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설 추천 부탁드려요.
제 취향은
-제일 좋아하는 소설가는 박완서님
-최근 김유정의 7년의 밤하고 28년 재밌게 읽어서 종의 기원 들고 갈 예정
-외국 소설 중에는연을 쫓는 아이, 천개의 찬란한 태양 재밌게 봤구요
-기욤 뮈소 초반 책 많이 읽었었는데, 최근껀 좀 질리더라구요.
휴양지에서 읽을 만한 휘리릭 넘어가는 소설책 추천해주시면 진심으로 감사드릴께요!!
1. **
'17.2.9 1:33 PM (211.227.xxx.76)종의 기원. 뭔가 여운이 길지는 않았어요. 피비릿내가 진동하는 느낌이 오래 갔었구요. 아래쪽 게시글에 아련한 영화 소개해 달라는 글에도 썼었는데 더 리더:책 읽어주는 남자. 이 책 좋아요. 휘리릭 읽히지는 않아요. ^^ 힐링하고 오세요!
2. ㅇㄹ
'17.2.9 1:55 PM (210.115.xxx.53)김사과 천국에서
3. 음
'17.2.9 1:56 PM (122.45.xxx.92)이 참에 이북리더기 하나 사셔서, 들고가세요.
고전으로 쭉 읽으셔도 될 것 같아요.4. 취향 비슷
'17.2.9 2:27 PM (122.35.xxx.94)할레드 호세이니 좋아아시면 시리즈 마지막 책
그리고 산이 울렸다도 보세요
3부작인데 한권만 더 보심 할레드 호세이니 완전 정복 ㅎㅎ
비슷한 풍의 인도이야기-화이트 타이거(아라빈드 아디가)도 재미있어요
인도의 카스트 제도를 극복? 하는 이야기
중국작가 위화의 소설-허삼관 매혈기,형제,인생 재미있어요
모옌의 개구리도 재미있어요-노벨 문학상 받은 책은 대부분 재미없는데
개구리는 정말 재미있어요 중국의 산아제한 정책에 대한 이야긴데 한집안의 역사가 나와요5. ...
'17.2.9 2:30 PM (220.72.xxx.168)오르한 파묵 - 내 이름은 빨강
이 책 때문에 오르한 파묵 팬이 되었건만, 파묵의 다른 책은 도저히 읽기가 힘들어서 비추.
다만, 내 이름은 빨강은 몇번을 읽어도 재미있어요.6. ....
'17.2.9 2:32 PM (121.150.xxx.150)나스메 소세키꺼요.
여유있는 시간에 부담없이 읽을만한! 잔잔하면서도 소소한 재미가 있어요.
저는 지금 '유리문 안에서' 읽고 있는데 당시 생활상과 작가의 소박한 마음이 보여요.7. 취향 비슷
'17.2.9 2:33 PM (122.35.xxx.94)박완서님 좋아하시면 박경리씨의 김약국의 딸들 읽어보세요
주인공들 꾸짖으며 읽게 되는 묘한 중독성
최근 몇년간 읽은 책들중 밥도 못먹으며 후르륵 읽은책은
먀야베 미유끼의 모방범이에요-끔찍하고 무서운 내용인데 놓을수가 없어요
다만 책부피가 있어서,,,500p넘는 3권 여행지 가져가기는 ^^:8. . . . .
'17.2.9 4:25 PM (112.164.xxx.3)놈은 수컷이다.
9. ..
'17.2.9 4:41 PM (112.217.xxx.251)소설 추천 저장합니다~
10. 휴양지
'17.2.9 5:52 PM (223.33.xxx.27)그러고 보니 그리고 산이 울렸다도 봤네요~
추천해 주신 책들 참고해서 서점 가서 골라볼께요. 종의 기원은 이미 사놔서 읽어야 해요 ㅎㅎ
더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1. ^^
'18.9.17 7:12 PM (39.115.xxx.150)조개줍는 아이들 - 내용이 참 좋구요
그리고
밀레니엄 시리즈 술술 넘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