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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야식이 도저히 안끊어져요..

야식 조회수 : 2,456
작성일 : 2017-02-09 02:23:23
결혼전에는 44였어요..
일단 가족들이 밤에 뭘 안 먹는 스타일이었고
몸매관리 건강관리 중시하고 살찌면 바로 폭풍잔소리...
하여튼 평생 44로 살다가

결혼하 고
부모님 잔소리 간섭 없어지고
남편이 종종 밤에 군만두를 구워먹는데
그거 한두개씩 뺏어먹다가
점점 밤에 뭘 먹게됐는데...
지금은 66-66반이에요...ㅜㅠㅠㅠㅠㅠㅠ
사실 뼈가 얇고 체구가 작아서 66대인거지
살이찐걸보면 엄청나요.....ㅠㅠㅠㅠ
통뼈라서 66인 분들과 핏이 다른느낌...

야식을 하다보니 
아침 점심엔 입맛이없어요 ㅜㅜ
워낙 입도 짧아서 예전부터 별로안먹어요
그런데 결혼전에는 낮에도 입이짧아 조금먹고 야식은 일절 안했으니 44였지만
지금은 낮에 먹는양은 그때와 비슷한것같은데
야식이 문제에요
야식은 뭐랄까 사람들과 대화도 없고 그냥 티비보면서 천천히 먹으니까
더 마니먹는것같아요.
ㅠㅠㅠ
끊어야지 하면서 못끊는게 벌써8년이에요 ㅜㅜㅠㅠㅠㅠ 
이것도 중독이겠죠?   ㅠㅠ무서워요 ㅠㅠ

야식 독하게 끊고싶어요 ㅜㅜ
낮에는 그다지 마니 안막으니까
야식만 끊어도 예전에 입던 옷들 44는 못입어도 55인 옷들은 다시 입을수잌ㅅ을것같은데 ㅠㅠ
일단 배가 펑퍼짐하니까 자신감도 너무 없어지고 ㅠㅠㅠㅠ

야식 끊는거 성공하신분 있으세요???    ㅠㅠㅠㅠ
저 좀 알려주세요 ㅜㅜ
IP : 211.243.xxx.16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9 2:25 AM (211.243.xxx.165)

    체중을 안썼네요 ㅜ 키 163인데, 예전에는 45킬로였는데 결혼8년차인 지금 62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2. 에공
    '17.2.9 2:36 AM (116.36.xxx.198)

    Tv보지말고 불끄고 누우세요.
    달걀 삶아놨다가 도저히 못 참으면 드시고요.

  • 3.
    '17.2.9 2:37 AM (121.180.xxx.132)

    늦은감이 있어요
    다시 돌아기기에는요
    원글님보다는 덜하지만
    10킬로 정도 딱 2년만에 더 나갑니다
    문제는 저도 야식입니다
    남편이 저녁을 늦게 먹는편이라서
    1~2킬로 찔때 조절할껄
    지금은 별별 다이어트 다했지만
    정말 안빠집니다

  • 4. ㅠㅠ
    '17.2.9 2:46 AM (191.187.xxx.67)

    저도 출산하고 야식 덕에 살이 쪘어요.
    조리원에서 체중도 거의 빠졌는데
    집으로 돌아와 쌍둥이 육아 하는데 아침에는 믹스커피 더블샷으로 카페인 충전으로 시작해서 남편이 퇴근하고 야식 사다주면 그거 먹으며 하루를 마감했어요.
    제가 밥도 반공기만 먹어도 배불렀던 과거가 있단것도 까먹고 위도 늘어나고 살이 팍팍 쪘어요.
    지금 아이들 여섯살.. 이제야 살좀 빼볼라고 저녁굶기 중입니다. 징그럽게 어렵네요.

  • 5.
    '17.2.9 3:22 AM (175.223.xxx.18)

    몸무게 늘어난거 체중계에 보이면 바로 덜먹게 되지않아요?? 살찌면 더 짜증난다는걸 아니까 그냥 참을만 하던데요...
    야식먹으면 소화기관에도 안좋을텐데..

  • 6. ㅇㅇ
    '17.2.9 6:26 AM (175.209.xxx.110)

    그거 한두번 꾹 참아야 돼요. 첨엔 무지 고통스러운데 밤에 출출한 거 버릇되다 보면 괜찮아요.

  • 7. 시크릿
    '17.2.9 7:44 A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일단 살은한번찌면 못뺍니다
    통계도 90프로이상이 뺐다가 다시 요요현상으로
    더찌거나 아예 빼지도못하는걸로나와요
    연예인들은 몸매가 곧 돈이니 목숨걸고하는거고
    일반인들은그렇게못해요
    더찌지나 않게주의하세요

  • 8. ..
    '17.2.9 12:04 PM (114.204.xxx.212)

    그냥 안먹는거지 비결없어요
    일찍 자고요 야식 끊어도 유지나되지 빠지진 않고, 빼려면 거의 굶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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