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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차 많이 나는 남자와 결혼해서 안 좋은 점

조회수 : 30,041
작성일 : 2017-02-09 02:33:11
남편이 정말 좋아요
어디서 이런 사람이 나왔을까 싶을 정도로 생각도 깊고 착하고요..
다음에 태어나도 꼭 이 사람과 결혼해야지 생각하곤 해요
그런데 나이차가 많이 나다보니 나이 들어서가 겁나요
저랑 남편은 7살 차이인데 남녀평균수명이 7년 차이잖아요
그럼 남편 없이 14년을 살아야한다는건데
생각만 해도 끔찍하고 슬프거든요..
사랑하는 두 아이도 있지만 아이들은 또 자기짝이 생길테고요
그나마 다행인 것이 저희집안이 장수집안이 아니고
남편집안은 장수집안이라는 거예요
그렇다고 해도 걱정되네요 혼자 보내는 시간이...
저희 할머니가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1년 후에 돌아가셨거든요
저도 제발 그랬으면 좋겠어요
나이차이 많이 나는 분들 걱정되지 않으신가요?
IP : 175.223.xxx.164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9 2:34 AM (116.41.xxx.111)

    오는 건 몰라도 가는 건 순서 없어요.
    미리 걱정할 필요도 없고..

  • 2. ...............
    '17.2.9 2:36 AM (216.40.xxx.246)

    가는건 순서없어요 222222222

  • 3. ㅇㅇ
    '17.2.9 2:37 AM (42.35.xxx.15)

    7살이면 나이차 많이나는건 아닌것같아요.

  • 4.
    '17.2.9 2:37 AM (110.70.xxx.219)

    미리 걱정해서 될 일 아닌데 그렇죠?
    제가 먼저 가면 남편이 고생할것 같아서 끝까지 지켜주고 다음날 저도 죽고싶어요..바람대로 될 리 없겠지만...

  • 5. 20살 차이면 몰라도
    '17.2.9 2:45 AM (2.126.xxx.93)

    7살차이면..괜찮죠

  • 6. 영화
    '17.2.9 2:48 AM (178.190.xxx.212)

    페넬로페 크루즈나온 그 영화 보세요.
    늙은 교수가 양심상 젊은 여주를 놓아 주는데
    여주가 젊은 나이에 죽어요. 삶이 허망하죠.

  • 7. ...
    '17.2.9 2:55 AM (65.110.xxx.41)

    띠동갑 결혼한 이모가 있는데 젊을 때는 남편이 나이가 있으니 여러 모로 여유 있고 자리 잡아서 편하다가, 한 50대 중반 부터는 이모가 힘들어 해요. 애 다 키워 결혼시켜 놓으니 이모부가 거의 70고 그래서 부부동반 여행이나 쇼핑하러 가는 거 힘들어 해요. 엄마노릇 끝나니 병수발 이라고 가끔 농담 삼아 그러네요...

  • 8. 네?
    '17.2.9 2:59 AM (1.245.xxx.152)

    7살차가 그런 걱정할 정도로 많이나는건가요?
    저흰 띠동갑이라 제가 그런생각 하긴해요 그러나 할수없는거죠 설령 그렇다한들 다시 시간을 돌이켜 상대를 바꿀순없으니까요

  • 9. 당연히 많이나는거죠
    '17.2.9 3:10 AM (112.161.xxx.58) - 삭제된댓글

    7살이 많지 뭐가 안많나요. 여자가 7살 연상인건 펄펄 뛰면서 하여튼 희한한 사람들 많은듯... 나이많은 남자 데려가주면 좋죠 뭐. 정년 짧지 정자 늙었지 빨리 죽지 좋을 이유가 하나도 없죠. 젊은애들이 바보라서 평균 2살차이나는 남자랑 결혼하는게 아니랍니다.

