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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전 남자의 본모습은 어떻게 아나요?

dfgdjgk 조회수 : 9,680
작성일 : 2017-02-08 12:32:16

작년 11월 6월부터 선으로 지금까지 3달정도 본 사람이 있는데요.

한 5번 봤을때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자기는 연애를 위한 연애는 안하고, 결혼을 위한

연애를 원한다구요. 저한테 생각있는지 물어보더라구요. 3번째 봤을 때 진지하게 만나고

싶다고 해놓고선. 5번째 저런 말을 했어요. 그리고 저번에 봤을 때 언제부터 저와 결혼생각을 했냐고 하니까

7번째 볼때 키스할때 였다네요. 전 남자를 안 사겨봐서 사람에 대해서 잘 모르고 해서 더 알아가보고

싶다고 했어요. 그래서 지금까지 만나왔는데요. 예전에 문자로 이게 자기 마음이라면서 뭘 보내고

사랑한다고 자주 그러고 저 만나러 올때도 저 보면 웃고, 사랑스런 눈빛으로 보고 그러더니.

지난주 주말에 봤을 때 제가 커피 산다고 갔는데 멀찍이 서서 팔짱끼고 절 아래위로 훑어보질 않나,

저 있을때는 담배 안 핀다면서 잠시 어디 갔다 왔을 때 담배 냄새가 나는것 같아서 물어보니 피고

왔다고 하데요. 그리고 빈정상하는 말 한번 했구요. 저보고 순진하죠? 이러더라구요. 어디가 좋냐고

물어보니까 예쁜 것과 순수한게 좋아서 만났다네요.

저번에 자기가 이러더라구요. 한 5번째 봤을 때 본인은 화나면 욕도 잘하고 남들 다 벌벌 떤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말은 왜해요? 그래서 어쩌라는 건지. 저번에 12시쯤까지 같이 있었는데, 제 폰이 꺼졌어요.

밧데리가 나가서. 엄마가 남자분한테 전화를 했어요. 저번에 봤을 때 그러더라구요. 저희 엄마한테

전화가 온 후 트라우마가 생겼다고요. 엄마에게 그 얘길 햇더니 딸이 늦게까지 안 오는데 연락이 안되는데

걱정이 안되냐고. 그런 말 하냐고 그사람 돌았다. 이러더라구요. 제가 말이 심한거 아니냐고 어떻게

돌았다고 그런 말을 함부로 하냐고 그랬구요. 예전에 선 봤던 걔가 직장이 없어서 그렇지 나은거 같다

갑자기 그런 말 하고, 못돼 보인다 이러네요. 지금까지 3달만났는데 그남자분 부모님이 절 보고싶어한다고

해서 다음주에 찾아뵙기로 말했어요. 전 남자 많이 안 사겨봐서 남자에 대해서 잘 몰라요.

남자에 대해서 잘 알려면 뭘 보면 되나요? 그리고 제가 남자분이 근무하는 지역에 오면 회사사람들 소개시켜

준다고 엄마에게 얘기하니 그것도 이상하다. 면서 자꾸 부정적으로 생각하네요. 이 사람에 대해서.

제가 여자랑 자 본 적 있냐니까 돈 주고 하는 곳 한번 가봤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사람에게 얘길 하니 40살까지

아무것도 없는 남자 있냐고 저한테 그러고. 모르겠어요.

엄마는 남자와 한번 자면 인생 망치고 끝나는 거라고 그러네요, 어제. 이 사람과 ㅁㅌ은 갔는데 ㅅㅇ은 안했어요.

결론은 지금까지 3달 만났는데, 3달 만났으면 오래 만난건가요? 총 16번 만났네요, 세어보니.

어떻게 해야 그 사람에 대해서 잘 알 수 있는지 알고싶어요. 머리속이 많이 복잡해요.

 

IP : 118.41.xxx.156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분은
    '17.2.8 12:42 PM (182.211.xxx.44)

    꼭 화났을 때의 모습을 확인해 봐야 겠군요.
    본인입으로 스스로를 저리 평가했으니
    머 확인 안해도 못됐다는 엄마 말씀에
    귀기울이셔야 할듯해요.
    인간 못된건 답이 없어요.

  • 2. .....
    '17.2.8 12:45 PM (218.236.xxx.244)

    딱 이거 하나만 기억하세요.
    연애할때 남자에게 당하는 최악의 상황에서의 대접이 결혼 후에는 일상의 대접입니다.

    좋을때만 잘해주는 남자에게 넘어갔다가 평생 내팔자 내가 꼬면서 사는겁니다.

  • 3. 운전
    '17.2.8 12:47 PM (221.167.xxx.56)

    운전 거칠게 하면
    아웃

  • 4. 남자 조심
    '17.2.8 12:48 PM (211.36.xxx.16)

    10년 사겨도 몰라요. 결혼 준비하며 본색나오는데 대부분 그때 결혼 못깨고 결혼하다가 82에 푸념글 올리죠.

