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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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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성형 티나지 않나요

40대 조회수 : 4,273
작성일 : 2017-02-06 23:46:21
동아리(?)에서.. 유일하게 나만 기혼이고 .. 나머지 여성 네 분이 모두 싱글.. 30중반~ 40중반이예요

그 중 한 분이. 나처럼 보는 눈 둔한 사람도 느낄 정도로  코가 어색하게 각진.. 약간 콧매를 위로 올린 형태에

눈도.. 세어보이고.. 전체적으로 넘 어색해뵈는..분위기엿어요. 인조눈썹과 문신도 다 한상태..



.. 다른 두분도  햇는지 안햇는지는 모르겟지만 상대적으로 자연스러운 느낌..

다른 .. 30중반 여성이.. 어려뵈지 않냐고 물어보는데..  .. 뭐랄까..세월을 억지로 앞으로 당겨놓은 느낌?

나도 더 잇으면.. 박 ㄱ혜처럼 필러??  뭐 이런 거 해야할 시기가 오는데..솔직히 성형한 사람들보면

차라리.. 그냥 늙는 게 자연스러운 건가 싶기도 하구요

둘 중 하나인 듯요.. 쎄보이고 부자연스러워 보이며  인조인간스러운 것 아님.. 
푹~~ 꺼져가는 할미꽃 같아도  곱게  늙는 것..  

옛날에 죽어야 사는 여자라고.. 메릴 스트립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코메디물.. 영화,,  참 인상적으로 봣거든요.


IP : 203.170.xxx.24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6 11:56 PM (119.64.xxx.157)

    티나죠
    그려러니해요
    인스타보면 이마가 다들 빵빵하고 부자연스럽긴 하더라구요

  • 2. 욕심이화근
    '17.2.7 12:15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조금만 해야죠.

  • 3. ㅇㅇ
    '17.2.7 12:25 AM (58.140.xxx.38) - 삭제된댓글

    성형수술받은 대다수 여성들보면 저는 기본적으로 한국성형외과 의들의 미적취향이나 다양성이 높다고 생각되어 지진 않아요. 그냥 기술자들이구나 싶은 생각뿐.

  • 4. ....
    '17.2.7 12:33 AM (125.186.xxx.152)

    성형 스타일이 딱 있죠.
    제가 40대인데..20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에 흔치 않던 얼굴형이 요근래 엄청 흔해졌으니까요.
    근데 젊은애들은 워낙 성형 얼굴을 많이 봐서 그게 자연스러운 한국 얼굴인줄 아는거 같아요.

  • 5. 성형해서 이상한 얼굴
    '17.2.7 12:59 AM (124.56.xxx.35)

    성형을 자연스럽고 조화롭게 해야지 예쁜데
    이상하게 눈만 크게 해놓고
    자기가 예쁜줄 알고 사진 자랑스럽게 올려놓는 사람들 있어요 ~ ㅋㅋ

  • 6. ...
    '17.2.7 2:03 AM (58.233.xxx.131)

    티나요..
    아는 사람도 눈찢고 코도 너무 높이 세우니 대화할때 눈길두기가 참..
    눈찢는거 자연스럽기가 어려운가봐요.

  • 7. ㅇㅇ
    '17.2.7 7:18 AM (175.209.xxx.110)

    연예인들 보고 백프로 자연미인이다 벅벅 우기는 사람들 여기 82에도 많잖아요 ㅋㅋㅋ
    제가 그쪽에서 일 좀 해봐서 아는데... 제가 알기론 카메라 앞에 서려면 제아무리 자연미인이라도 다 다시 다듬어야 하거든요 ㅋㅋㅋ 82에서 거론된 미인 연예인들 중에. 음.. 시술 뿐만 아니라 수술 안한 사람 아무도 없어요...ㅋㅋ
    사람들 의외로 잘 몰라요. 티가 나는 건 실패해서 티가 나는 것일 뿐 ...

  • 8. 티나죠
    '17.2.7 7:20 AM (61.78.xxx.161)

    당연합니다.
    뭔가 부자연스럽죠.
    솔직히 아주 자연스럽게 된 경우는 흔치 않은듯하고
    테레비에 나올때와는 또 다르게
    직접 얼굴 맞대고 봐서 이쁜 경우도 흔치 않은듯.

    근데 본인들은 모르죠 ㅎㅎㅎㅎㅎ
    안쓰럽기도 하고.

    그냥 뭐 그거해서 자기가 만족한다면 된거겠죠.
    매일 얼굴보면서 스스로 난 젊어졌다고 행복해하면
    성공이라고 생각.

    만삭 가까운 임산부가 얼굴이 진짜 성괴던데
    옆에 남편이 꿀떨어지는 얼굴로 보더이다.
    얼마나 사랑스럽게 쳐다보는지
    뭐 지구상에 모든 인간들이 성괴라고 쑤군데도
    저 여자는 행복하겠구나 싶던데요.

    결국 만족과 행복은 본인에 달린것이라.

  • 9. ...
    '17.2.7 9:20 AM (58.230.xxx.110)

    과유불급...

  • 10. 티야 나죠
    '17.2.7 10:42 AM (59.6.xxx.151)

    조금 해도 티는 나요 ㅎㅎㅎ
    그냥 당사자 선택이에요
    모르는 사람도 있고, 좀 표 나도 하기 전보다 낫다
    가 당사자 판단이면 하는 거고
    하나도 표 안나는게 좋아
    하시면 않하심이 맞죠

    나 표 나?
    다 아니라고 하지 뭐하러 난다고 하겠어요
    묻지도 않는데 가서
    너 표 나
    하겠어요
    그러니 당사자 판단대로 가는거죠
    뭐,, 할미꽃이야 이름이 할미지 꽃이지만
    사람은 늙어서 손 안댔다고 곱기만 한 건 아니니 이러나 저러나 ㅎㅎㅎ

  • 11. ..
    '17.2.7 12:24 PM (211.224.xxx.236)

    원래도 기본은 되는 외형에 본인 단점 한두군데만 살짝 정상?으로 만들면 대부분은 잘몰라보면서 엄청나게 업그레이드 되기도 해요. 자연스럽고. 제 주변은 눈,코 정도인데 젊은 나이대라서 그런지 그래도 고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사람들 꽤 많네요. 근데 그중에 몇은 나이들어서도 계속 조금씩 얼굴에 손대더라고요. 그러더니 나중되니 부자연스러운 얼굴이 되더라고요. 딱 단점인곳만 본인 얼굴에 맞게 자연스레 하는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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