    남자나이에 관대한건 좋은데 여자나이에도 좀 관대해야죠?? 하여튼 가만보면 능력없고 스스로 자기나이 후려치는 여자들 죄다 모인듯...

  • 10.
    '17.2.9 3:11 AM (175.223.xxx.24)

    제 주변은 최대가 4살이고 제가 제일 차이많이 나는 축이네요 ㅠ
    전 이 사람이라면 간병도 선선히 할 거예요. 저한테 정서적으로 많은 것을 주었으니 거기에 보답하는것도 제 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 11. 당연히 많이 나는거죠
    '17.2.9 3:11 AM (175.223.xxx.18) - 삭제된댓글

    7살이 많지 뭐가 안많나요. 여자가 7살 연상인건 펄펄 뛰면서 하여튼 희한한 사람들 많은듯... 나이많은 남자 데려가주면 좋죠 뭐. 정년 짧지 정자 늙었지 빨리 죽지 좋을 이유가 하나도 없죠. 젊은애들이 바보라서 평균 2살차이나는 남자랑 결혼하는게 아니랍니다.

    남자나이에 관대한건 좋은데 여자나이에도 좀 관대해야죠?? 하여튼 가만보면 능력없고 스스로 자기나이 후려치는 여자들 죄다 모인듯... 이러니 남자들이 4살차이는 궁합도 안보네 어쩌네 개소리 하는거죠. 멍청한 여자들이 스스로 자초하는듯...

  • 12. 당연히 많이 나는거죠
    '17.2.9 3:11 AM (175.223.xxx.18) - 삭제된댓글

    7살이 많지 뭐가 안많나요. 여자가 7살 연상인건 펄펄 뛰면서 하여튼 희한한 사람들 많은듯... 나이많은 남자 데려가주면 좋죠 뭐. 정년 짧지 정자 늙었지 빨리 죽지 좋을 이유가 하나도 없죠. 젊은애들이 바보라서 평균 2살차이나는 남자랑 결혼하는게 아니랍니다.

    남자나이에 관대한건 좋은데 여자나이에도 좀 관대해야죠?? 하여튼 가만보면 능력없고 스스로 자기나이 후려치는 여자들 죄다 모인듯... 이러니 남자들이 4살차이는 궁합도 안보네 어쩌네 개소리 하는거죠. 멍청한 여자들이 스스로 자초하는거예요.

  • 13. 조선시대에서들 오셨나
    '17.2.9 3:13 AM (175.223.xxx.18)

    7살이 많지 뭐가 안많나요. 여자가 7살 연상인건 펄펄 뛰면서 하여튼 희한한 사람들 많은듯... 나이많은 남자 데려가주면 좋죠 뭐. 정년 짧지 정자 늙었지 빨리 죽지 좋을 이유가 하나도 없죠. 젊은애들이 바보라서 평균 2살차이나는 남자랑 결혼하는게 아니랍니다.

    남자나이에 관대한건 좋은데 여자나이에도 좀 관대해야죠?? 하여튼 가만보면 능력없고 스스로 자기나이 후려치는 여자들 죄다 모인듯... 이러니 남자들이 4살차이는 궁합도 안보네 어쩌네 개소리 하는거죠. 멍청한 여자들이 스스로 자초하는거예요.

    주변에 거의 다 전문직, 좋은직장 다니는 남녀들인데 다 동갑, 1-2살 차이, 제일 많이나는 나이차이가 5살인데 남자가 강남에 집사오고 여자 백수예요. 직장에서도 4살차이 넘어가는 결혼 잘 안해요.

  • 14. 통계는 발로 보나
    '17.2.9 3:16 AM (112.161.xxx.58)

    요즘 결혼할때 평균 나이차이가 2살인데 7살이면 어마어마하게 많은건데요??? 7살차이 아무것도 아니라는분들, 여자가 7살 연상이어도 오케이죠? 사랑에는 나이가 소용없으니까요 그쵸??

