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 느낌이 오셨죠?
남편에 대한 서운함을 말하고 싶어 아침부터 이런글을
올립니다.
제가 속이 좁은건지 판단해주세요..
1. 어머님에 대해 서운한 점을 남편에게 얘기를 하면
제가 어머님을 뜯어 고치려 한다며 매우 버릇없는
사람으로 몰아갑니다.
모든걸 이상하게 해석을 해요
2. 형님들이 위로 세분계세요.
저도 기분나쁘거나 부당한 대우를 받게 되면
웃으면서 받아치곤 하는데요..
형님땜에 기분이 안좋았다고 하면 "너 뭘 잘못했길래
그러냐!!" 이럽니다
저보다 형수들이 먼저인 사람.
3. 시댁에서 밥 먹을때도 형님들이 나중에 드시거나 안드신
데 자리가 나서 제가 먼저 먹게되면 사람들 앞에서
면박을 줍니다.
형수님들도 안드신데 너 먼저 밥먹는다고.. 나중에 먹으
라고 밥그릇을 옆으로 치워요.
4. 형님들과 명절때 같이 음식하고 정말 잠깐 허리피느라
쉬고 있으면 형수님들 일하는데 놀고있다고 뭐라고
합니다.
이 보다 더 많은 일들이 있는데 다 쓰기도 힘드네요
제가 정말 잘못하고 있는건가요?
이번 명절 이후로도 계속 맘속에 화가 쌓입니다
정말 이려려고 결혼을 했나 싶어요
혼자 여행이라도 가고 싶네요
시집식구들 너무너무 싫습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을 말하다..
홧병녀 조회수 : 1,046
작성일 : 2017-02-07 09:33:46
IP : 221.139.xxx.7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2.7 9:53 AM (223.62.xxx.23)본인이 다 써놓고 답을 모르시나요?
결혼과동시에 이상한 시댁으로 들어간거고,이혼할수없으면 지금상황은 계속 어쩔수없어요.
남편도 시댁의일부이고,남편도똑같아요
남편이나,시댁은 계속 저대로 유지될꺼에요
그들은바뀌지않을꺼고, 바뀔이유가없어요.물론 내가 그어떤것도 바꿀수없어요.
내가 참을수있냐없냐 그게임이죠.
너무싫으면이혼하는거고, 그냥참느냐못참느냐그문제2. 역적보니까
'17.2.7 11:40 AM (220.81.xxx.2) - 삭제된댓글죄송한 말씀이지만 양반이 상놈 노비대하는 태도가 그렇던데요
제 기준에선 ㅁㅊ사람 같습니다 남편분 언행이요3. 뭐예요
'17.2.7 11:54 AM (221.127.xxx.128)형수를 사랑하는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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