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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맘 하루 휴가냈는데 하루종일 집안일하고 있네요.

ㅇㅇ 조회수 : 1,661
작성일 : 2017-02-08 13:37:20
몸이 넘 피곤하고 요즘 체력이 딸려서 하루 휴가냈어요.
아침에 아이 유치원 보내고 딱 한시간 누워서 빈둥거리다가 지금까지 집안일 하고 있네요. 집 지저분한 물건 정리, 아침 설겆이, 점심 밥 올려놓고 빨래 넌거 개키고 옷장 정리, 필요한 물건 중고거래도 하고, 지금 수건 빤거 정리중이에요. 좀 있다 점심 먹고 청소기 돌리고 닦아야죠. 저녁 국하나 끓이고 잠깐 쉬었다가 4시에 아이 데리러 가요.

가끔 휴가내도 결국 집안일 하게 되네요..^^;; ㅠㅠㅠㅠㅠ
IP : 223.62.xxx.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8 1:43 PM (114.206.xxx.173)

    토닥토닥...
    집안일로 몸은 못쉬어도
    막상 내일되면 나만 아는 조금은 정돈된 살림과
    집안 돌아감에 위안을 받으실거에요.

  • 2. ..
    '17.2.8 1:46 PM (210.217.xxx.81)

    그래도 빨래라도 미리해노으면 몇일은 편하잖아요
    직장맘 엄마들은 쉬어도 쉬는게 아니에요

  • 3. 깊은 공감
    '17.2.8 2:09 PM (203.244.xxx.22)

    저도 그래요... 이러려고 휴가냈나 자괴감..
    저는 그럴때는 출근시간과 똑같이 일단 집밖으로 나갑니다.
    쇼핑도하고 영화보고 커피숍가서 잠깐 사색하는 흉내내면 집으로 올시간 이긴하지만요...ㅠ.ㅠ

  • 4. ㅇㅇ
    '17.2.8 2:56 PM (223.57.xxx.41)

    저도 집안일은 평일에 하고 휴가때는 바깥일하거나 나만을 위해서 써요

  • 5. ddd
    '17.2.8 3:18 PM (203.234.xxx.81)

    집에 있으면 집안일들이 막 덤비죠 이래도 안 치울래? 이럼서 ㅎㅎㅎ. 그래서 가끔 난 오늘 쉬는 날 아니었다, 그럼서 그냥 버텨요. 요즘엔 철 들었는지 정리된 집이 좋아서 계속 움직이지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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