  • 15.
    '17.2.9 3:18 AM (39.7.xxx.34)

    7살이 많은지 적은지에 대해 토론하려고 적은 글이 아닌데요..7살 차이가 많다고 전제하고 적은 글이구요 나이차에 대한 논쟁은 새 글로 해주심이..

  • 16. ..........
    '17.2.9 3:20 AM (89.72.xxx.163)

    그것은 님의 영역이 아닙니다 신의 영역에 왜 생각이 많으신지 님이 먼저 갈 수 있어요 그럼 또 좋은 사람만납니다 복이 있는 사람이니까 5000씩 좋아하는 사회단체에 후원금 몇 개 넣고 마음에 희망을 심으세요

  • 17. ..
    '17.2.9 3:24 AM (211.36.xxx.71)

    빨간 구두 말하는 건가요....

  • 18. ..
    '17.2.9 3:24 AM (175.223.xxx.82)

    네..맞아요 정말 무의미한 걱정인데 나이차이 많이 나는 사람과 결혼한 분들과 나눠볼까 싶어 적었어요.
    남편이 좋으면 좋을수록 점점 더 걱정이 되더라고요. 이 사람 없는 세상에서 어떻게 사나...

  • 19. 남편
    '17.2.9 3:39 AM (223.33.xxx.233)

    많이 사랑하시네여..부러워요 ㅎㅎ
    7살차이면 많이 나긴한데 지극히 정상적이시고 ㅎㅎ

    20살 30살 연상남자랑 결혼하는 여자분들 수명이 단명이라
    그런노랑남편 만난다고..

    가는데는 순서없단말이 진리에요

  • 20. 남편을 많이 사랑하시네요.
    '17.2.9 3:50 AM (222.153.xxx.37) - 삭제된댓글

    계속 그렇게 사시길... 나중에 마음이 바뀔 수도 있어요...
    그러면 남편 가고 나면 독립적으로 자기가 하고 싶던 거 하면서 사는 사람들도 많아요.
    건강하고 경제적 여유가 된다면.
    그러다 다시 누군가 좋아질 수도 있고 사람 일은 알 수 없죠.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을 거 같아요.

  • 21. 제친구는
    '17.2.9 5:19 AM (79.194.xxx.18)

    늦게 결혼했고, 남편이랑 16살 차이 나는데요.
    평소에는 남편에게 늘 어린 취급받아
    자기가 엄청 어리고 젊다고 생각하게되는 장점(?)이 있더라고요.

    단점이라면
    친구는 인생에서 사회적으로 최고 바쁘고 뭔가 왕성히 해나갈 나이인데
    남편은 곧 다가올 퇴직준비를 하는 현실..

    게다가 부부동반으로 남편친구들 부부와 만나면
    자동으로 장년층 그룹여행 가이드가 된다고.. ㅎㅎ

  • 22. 조선시대 운운하시는분
    '17.2.9 6:01 AM (49.161.xxx.180)

    다른사람 말들 무시하세요. 우리만 행복하면 되잖아요. 저도 남편이랑 11살차이고 님처럼 아주많이 서로 사랑하고 재미있게지냅니다. 가끔 82에서 나이많은 남자랑 결혼한 여자는 어딘가 결핍이있다는식으로 비춰져서 참 안타까워요. 저랑 남편 보면 사람들이 그렇게 차이나는지 모를정도라 나이차이들으면 다들놀래요. 둘다 키크고 인물좋고 특히 신랑은 아주 동안이예요. 그리고 매사에 제가하는행동 다귀여워해줘서 싸울일없어서 결혼생활 너무만족스러워요. 저 어렸을때도 부모님사랑 엄청많이 받고자랐고요 지금은 결혼해서 신랑이 아기키우는거 집중했으면 좋겠다고해서 그만뒀지만 능력없지않았고 좋은직장다녔어요. 위에 본인이아는게 다인냥 단정지어서 말하시는분때문에 기분나빠 로그인했네요