  • 5. 일단
    '17.2.8 12:48 PM (119.198.xxx.184)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2276316&reple=13718573
    ㄴ 여기 글도 좀 살펴보시구요
    돈 주고 하는 곳 한번? 해봤다고? 참나~~
    원글님의 자궁경부암 발병 가능성 높아지네요
    좋은 남자 아니에요
    원글님이 너무 아까워요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은 없지만, 그것도 정도라는게 있는 거예요

  • 6. ㅎㅎㅎ
    '17.2.8 12:48 PM (183.109.xxx.71) - 삭제된댓글

    나이가 들면, 대충 사람을 볼 줄 압니다.
    그래서 부모님이나 연배든 사람들이 확률적으로 안좋을 거라는 것을 알지요.
    당시 또래들끼리는 예민한 사람들만 압니다.
    그래서, 못되고 나쁜 사람들도 젊은 나이에 다들 결혼하는 겁니다.

    그리고...만날 때 즐거운 마음을 유지시켜 주는 사람이 좋은 사람입니다.
    말로만, 나중에 별도 달도 따다줄께 하는 사람 말고요.
    작은 거라도 지금 현실에서 이루어 주는 사람이 좋은 사람입니다.
    부모님을 만나는, 남자를 만나든...기분이 안 좋다는 것은
    평생 결혼 생활이 그런 기분 상태라는 겁니다.

  • 7. ㅎㅎㅎ
    '17.2.8 12:49 PM (183.109.xxx.71) - 삭제된댓글

    그리고....그나이에 연애하는데,
    엄마가 딸에게 전화 하는 것도 우스운데, 남자한테 전화한다????
    많이 이상합니다.

  • 8. 미친놈
    '17.2.8 12:58 PM (110.45.xxx.194)

    이에요.

    82는 나 결혼할때 좀있었으면
    여러 여자 구원했을껍니다.

  • 9. duftlagl
    '17.2.8 12:59 PM (118.41.xxx.156)

    돈 주고 하는 곳 한번 해본것.
    그 나이까지 40까지 한번도 안 해본 사람은 없다고 누가 그러더라구요.
    어떻게 해야할지 많이 복잡해요, 머리가.
    이게 큰 흠인지...

  • 10. duftlagl
    '17.2.8 1:00 PM (118.41.xxx.156)

    미친놈 님

    뭘 보고 미친놈이라고 생각되세요?

  • 11. duftlagl
    '17.2.8 1:01 PM (118.41.xxx.156)

    술을 많이 먹어보자고 할까요?

  • 12. ...
    '17.2.8 1:05 PM (14.45.xxx.249)

    님도 너무 바보스러울정도로 순진? 세상물정 모르시는 것 같고
    어머님도 좀 답답하고
    남자도 별로네요..
    솔직히 드는 생각은 그렇게까지 해서 결혼을 하고 싶을까.. 인데..
    결혼전 대화 많이 해보세요. 결혼후의 쟁점에 대해서. 그럼 감 잡힐듯.
    예시) 돈관리, 집안일분배, 부모님봉양 등등

  • 13. 원글님
    '17.2.8 1:07 PM (119.198.xxx.184)

    그 남자 본모습 알려고 하지 마세요, 시간낭비에요
    남자가 40 넘었으니 원글님도 30 중후반 나이정도는 되는 것 같은데

    엄마가 전화한 것이 설령 그 남자에게 실수처럼 느껴졌다고 해도
    원글님한테 엄마가 -돌았다-는 표현은 사용하면 안되는 거예요
    그 남자가 원글님 보고 순수하다라고 표현했다는데
    원글님의 그런 부분을 그 남자가 이용하고 있단 생각은 안드시는지요?

    제가볼땐 그냥 너무 불쾌해지는 남자입니다.
    엄마말 들으세요, 그 남자는 아닙니다.
    더 이상 시간낭비 하지 마세요

  • 14. ....
    '17.2.8 1:08 PM (58.234.xxx.89) - 삭제된댓글

    이미 보여줬는데요...

  • 15. ....
    '17.2.8 1:08 PM (211.108.xxx.216) - 삭제된댓글

    남자한테 전화한 건 어머니가 좀 그러시긴 한데
    평소에도 불안함이 많은 어르신들 경우엔
    또 딸이 남자랑 나가서 연락이 안 되니 그렇게 할 수도 있겠다 싶긴 해요.
    나이 40인 제가 온종일 수업 듣는 게 있어서 전화 꺼놨더니
    하필 그날 전화하셨던 엄마가 부재중 전화 20통을 남겨놓아 식겁했던 적이 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시기에 엄마가 좀 많이 정신적으로 불안하셨더라고요.
    물론 평소에도 걱정이며 불안이 큰 분이시긴 했고요.
    답답하고 짜증나긴 하지만 한편으론 이해 안 되는 것도 아니라 그 뒤론 전화 안 꺼지게 신경 씁니다.

