은 적폐라고ㄷㄷㄷㄷㄷ 적폐연대 .. 21 적폐 연대ㄷ.. 2017/04/10 595
671874 주진우의 현대사 15회 & 인간 노무현, 노무현 이야기 1 .... 2017/04/10 296
671873 케이티김은 성형한거 같은데. 예전 얼굴이 나아보이네요 4 .. 2017/04/10 1,933
671872 지난 주말 담근 열무김치가 양념이 진하고 좀 짜요.. 4 열무얼갈이김.. 2017/04/10 843
671871 일상의 즐거움을 즐기기가 힘들어요. 강박증인지 3 .... 2017/04/10 1,669
671870 석촌호수 잘 아시는 분 7 블러썸 2017/04/10 1,190
671869 개표참관 신청합시다. 4만원도 준대요. 36 일당4만원 2017/04/10 1,657
671868 먹는 거 뭘까요? 2 2017/04/10 423
671867 지지율 조작 보고, 화가 나더니 눈물이 왈칵 쏟아지네요... 21 이게 나라냐.. 2017/04/10 1,347
671866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3 정권교체 2017/04/10 253
671865 영어 표현 질문드려요 3 ㅇㅇ 2017/04/10 354
671864 (클릭금지) 안희정 지사가.......알바임 1 주갤충 2017/04/10 273
671863 전업주부 지겨워서 알바 시작하신 분 계신가요? 5 최근 2017/04/10 2,642
671862 미세먼지 대책은 ‘MB의 4대강 로봇 물고기’ 5 .. 2017/04/10 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