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재미있는게 뭐가 있죠 ?
1. ㅈㅈ
'17.2.9 11:34 AM (175.209.xxx.110)나이들수록 이것저것 해도 재미가 없네요. 맛있는 것도 없고..
그나마 좋아했던 초콜렛도 시들해진 걸 알고 스스로에게 충격 ...;;
그나마 연애가 재밌다던데..
전 모쏠이라 ㅠ2. 숨 쉬는 거
'17.2.9 11:35 AM (203.247.xxx.210)하늘 땅 보는 거
가족이 집에 오는 거
아이들이 자라는 거
내가 걷는 거.........3. 세상
'17.2.9 11:37 A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이래도 한세상 저래도 한세상인데
다 성격이고 상황 따라 사는 거죠.
재밌는 게 없으면 그대로 사는 거고요. 정답은 없으니까요.4. ᆢ
'17.2.9 11:38 AM (117.111.xxx.170)그나마 전 여행하고싶네요
가족들이 행복하고 그속에서 저도 같이 행복해지고싶네요5. 음
'17.2.9 11:39 AM (1.238.xxx.123) - 삭제된댓글재밌는 일이 없다면 심심하고 무료하겠지만
한편 아주 괴로운 일이나 고통스러운 일이 없다는것만도 기쁜 일이면 받아들인다면 괜찮은듯요..
무료하게 평범하게 흘러가는것조차 누구에겐 상당히 힘겨운 일일수 있으니까요..6. 음
'17.2.9 11:40 AM (1.238.xxx.123)재밌는 일이 없다면 심심하고 무료하겠지만
한편 아주 괴로운 일이나 고통스러운 일이 없다는것만도 기쁜 일이다!!라고 생각한다면 괜찮은듯요..
무료하게 평범하게 흘러가는것조차 누구에겐 상당히 힘겨운 일일수 있으니까요..7. 전 운동
'17.2.9 11:41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매일새벽 찬바람 맞으며 공원에서 두시간가량 운동 할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찌뿌등한 몸도 날아갈것 같고
운동하고 내려오면 날아갈듯 하고
나이는 60을 향해 가도 있는데도 몸은 작년보다 더 단단해짐이 느껴지네요
공원에 가면 노인분들이 대부분인데
운동을 꾸준히 한분들은 70 후반이라도 신경통으로는 병원 안간다고 하니
지금부터라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 싶어요
운동에 이렇게 빠지기 전에도 운동은 쉬다 하다 반복을 했는데
전에는 몸이 안좋다 싶으면 오늘은 쉬어야지..했는데
요즘은 몸이 안좋으니 운동해서 풀어야지가 되었어요8. 전 운동
'17.2.9 11:41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매일새벽 찬바람 맞으며 공원에서 두시간가량 운동 할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찌뿌등한 몸도 윤활유 칠한거같고
운동하고 내려오면 날아갈듯 하고
나이는 60을 향해 가도 있는데도 몸은 작년보다 더 단단해짐이 느껴지네요
공원에 가면 노인분들이 대부분인데
운동을 꾸준히 한분들은 70 후반이라도 신경통으로는 병원 안간다고 하니
지금부터라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 싶어요
운동에 이렇게 빠지기 전에도 운동은 쉬다 하다 반복을 했는데
전에는 몸이 안좋다 싶으면 오늘은 쉬어야지..했는데
요즘은 몸이 안좋으니 운동해서 풀어야지가 되었어요9. 전 운동
'17.2.9 11:43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매일새벽 찬바람 맞으며 공원에서 두시간가량 운동 할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찌뿌등한 몸도 윤활유 칠한거같고
운동하고 내려오면 날아갈듯 가볍고
나이는 60을 향해 가도 있는데도 몸은 작년보다 더 단단해짐이 느껴지네요
공원에 가면 노인분들이 대부분인데
운동을 꾸준히 한분들은 70 후반이라도 신경통으로는 병원 안간다고 하니
지금부터라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 싶어요
운동에 이렇게 빠지기 전에도 운동은 쉬다 하다 반복을 했는데
전에는 몸이 안좋다 싶으면 오늘은 쉬어야지..했는데
오늘은 몸이 안좋으니 운동을 더 세심히 해서 풀어야지가 되네요10. 쭈글엄마
'17.2.9 11:44 AM (175.223.xxx.73)한해 한해 지날수록 몸도않좋아지고 귀찮아지는것도많네요
그나마 요리하고 새로운 재료 보면 뭐든 만들어보고하는건 아직 재밌네요11. ,,,
'17.2.9 11:49 AM (183.96.xxx.241)뜻밖에 재미난 영화 볼 때, 주말에 남편이랑 맛난 거 먹으며 보드게임 할 때, 따뜻한 햇볕아래서 팟캐들으며 걷기할 때, 가끔 명절에 친척들 만나 수다떨 때 ,,,, 많지는 않아도 행복하다고 느낄 때 있죠
12. 인생
'17.2.9 11:53 A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약도없는병에 걸리지않은거
자식먼저죽지않은거
이것만도 다행이라고생각하세요
이두가지가 젤끔찍13. ㅇㅇ
'17.2.9 12:00 PM (175.209.xxx.110)삶이 무미건조해서 무의미하단 사람한테
다사다난한 인생보단 낫다..고 충고하는 거 아무 의미없어요.