  • 23. 조선시대 운운하시는분
    '17.2.9 6:08 AM (49.161.xxx.180)

    저는 남편이 건강상태도 좋고 밤에도 혈기왕성하고 오히려 비슷한나이대 결혼한 친구들남편보다 잠자리 횟수랑 등등 너무 좋아서 원글님처럼 그런걱정안해봤는데 (진짜친한 어렸을때부터 친했던 친구들이랑 오픈합니다 ) 딱히 그런걱정을 미리 사서왜하나요. 무의미해요. 그런고민하고살면 정신건강에도 안좋을것같으니 지금 행복하게지내세요

  • 24. ㅎㅎ
    '17.2.9 6:09 AM (1.229.xxx.94)

    저도 남편이랑 9살차이..나이드니 가끔 원글님처럼 그런생각해봤어요.
    혹시나 내가 혼자남으면 참 심심하겠다고...툭탁거리고 받아주는 남편이 좋아요.
    결혼생활 20년이 넘어가지만 아직도 잼나고좋네요.
    그래서 많이 그립고..그립겠다는 그런생각 해본적있어요.
    물론 누가 먼저가는건 모른다는 그런 논의를 떠난 순수 제 혼자생각입니다.

  • 25. ㄴㅇㄹ
    '17.2.9 6:12 AM (175.209.xxx.110)

    7살 나이차는 요샌 그냥 그러려니 해요. 여자가 연상이나 남자가 연상이나.
    띠동갑 훌쩍 넘는 나이차부터 좀 튀긴 하죠... 이래저래 현실적으로 걱정되는 부분들도 생기고.

  • 26. 진짜 쓰레기 같은 글
    '17.2.9 6:35 AM (64.120.xxx.166) - 삭제된댓글

    오늘 종합병원 가서 건강검진 해보세요. 원글이 암 말기일 수 있어요. ㅋㅋㅋ

  • 27. ㅘㅏㅏㅣ
    '17.2.9 6:44 AM (194.230.xxx.101)

    전 삼십대 초반 남편은 사십넘으니..벌써 퇴직 생각하며 돈 빡시게 모아야될것 같아요 사십만 넘어도 일자리 찾기가 점점 어려워지니까요.ㅜㅜ 진짜 금방이네요 ㅋ 어짜피 안맞는 사람이지만 다시 선택하라면 저랑 비슷한 나이랑 결혼할것 같아요

  • 28. 파랑
    '17.2.9 7:14 AM (115.143.xxx.113)

    애들 한참 돈들어갈시기에 근로연령종료됨
    주변서막상닥치니 막연해요

  • 29. ...
    '17.2.9 7:18 AM (180.65.xxx.13) - 삭제된댓글

    미래를 뭐 그리 걱정하세요. 가는데는 순서가 없습니다. 그리고 살다보면 나이보다 인성이 훨 중요한거 같아요.

  • 30. ...
    '17.2.9 7:24 AM (180.65.xxx.13)

    미래를 뭐 그리 걱정하세요. 가는데는 순서가 없습니다. 그리고 살다보면 나이차보다 인성이 훨 중요한거 같아요.

  • 31. ..
    '17.2.9 7:40 AM (109.200.xxx.5) - 삭제된댓글

    이런 글 나오면 꼭 통계 운운하는 쓰레기 있네요. 통계 데이터에 대해 쥐뿔도 모르면서 ㅋㅋㅋ
    연령차별 혼인 구성비에 대해 1세 단위로 알려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통계에 평균 나이차이가 2살인 데이터 없어요. 물론 raw data에 접근할 수 있는 사람이면 모를까 ㅋㅋㅋ
    1~2세 남자 연장 비율이 많기는 한데, 그것도 요즘에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라, 이 데이터에 대해 알려주기 시작한 1990년도부터 2015년까지 비율차이는 최고저차가 3% 정도 밖에 안되고요.
    1~2세 남자 연상 비율이 가장 높았던 해는 1998년이고, 가장 낮았던 해는 1992년 이고, 2015년과 1990년 차이는 0.36% 차이입니다. ㅋㅋㅋ

