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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스트레스로 맘이 지옥입니다 .

.. 조회수 : 14,778
작성일 : 2017-02-07 18:40:22
결혼 6년차 .. 정말 신혼초부터 시댁 스트레스로 남편과 많이 싸웠네요.
너무 피곤한 시댁입니다 .
홀시어머니에 아들둘인데 아주버님이 특히 효자라 일년에 한두번은 꼭 여행 다같이 가야하구요.
무슨 일 있으면 다같이 해야하고 ..
빠지는건 용납이 안되는 분위기 ..
큰동서인 형님은 이상하게도 친정은 가지도 않고 명절내내 시댁에 있으면서 항상 어머님이 자기 친정엄마보다 편하고 좋다는 소리를 하며 아부떨고 .. 형님은 정말 어머님이 진심으로 좋은건지 과하다 싶을만큼 잘하구요.
어머님 종교가 천주교인데 어머님 강요로 저랑 형님이 세례까지 받았는데. (신혼때라 분위기상 어쩔수 없었어요) 전 형식적으로 세례 받은건데 형님은 어머님만큼 열심히 성당 다니고 아무튼 이 집안에서 불만있는 사람은 저밖에 없다는거 ..
늘 이런 적응안되는 분위기와 아주버님이 주는 스트레스( 도리를 안한적은 없는데 늘 더 많은걸 바랍니다. 항상 자기보다 우리가 어머님에게 잘 못한다 생각해선지 불만이 많아보임) 로 요샌 이혼생각만 나요.
남편은 제가 스트레스 받는거 알면서도 늘 방관하는 태도에 정도 떨어졌구요.
제가 언제까지 늘 참고 다 맞춰줘야 할까요?
요샌 그냥 이혼하고 그 사람들 안보고살고싶네요.
성격상 할말도 못하고 속으로 쌓아두니 저만 병나네요 .


IP : 1.238.xxx.4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7 6:51 PM (180.229.xxx.230)

    조직의 힘은 무서워요
    엄청 바쁘게 바깥일을 해서 못하던가
    아프던가
    뭔가 명분을 만들고 빠져나가야죠
    기세게 맞장떠서 이길자신 없음 현실적으로 방법없어요
    회사도 아니고 그만둘수도 없는게 시가고 결혼이잖아요

  • 2. 착한사람컴플렉스
    '17.2.7 6:52 PM (223.62.xxx.232)

    아주버님, 형님이 착한사람컴플렉스가 있는거 같아요
    순수한 효심이라기 보다는 본인이 도덕적으로 우월하다고 느끼며 상대방 마음을 불편하게 하죠
    이게 밖에서 보면 너무 착한 사람이기 때문에 불만을 갖는 사람은 죄책감을 느끼구요

  • 3. ㅇㅇ
    '17.2.7 6:55 PM (223.62.xxx.176)

    근데 남편이 강요하는 게 아니라 방관이면..
    님 혼자 스트레스 받는거 아니에요?

    남편만 강요안하면
    형님부부가 효도하든말든 신경 쓰지 마세요

  • 4. ...
    '17.2.7 6:56 PM (222.234.xxx.177)

    이혼보단 시가집 안가는게 더 낫지 않나요?
    어짜피 이혼까지 염두해 두고있으면 뒤집어 엎을 각오로
    남편한테 병날거같아서 이젠 못간다 말하시고 가지마세요

  • 5. ..
    '17.2.7 7:13 PM (124.53.xxx.131)

    서로 잘맞는 사람들이 있긴 해요.
    그걸 합들었다 라고도 하죠.
    형님은 그게 싫지않은걸꺼예요.
    아무리 숨기려해도 억지로 하는건 오래 못가요.
    님은 그게 병적으로 싫은거고요.
    안맞으면 남이볼때는 별 문제없어 보여도
    본인에겐 생지옥이 따로 없고...
    글만 봐도 답답 하네요.
    남편은 아마도 그게 뭐가그리 큰 문제인지 모르거나
    모른척 할거예요.
    아쉬운게 없는데 뭘 얼마나 총대매겠어요.
    이혼직전까지 간다면 쬐끔 달라질지도 모르겠지만...
    현실적인 조언을 못드려서 안타깝지만
    아예 내논 사람이 되는걸 두려워하지 않을 배짱이 있다면야 지금보다는 나을수 있겠지만 이경우에도 남편의
    처신이 중요하죠.

  • 6. 남편과
    '17.2.7 7:18 PM (116.120.xxx.185) - 삭제된댓글

    싸울 필요없어요.
    시집구조가 어떻게 해도 욕먹게 되어있네요
    그들이 똘똘 뭉치고 원글님네가 욕먹게 되 있어요
    이왕에 욕먹은거 ..잘 할 필요도 없구요.
    그사람들 잘 지내라고 하고 나는 나대로 잘 살면 되요.
    욕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고요
    내 인생을 그들 기준에 맞출건가요?
    내 기준에서 내가 할수 있는만큼 하는거지요.
    싸우지도 말고 스트레스받지도 말고
    누가 뭐라건 내가 할일만 딱 하면 되요.
    나머지 시간은 즐겁게 행복하게 살아야해요
    스트레스 날리는 나만의 방법을 찾아야하고요.

