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방 전등 유리커버가 터져서 바닥으로 와르르~~~

노을 조회수 : 2,396
작성일 : 2017-02-06 21:14:06

정말 후덜덜 합니다

안방 형광등 유리커버가 터져서 바닥으로 와르르~~~

남편은 침대에 있었구요~

방바닥~ 침대 이불위~ 침대 넘어 방 구석까지 유리 파편이~~

남편이 보더니 차 유리 깨진것처럼 그렇다고 하네요

일반 유리처럼 크게 날카로운 건 없는데 가루가루 바스러져서는

사람 머리 위로 떨어졌으면 어쨌을까 아찔하구요

침대 이불위로도 침대 너머로도 파편이 튀었으니

남편쪽으로 파편이 왔겠죠

다행히 남편은 안경을 쓰고 있어 눈에 들어가거나하진 않았네요

유리파편이 바닥에 떨어져서도 딱딱 소리를 내며 살짝 튀기도 하며

균열이 계속됐구요

쓸어담아놓은 대아 안에서도 아직 조금씩 소리를 내네요

 

이런 경우 있나요?

사용한지 8년 되긴했지만...이렇게 깨어져선 안되는거잖아요!!

다른 방 유리전등커버도 같은 브랜드 제품이면 다 교체를 해야겠지요?

 

이불패드~ 이불커버 다 벗겨서 세탁기 돌리고

유리 파편 쓸고~ 청소기로 흡입하고~ 물걸레로 닦아내고~

에고~ 힘 다빠졌네요

놀라 가슴에~ ㅠㅠ

 

이렇게 유리전등 커버가 터지는 경우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PS 인테리어 업체에 문의하면 전등커버 업체 알수 있을텐데

      교체 여부와 피해보상 규정 등 아시는분 계실까요?

IP : 121.146.xxx.16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스텔82
    '17.2.7 12:21 AM (122.43.xxx.8)

    저희는 세입자인데 거실에 있는 걸 전등교체 하면서 깨먹어서 집주인이 비용 내줬어요. 12만원이었던 것 같아요. 집주인한테는 스스로 깨졌다고 남편이 거짓말을 했네요... ㅠㅠ 사진 찍어서 전등 파는데 가셔서 문의하시면 같은 사이즈로 할 수 있어요.

  • 2. 일단
    '17.2.7 12:24 AM (223.38.xxx.50)

    피해 상황과 다친 정도, 사진 골고루 다 찍어놓으시고 치우신 거죠? 엄청 놀라고 치우느라 힘드셨겠어요 ㅠㅠ
    인테리어업체와 제품제조판매사에 강력히 항의하시고 잘 처리되시길 바라요.
    샤워부스 유리문도 그냥 갑자기 와르르 무너지는 경우 사진으로 봤는데 엄청 겁나던데요..

  • 3. 예전에
    '17.2.7 8:18 AM (1.233.xxx.131)

    저 어릴때 저희 작은 엄마 동생이 선보러 가기 전날 형광등 유리커버가 깨져서 이마에 반창고 붙이고 나갔다고 선보러 갔다고 들었어요.
    그 이후로 저희 집이 한동안 유리커버 벗겨놓고 사용했어요.
    지금도 저희 안방은 유리커버 벗겨 놓고 사용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040 린클 곱창 괜찮을까여 질문 19:11:40 10
1645039 충동적으로 속초 왔는데 ㅡㅡㅡ 19:10:15 69
1645038 대규모 집회는 언제 언제 있는건가요? 1 ㅇㅇ 19:08:15 86
1645037 김건희에 김정숙 끌고 오시는 분 1 ㅁㅇ 19:08:00 100
1645036 저자세에 비굴하길 넘어서 ... 19:04:58 134
1645035 국내여행은 안가고 해외여행만 가는분 계세요? 5 ㅇㅇ 19:04:39 182
1645034 단톡방에 초대되었는데 1 .... 19:03:27 141
1645033 김민기님 음악 틀어주네요 1 클래식fm 19:02:47 102
1645032 근데 언론이 빨간당 대통령이 아닐때는 물어뜯으니 6 ㅇㅇㅇ 18:59:22 234
1645031 명태의 5세 훈이 평가 / 펌 4 18:59:16 354
1645030 이혼시 재산분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 ........ 18:58:49 177
1645029 60대분들은 무슨 낙으로 사나요 4 .. 18:56:48 641
1645028 관리실에 이런 부탁 드려도 되나요 8 ... 18:54:08 419
1645027 50대분들 무슨낙으로 사세요? 4 18:51:17 802
1645026 본인의 경험을 남들에게 강하게 권하는 사람 3 00 18:46:10 294
1645025 밀키트가 배달보다 나을까요? 5 .. 18:44:52 407
1645024 러시아와 독일을 잇는 가스송유관을 부순 건 우크라이나였는데 2년.. 1 .. 18:42:55 245
1645023 김영선 “인간사회에 일어날수 있는일” 20 폭소대잔치 18:42:05 1,042
1645022 코스트코 포도 2 ceo 18:38:01 371
1645021 우울증일때 게임 할까요? 1 지침 18:36:17 235
1645020 허리 묶는 후드코트는 유행 지났나요? 입어도 되나요? 4 으음 18:34:59 714
1645019 지금 빵 터짐ㅋㅋㅋㅋㅋㅋ 7 18:34:49 1,455
1645018 놀러오고 싶어하는 오빠내외 32 형제 18:33:56 1,846
1645017 탄소 섬유 전기요 -전자파 없나봐요? 춥당 18:33:53 147
1645016 4일째 침묵 한동훈 “대통령이 바뀌어야”…당내 중진들 의견 수렴.. 11 채널A조차도.. 18:30:02 1,130