  • 32.
    '17.2.9 7:41 A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늙어서 남편없음좋다는데요
    우리엄마친구분한테 직접들었어요
    완전자유

  • 33. 4살차이도
    '17.2.9 7:43 AM (39.7.xxx.77) - 삭제된댓글

    걱정하더라구요 젊을땐모르는데 나이들수록 갭이커지니
    어쩔수없잖아요 지금부터라도 남편건강많이챙겨주고
    독립적인성격을 키우도록해야죠

  • 34. ....
    '17.2.9 9:26 AM (210.113.xxx.91) - 삭제된댓글

    친구들 모임 다녀온 부인이 화가나서 분노의 설거지를 한다
    오늘은 또 무슨 비교질을 당해서 저러나
    퇴직한 남편은 눈치를 보고 있는데
    아내가 신경질 내며 하는 말
    나만 남편있어 !!!

  • 35.
    '17.2.9 9:29 AM (223.39.xxx.107)

    남자가 전문직이여 괜찮아요
    퇴직이 없잖아요

  • 36. 그건 나중에ㅎㅎ
    '17.2.9 10:01 AM (218.155.xxx.45)

    일단 쉰,예순 이렇게 살아보고요ㅎㅎ
    그렇게 살아보고 그때도 좋으면!
    남편 먼저 죽으면 어쩌지 걱정도 하고
    대책도 세우고 ㅎㅎ
    지금은 그냥 행복만 만끽 하기요.
    젊은 사람 같은데 뭔 그런 걱정 까지 하고 그래요.
    남편 백수 누릴 수도 있으니 너무 걱정 마세요~~
    정말 수명은 내꺼 나도 모르니요.

  • 37. 4살많은 남편
    '17.2.9 10:16 AM (211.221.xxx.10)

    술 담배안하고 운동 열심히 하고 성격 낙천적이라 저보다 십년은 더 살 것 같아요. 걱정되시면 원글님은 막 편하게 사시고 남편은 엄격히 관리하세요~

  • 38. ...
    '17.2.9 12:12 PM (112.187.xxx.145)

    저희는 5살 차이인데 저도 그런 생각 많이 했어요.
    제가 덤벙거리는데 남편이 항상 챙겨주거든요
    뭘 눈앞에 두고도 못찾는데 그럼 찾아주고...화안내고
    제가 그럴때면 x집사 (남편 별명) 없으면 나 어찌 살아 ㅠㅠ 해요

  • 39. 정권교체
    '17.2.9 12:23 PM (211.184.xxx.184)

    제목만 보고 띠동갑은 넘어가나부다 했네요. 7살 차이면 그렇게까지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보이는데.
    가는데는 순서 없어요. 50도 안된 언니가 유방암으로 2년 항암하다 허망하게 가는 걸보니 인생무상이더라구요.

  • 40. ㅇㅇ
    '17.2.9 12:37 PM (203.226.xxx.21)

    뭐 엄청 차이나는 줄 알았네ㅡㅡ

  • 41.
    '17.2.9 12:44 PM (223.62.xxx.35)

    제목만 보고 띠동갑이나 스무살 정도 차이나는줄
    알았네요
    7살이면 그렇게 걱정할 정도는 아닌거 같은데요

  • 42. 박터지게 싸우고
    '17.2.9 1:00 PM (175.124.xxx.166)

    살았어도 누군가 먼저가면 그립고 허전해요

    정말 좋은 남편 만나셨나봐요
    그런분들은 좋은 추억으로 남은여생 행복하게 사실수 있다고해요
    너무 걱정마시고 지금처럼 쭉 행복하게 사세요

  • 43. 남편에게 잘하셨나봐요
    '17.2.9 1:06 PM (114.201.xxx.150) - 삭제된댓글

    남편이 잘 챙겨주는 걸보니.

