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170209n18164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대면조사 일정을 사전에 비공개로 해달라는 박 대통령 측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 관계자는 합의가 깨질 가능성이 있는 협상 조항은 앞으로 고려하지 않기로 했다며, 그런 조항을 정리한 뒤 박 대통령 측과 조사 일정을 다시 조율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박 대통령 측이 오늘로 예정됐던 대면조사 일정이 사전에 언론을 통해 공개되자, 특검을 겨냥해 합의 사항 위반이라며 조사를 거부한 데 따른 조치로 해석됩니다.
특검 관계자는 증거도 없이 대면 조사 일정 유출의 책임을 특검에 돌리는 것은 저의가 의심스러운 행동이라며, 우리는 합의를 지켰다는 입장엔 변함이 없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특검은 오늘 오후 2시 반 정례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 측과의 대면조사 조율 과정과 무산된 경위를 모두 설명할 예정입니다.
특검,잘한다.쎄게 나가라, 국민이 응원한다..특검 연장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