    그런데 글 읽어보면 원글님 어머님보다 남자가 더 문제로 보여요.
    예비장모 전화 한 번 받았다고 트라우마 운운 하는 센 표현을 쓰는 거며
    자기 입 험하고 거친 걸 과시하듯 말하는 거며
    돈으로 여자 산 이야긴 당당하게 하면서 원글님이 순수한 게 좋아서 만난다는 거며...
    뒤집어서 곰곰히 생각해 보면 이게 어떤 이야길까요?
    한번 더 전화오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
    나한테 잘 보여라, 알아서 기어라, 수 틀리면 너도 예외 아니다,
    나는 막 놀아도 되지만 너는 순진하고 나만 받들어야 한다, 이런 뜻으로 충분히 읽힐 수 있어요.
    폭력성이라고 하면 흔히 물리적 폭력만 생각하는데
    사고방식, 생각, 말도 중요해요. 이런 사람들이 물리적 폭력도 병행할 가능성 역시 높고요.
    못된 놈이라는 어머님 평가 흘려듣지 마세요.
    솔직히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더 알아보려는 시도도 사실 필요 없을 만큼
    이미 사인이 명확해 보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슬슬 멀어지세요.
    안전이별 중요합니다. 돌변하면 바로 위험해질 수 있는 게 사람이에요.
    주변 사생활이며 지인들 너무 오픈하지 말고 서서히 멀어지세요.
    곧이곧대로 네가 무서워서 더 못 만나겠다 말하지 말고, 집안 사정이나 부모님 병환 같은 핑계 만드시고요.
    전화 꺼지는 일 없도록 늘 조심하시고, 늘 가족들한테 일정 미리 알려놓고 나가시고요.
    술잔이나 음료수 잔 그냥 둔 채 화장실 가지 마시고요.
    너무 극단적인 것 같죠?
    아뇨, 지인 중에 애인이라 생각했던 사람한테 그렇게 데이트 강간 당한 사례 있어요.
    그 새* 말로는 좀 뜨겁게 즐겨보고 싶었는데 허락 안 해줄 것 같아서 그랬다고,
    둘이 사랑하는 사인데 뭐가 문제냐고 했다더군요.
    조심하세요. 조심하셔서 나쁠 거 없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조심하고 경계하는 거 들키지 않게 웃는 얼굴 유지하시고요.
    안전이별 정말 중요해요ㅠㅠ

  • 16.
    '17.2.8 1:08 PM (218.221.xxx.178)

    사귀는 여자 엄마(장모가 될지도 모르는)에게 전화 한번 온거로 트라우마요???
    물론 잘 하신행동은 아니지만.

    말투며 행동 다 별로네요,
    돈주고 여자산것도 당당하고, 저런데 한번도 안가는 사람들 생각보다 많아요
    그남자에게 반한거 아님, 저라면 헤어지시라고 권하고프네오

  • 17. ;;;;
    '17.2.8 1:17 PM (61.75.xxx.66)

    원글님 그정도로 이상한게 눈에 보였으면 헤어지세요.
    보통은 결혼이 되려면 그정도 이상해도 그정도 안 보이지요.
    그리고 늦으면 상대방한테 전화 걸고 남자랑 한 번 자면 인생 망치고 끝나는 거라는;;;
    그런 어머니 밑에서 자라서 좀 갑갑하고 수동적이신 것 같아요.
    남자랑 자면 인생 끝나는 건 아닌데 그 남자랑은 자지 마세요. 성병 옮아요.
    지금 어머니 성향이나 남자의 질이나 총체적인 문제네요.
    왜냐면 어머니가 바라는 여성상-순진하고 보수적이며 집에서 과보호하는 여자-의 경우 저런 타입의 남자가 붙기가 무척 쉽기 때문이에요.
    차라리 부모님 친한 지인이나 아는 사람 통해서 소개 받으세요. 그렇게 소개받으면 적어도 저렇게 함부로는 못해요. 어딜 40까지 업소 안가본 남자 없다는 개소리나 하고...

  • 18. ..........
    '17.2.8 1:18 PM (59.23.xxx.159) - 삭제된댓글

    글읽어보니 왜 저남자가 좋은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말하는것도 진짜 정떨어지는데...
    부모 한번 만나보세요.
    부모 보면 답 나와요.

    저라면 이 남자랑 결혼 안합니다.
    뭔가 불쾌한 느낌이 들어요.

  • 19. 음..
    '17.2.8 1:18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저는 극단적인 밑바닥?을 보면서 마치 그 사람이 그런냥 판단하는거
    정말이지 시험에 들게 하는거 이상해요.

    솔직히 여자들도 운전하다가 진짜 이상한 운전자 만나면 욕하잖아요. 화내고
    이런 모습보고 저여자 미쳤구나~라고 판단하는것이 맞는건지.

    술많이 먹이고 이성을 상실하게 한 후 하는 행동보다
    저사람 미쳤다~라고 판단하는것이 옳은건지요.

    자기 본성, 밑바닥도 모르면서 상대방 밑바닥 보겠다고 시험에 들게 하고
    그걸로 사람 판단하는
    극한 상황에서 이성적이고 냉철한 사람 찾는데
    그런사람은 현실에서도 이성적이고 냉철해서
    더 힘들수 있고 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요.
    매사에 이성적이고 냉철하면 여자도 미쳐요.

    그리고 남자를 많이 안만나봐서 남자를 모른다고 하는데
    남자를 많이 만난다고 남자를 아는것이 아니예요.

    남자도 사람이니까 사람과 사람으로 생각해서
    사람으로 그 사람과 대화하다보면 아~저사람은 이런생각을 하는구나.
    아~저사람은 부모를, 친구를 여자를, 직업을 회사를,동물을,음식을, 팬션을....
    문화를.여행을 섹스를...이런식으로 생각하는 구나~를
    대화를 통해서 알아보다보면
    나랑 가치관이 맞는 부분이 많은 나랑 좀 맞는거고
    가치관이 자꾸 부딪치면
    나랑 맞추기 힘들구나~안맞구나~
    라는것을 알게 되잖아요.


