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딸아이한테 고함쳤어요.
작성일 : 2017-02-08 21:50:01
2281978
평소 화를 잘 안내는데 한번 화가 끝까지 나면 고함지르고 욱하는 성격입니다. 딸아이가 친구를 주말에 집에 초대하자는데 제가 집도 정리해야 하고 음식도 준비해야 하니 언제가 좋을지 생각해 보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여러번 말했음에도 계속 조르고 떼를 써서 제가 화를 내고 고함지르고 애가 집에서 계속 울고 징징대는 걸 그만하라고 했는데도 그치지 않자 아예 딸아이가 말시텨도 대답도 안하고 모른척했어요. 대꾸를 안하니 애가 또 울고..ㅡㅡ
이런적은 저도 처음이네요.
나중에 잘못한.점 일러주고 그러지.마라 하고 안아주고 했는데 제가 오늘 한 행동이 잘못된 것 같아서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현명한 엄마는 어떻게 행동했어야 맞는 걸까요?
IP : 223.62.xxx.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
'17.2.8 9:51 PM
(175.126.xxx.29)
그냥 초대하세요. 언제 정리하고 언제 청소합니까..그냥 해야죠.
애보다 님이 30년은 더 오래 살았잖아요
애와 친구 아니죠
아이가 말시켜도 대답도 안했다구요?
헐..그러지 마세요. 상사라면 그랬겠어요?
님이 무조건 잘못했네요.
2. ...
'17.2.8 9:57 PM
(119.71.xxx.61)
정확한거 좋아해요
특히나 기다림을 못 참는 아이에겐 영겁의 시간이였겠지요
내일 몇시까지 답을 줄께 모레 저녁때까지 생각해보고 답을줄께
그렇게 해줬을것 같습니다
3. 고함치지 마시고
'17.2.8 10:18 PM
(114.204.xxx.4)
지금 생각 중이니 좀 기다리라고 무한 반복하세요.
울거나 말거나 무시하고요.
님이 그런 반응을 보이니까 울고 징징거리는 거예요.
그 대신에 생각이 끝난 후에는 아이에게 분명하게 결과를 알려주세요.
기다리면 우리 엄마로부터 답변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을 아이가 경험으로 배우게 해 주시는 겁니다.
한두 번에 될 일이 아니라면
될 때까지 무한 반복하셔야 해요. 그래야만 아이도 훈육이 됩니다.
4. 새옹
'17.2.8 10:22 PM
(1.229.xxx.37)
저는 매일 고함쳐요
그리곤 매일 잠든 애 귀에 대고 미안하다고 말해줘요
댓글로 정답을 다신 분들 대단하세요
저는 7살 먹은 애가 징징 우는거 도저히 못 참겠더라구요
나는 나쁜 엄마
5. .....
'17.2.8 10:26 PM
(49.196.xxx.112)
미리 미리 친구불러 노는 시간 부모들끼리 정해서 통보해 주는 게 이상적인 거 같아요. 제 아들 초1부터 그렇게 하는 데요, 일주일에 한번..
좋은 말 아니면 우리 입밖에 내지 말아요 ㅅ.ㅅ
6. 원글
'17.2.8 10:36 PM
(223.62.xxx.42)
글 정말 감사합니다..저도 넘 화가 나서..징징거림이 계속되어 어느순간 아이가 말시켜도 계속 씹었어요.대꾸하기 싫어서요..그니깐 아이가 더 답답해 하고 울고..휴..이런적은 처음인데 앞으로 안그러려구요..아이도 제 이런 태도에 놀랐을듯요.. 정말 엉덩이라도 때려주고 싶었지만 참았어요. 한번도 체벌한 적은 없어요..ㅜ
7. .....
'17.2.8 10:42 PM
(49.196.xxx.82)
아 저는 외국이라, 다른 엄마들이 그렇게 하더라구요
얼결에 저희도 플레이 데이트하는 데
미리 무슨 요일 몇시부터 몇시 딱 정해놓으니 징징거리는 이유가 줄거나 아예 없네여, 힘내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50661 |
이건 비싼 우유라는둥 비교육적인 말을 애한테 자꾸 하는 남편 8 |
윽 |
2017/02/10 |
1,612 |
| 650660 |
마흔 다되서 뭘 한다고 이뻐지지는 않네요~ㅜㅠ 17 |
호 |
2017/02/10 |
6,200 |
| 650659 |
냄비 18.20.22 사이즈 중에 하나만 산다면..어떤 사.. 5 |
살림 |
2017/02/10 |
839 |
| 650658 |
문재인 "적폐청산은 개인에대한 보복아냐" 6 |
하늘바다 |
2017/02/10 |
588 |
| 650657 |
출가외인... 2 |
제 4자 |
2017/02/10 |
949 |
| 650656 |
다이어트중인데 제크랑 에이스가 그렇게 먹고 싶네요 6 |
-_- |
2017/02/10 |
2,059 |
| 650655 |
제주도 여행 코스 및 숙박부탁드립니다 4 |
이선윤주네 |
2017/02/10 |
1,488 |
| 650654 |
황교안'윤석렬, 국정원 대선개입 수사하다 좌천된 것 아냐' 5 |
지 ㅇ 염 .. |
2017/02/10 |
1,457 |
| 650653 |
오바마에게 사드란? 3 |
오바마개새끼.. |
2017/02/10 |
477 |
| 650652 |
민주당 심재권이요. |
심재권 아세.. |
2017/02/10 |
427 |
| 650651 |
쇼핑몰 측 대응이 좀 어이없는데 제가 잘못한건가요? 3 |
에고공 |
2017/02/10 |
1,172 |
| 650650 |
2016년 연말정산, 올해 1월에 받은 성과급도 포함인가요? 5 |
황당 |
2017/02/10 |
1,846 |
| 650649 |
집에서 먼 회사 출퇴근이 실질적으로 가능할까요..?ㅜㅜ 18 |
ㅇㅇ |
2017/02/10 |
2,523 |
| 650648 |
동남아 자유여행 6 |
여행 |
2017/02/10 |
1,270 |
| 650647 |
추리소설 하나 추천해 드려요~ 7 |
.. |
2017/02/10 |
2,054 |
| 650646 |
요즘 부쩍 많이 보이는 사람들 4 |
dywm |
2017/02/10 |
1,446 |
| 650645 |
축의금 문의해요 6 |
고등동창 |
2017/02/10 |
1,252 |
| 650644 |
아들과의 술자리 2 |
부모란 |
2017/02/10 |
977 |
| 650643 |
박...당시 보고 받을 상황 아니었던 것 명백 4 |
국회측 |
2017/02/10 |
2,312 |
| 650642 |
위내시경 했는데요 혹이 있어서 제거했는데 4 |
.. |
2017/02/10 |
3,577 |
| 650641 |
자게에 올라오는 갈등이나 고민상담글에서 궁금했던거 3 |
평소에 |
2017/02/10 |
565 |
| 650640 |
남편 항암을 다 끝냈습니다 79 |
감사 |
2017/02/10 |
12,659 |
| 650639 |
요양 보호사 자격 시럼 학원 안다니고 취득할수도 있을까요.. 3 |
요양보호사 |
2017/02/10 |
2,750 |
| 650638 |
남자들도 최소 밥은 할줄 알아야지원.. 13 |
.. |
2017/02/10 |
2,503 |
| 650637 |
물티슈로 임시로 닦고 비비발라도 상관없나요? |
러 |
2017/02/10 |
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