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초반 젊어보이는 헤어스타일좀 추천해 주세요 제발...ㅜㅜ

.. 조회수 : 9,164
작성일 : 2017-02-08 19:37:51

예전에 한번 노안땜에 스트레스 받는다는 글 쓴적 있는데요

요즘 피부관리도 알아보고 그러고 있어요

그런데 갑자기 선이 들어 왔네요

작년에도 몇번 선을 봤는데 그때도 남자들이 제가 나이보다 늙어 보인다고 해서

정말 상처 많이 받았거든요

얼굴에 살이 없어 더 그런가 싶긴한데..

남자분이 저랑 동갑이에요

엄마가 머리라도 좀 젊어 보이는 스타일로 해보라고 난리시네요

30중반부터 단발도 해보고 이것저것 해봤는데

얼굴도 이쁘지도 않고 해서 그냥 나이들어 길러 봤어요

끝에만 웨이브 줄까 하다가 그럼 더 나이들어 보일까봐..

단발은 제가 얼굴이 각이 있어 그런가 잘 안어울리는거 같기도 하고

좀 다듬고 볼륨매직 해볼까요

뭐 좀 영 해 보이는 스타일 없을까요

IP : 220.78.xxx.3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사십 초
    '17.2.8 7:41 PM (58.146.xxx.73)

    단발에 끝 웨이브가 좀 젊어보이지않을까요,

  • 2. dma
    '17.2.8 7:42 PM (211.192.xxx.1)

    차라리 선 보는 날 미용실에서 드라이를 받고 가시는건 어떠세요?

  • 3. ....
    '17.2.8 7:45 PM (211.46.xxx.24) - 삭제된댓글

    젊어보일려면 긴 머리에 웨이브 주는게 낫긴 하죠. 그런데 얼굴 움푹 파이거나 다크 서클, 팔자주름 패이는거 보이면 노안 소리 피하기 힘들어요.

  • 4. ...
    '17.2.8 7:45 PM (220.72.xxx.168)

    비싸고 잘한다는 미용실에 가서 잘하는 미용사에게 상담하세요.
    비슷한 커트를 해도 드라이 컬을 말아도 얼굴 분위기가 확 다르게 해주는 사람이 있어요.
    그런 사람을 찾으세요.
    저는 늘 단발 보브컷인데 지금 미용사 언니가 잘라주면 뭔가 모르게 동안으로 보여요.

  • 5. 지나가던 처자
    '17.2.8 7:53 PM (103.51.xxx.60) - 삭제된댓글

    요건 어때요?

    http://m.pla.naver.com/hair/product/preview.nhn?squareEnum=HAIR&kwd=긴단발...

    약간 긴단발 예쁘지않나요
    조윤선정도 머리길이 예쁜것같은데

  • 6. ...
    '17.2.8 8:17 PM (130.105.xxx.93)

    전 40대 중반인데 저도 얼굴에 각도 있고 좀 노안이에요.
    1년전에 미용실 원장님이 권해서 볼륨매직 c컬 어깨 길이로 했는데 젊어 보이고 발랄해 보여서 넘 맘에 들어요.

  • 7. ..
    '17.2.8 8:21 PM (61.81.xxx.22)

    밝은 색으로 염색하세요

  • 8.
    '17.2.8 8:32 PM (117.111.xxx.170)

    사임당 이영애머리 이쁘던데요 세미단발커트로

  • 9. 아울렛
    '17.2.8 8:40 PM (220.76.xxx.136)

    얼굴살이 없으면 단발 보브컷이 얼굴에 살있어보이고 어려보여요

  • 10. 정말 경험 많은 미용사
    '17.2.8 8:41 PM (1.232.xxx.176)

    찾아보세요.
    전 20년 머리 길러 질끈 묶고 살다가 하도 탈모가 심해서 싹둑 잘랐어요 ㅠㅠ
    짦은 커트머리로요. 처음엔 머리를 어찌해야할지 당최 마음이 어수선했는데 다들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어려보인다고도 하고
    두 달 지나 컷트만 하러 다시 찾아가서 세련미가 떨어진다고 했더니....곰곰히 생각하다
    지난 번 컷트는 동그란 얼굴이 길어보이게 했는데 세련미를 강조하고 싶다면 좀 동그래보여도
    조금 긴 컷트가 좋겠다하며 쓱싹 자르더라구요.
    두 번째 컷트를 한 후에 제가 알게된 것은 그 미용사가 아주 잘하는 분은 아니더라도
    정말 말하는대로 처음엔 갸름했고 두번짼 동글동글하지만 조금 세련된 분위깁니다.
    갸름하고 세련되어 보이면 좋겠지만 ㅠㅠㅠㅠ워낙 얼굴이 둥글넙적하니 ㅠㅠㅠㅠㅠ

    여튼 경험 많은 미용사와 상담을 길게 해보세요.

