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과배란 유도제 드시고 성공하신 분 계실까요.
결혼 초기에 피임하다가 제대로 날짜 맞춰서 시도한 게
벌써 일년 채워가요..
불임 클리닉을 지지난 달부터 다니고 있는뎌
처음에 이것저것 검사하느라 한달,
자궁내막 검사하느라 한달.
그러고 이번에는 과배란 유도제를 주시네요.
주기가 40일 가까이 되어서
과배란 약을 쓰면 주기가 좀 짧아질 꺼라고..
약 먹으면서
잘 되면 다행인데
약을 써도 안되는 케이스인 걸 확인하게 될까봐
벌써부터 걱정이예요..
1. 방법은 여러가지
'17.2.7 6:58 PM (125.186.xxx.221)저는 약으로 안커서 주사맞고 키웠어요
사람체질마다 틀리니까요
안되면 주사도 있어요2. ....
'17.2.7 7:19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약만 드시는거면 굉장히 좋은 경우 아닌가요?
보통 매일 배주사 맞잖아요
제가 저희 병원에서 가장 모범적이다싶은? 케이스였는데 전 약만 먹었어요. 일산마리*병원이구요.
보통은 주사를 주세요
전 난포가 잘자라서 굳이 주사 맞을 필요가 없었구요.
약만 주신거면 일단 남녀 문제없고 수정확률이 낮은거니 걱정하실 필요가 없어요
시험관은 아니신가봐요
전 인공수정 2차에 성공했어요
불임이란건 없더라구요 남자쪽 문제만 아니면 결국 확률이라서요.3. 저요
'17.2.7 7:23 PM (121.134.xxx.44) - 삭제된댓글15년 전이긴 합니다만..^^; 생리주기가 40-50일로 들쭉날쭉해서 약 먹었어요. 한 두달 만에 주기 30일로 돌아오더라구요. 석 달만에 큰 애 임신했구요. 3년 뒤 작은 애는 약으로 안돼서 주사 맞고 임신했어요. 힘 내세요^^
4. 저는.
'17.2.7 7:41 PM (116.37.xxx.157)첨에는 약으로 하다가 임신이 않되서요
둘다 이상 없는데 그냥 임신이 않되는.경우였어요
그렇게 세월보내다....주사 시작
주사 하다가 ...중간에 제가 넘 힘들어서
좀 쉬자 싶어 병원 스톱했거든요
그러면서 아이 포기..하고
맘.정리하니 임신 됐어요
원글님도 맘 편히 ...그게 우선이더라구요5. 자임성공
'17.2.7 7:45 PM (58.232.xxx.175)전 자연임신 성공한 케이스인데 배란일 체크하면서 시도 일년반만에 성공했어요~
서른 중반 넘어가면 확률이 많이 낮아진다고 하니
맘편히 잘먹고, 잘쉬고 운동하면서 기다리시면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6. ㅅㅣㄹ패
'17.2.7 7:48 PM (46.179.xxx.45)유도제 먹고 실패. 배란주사 맞고 실패.
시험관해서 다행히 한번에 성공해서 지금 임신중이에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