    영화를 같이 보고 난 후
    남녀간의 문제가 나오던지 캐릭터간에 문제가 나오던지
    이런것을 보면서 그때 어떤 생각을 나더냐.
    너라면 어떤식으로 행동할꺼냐
    식당에서 밥먹으면서도
    음식에 대한 여러가지 대화하다보면 좋아하는 음식과 그 음식은 어떻게 먹게 되었는지
    어머님의 음식은 어떤지 이런식으로 물어보면서 대화하고
    가족 분위기 알아가고
    음식을 어떤식으로 생각하는지도 알게되고

    서빙하는 사람들 대할때의 태도나
    이런걸 보면서 깨닫는것도 있을거고
    식당에서 주문할때나 계산할때의 태도 이런것 보면서
    느끼를 점이 있으니까
    종합적으로 나랑 맞는지를 봐야줘.

    친구들도 같이 만나서 친구들과의 사이에 어떤식으로 말과 행동을 하는지
    친구들이 좋아하는지
    친구들 사이 중재를 잘하는지
    아니면 조용히 듣고 만 있는건지
    주도적으로 대화를 이끌어 나가는지
    이런것도 관찰해서 보고

    데이트 하다가도
    어떤식으로 행동하고 배려하는지도 보고

    얼마나 볼 수 있는게 많은데

    단지 운전, 술 마시게 해서 본성을 보겠다고 하는지

    저는 술을 거의 안마시는데
    정말 술 세잔 마시고 술취해서
    헛소리하고 갈지자로 걷고
    헤헤거리고 했다고 사람들이 말하더라구요.

    하지만 술은 평생 몇번 안마셨어요.

    저 모습이 저의 본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 20. ㅁㅁㅁㅁ
    '17.2.8 1:18 PM (115.136.xxx.12)

    트라우마요?
    결혼을 고려하고있는 여자의 엄마가 밤늦게 걱정되어 전화한게 트라우마라니요?
    결혼하면 처가와 인연끊을 듯... ;;
    그 남자 이상해요

  • 21. ..
    '17.2.8 1:19 PM (123.109.xxx.207) - 삭제된댓글

    남자분이 40살이라면 원글님도 최소한 삼십대 중반쯤 되셨을듯 싶은데.. 맞나요?
    그런데, 아직 집에 소개도 안한 남자분 전화번호를 엄마가 어떻게 알고 계시나요? 원글님이 알려주신건지, 엄마가 억지로 알려달라고 하신건지 몰라도 원글님 너무 마마걸 같아요. 삼십대 중반이면 아무리 남자를 안사귀어 봤어도 사람보는 눈 어느 정도 생겼을 나이이고, 아직 집에도 소개하기 전인데 남자 전화번호를 엄마 알려주는건 제 생각으로는 굉장히 이상해보여요. 이건 역지사지해보면 알텐데..

    그리고..남자분에 관해서 걸리는건.. 예전 선본 여자랑 비교하는 얘기를 당사자한테 그리 당당하게 한다는 점과 매춘했던 걸 결혼 생각하는 여자앞에서 할 수 있는 얘기인가 하는거에요. 이건 솔직함의 문제랑 달라요. 하얀 거짓말이 왜 있겠어요. 여자분을 존중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느낌이 안드네요.

  • 22. ....
    '17.2.8 1:24 PM (112.220.xxx.102)

    담배피면서 안핀다고 거짓말하고
    돈주고 여자랑 자봤단 얘기는 왜한데요?
    했어도 안했다고 둘러대야죠 이건 또 제대로 말하네
    여자랑 자봤냐고 물어보는 원글씨도 이상
    전화로 트라우마 생겼단얘기는 왜 또 엄마한테 일러바쳐요?
    님 전화기 꺼져있다고 남자폰으로 전화한것도 이상하구요
    사귀다보면 남친의 친구나 회사사람소개 받고해요
    근데 그런 얘기까지 다 엄마한테 보고다하고 -_-
    암튼 다 이상함
    남자도 이상
    원글씨도 이상
    님 엄마도 이상!!

  • 23. 상대적입니다. 여자하기 나름
    '17.2.8 1:26 PM (59.3.xxx.146) - 삭제된댓글

    여자도 남자하기 나름이고 상대적 입니다.
    곧 상대방의 행동은 나의 거울.

  • 24. 그 남자분은 아닌듯...
    '17.2.8 1:26 PM (59.15.xxx.95) - 삭제된댓글

    원글님
    엄마 말씀 들으세요.
    전화 한 번으로 트라우마면, 전화 두 번, 세 번으로는 정신병 걸리겠습니다?
    그 결혼 절대 안 됩니다.

  • 25. 그남자
    '17.2.8 1:29 PM (39.7.xxx.212) - 삭제된댓글

    성격 안좋고 이상함.

  • 26.
    '17.2.8 1:45 PM (49.174.xxx.211)

    또라이같은데요
    결혼을 전제로 사귀면서 장래 장모님한테
    돌.았.다

  • 27. ..
    '17.2.8 1:46 PM (116.45.xxx.121) - 삭제된댓글

    남자 부모님 볼 필요 없어보이는데요.
    글 쓰신걸로만 봐도 남자 충분히 이상하니까
    괜히 일 진행시키지 말고 재주껏 안전이별 하세요.

