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jtbc이재명 "내가 비주류 아웃사이더? 난 국민이 불러줬다"

.. 조회수 : 555
작성일 : 2017-02-09 16:37:19


이 시장은 이날 오후 JTBC '뉴스현장' 인터뷰에서 "지금 저와 함께하는 의원은 대여섯명 정도 되는데, 제가 여의도 안에서 국회의원 숫자로 세력싸움을 하면 제가 영원히 이길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들이) '이재명이 세력이 약하다'고 (투표를) 포기할 게 아니다. 저는 민주당 후보가 되려고 하는 것"이라며 "다른 후보들이 가진 인적 자산과 역량, 조직, 민주당이 가진 모든 힘과 에너지를 모아 제가 쓰게 된다. 국민경선에서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닌 강자의 횡포가 없고 다수의 국민이 보호받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면 선거인단에 참여해 (국민들이) 저를 찍어주시면 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저는 '6두품'도 못되고, 향·소·부곡(조선 전기의 지방하급 행정구획)의 촌장 정도 된다"며 "그야말로 국민과 현장에서 뒹굴던 사람에 불과한 비주류지만, 오히려 국민과 가깝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득권 사이에서는 제가 변방일지는 몰라도, 국민들의 입장에선 제가 국민과 가장 가깝다"며 "장관을 한 적도 없고, 국회의원, 당대표를 한 적도 없는데 저를 야권의 주요 대선후보로 불러준 것은 국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변방의 작은 마을을 맡고 있지만, 큰 성과를 냈고, 부패를 청산하고 빚도 갚으면서 정부와 싸우며 복지를 확대한 데 대해 국민이 높이 봐줘 미천한 신분에도 불구하고 성 밖에 나오게 됐다"고 덧붙였다. 

'촛불 정국' 이후 지지율 하락에 대한 돌파구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이제 검증받는 상황에서 제 비전과 정책에 대한 실현가능성이 다른 후보와 비교되면, 실현가능한 대안을 제시하고 말바꾸기 없이 말한 것을 지켜온, 공약이행율 96% 기록을 만든 저에 대한 기대가 살아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776...
IP : 116.123.xxx.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9 4:41 PM (116.123.xxx.13) - 삭제된댓글

    2014 년 세월호 사건이후 그의 시원시원한 돌직구발언을 듣고 그를 알았고 총선때 여당지지자가 않은 성남시민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시장에 재임되었네요.

  • 2. 생전처음
    '17.2.9 4:41 PM (58.142.xxx.126) - 삭제된댓글

    정치후원금을 다 입금했습니다.
    이재명시장님 응원합니다~~

  • 3. ..
    '17.2.9 4:44 PM (116.123.xxx.13)

    세력이 약하다고..
    세력이 약하다고..
    투표는 기득권을 가리지 않을겁니다.

    이재명이 당선되면 국민의 승리죠.

  • 4. 말하는
    '17.2.9 5:02 PM (61.78.xxx.70)

    대로 이해되고 알게되는 말솜씨
    어찌나 주옥같은지..
    이재용구속하라고 요구라도 해야된다 캬.
    기꺼이 후원했습니다
    국민만 믿고 가시면 됩니다~~

  • 5. 나무이야기
    '17.2.9 5:03 PM (220.240.xxx.95)

    누가 나를 이재명 빠라 하면 기분이 더 좋을 것이다
    블랙리스트에 오른 사람들처럼
    난 떳떳하다.

    KBS 대권주자에게 묻는다.
    유튜브 최다영상 조회수, 2017.02.07. 8PM기준

    1위 이재명 160,041 뷰
    2위 안희정 31, 112 뷰
    3위 안철수 23, 454 뷰
    4위 유승민 2, 285 뷰

    (참고-문재인 불참)

    국민들은 이재명 영상을 압도적 시청함.
    안희정의 5배, 유승민의 70배가 넘게 시청함.

    민심이 어디있는지 정녕 모르는가?
    지난 100일간 빅데이터 1위

    이재명지지를 내 평생 자긍심으로 삼을란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1977 교육부장관 후보 - 학교폭력 가해사실 학생부 기록반대 11 하고싶 2017/06/26 1,510
701976 윤석렬지검장이 장자연사건도 재조사해줬음ㅜ 2 ㅇㅇ 2017/06/26 703
701975 멜론깎이글에서 아들이 잘못했다는데 잘못하지 않았어요. 24 아들화이팅 2017/06/26 3,577
701974 아들만 있는 집은 ... 8 2017/06/26 2,866
701973 문제는 "이거 못하니?" 아녜요? 14 그게 2017/06/26 2,210
701972 온돌마루 청소 어떻게 하세요? 2017/06/26 1,501
701971 중국 여자가 제 앞에서 21 ,, 2017/06/26 6,209
701970 가족 모임에서 사위만 고기 굽는건 어때요? 20 ㅎㅎ 2017/06/26 3,878
701969 후회가 되요 1 포기 2017/06/26 1,078
701968 드럼세탁기 돌아가는 소리가 심한데 ㅜㅜ 7 fr 2017/06/26 4,816
701967 청약저축 필요할까요? 8 땡글이 2017/06/26 4,147
701966 밀숲이라는 사골칼국수 3 조미료맛이 .. 2017/06/26 1,776
701965 기아 스포티지 스포타아지 1 발음 2017/06/26 741
701964 이런 경우 돈만 안빌려주고 만나면 되는거 아닐까요? 9 ... 2017/06/26 1,684
701963 식물에 깍지벌레라는게 생겼는데 이럴땐 어떻게 하나요 5 나무 2017/06/26 1,441
701962 제가 실수한건가요?냉정한조언부탁드립니다 307 ㅠㅡㅡ 2017/06/26 33,152
701961 50대 지나간 선배님들 6 도와주세요 2017/06/26 2,999
701960 직원 네명있는 사업장인데 4 2017/06/26 1,982
701959 요즘 나오는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은 파견직은 제외죠? 1 .. 2017/06/26 854
701958 리클라이너 소파 & 일반소파 어떤게 나을까요 8 123 2017/06/26 3,443
701957 참고 견뎌볼까요, 8 하아... 2017/06/26 1,942
701956 아이해 이유리 사이다네요 7 .. 2017/06/26 4,805
701955 쉬운 돼지고기 장조림(너무 맛남 맛 보장함 (해보고 올리는거임).. 241 초간단여사 2017/06/26 28,636
701954 40대 초반인데요 아쿠아로빅 하기 좀 그런가요? 9 수영복2벌 2017/06/26 3,193
701953 그것이 알고 싶다 1081회 - 귀신 쫓는 목사님, 의혹의 X-.. 그알 2017/06/26 1,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