  • 44. ㅋㅋ
    '17.2.9 1:32 PM (211.36.xxx.250)

    아직젊은거예요 ㅋㅋ
    더 늙어봐요
    늙은남편 얼른가버리고 내한몸훨훨 편했음 한다는
    어르신들많이봤어요 ㅋㅋ
    그리고7살차이 요즘은 그닥많은차 아닌듯요~
    저 아는사람은 부부가 동갑인데 남편30대에 먼저갔어요..

  • 45. ㅎㅎ
    '17.2.9 1:41 PM (1.176.xxx.24)

    7살이면 나이차 많은거죠
    남자분들이나
    늙은 남자랑 사시는 분들
    멀그리 펄쩍 뛰시는지
    남자 나이는 한두살 내외거나
    연하가 좋은거같애요

  • 46. 아삭오이
    '17.2.9 1:43 PM (1.240.xxx.206) - 삭제된댓글

    남편의 마음도 알고싶군요.
    다시 태어나도 같은 선택을 하고싶은지...

  • 47. 저도
    '17.2.9 1:53 PM (218.48.xxx.220)

    6살 차이나는 남편과 사이좋게 살아요.

    근데 원글님과 다른점이 있네요. 제가 먼저 죽으면 남편이 새마누라 얻을수 있다는 생각이요..
    원글님이 큰 착각하시는걸수도..먼저 죽고 남겨진 남편이 고생하는게 아니라 새장가들어 새삶 살수도 있단 생각은 안하시나요 ㅎㅎ


    사이좋은 부부중 사별하고 다시 재혼하는 경우가 더 많아요^^

  • 48. 페넬로페
    '17.2.9 2:04 PM (211.227.xxx.76)

    페넬로페 크루즈 출연의 영화는 벤 킹슬리와 함께한 [엘레지] 같아요.

  • 49. ..
    '17.2.9 3:03 P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주변보세요
    거의 대부분할머니들 혼자살지 할아버지 혼자 사는집은
    거의없죠
    가는데 순서없다고 우기면 되는일은아니죠
    나이먹어서 닥치면 엄청 후회하는게 나이차예요
    좋은점은 하나도 없어요
    이런면에서 남자들이똑똑하조
    지들은 동갑여자도 늙었다고 거절하면서
    여자들 보고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면서 세뇌시키잖아요

  • 50. ...
    '17.2.9 3:22 PM (50.66.xxx.217)

    있을때 잘하고 행복하면 되죠.
    벌써부터 그런걱정을 하신다니 행복해보이셔서 부럽네요 ㅎㅎ

  • 51. ㅋㅋ
    '17.2.9 3:24 PM (221.161.xxx.154)

    40살차이나는 유명화가부부 있잖아요?
    남편할배가 70대 여자는 30대
    근데 여자가 먼저암으로 죽었어요.
    그래서 그렇게 늙은 할아버지하고 결혼했나싶어요

  • 52. ...결혼에
    '17.2.9 3:26 PM (121.157.xxx.73) - 삭제된댓글

    나이차가 뭔 상관..둘이만 건강하게 잘 살면 그만이지..연하래도 병골이라 골골대는 사람있고 멘탈이상한 사람도 있고..다 케이스바이 케이스.

  • 53. 츄파춥스
    '17.2.9 3:36 PM (175.223.xxx.141) - 삭제된댓글

    저 남편이랑 7살 차이인데
    안 좋은 점 별로 없어요.
    와 좋다~ 이런 것도 없지만
    요샌 나이차이가 위아래 많이 나도
    잘 사는 사람 많으니까요.

    먼저 가는 데엔 순서없단 말 동의해요.