  • 28. 그리고
    '17.2.8 1:50 PM (116.45.xxx.121) - 삭제된댓글

    돈 주고 하는 곳 한번 해본것.
    그 나이까지 40까지 한번도 안 해본 사람은 없다고 누가 그러더라구요.-
    그건 그 '누가' 하는 생각이고요.
    생각 멀쩡한 남자면 지가 돈주고 성욕 푸는걸, 결혼하겠다는 여자 만나서 말하는게 정상이 아니라는건 압니다.
    최소한 절대 아니라고 발뺌 정도는 할 줄 아는 인물은 되어야 정상범위에 좀 못미쳐도 사람이긴 하구나 하죠.

  • 29. ㄹㄹㄹㄹ
    '17.2.8 1:55 PM (211.196.xxx.207)

    이별 강추고요.
    결혼 전제로 사귄다는 건 아무짝에도 쓸모없고
    아침에 식장 갔다가 공항에서 헤어질 수도 있는 것이고
    아들 엄마가 여친 바꾸랬으면
    기타 다른 이유 싹 지우고 그거 하나만으로 미저리 시모 헤어지세요 개까였을 일이죠.

  • 30. duftlagl
    '17.2.8 2:21 PM (220.88.xxx.8)

    제가 그사람 부모님을 언급할 때 "어머니께서 이러이러하시냐" 고 묻는데요. 그 사람은 저희 엄마를 얘기할때 "어머니" 라고 안하고 "엄마 전화왔어요?"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어머니라고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 31. 낚신가?
    '17.2.8 2:26 PM (180.224.xxx.157) - 삭제된댓글

    아니라면 이 결혼 반댈세

  • 32. 원글님이
    '17.2.8 2:30 PM (36.38.xxx.115)

    태도를 분명하게 할 필요가 있어요.
    지금 상대남자는 지금 원글님이 자기에게 넘어오나 안 넘어오나 하고 있는 거고
    원글님은 상대남자 입장에서는 애만타게 하고 있는 거예요.
    이 글 상으로 보이는 상대남자는 그냥 보통 남자 수준이예요.
    딱히 괜찮은 점은 보이지 않는.
    자기 무시하면 큰 일난다 무서운 사람이다 하는 건
    남자들이 하는 아주 흔한 상투적인 말이예요....
    (다 그런 건 아니지만 비교적 좀 능력이 없는 남자들이 주로 하는 말이긴 합니다..자격지심에)
    하지만 남자들 성향이 대부분 으스대는 편이라 꼭 이 남자만 격하시킬 수는 없구요.
    남자분께 원글님이 싫은지 좋은지 사귈지 말지를 분명히 해주시면 되는 겁니다.
    남자 쪽에서는 원글님이 본인의사를 명확히 표시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에 다소 격하게 구는 겁니다.......

  • 33. 아이고~~
    '17.2.8 2:31 P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요즘 세상에도 원글님처럼 순진한 여자가 있었는줄 몰랐네요 ~
    어쨌던 40대 남자와는 그냥 없었던 일로 끝내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 34. 아이쿠
    '17.2.8 2:34 PM (211.108.xxx.216)

    좋은 댓글들 많이 달렸는데 원글님은 엉뚱한 데만 집착하고 있네요.
    어머니라 안 부르고 엄마라고 부르는 거, 원글님 존중 안 하는 것 맞아요.
    그런데요, 문제는 그걸 어머니로 불러야 한다고 따지고 고치는 게 아니에요.
    관찰하고 부모님 만나볼 필요도 없이 그냥 헤어지세요, 제발.
    이미 원글님이 묘사한 상황들만으로도 이 남자는 아웃이라는 징후가 차고 넘치니까
    다른 댓글들이 다 말리는 건데 뭘 더 관찰하고 살펴봅니까?
    관계가 더 진전되면 끊기 더 힘들어요.
    미친놈으로 돌변해서 작정하고 해꼬지하면 어쩌시려고요?
    안전이별 검색 좀 해보시고 제발 그만두세요.
    그리고 마마걸인 원글님과 어머니 관계도 좀 되돌아보시고요.
    제일 나쁜 쪽은 남자지만 원글님과 어머니 관계도 바람직한 모녀관계는 아니에요.

  • 35. ...
    '17.2.8 2:36 PM (222.232.xxx.179)

    돈주고 하는곳 가봤다.. 라..
    그 남자는 결혼해도 돈주고 하는 곳 다닐 남자입니다
    원래 알고 있었지 않냐고, 하겠지요
    전 헤어져야한다.. 에 한 표

  • 36.
    '17.2.8 2:46 PM (49.1.xxx.31) - 삭제된댓글

    돈주고 한 적 없어도 성 경험이 있으면 hpv 보균자일 가능성은 언제든지 있습니다. 물론 다른 성병도 마찬가지이고요. 성병이 걱정이라면 숫총각을 만나야 하고

    성매매 자체가 용납이 안되면 안 만나는게 맞죠. 근데 40이라면 20대 초반에 가본 경우 꽤 많긴 할거예요. 요새 20대 젊은애들은 의식이 조금 바뀐거 같긴 하지만요.