둘 다 겪어 본 입장에선...
둘 다 끔찍합니다 ㅋ
무미건조한 인생은.. 그냥 내가 좀비같아요. 숨만 쉬고 있는 무생물이 된 느낌임.
무미건조한 인생이라고 사건사고가 없으란 법도 없구요.
사건사고가 터져도 아무 감흥없이 눈물도 없이 그렇구나 그냥 무생물처럼 반응하게 돼요.14. ㅇㅇ
'17.2.9 12:03 PM (211.221.xxx.166)운동이나 악기 하나씩 배우면 확실히 뿌듯하고 보람있긴해요..근데 그런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얼마나 되겠어요 요즘 사람들이ㅣ..
15. ..
'17.2.9 12:12 PM (211.224.xxx.236)뜨게질같은것들이 해보면 굉장히 재밌고 마음이 편안해진다던데요. 잡념이 다 사라진다고
16. ㅗㅗ
'17.2.9 12:13 PM (211.36.xxx.71)스페인어 배워요 재미나요
17. 골프
'17.2.9 12:28 PM (221.167.xxx.125)골프 치면 재미날거 같음
18. Abc
'17.2.9 12:35 PM (61.101.xxx.142)예전 직장다닐땐 퇴근후 동료들과 치맥 시켜놓고 술한잔하면서 농담하고 상사들 뒷담화 했던가 그리고 틈틈이 다녔던 여행
퇴직해서 요즘 재미난건 성인발레 배우는 시간,골프 그리고쇼핑19. ..
'17.2.9 1:32 PM (110.12.xxx.10)죽을때까지 매달 300정도만 나온다면..
멀해도 재밌을거 같아요.ㅜ
노후가 두려우니..돈에 쪼들리고..
돈생각하면 취미 친구 다 여유 누릴 마음이 안생기고..
그러니 뭐든게 재미없네요..ㅜ20. 저도
'17.2.9 2:17 PM (183.98.xxx.92)문화센터 강좌를 아무리 살펴봐도 듣고 싶은게 없었는데요.
관절땜에 할 수 없이 수영을 시작했는데 정말 수영땜에 인생이 달라졌다고 해야할까요?
암튼 센터 쉬는 날 빼곤 날마다 가서 수영하는데 최고의 낙이 되었어요.
수영은 걷기와는 달라서 하는 동안 잡생각이 하나도 없이 오로지 운동 그 자체만 하는거라
모든 잡념이 없어지고 순수한 즐거움만 남더라구요. 마치고 나면 기분이 업되는 느낌에다
실제로 몸도 활기차져서 하루가 에너지가 넘쳐요. 걷기운동도 좋지만 운동하는 순간
완전히 몰입할 수 있는 운동, 즉, 수영이나 배드민턴, 탁구 등이 정말 좋은거 같아요.
원글님도 내키지 않아도 건강을 위해서 체질과 성향에 맞는 운동 하나 찾아보세요.
건강도 지키고 인생이 활기차지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거예요.21. ..
'17.4.4 1:33 PM (126.235.xxx.6)세상이 재미 있으려면 건강이 최고
아프니깐 넘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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