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뇌졸증 진단후 치료는 어디에서 하나요?

.. 조회수 : 1,106
작성일 : 2017-02-09 15:40:37

뇌졸증 진단을 받은후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해야 하나요 아니면 통원 치료를 해야 하나요?

현재의 증상은 어눌해 진 말투와 한쪽으로 가볍게 마비증상이 온 상태입니다.

통원 치료를 할 경우, 현재 혼자 살고 계시는데, 이럴경우 가족과 합가를 하면서 지내야 하는지 현재처럼 혼자 생활하셔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그동안 모든 자식들을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게 하셔서, 같이 살던 자식과는 틀어진 상태이시고, 다른 자식도 현재 어머님과의 관계를 힘들어하고 있지만 5분거리에 살면서 매일 왕래하며 지내며, 일주일에 반 정도는 같이 식사하며 지냈었습니다.

성격도 강하고 자식들을 너무 힘들게 하시는 분이라 솔직히 같이 살 자신은 없는데, 뇌졸증이란 진단을 받으시니 앞으로의 치료도 걱정이면서 어머님 거처에 대한 고민이 더 커지네요..

어머님의 건강에 대한 걱정보다 거처에 대한 걱정을 먼저하고 있는 이런 제 자신도 참 한심하고 못됐다 생각도 들고,한때 나와 어머님의 이 지옥같은 관계는 내가 죽어야만 끝나겠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창문만 바라보며 하염없이 눈물 흘리던 시절이 떠오르면서 어머님이 원망스럽기도 하고 그러네요..

IP : 218.232.xxx.15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2.9 3:52 PM (202.136.xxx.15)

    15년째 투병하시는데요. 숨막혀 죽을거 같아요. 병원에 가셔서 상담하셔야지요. 어느정도 병원치료후 집에 오셨습니다. 혼자 절대 안 있으시려고 해서 죽을거 같아요.

  • 2.
    '17.2.9 4:23 PM (121.128.xxx.51)

    거동하는데 불편이 없으면 혼자 사셔도 돼요
    여유 되시면 요양보호사나 도우미 부르시고
    생활보호대상자나 차상위면 주민센터에 상담 받으면
    기본 시간 외에 추가로 부르면 싸게 이용할 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9555 아플때랑 돈 달라고 할때만 연락하는 엄마.. 6 본인이.. 2017/02/09 1,880
649554 구제역 위기경보 최고단계 '심각'으로..전국 가축시장 휴장 3 .... 2017/02/09 490
649553 최순실은 옥중체질인가봐요. 7 이런 2017/02/09 1,614
649552 아기, 수유양이 부족한것 맞나요? 7 수유고민 2017/02/09 521
649551 다이어트중인데 많이 먹는건가요? 7 아줌마 2017/02/09 1,183
649550 6세 아이에게 수영 가르치는거 이를까요?? 14 .. 2017/02/09 3,499
649549 코스트코 돼지고기, 닭가슴살 괜찮나요? 2 .. 2017/02/09 1,125
649548 시아버지가 온다는데 거절했어요. 122 ... 2017/02/09 23,960
649547 이해찬 국회의원의 최후 진술 텍스트(놀라울 따름...) 10 #정권교체 2017/02/09 1,521
649546 은행예금 상담하러 가려는데 뭘 조심하면 될까요? 2 은행 2017/02/09 1,195
649545 손에 가시 박힌거 빼려면 외과 가나요? 6 초콜렛 2017/02/09 5,058
649544 11일에 11번가에서 사면 저렴한가요? 3 11번가 2017/02/09 790
649543 주위에 육아하면서 시험 합격한 분 계시나요? 5 2017/02/09 1,295
649542 외국 사는 친구에게 뭘 선물하면 좋을까요? 2 어부바 2017/02/09 1,177
649541 자문의 정기양 靑서 미용시술" 폭로 3 진실은???.. 2017/02/09 1,840
649540 공혈견있는거 기사읽고서야 알았네요~ 4 호롤롤로 2017/02/09 960
649539 티아라 사건은.. 똑같은 것들이 싸운거네요? ㅋ 54 황당 2017/02/09 18,432
649538 드라마도 자막 넣어 볼 수 있음 좋겠네요. 4 내구, 2017/02/09 768
649537 대표이사하라는 남자친구 7 ^^* 2017/02/09 1,674
649536 영화를 보고 왔는데 현실처럼 느껴지네요. 1 조작된 도시.. 2017/02/09 815
649535 친정과 돈거래 싫은데... 13 휴우 2017/02/09 3,315
649534 장윤정 치아보험 광고 4 얘깃거리도 .. 2017/02/09 3,265
649533 새누리 인간들은 따로 독립했으면 좋겠어요... 1 .. 2017/02/09 467
649532 한푼줍쇼 방송 보면요 7 아리아아앙 2017/02/09 2,024
649531 일산코스트코 매장 입장시간 1 코스트코 2017/02/09 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