  • 37.
    '17.2.8 2:48 PM (49.1.xxx.31) - 삭제된댓글

    성 부분에 대해서만 말하자면 돈주고 한 적 없어도 그냥 일반 성 경험이 있으면 hpv 보균자일 가능성은 언제든지 있습니다. 물론 다른 성병도 마찬가지이고요. 성병이 걱정이라면 숫총각을 만나야 하고

    성매매 자체가 용납이 안되면 안 만나는게 맞죠. 근데 40이라면 20대 초반에 가본 경우 꽤 많긴 할거예요. 요새 20대 젊은애들은 의식이 조금 바뀐거 같긴 하지만요.

    근데 이 글 전에도 한 두번 올리지 않았나요? 계속 고민될 정도면 만나는게 맞는거 같은데요?

  • 38. 낚시아닌지
    '17.2.8 2:53 PM (211.207.xxx.190)

    정말 몰라서 물어요?

    인성이 별로인건 언급할 필요도 없고요.
    그 남자는 이제 놀만큼 놀아봤고... 더 이상 결혼을 미룰수는 없으니, 결혼할 상대를 찾는거에요.
    원글님을 인간적으로 존중해줄 여자로 보는게 아니라 그냥 결혼상대로 보는거죠.
    연애경험도 없어보이고 순진한게...결혼상대로 좋다고 생각하는거에요.

  • 39. 돈주고 하는곳...
    '17.2.8 3:18 PM (223.33.xxx.177)

    그것부터가 아웃이네요... 그나이되도록 연애해서 ㅅ ㅅ 해본것도 아니고 돈주고 샀다하다니.. 인간관계 엉망일 가능성 높고요 님어머니 전화한거 가지고 트라우마?? 친정 무시할 확률 99%입니다 그건 즉 님도 무시한다는거죠 그리고 화나면 욕하고 소리지르는 그딴 남자 님한테 백퍼 그럽니다 진짜 다른 남자 더 사귀어보세요

  • 40. 그렇군
    '17.2.8 3:25 PM (116.120.xxx.91) - 삭제된댓글

    아이고 순진도 하시네요.
    저렇게 말하는 남자가 정상이에요? 이제 연애 시작하는 사이에 ㅠㅠㅠ

  • 41. duftlagl
    '17.2.8 3:31 PM (175.223.xxx.249)

    제가 해본적 없냐고 하니 없다고 계속 그러다가 끈질기게 물으니까 얘기하더라고요.

  • 42. 우와 ..
    '17.2.8 3:34 PM (1.176.xxx.24) - 삭제된댓글

    글 진짜 잘 올리셨어요...
    당장 끊어야될 사람이에요
    이유는 한두군데가 아니구요
    님 글 읽으면서 진짜 여러번 뜯어 말리고 싶었어요
    딱봐도 양아치가
    순진한 여자 만나 결혼할려고..
    절대 몸 조심해요
    그냥 조심해야할게 아니라
    성매매를 대놓고 말할 정도면
    엄청 다니는거고 창피한지도 모르눈거에요
    성병 조심하셔야죠
    조심히 조용히 연락 끊구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아는거에요
    만난지 석달째 16번 만났는데
    빈정상하게 한 남자면
    365번 일년을 몇십번 그 중에 얼마나 비아냥댈까요
    연애초기에 남자들 잘보일려고
    별도 달도 간도 콩팥도 다 따다가 떼다가 줄거처럼 굴어요
    그런놈들도 만만히 보다 큰 코 다치는게
    그게 사람 속이에요
    그리고 담배요 아주 사소하지만
    거짓말하는거 그거 버릇이에요
    그리고 항상 모든 상황을 남탓하는 사람이에요
    조금이라도 자기 심기 건들이면
    님한테 바로 쏘아 붙이네오
    그리고 만난지 몇번만에 말바꾸면서
    님한테 맘이 있나없나 떠보고
    자기 상황에 맞게 뭐든지 맞춰달라는 식
    제 지인이 그런소리 하는 남자랑 만난지
    3달만에 결혼했는데요
    일년만에 카톡으로 이혼해달라고 통보 받았고
    위자료도없이 합의도 없이
    바로 소장으로 이혼소송냈구요
    결국 법적으로 재산 분할해서 이혼했는데
    일년 걸렸어요
    결혼도 마음대로 이혼도 마음대로
    사람을 자기 필요에따라 이용하는 타입이에요
    연애 지금이라도 마니 해보시구요
    골라골라 결혼하세요..

  • 43. 안돼
    '17.2.8 3:36 PM (117.111.xxx.33)