  • 7. 그냥 욕들어 먹어요
    '17.2.7 7:21 PM (1.247.xxx.94)

    하는 척만 하고
    욕하라 그래요
    님 바쁜 척 시간 없는 척 남편만 보내요
    (시댁이랑 가는 여행 너무 싫어요)
    예의상 한번씩은 원하는대로 들어드리고 담부턴 모른척해요
    그냥 욕하라그래요
    그 분들 늙어 죽을때까지 그 패턴
    잘해준다고 님 편하게 안바뀜

  • 8. ..
    '17.2.7 7:23 PM (182.212.xxx.90)

    내 인생은 나의 것
    남 눈치보는 남의 인생 살지 말아요

  • 9. 아예~
    '17.2.7 7:32 PM (58.235.xxx.47)

    전 못해요~
    형님이 잘하시잖아요~
    하면서 쿨하게 넘기세요

    처음엔 뭐라해도 곧 그려러니 할거예요
    더구나 막내시네요
    도리는 하시되 할 만큼만 하는게 길게보면 더 효도지요
    형님도 길게 못갈수 있어요 계속 잘하신다면 어머니 복이고요

  • 10. ....
    '17.2.7 7:49 PM (221.157.xxx.127)

    효도는 셀프로하지 그 아주버님 참 피곤하네요

  • 11. 0 0
    '17.2.7 8:21 PM (122.42.xxx.102)

    저희 시댁인줄~~ ㅜㅜ

  • 12. 곰보다 여우가
    '17.2.7 8:40 PM (1.252.xxx.82) - 삭제된댓글

    효도는 셀프지 강요는 절대 오래 가지도 못하고 부작용 나지요.
    큰아들 큰며늘이 자의로 하면 님은 하는 만큼만하세요.
    남편과 사는 이상 서로의 맘을 상해가며 의 상하게 행동하실 필요는 없어요.
    직장을 핑계대고 적당하게 하고 늘 하하호호.
    그게 길게 갑니다.

  • 13. 저라면
    '17.2.7 8:50 PM (218.148.xxx.46)

    형님네가 그리 잘 하면 적당히 넘기고 빠질 것 같아요. 거기에 어설프게 편승했디가 시부모가 유도하는 이상한 효도 경쟁을 겪을 수도 있어요. 저희도 비슷한 경우였는데 저는 빠졌어요. 형제라도 사는 모습은 다를 수밖에 없으니 신경쓰지 마세요. 그러든지 말든지.

  • 14. 같은 상황
    '17.2.7 9:04 PM (49.172.xxx.135) - 삭제된댓글

    똑같아요
    이젠 저도 지쳐서 내맘대로 합니다
    1대 20인 상황이라 질질 끌려갔는데 갱년기가 오려는지 없던 용기?가 생겼어요
    이혼할 이유도 없었지만 에이~ 안되면 이혼하지뭐 라는 생각이 솟아나더라구요

  • 15. 그냥
    '17.2.7 10:29 PM (211.203.xxx.83)

    이혼할생각으로. 남편한테 말하세요.
    숨이 턱 막히네요. 무슨 김일성집안도 아니고

  • 16. ....
    '17.2.8 12:50 AM (218.148.xxx.79)

    진짜...답답하시겠어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였는데 다행인것이 큰형님과 잘 맞았어요.. 그래도 며느리 둘이 싫은건 싫다고 하니 무시하진 못하더라구요. 또 아이들이 커가면서 보는 눈이 있으니 바뀌기도 하구요.
    형님은 큰 며느리라 좀 더 힘드셨는데 시댁에 2년동안 발길을 끊으셨어요. 명절에도 혼자만 안 오시구...그러면서 할 말은 다 하셨죠.. 나는 당신 딸이 아니다. 강요하지 말고 함부로 하지마라. 그 덕분에 저까지 편해졌죠... 싫은건 억지로 하지 마세요. 그렇게 살면 진짜 마음에 병이 생겨요. 신기한게 지금은 안 그런데도 시댁에서 상처 받은 건 잊혀지지가 않아요. 그리고 그런말도 시부모님이 건강하실때 빨리 하세요.

  • 17. 그게
    '17.2.8 1:00 PM (59.8.xxx.112) - 삭제된댓글

    종교는요
    천주교인은 같은 종교인과 혼인을 해야해요
    안그러면 조당이란 걸려서요
    그래서 관면혼배라도 해야하고요
    이걸 할때 또 아이들도 영세를 시킨다는 약속을 해야 하고요
    나도 결혼하면서 천주교인이 됐어요
    나는 열심히 다니고 울 형님은 안다녀요
    안다녀도 본 뿌리는 성당에 둬요
    교적이 있어서
    내가 할수 있을 만큼만 하시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나는 결혼하고 10년을 넘게 안다녔어요
    그뜨 울 어머니나, 형님이 성당 가냐 하시면 그랬어요
    언젠가는 갈꺼예요, 그냥 기다려 주세요 하고
    그리고 10년 지나서 다니면서 이젠 정말 열심히 다녀요
    '내가 열심히 다니니 형님이 안다니네요^^

  • 18. ...
    '17.2.10 6:18 AM (14.46.xxx.5)

    그래도 아주버님네가 계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시고
    님은 요핑계 죠핑계 대면서 과.감.하.게. 빠지세요
    제가 아는 사람 남편 연봉이 1억이 넘고 평생전업주부였는데 병들어 혼자된 시모 안모시려고 일부러 50중반에 취직한 사람도 있어요
    그런사람들은 욕먹어도 아무렇지도 않아해요
    님 그렇게 착하게 혼자 끙끙 앓다가 병나겠어요
    형님이 그렇게 잘한다니 다 넘기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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