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랑 사이는 안좋은데...
1. 님은
'17.2.7 6:24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언제 엄마헌테서 벗어 나세요???
2. ㅇㅇ
'17.2.7 6:24 PM (223.62.xxx.35)사이좋은 모녀도 여행은 힘듦
노인 모시고 가는 여행은 애 하나 케어하는거예요
더구나 감정도 안좋은 엄마?
참 님도 덜 데이셨네3. 님은
'17.2.7 6:25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언제 엄마한테서 벗어 나세요???스스로 안나오는듯.
4. 가지마셈
'17.2.7 6:27 PM (121.140.xxx.135) - 삭제된댓글지금 서로들 감정이 미묘해서 싸워요.
엄마는 여행와서 좋은감정.
딸하고 같이 가서 좋고.
아들도 왔으면...생각하고.
잔소리하는 딸래미가 밉기도 하고..
님은 연민과 미움으로 불안정하고요.
더 시간이 흘러야 합니다.5. ..
'17.2.7 6:29 PM (223.33.xxx.27) - 삭제된댓글효녀병도 애정결핍이에요. 뭘그리 정도 안주는 엄마한테 그리 애정갈구하는지.ㅡ
6. 저도 비슷한 경우인데요
'17.2.7 6:32 PM (39.7.xxx.151)전 경제력도 안되지만요.
만약된다해도 제돈으로 모시고갈생각전혀없어요
그간 날 40년간 개무시하고 차별하고 폭언하고 고딩때까진 폭행하고
내가 굶어죽을만큼힘들때도 .외면하고
잘사는 남동생네만 다 퍼준엄마 더구나 지금도 부자예요 ㅎ
그런데 내가 왜???
돌아가셔도 이제 눈물도 안날거같네요7. 저도 비슷한 경우인데요
'17.2.7 6:34 PM (39.7.xxx.151)하두 못되먹어서..
그간 나한테랑 우리가족한테 할머니한테 한거생각하면
인간대인간으로 너무나 실망했기에요
자식도 자기가 돌려받을거 다 계산하고 키웠다는거 자기입으로 듣는순간.그리고 할머니한테 못된짓 나한테 못된짓..
왜 . 이런사람에게태어났는지모르겠어요8. ㅇㅇ
'17.2.7 6:34 PM (211.205.xxx.224) - 삭제된댓글좀 심한 말로 원글님은 결혼을 하면 안되었을 존재
애들과 남편이 불쌍해요.
부모님이 쥐뿔 해준것도 없으면서 부모에게 효도는 해야한다는 죄책감까지 심어준 케이스
그 자존감없음은 대를 지나도 없어지지않죠
그런 측은지심 삐뚤어진 노인네한테 가지지말고 차라리 불우이웃에게 베푸세요
원글님 자녀와 여행하는데 왜 친정엄마한테 미안해요?
남편과 본인이 힘들게 번돈을 왜 애들한테 몰빵하지않고 욕심많은 노인네한테 쓰려해요?9. 참...
'17.2.7 6:36 PM (116.120.xxx.145)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이러시니까 어머니가 함부로 대하시는 거 아닐까요. 누울 자리 보고 다리 뼏는다고 안챙겨도 알아서 잘하려고 하는 데 인격적으로 성숙한 사람이 아니면 보통 이용만 해먹어요.
그리고 어머니에게 잘해드리고싶으시면 일단 원망부터 버리고 아무 것도 바라지않고하시든가, 원망을 버리기힘들면 그냥 기본만 하세요. 그게 정리가 안된 상태에서 잘해드려봤자 나는 이렇게 잘해줬는데 왜 엄마는 ... 하는 원망만 하나 더 더해질 뿐입니다.10. 음
'17.2.7 7:02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전생이 노비 였나봅니다
11. 이럴거면
'17.2.8 12:16 AM (211.176.xxx.245)이럴거면 글을 쓰질 말아요
보는 사람 고구마 100개 먹이는 글 좀 그만 써요
그렇게 당하고도 엄마 여행 못 가는게 안쓰러워요?
여행 안 가면 죽나요?
사실 여행이란건 사치?에 해당하는건데
그걸 못해드린다고 지금 이러세요
원글 어머니는 원글이가 여행 못가도 가슴 안 아파할거예요
오빠만 마음에걸리지
아직도 모르시겠어요
마음가는데 돈 갑니다12. 저기요..
'17.2.8 4:40 AM (79.194.xxx.18)엄마한테 같이 여행가자 하면 엄마랑 오빠네가 속으로 뭐라고 생각할지 아세요?
'여행 가지 말고 그돈 나 주지. 돈도 많구나 넌.
돈 많으니 어디 더 내놔봐라. 얻어먹어보자.'
여행 다녀온 다음부터는 어디가고싶다 타령을 하시거나
돈없어 죽겠다고 통화할때마다 엄살 하실껄요.
저희 부모님은 대놓고 저렇게 말씀하셨어요.
"여행보내줄돈 있으면 그냥 줘라. 나 쓰게.
너희 동생네는 불쌍해 죽겠구나."(남동생 연봉 6-7천..)
그 후로 용돈이고 선물이고 딱 끊었어요.
나중에 큰병 나시면 병원비나 조금 드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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