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세 아이에게 수영 가르치는거 이를까요??

.. 조회수 : 3,499
작성일 : 2017-02-09 17:13:54

12월생 6세 남아라
덩치도 작고 그래요.
작년까진 아무것도 안시키다가
올해 운동 좀 시키려는데 태권도야말로
넘 빠른것같아 싫고요.
수영은 정말 꼭 가르치고싶었어요.
지금 해도 될까요?
근데 아이가 물은 그닥 좋아하지 않아요.ㅜㅜ
IP : 223.38.xxx.7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17.2.9 5:15 PM (211.36.xxx.61)

    아기들도 하는걸요

  • 2.
    '17.2.9 5:16 PM (221.142.xxx.159)

    가르치는 거라면 이르다고 생각하구요.
    가족과 즐기는 거라면 좋겠어요.

  • 3. ...
    '17.2.9 5:17 PM (118.176.xxx.202)

    싫다면 억지로 가르치지 마세요

    물 싫어하는 아이면 역효과나요.

  • 4. ...
    '17.2.9 5:21 PM (221.151.xxx.79)

    물을 좋아하지도 않는 아이 수영을 꼭 가르쳐야하는 이유가 뭔가요 어차피 수영장에서 배운 수영으론 만인의 경우 내 목숨도 구하기 어려워요. 오히려 어설픈 자신감에 큰 일 당하기 십상이죠.

  • 5. 엄마랑 아가랑
    '17.2.9 5:25 PM (1.230.xxx.64)

    제 아들 3~4살 때 엄마랑 아가랑 반에서 수영했어요 처음에는 제 목 꼭 잡고 무서워서 절대 떨어지지않으려고 겁내했지만 나중엔 그 조그만 몸으로 접영할땐 어찌 이쁘던지..초등갈무럽은 수영선수 시키라고 했었어요 . 뭐든 그렇겠지만 수영도 일찍배워두면 참 좋아요 . 그 아이가 이젠 완전 총각이어요

  • 6. 냠냠
    '17.2.9 5:28 PM (222.111.xxx.10)

    개인 강습이나 5인미만 소그룹은 잔잔하게 괜찮을 수도 있으나 애들 우글우글한 단체강습은 비추요. 애가 지치기만 하고 아무튼 별로요.

  • 7.
    '17.2.9 5:33 PM (182.211.xxx.44)

    윗분처럼 엄마랑 같이 시작 하는 반이 좋아요.
    애들이 물에 잘 적응할수 있도록
    엄마가 같이 있어줘야 해요.
    조금만 지나봐요. 애가 엄마 가르쳐 줘요.
    어른보다 훨 빨리 자세도 예쁘게 배워요.
    몸으로 체득 한 거라 평생 잊어버리지도 않아요.

  • 8. .....
    '17.2.9 5:34 PM (222.108.xxx.28)

    저희 아이 올 해 9살인데요..
    6살에 수영 시작했어요..
    그런데 6살에 같이 시작한 아이들 중 30~50%는 그만두더라구요..
    물이 무섭다거나, 피곤하다거나.. 뭐 이런 이유로요..
    남은 아이들은 8살 말이나, 9살 초에는 접영 들어가게 되요..
    주1회 수업의 경우에요.

  • 9. 제가
    '17.2.9 5:37 PM (223.38.xxx.71)

    등록하려는 곳은
    교사 한명에 아이 4명이예요.
    적당한가요??
    작년 여름에 체험수업을 했었는데
    별로 안좋아해서 안했거든요.
    이번 3월에 친구 셋이랑 같이 등록을 하려는데
    안좋아할까 걱정돼요.
    모자쓰는걸 되게 싫어하는 아이인데
    수영모쓰는게 스트레스 인가봐요. 아우ㅜㅜ

  • 10. 케바케
    '17.2.9 5:47 PM (124.53.xxx.155)

    제희애도 올해 6살 됐는데 작년부터 시작해서 한 6개월 했어요
    근데 어려서부터 워낙 물을 좋아해서 혼자 목욕할때도 물안경
    쓰고 잠수하고 하는애라서요
    대신 개인으로 했구요 선생님한테도 그냥 물놀이 시킨다고
    생각해 달라고 했어요. 벌써 키판들고 음파음파 하면서
    물장쿠 치고 나가네요. 수영가는게 낙이예요.

    이건 수영이구요, 반대로 올겨울 리조트 놀러가서 스키 타고 싶냐고 물어보니 그건 무서워서 싫다고 하데요. 그래서
    그냥 썰매타고 안시켰구요

    요지는 좋아하면 시키고 뭐가됬든 억지로 시킬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어요^^;;;;;;

  • 11. 그냥
    '17.2.9 6:41 PM (1.238.xxx.93) - 삭제된댓글

    충분히 가능하다고 봐요, 교사1 학생4명이면 충분하겠죠, 어린이 풀에서요~
    지금 성인 수영반 연수 좀 되었는데, 확실히 어렸을 때 수영했던 사람들은
    기본이 다르더라구요.

  • 12. 그냥
    '17.2.9 6:44 PM (1.238.xxx.93)

    충분히 가능하다고 봐요, 교사1 학생4명이면 충분하겠죠, 어린이 풀에서요~
    지금 성인 수영반 연수 좀 되었는데, 확실히 어렸을 때 수영했던 사람들은
    기본기가 성인때 시작한 사람들과 다르니 실력도 더 나은듯 해요.
    그리고 감기 같은 질병도 잘 안걸리구요` 몸에 면역력이 좋아집니다.