  • 54. ////
    '17.2.9 3:44 PM (121.159.xxx.51)

    가는데 순서없고요.
    남편이 술 조금하고 운동 잘하고 담배 안피우고 식생활 건전해요. 배도 홀쭉하고 근육질이에요.
    비슷하게 살다 가지 않을까 합니다.
    사람들이 나이많은 남자와의 잠자리타령을 인터넷상에서 많이 하는데 글쎄요.
    제가 불만이 없는데....괜찮은거겠죠?
    건너 들어보니 20-30대에 건강하고 활발한 사람은 50대에도 활발한 것 같고
    40대쯤부터 리스던가 골골하는 남자가 20대였다고 엄청 잘하고 건강했던건 아니더라고요.
    그럼 동갑내기랑 결혼했는데 나이들어 늙어서 부실하다고 버리나요?...
    개인 건강 정도의 차이이지 젊어 멀쩡했던 사람이 나이 좀 들었다고 부부생활에 확 가버리는건 아닌듯해요.
    오히려 저는 제가 올드한 취향이고
    40넘어가는 남편이 키덜트에 가까워서 제가 최신유행곡 배우고 포켓몬고도 배우고 그래요.
    나이갖고는 불평불만도 없고 좋고요.
    늙어서 둘다 비슷한 나이라 똑같이 골골 총기잃고 자식들 짐되는것보단
    차라리 조금 젊은 사람이 자식들한테 폐끼치거나 하지 않고 나이많은 쪽 도와주던가
    하다못해 총기가 있으면 요양원 들여보내주고 주말 문병이라도 하던가 해서
    둘 중 하나라도 부부사이에서 죽음까지 해결하고
    남은 사람은 미련갖지말고 혼자 남은 자유 좀 누리다 가는것도 좋겠다 싶어요.
    뭐 합리화라 생각하셔도 됩니다^^ 그냥 제 생각이에요.

  • 55. ㅇㅇ
    '17.2.9 3:52 PM (112.169.xxx.233) - 삭제된댓글

    65세 이상 여성노인이 남성노인보다 거의 2배 정도 많아요. 아주 특이한 경우는 가는데 순서는 없지만 거의 가는데는 순서가 있죠.

  • 56. ㅁㅁ
    '17.2.9 4:17 PM (211.200.xxx.71)

    나이차 많아서 불편한점은 본인이
    아이 둘까지 낳으면서
    살아봤으니 잘알것 같은데요
    인명은제천 이라고 사람 목숨은
    인간의 힘으로는 어덯게할 수 없는영역이죠.
    먼훗날 몸소 채험하면서 답을 첯아보심이
    미리 걱정 마시고 ~~~ ㅎㅎ

  • 57. ㅁㅁ
    '17.2.9 4:26 PM (211.200.xxx.71)

    10년 나이차이 나는데 세대차이 느껴요
    음악 등등 ~~
    나에게는 흘러간 엿노래 만 즐기고
    그리고 동갑들보다 10년 먼저 퇴직하고~~ㅠ

  • 58. ...
    '17.2.9 5:11 PM (211.226.xxx.81)

    어쩌면 원글 내용이며
    남편 품성까지 제가 쓴 글인줄 알았네요
    저도 남편과 7세차이고
    남편이며 아버지처럼 사랑해주고 배려해요
    이사람 혹시 먼저 가면 내가 어떻게 견딜까 그런 염려로
    남편과 같이 얘기 자주해요 결론은 건강 지키며
    서로 오래 살자~~ㅎ

  • 59. ㄸㄸ
    '17.2.9 7:42 PM (122.43.xxx.22)

    16살차이인데 제가 건강이 더안좋네요
    ㅠㅠ비슷하게 갈것같은....한치앞도 모르는
    세상에 누가먼저 갈까 그런걱정따위는 사치네요

  • 60. 누누뚜뚜
    '17.2.9 9:45 PM (220.117.xxx.177)

