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jtbc.joins.com/html/878/NB11432878.html
본관에 경찰 진입 할 때 안에서 찍은 동영상이 돌아 다니길래 봤는데,
눈물 났었어요.
대학생이라도, 사실 집에서는 아직 애기같은 애들이잖아요. ㅠㅠ
우리같이 나이 많은 세대야 폭력에 무감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언어나 신체적인 폭력에 덜 노출되어 충격이 클 텐데...
얼마나 놀라고 두렵겠습니까.
지도교수라는 사람들도 너무 하고..
이대생들의 투쟁 덕분에 정유라-최순실 문제가 본격적으로 드러났는데,
우리가 크게 도울 일은 없더라도,
그때 앞장 서고 버틴 어린 학생들이 지금도여전히 마음 아프다는 것은 알고 가면 좋겠습니다.
대학 당국도 제발, 이번에 정신차리고 학생들을 위해서 조치 취할 거 있으면 해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