  • 13. ..
    '17.2.9 7:54 PM (116.123.xxx.34)

    왜 싫어하는 애를 억지로 시키려하세요. 아직 준비가 안 된 아이를 밀어넣으면 역효과 나요. 친구들과 배우는데 팀에 빠지는것 같아 망설여지시겠지만 엄마 강요에 의해 다른것도 싫어하는 아이로 만들 수 있어요.

  • 14. 엄마 욕심
    '17.2.10 3:10 AM (121.184.xxx.62)

    제 경험 상 기본 영법을 익히는 것 뿐 아니라 최소 25m 정도는 완주할 체력이 갖춰 졌을 때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혼자 샤워할 수 있는 초등 3-4학년 정도면 3주에 영법 하나 정도 배워요. 물론 25m 이상 영법 구사도 가능하고요.

    너무 어린 나이에는 집중력, 체력, 이해력이 낮기 때문에 시간도 많이 걸리고요, 만약 수업 한다면 1:1 수업 이 그나마 좋죠.

    차라리 태권도가 그 나이에 맞을 거에요. 요즘은 태권도만 하는게 아니라 유아체육 수업도 병행하기 때문에 재미있어해요.
    6세면 축구나 풋살 수업도 좋고, 하체 근력 강화에 좋은 인라인 수업도 좋아요.

    수영은 저도 7세 시켜봤지만 아이도 힘들고 비용도 많이 들고해서 비추입니다.

  • 15. 엄마 욕심
    '17.2.10 3:14 AM (121.184.xxx.62)

    8세 딸아이, 저희 아이는 운동 좋아하고 체력도 좋아서 인라인, 스키, 유아 골프, 클라이밍 좀씩 시켜봤고 재미있어 하는데
    수영은 아직 때가 아닌 거 같아요. 그룹 수업은 영법 배우기 까지 시간 많이 걸리고, 일일이 엄마가 쫓아다니면서 옷 입혀주기도 힘들고, 아이 픽업해서 샤워까지 싹 시켜주는 1:1 은 비용은 많이 들고 그러네요.

  • 16. 예비초2
    '17.2.10 8:43 AM (125.181.xxx.161) - 삭제된댓글

    저희 애는 7살때 1:3으로 하는 수영강습 주2회씩 보냈는데
    정말 물 싫어하던 애가 머리감을때 안 울게 된게 유일한 소득이라고 농담삼아 얘기하곤 했네요ㅋㅋ
    1년 꼬박 보냈는데 자유형도 완성 못하고 배영만 조금 하고...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영어학원때문에 수영은 그만뒀다가 방학때만 주3회씩 특강 보냈더니 금방 금방 진도 나가네요
    운동도 다 시기가 있는것 같아요
    6세엔 다른 운동 시키시고 수영은 좀 다 커서 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4260 제발 답변 좀 ㅠ초급질) 핸폰(갤7엣지) 에 바이러스 감염됐다고.. 2 바이러스 2017/04/14 581
674259 보좌관에 장보기 시키고… 그걸 또 두둔하는 의원 8 장보기 2017/04/14 1,138
674258 비서관에게 시장도 보게한 김미경 7 안찍박 2017/04/14 1,504
674257 뉴스룸...비서진 지시...안철수도 알고 있었네요.......... 23 ㄷㄷㄷ 2017/04/14 1,955
674256 세월호 3주기 맞아 15일 광화문서 대규모 촛불 집회···권진원.. 1 ..... 2017/04/14 445
674255 이혼시 여자가 유책배우자인 경우도 많겠죠? 6 ... 2017/04/14 1,877
674254 6키로 정도 빼면 달라보이겠죠? 2 iii 2017/04/14 1,355
674253 ㅋㅋ유승민측 '安,우리정부 없을 때? 역사공부·헌법공부 좀 하라.. 1 삐질라 2017/04/14 923
674252 얼굴폭이 유난히 좁은 여자 연예인 누구 있나요? 9 얼굴 2017/04/14 3,973
674251 안 지지자들이 왜 내로남불인지 알것같아요 11 누리심쿵 2017/04/14 697
674250 할아버지들이랑 있으면 기빨리나요? 8 기빨림 2017/04/14 2,403
674249 더플랜 다른사람에게 설명하기 쉽게 요약해주세요 3 ... 2017/04/14 483
674248 "安 부인 김미경, 원래 서울대 법대 교수로 무리한 .. 21 assar 2017/04/14 2,330
674247 펌) 안철수 예비군 훈련 `불참` 의혹에 누리꾼들이 보인 반응 4 칠면조 2017/04/14 1,293
674246 봐좌관이 공개한 김미경 메일 전문 !!!!! 81 ㅇㅇ 2017/04/14 9,972
674245 개표부정얘기한 강동원 ㄱㄴ 2017/04/14 1,091
674244 장 안좋은 자녀들 아침에 뭐 먹여 보내시나요? 8 아침 2017/04/14 2,417
674243 개표 부정 끔찍 하네요. 7 충격 2017/04/14 862
674242 투표소 수개표 ..다음,네이버 검색어 순위에 올려 봅시다. 2 ㄴㄴㄴ 2017/04/14 462
674241 영어...이 한문장 해석해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ㅜㅜ 5 ㄴㄴㄴㄴ 2017/04/14 757
674240 안철수 정말 포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25 무무 2017/04/14 6,211
674239 이꽃 무슨 꽃인지 알 수 있을까요?? 9 qweras.. 2017/04/14 1,320
674238 비싼 네일 돈값 하나요? 8 ㄷㄷ 2017/04/14 2,638
674237 민영삼 얘기는 없네요 5 란콰이펑 2017/04/14 718
674236 치킨 시킨지 20분도 안되서 배달왔어요. 5 ... 2017/04/14 3,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