  • 11. 나가셔서
    '17.2.8 8:53 PM (110.8.xxx.185)

    무조건 입가에 미소 머금고 웃음끼 띠고 계세요
    중간중간 활짝 환한 미소 웃으시고요
    웃는 얼굴이 확실히 예쁘고 웃으면 일단 무표정이나
    뚱한 표정보다는 한결 젊어보여요

  • 12. ..
    '17.2.8 9:19 PM (223.33.xxx.106)

    짧은머리는 20대가 하면 상큼하고 이쁘지만
    나이들어서 하면 더 늙어보임
    긴머리는 마찬가지 이유로 아주 잘 관리된 머리결이라도
    나이먹어 .. 어울리기 힘듬
    조윤선 미모변화 검색해보세요
    최근 이뻐졌다 난리였을때(재수없지만)
    헤어스타일 ~ 딱 그건아니고요
    비슷한느낌으로
    미듐길이에 앞머리 사선으로
    볼륨매직에 c컬이나 s컬 하고 염색하세요~

  • 13. 단발에
    '17.2.8 10:54 PM (221.127.xxx.128)

    좀 전체 강한 웨이브, 그리고 그루프 마세요 젤 나아요

  • 14. ...
    '17.2.9 6:06 AM (118.176.xxx.202)

    어이쿠

    노안이시면
    최소한 웨이브는 말리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8664 예뻐한 동생보다 제 아이를 예뻐하시는 엄마는? 4 ... 2017/03/06 1,449
658663 부산역쪽 돼지국밥집 혼자먹어도 눈치 안주나요? 16 ... 2017/03/06 1,785
658662 민주당 토론 이재명, 文에 그런가 아닌가만 답하라 35 닉넴프 2017/03/06 1,229
658661 예전에는 82에 문후보지지글 진짜많았는데. . . 69 이상해요 2017/03/06 1,497
658660 이제 연옌들 홍콩,대만 에서 팬미팅,공연 한대요 4 ... 2017/03/06 1,701
658659 평범한 30평대 아파트 인테리어 비용은? 8 인테리어 2017/03/06 12,807
658658 내 아이는 총체적 난국이다... 17 좌절감 2017/03/06 5,343
658657 퇴근길에 뉴스룸 보는데 4 ... 2017/03/06 948
658656 몇시에 하나요,,스브스 봐야 하나 2 jtbc 2017/03/06 615
658655 반찬 국물만 남을때.. 버리시나요? 11 혼밥 2017/03/06 2,501
658654 10년전 드라마 굿바이 솔로 다시볼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1 아짐 2017/03/06 566
658653 아래 휘트니 글에 장국영 말이나와서 신해철도 7 가창력은 그.. 2017/03/06 1,132
658652 경찰청장은 이런 사람들 왜 처벌 안 하나요? 1 *** 2017/03/06 466
658651 우리동네 수영장 탈의실에 이런 문구가 ... 11 aa 2017/03/06 10,295
658650 내일 상담원이랑 통화할건데요, 암보험 들때 어떤 걸 따져야 하나.. 7 3호 2017/03/06 1,385
658649 암검진 오늘받았는데 내일모레 4 2017/03/06 1,561
658648 82를 보고 더욱 더 문재인으로 확정했습니다 43 마음 2017/03/06 1,662
658647 토론회를 보고 느낀점 7 토론 2017/03/06 860
658646 해외살아서 김치 귀한데,, 무른 묵은지 요리법 있나요? 2 귀한 김치... 2017/03/06 1,321
658645 [JTBC 뉴스룸] #예고..WBC 중계방송때문에 시간 늦춰집니.. 6 ㄷㄷㄷ 2017/03/06 983
658644 이 기사 보셨어요? [이대 사태 그 후] 100여명 정신과 치료.. 17 ㅠㅠ 2017/03/06 2,668
658643 의사가 스켈링해주는 병원어디없나요? 20 .. 2017/03/06 5,733
658642 보험하는 지인이 1년간 무료로 보험료를 넣어 10 궁금 2017/03/06 1,471
658641 초4 아들 옷을 짝꿍이 가위로 잘라서... 41 엄마 2017/03/06 6,279
658640 백년초 열매.. 어떻게 먹나요? 4 ㄷㅅ 2017/03/06 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