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사람들 사람 대할 때 매너 없음 내지 여유 없음의 민낯이 보여서 이거 외국으로
이 방송이 나가면 부끄러울 것 같아요.
잘 모르는 사람이 뭐라 말할 때 그 사람 말을 거절할 수도 있지만 너무 무참하게,
자기 이익이 걸린 일일 때는 간이라도 빼줄것처럼 말하면서
특히 역겨울 때는 전철에서 자기 혼자 있는 사무실이나 안방에서 말하듯이
엄청 좋게 말해 나긋나긋하게 네~ 어머님 어쩌고 하면서 간드러지게 말하는 사람인데요 하여튼
그러지만 그건 사업상 말할 때고 그 프로보면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사람이라고
거절이나 대꾸할 때 보면 얼마나 매너없이 말하는지 당하는 사람 입장은 거기 방송이고 그걸로
돈 받고 하니 하지 그나마 옆에 다른 사람들 있어서 웃고 넘길 수 있어서 그렇지
정말 기분 엄청 다운 되겠더라구요.
물론 그만큼 우리나라는 아는 사람아니면 신뢰하기 어려운 사회분위기도 있죠.
어쨋든 좀 사회가 무정해 보인달까,
정많고 어쩌고는 이익이 걸려 있거나 자기 호기심이 먼저라서 오지랖 부릴 때 얘기고
그래서 항상 올라오는 얘기가 나는 이만큼 해줬는데 상대는 그만큼 안 해주니 마니 그런 얘기가 꼭
올라오고 하여튼 정말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게 즐겁고 말한 마디라도 따듯하게 할 수 있는 여유는
찾기 힘들고 정많고 어쩌고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그 프로보면 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