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3개월인데 아직 기저귀를 못뗐어요

바람 조회수 : 2,726
작성일 : 2017-02-09 15:42:55
올해 4살된 여아인데 그냥 다그치지 않고 편하게 지냈더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나 흘렀네요
방법 좀 알려주세요
갑자기 조급해지네요 ㅜㅜ
IP : 124.51.xxx.1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2.9 3:54 PM (211.237.xxx.105)

    아.. 애도 답답할텐데(기저귀 차는거나 생리대 차는거나 비슷한거잖아요.. 생식기부분 피부가 답답 ㅠ)
    지금이라도 떼게 해주세요.
    대변부터 가리게 하시고, 대변 가리면 소변은 금방이던데요.
    저도 예전에 저희딸 그냥 기저귀만 갈아주면서 지내다가 누군가 애가 말도 잘하는데 왜
    기저귀 안떼주냐고 해서 (그게24개월 때) 그순간 뭔가를 깨닫고..;; 아 내가 너무 무심했구나 했어요.
    그날 바로 기저귀 벗기고 팬티로 입혀놓고요.
    대변 보려고 할때 이제부터는 기저귀 말고 변기(아기변기)에 앉아서 변 보라고 알려줬어요.
    한번에 알아듣더라고요. 그리고 소변도 쉬마려울때 기저귀에 보지말고 변기에 보자 하니
    또 금방 알아듣고..
    그런식으로 하루만에 기저귀 떼버림..
    애가 말이 통하면 금방 떼요. 스트레스 안받고..

  • 2. ㅇㅇ
    '17.2.9 4:06 PM (49.98.xxx.100)

    저희 딸도 세돐 지나서뗐어요
    본인이 뗄 생각이 없어보여서그냥 뒀더니 어느날 팬티입고 놀이터간다기에 그러라고 한게 시작이었어요
    그날로 기저귀 떼고 밤기저귀도 이틀째부터 확실히 가리더라고요
    의사소통이 제대로되니 되려 스트레스없이 됬어요

  • 3. ..
    '17.2.9 4:20 PM (118.38.xxx.143)

    늦게 떼면 한번에 떼요
    우리 애는 겁이 많아서 기저귀를 빼면 쉬를 참고 기저귀달라고 그랬어요
    대변이 더 쉬워요
    대변 낌새가 보일때 얼른 아기변기에 앉혀서 성공했더니 담부턴 기저귀 안찾더라구요
    밤에도 실수한적 없구요

  • 4. 저는
    '17.2.9 4:21 PM (154.20.xxx.72)

    34개월 딸 키우고 있어요.
    어느 순간 아이가 소변 보면 답답한지 기저귀를 벗더라구요. 그때가 27개월때쯤이고....그래서 그냥 기저귀 벗기고 내복 입히고 쉬야 하고 싶으면 말하라고 하고 나두니 가리기 시작하구요. 1개월 후 밤에 쉬야 안하길래 자기전에 쉬야하고 기저귀 안하고 재우면서 기저귀 빠이 했어요. 가끔 실수해도 한번도 야단치거나 놀라거나 하지 않고 치워주고 안아주고 했어요.

  • 5. ...
    '17.2.9 5:19 PM (222.232.xxx.179)

    작은아이가 37개월에 뗏어요
    어린이집 다니는데 거기에서 혼자 하기 힘들어 그런것같더라구요
    생일 지나고 어느날 기저귀 안하고 어린이집 가더니 그길로 떼었어요
    실수 한번도 안했구요
    늦게 떼면 실수 없이 한번에 떼서 좋은것같아요
    큰애는 25개월에 떼었는데도 실수 없었는데..
    작은애 기다려줄때 속 좀 타더라구요
    언니와 너무 달라서

  • 6. 플럼스카페
    '17.2.9 5:20 PM (182.221.xxx.232)

    괜찮아요. 학교갈때까지 하는 일반적인 어린이는 못 봤어요.
    저희 애들도 30개월 지나서 뗐어요. 기다려보셔요.

  • 7. 마키에
    '17.2.9 7:16 PM (49.171.xxx.146)

    윗님들 말대로 늦게 떼면 한 번에 떼요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하니 좀 더 적응만 시켜주세요
    바지도 자주 젖어봐야 하구요
    저희 애는 한 반에 쉬 응가 밤기저귀 뗐어요 ㅎㅎ 32개월에요

  • 8. 냅둬요
    '17.2.9 9:31 PM (119.194.xxx.57)

    기저귀 시간 지나면 다 떼요.
    스트레스주면 다커서 밤에 이불에 오줌싸요
    전 시어머니 등살에 애가 스트레스 받아 초등까지 고생했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4013 코코넛 오일 얼굴 마사지 5 ㅗㅗ 2017/02/20 10,831
654012 거래처 잘못입금했는데 안돌려주시네요 1 ㅇㅇ 2017/02/20 1,823
654011 독감 걸렸다 회복하는 중인데 잠이 너무 와요 4 dd 2017/02/20 2,658
654010 안철수.."총체적 개혁 필요 4차혁명 미래 대비 적임자.. 14 ㅇㅇ 2017/02/20 890
654009 식초 음용하는 분 계세요? 8 건강음료 2017/02/20 2,700
654008 지금 문재인 욕하는 사람들은 새누리당하고 안철수지지자들인가요? 48 2017/02/20 1,287
654007 엄마가 대장암 수술 후 괜찮다곤 하는데 입맛이 없으시대요. 2 뭘 드시는게.. 2017/02/20 1,723
654006 JTBC 손석희 앵커와 안희정 대담 시청자 반응 7 ... 2017/02/20 3,742
654005 달걀 아직도 부족한가요? 6 2017/02/20 1,698
654004 신경 치료 중에 바늘이 부러졌다는데 ㅜ 13 .. 2017/02/20 3,732
654003 근데 갑질하는직원요 보통 어떻게되나요?나중엔? 1 아이린뚱둥 2017/02/20 426
654002 미국 다음 유력한 대선주자가 미쉘 오바마라고 하네요 11 비정상회담보.. 2017/02/20 3,670
654001 친정 엄마 만성 기침, 어디 가봐야 할까요? 11 --- 2017/02/20 2,145
654000 안희정 뉴스룸..대학생 아들과 함께 보면서........... 8 ㄷㄷㄷ 2017/02/20 3,051
653999 우병우가 구속되야하는데.. 3 또못자나 2017/02/20 788
653998 안희정은 이번에 속을 들킨거 같아요. 9 생각 2017/02/20 2,844
653997 돌돌문이라네요 1 하루정도만 2017/02/20 605
653996 헌재에서 강연(?)하는' 성남시장' 이재명] 6 소년노동자 2017/02/20 704
653995 고영태 "조만간 하나 터지면 다 퍼뜨릴 각오..안종범 .. ........ 2017/02/20 2,633
653994 저희 병원 원장님과 건물주를 비교해 보면... 7 ... 2017/02/20 5,992
653993 식당 가면 종업원 어떻게 부르세요? 26 웃긴다 2017/02/20 5,068
653992 특검연장 방법 없을까요? 4 .. 2017/02/20 539
653991 김일성도 선의로 그랬고 이토히로부미도 선의로 그랬대~ .... 2017/02/20 397
653990 손석희 옹이 이런 질문을 해 주셨으면... 4 아쉬운 질문.. 2017/02/20 1,003
653989 허리 36이면 7 nnnn 2017/02/20 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