    글 진짜 잘 올리셨어요...
    당장 끊어야될 사람이에요
    이유는 한두군데가 아니구요
    님 글 읽으면서 진짜 여러번 뜯어 말리고 싶었어요
    딱봐도 양아치가
    순진한 여자 만나 결혼할려고..
    절대 몸 조심해요
    그냥 조심해야할게 아니라
    성매매를 대놓고 말할 정도면
    엄청 다니는거고 창피한지도 모르눈거에요
    조심히 조용히 연락 끊구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아는거에요
    만난지 석달째 16번 만났는데
    빈정상하게 한 남자면
    365번 일년을 몇십번 그 중에 얼마나 비아냥댈까요
    연애초기에 남자들 잘보일려고
    별도 달도 간도 콩팥도 다 따다가 떼다가 줄거처럼 굴어요
    그런놈들도 만만히 보다 큰 코 다치는게
    그게 사람 속이에요
    그리고 담배요 아주 사소하지만
    거짓말하는거 그거 버릇이에요
    그리고 항상 모든 상황을 남탓하는 사람이에요
    조금이라도 자기 심기 건들이면
    님한테 바로 쏘아 붙이네오
    그리고 만난지 몇번만에 말바꾸면서
    님한테 맘이 있나없나 떠보고
    자기 상황에 맞게 뭐든지 맞춰달라는 식
    제 지인이 그런소리 하는 남자랑 만난지
    3달만에 결혼했는데요
    일년만에 카톡으로 이혼해달라고 통보 받았고
    위자료도없이 합의도 없이
    바로 소장으로 이혼소송냈구요
    결국 법적으로 재산 분할해서 이혼했는데
    일년 걸렸어요
    결혼도 마음대로 이혼도 마음대로
    사람을 자기 필요에따라 이용하는 타입이에요
    연애 지금이라도 마니 해보시구요
    골라골라 결혼하세요..

  • 44. 마키에
    '17.2.8 3:36 PM (211.36.xxx.190)

    언니 나두 연애 한 번 하고 그 남자랑 결혼해서 남자에 대해 1도 모르는데 저 남잔 내가 봐도 아니올시다예요
    기본적으로 저런 인간을 일단 친구로 뒀다고 쳐도
    친구 엄마한테 전화온 걸 돌았다 라고 말하면 친구로 둘거에요??
    그리고 남자는 정말 사랑하는 여자 앞에서는 코앞에 칼을 들이대도 난 성매매한 적 없다 죽어도 없다 믿어달라 이렇게 얘기해요 얘기하면 난 얘랑 끝이니까...
    그 남자가 언니가 자꾸 캐물어서 물어봤더래도 저런 대답 해주고 순진하죠 뭐하죠 이런 말 하는 거 자체가 윗윗님 말대로 상당히 불쾌한 사람이에요

    진짜 사랑이며 정조 가정의 행복 다 필요없이 저 남자가 월 천만원 가져다준다면 그걸로 만족하면 언니가 알아서 해도 상관없는데
    남자 한 번 못 만나보고 저런 인간하고 살면서 남잔 다 이렇구나 하고 죽기엔 넘 아까워요...
    정신차리세요 제발요

  • 45. 마키에
    '17.2.8 3:38 PM (211.36.xxx.190)

    그리고 나이 서른 넘어서 남자랑 한 반 자면 인생 끝난다니 조선시대에도 없을 법한 얘기를 하는 친정엄마말은 귀담아듣지 말고
    저남자 업소 자주 가는 놈 같으니 자지 마세요
    병걸려요

  • 46. ㅇㅇ
    '17.2.8 3:48 PM (106.251.xxx.6)

    결혼한 경험자로 말씀드릴께요. 전 다음생엔 절대 두번다시 결혼 안해요. 그렇다고 제 결혼생활이 딱히 불행한것도 아니예요. 그래도 결혼은 안합니다. 이 얘길 왜 하냐면....그만큼 힌든게 결혼이기때문이예요. 결혼전 눈에 콩깍지가 씌여도 하고나면 힘든게 결혼인데, 결혼전 의구심이 드는 남자는 결혼 안하는게 정답이예요.

  • 47. Zxx
    '17.2.8 3:48 PM (223.62.xxx.33)

    남자도 별로인데
    원글님도 참..원글님도 30대 중후반은 됐을꺼 아니예요
    그나이에 계속 엄마 엄마 엄마...

  • 48. 어휴
    '17.2.8 4:07 PM (223.62.xxx.25) - 삭제된댓글

    남자 완전 별로고요
    원글님도 나이가 있으신거 같은데 40먹은 남자한테 여자랑 자봤냐는 건 왜 물어본건지도 모르겠고
    원글님 엄마도 평균보다는 답답하신 편이네요 딸을 꽉 쥐고 계신 느낌

    세분다 사회성이 좀 낮으신거 같아요 특히 나이 감안했을때요

  • 49. 으앙
    '17.2.8 4:21 PM (175.223.xxx.110)

    지난 글에서도 다들 그 남자 별로라고 했잖아요
    근데 아직도 만나고 있는거에요?!?! ㅜㅜㅜㅜ

  • 50. 음..
    '17.2.8 5:17 PM (223.62.xxx.80)

    원글님이 적어주신 몇가지만으로도 만나선 안될 사람이네요
    여동생이라면 말립니다
    그런데 원글님 글 전체를 통해서 독립된 성인의 모습이 부족합니다
    한 번 돌아보시길..

  • 51. 저도 헤어짐 강추
    '17.2.8 5:20 PM (175.192.xxx.3)

    전 30대 후반 싱글이라 감정이입 해서 읽었어요.
    남자가 아주 이상하다는 건 잘 모르겠어요. 미친놈까진 아닌데..그렇다고 좋은 남자라고 보기엔 많이 부족해요.
    그리고 글을 읽다보니 윈글님이 제 친구랑 비슷한 것 같아서 남인 제가 다 걱정되네요.
    좋게 말하면 순수하고 나쁘게 말하면 백치일 정도로 나이에 비해 아무것도 모르는 아가씨인 것 같아요.
    집요한 부분도 있구요. 업소갔냐고 집요하게 물어봤다고 댓글 쓴 걸 보니 제 친구가 자꾸 떠오릅니다.ㅠ
    다른 부분도 집요하게 물어서 좋지않은 대답듣고 힘들어하는 상황이 계속 생길거에요.
    그런 분이 저런 남자와 결혼하면 마음고생 많이 할 거에요.
    그리고 남자와 한번 잔다고 인생 끝나지도 않구요.