    저도 일곱살차이인데 아버지품성은 아니고 아빠같은느낌 없고요 체력차이는 월등히 납니다. (제가 크로스핏을 해서....) 그렇다고 혼자 될 걱정따윈 안해요
    전 다시 태어나면 동갑이랑 결혼할거에요

  • 61. 보통
    '17.2.9 9:45 PM (1.234.xxx.95) - 삭제된댓글

    특별한 경우 말고
    보통은 나이차이 많이 나면
    나이들어 병수발 들기 바쁘고
    노년이 적적해진다고 하네요
    또한 남편 젊을때 아이들 교육시켜
    시집장가 보내야 하는데
    나이 많이든 남자는 버거운 상황이라고.
    일반 서민 기준에서의 시점이랍니다

  • 62. 열살차
    '17.2.9 10:42 PM (175.223.xxx.231)

    남편에게 나보다 먼저 가면 혼낼꺼라고...
    하루나 일년차로 내가 먼저 갈거라고
    주문같은 이야기를.. 하면
    바램대로 될것 같아서요

  • 63. 7살은 양호
    '17.2.9 11:02 PM (180.191.xxx.196)

    제 친구 15살 차이 나는 남편인데 25살에 결혼 그때 우린 완전 아저씨라 생각했고 남편이 마흔이니 술 조금 마셔도 간경화가 어쩌고 해서 이게 뭔소린가 했었죠.애가 안 생겨 포기했다 10년만에 자연임신.. 제친구 35살..남편 50살..애 돌잔치한다고 불렀는데 우리가 환갑잔치 분위기라고 ㅠㅠ 남편 친구부터 선배들이 진짜 다 완전 아저씨라.. 그게 벌써 10년전이고 우린 이제 마흔다섯인데 친구남편 이제 환갑 바라보네요..애 이제 초4.... 나이차이 너무 많이 나는거 안좋아요 ㅠㅠ

  • 64. 남편
    '17.2.9 11:39 PM (211.59.xxx.176)

    4살차이고 마흔중반인데 몸이 약해서 신체나이는 정말 거짓말 아니고 60살 같아요
    뭘 할수가 없어요
    어쩌다 연중 행사로 하루 잡고 놀이 공원 가는게 다에요
    엄마는 니들은 살만큼 산 노부부같이 재미없게 산다고그러네요
    60살이어도 신체나이는 50살 같은 사람도 있겠죠

  • 65. ㅇㅇ
    '17.2.10 12:44 AM (58.140.xxx.214) - 삭제된댓글

    가는데 순서없는데 왜그리 혼자사는 할머니들은 많은지...

  • 66. 천생연분이면~
    '17.2.10 12:53 AM (61.82.xxx.218)

    걱정마세요.
    진짜 사이좋은 부부라면 한쪽이 먼저 돌아가면 남은 배우자는 외로워서 오래 못 살아요.
    저희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가 그런 케이스세요.
    외할머니께서 꼬부랑 할머니가 되시도록 외할아버지 수발 드시느라 외할아버지가 할머니 꽁무니를 느무 쫓아다니셔서요.
    외할머니 먼저 돌아가셨는데, 외할아버지는 매일 우시고, 우울하게 지내시다 1년만에 노환으로 돌아가셨어요.
    원글님도 남편분 너무~ 사랑하시네요.
    혼자되면 외로워서 14년까지 못기다리실거예요.

  • 67. //
    '17.2.10 1:15 AM (121.159.xxx.51) - 삭제된댓글

    근데 전 혼자사는 할아버지보단 차라리 혼자사는 할머니들이 좀 더 보기가 낫더라고요.....;
    할머니들은 밥 빨래 청소 등등 신변처리는 다 혼자 하는데
    할아버지들은 혼자서 술이나 텔레비전 등으로 정말 시간만 죽이고 계시거나
    농사짓고 좀 생산적이라도 끼니는 정말 며느리가 반찬 해다 나르는 등등...죽어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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