  • 52. 파랑
    '17.2.8 5:37 PM (115.143.xxx.113)

    화났을때 화내는 정도 힘없거나 아픈 동물을 대할때 측은지심 기존에 여자와 어떻게 만났으며 헤어졌는지 님을 볼때 갈등이 생겼을때 어떻게 해결하는지 님이 실수를 할때 어떤패턴인지..보세요
    제 기준에서 남자 완전별로 님 모친은 사상이 조선시대할배같아요

  • 53. 찜찜
    '17.2.8 6:03 PM (118.43.xxx.40)

    정말 말하기 죄송한데... 두 분 다 비슷하시네요.
    나이에 비해 좀....그래요..
    지나치게 자기방어적이고....
    남자는 자기의 솔직함을 다 드러내지 않고 숨기고 있고 ,,, ,
    여자는 지나치게 순진한데 고집이 센 듯 하고

  • 54.
    '17.2.8 7:31 PM (211.36.xxx.32)

    원글님께 순진해보인다고 이야기한건 원글로보면 좋은 이야기는 아닌듯합니다.

    선이 결혼 전제로 만나는거라 진행속도야 다 개인사정이지만... 이 남자랑 결혼 생각 있으신거죠?
    아리까리하면 태도를 분명히 하셔야해요.

    최악의 태도를 보지 않더라도 평소에 하는걸 봐도 알수있지요. 본인 성격이 저렇다고 이야기하는건 알아서 맞추란 이야기를 돌려말한걸테고, 맞추지까진 않아도 난 결혼전에 사실을 이야기했어라고 될테고,

    원글도 이상한게 사귀기전 타인과 육체적관계같은걸 물어보나요?
    나이 40에 동정남 일까요?
    그게 더 이상하고 이실직고한게 업소녀 1번이라니 그것도 이상하고 둘다 이상합니다.

    그남자도 괜찮은 남자라고는 말못하지만
    원글님도 결혼을 염두했을때 괜찮은 베우자라고는
    못하겠습니다.
    예의바르시나 센스나 눈치가 부족하신듯하고
    어머님께서도 12시에 딸이랑 연락안된다고 아직 소개받지도 않은 남자에게 전화한다는건 보통의 생각은 아니신듯합니다.

    조금이라도 미심쩍으면 멈추시는게 제일 빠를것 같습니다.

  • 55. ...
    '17.2.8 11:07 PM (83.78.xxx.45)

    님과 어머니 관계 좀 비정상적이에요. 어머님이야 예전 사람이니 순결이 중요하다 여길 수 있어요. 근데 님은 뭐랄까... 자기 생각이나 자아 자체가 좀 약해보여요. 그러니 윗댓글들이 마마걸이라고 하는 거겠죠.
    님 남친이 업소 간 적 있다.. 여기까지는 그렇다 칩시다. 젊어서 철없어 그럴 수 있다 쳐요. 누구나 실수는 해요. 그런데 그 다음이 문제예요. 안 그런 사람이 어딨냐? 라고 했다면서요. 자기가 업소간 게 부끄럽지도 않은 사람이에요. 즉, 나는 잘못한 게 없고, 업소가는 게 뭐가 나쁘냐. 남들도 다 간다. 뭐 이런 얘기. 빼박 단골손님이네요.
    그리고 만약 남자 말대로 성경험이 애인이 아니라 업소아가씨 뿐이었다면 이것도 기함할 일이죠. 사실은. 정상적인 관계를 맺기에 뭔가 대단한 하자가 있으니까 그나이 먹도록 애인도 없었다는 거 아닌가요.

    이런 말 해서 죄송하지만 원글님은 결혼하면 불행해질 확률이 높은 케이스의 여성이네요. 비꼬거나 악담 아닙니다. 님처럼 순진하고 답답하고 세상물정 모르면 님 현남친같은 개새끼들이 붙어요. 어차피 괜찮은 남자가 거의 없는데, 님은 그나마 있을지도 모르는 유니콘같은 괜찮은 남자랑 결혼할 확률이 아예 0에 가까운 타입이에요. 비혼으로 사시는 게 그나마 불행하지 않을 타입입니다.

  • 56. 정말
    '17.2.8 11:24 PM (223.62.xxx.65)

    인생선배들 주옥같은말씀들 많이해주셨네요 장모님되실분께 막말이고 태도,언어 다 좋은남자라고보기 어려워요 성매매 한번 해봤다고 여자한테 말할땐 사실상 백번쯤 갔다고보면됩니다 윗분말마따나 결혼이후에도 다닐가능성이 매우높고 들키게되면 알고도결혼하지않았냐 고 할겁니다 사고방식도 잘못됐고 원글님도 성숙한 독립적개체가 되도록 노력하셔야겠어요 몸은 소중히여기세요 이왕 지켜온 순결 ,정말 사랑하고 좋은남자와 경험해야지요 저남자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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